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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평면도 수정
지질평면도 수정
작성 : 島原 (ㅊㅅㅁ ㅁㅋ)
정답은 1번 ㄱ.
0st. 산을 대충 잘 그려줍니다.
1st. B와 A가 수평층이고 B가 CDE 와
부정합이네요. B와 그 아래에 맞닿아
있는 퇴적층 사이의 지층 경계면(선)을
먼저 그어줍니다.
2nd. 나머지 경사층을 그어줍니다.
3rd. 해석합니다.
지층의 생성 순서는 C-D-E-B-A, D층의
경사는 남동 방향입니다.
B와 C층은 A-B 지층 경계면의 경사와
C-D 지층 경계면의 경사가 서로 다르
니 경사 부정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ㄱ만 옳다고 하는 1번입니다.
<단층 판별법>
1. 단면도상에서 상뉴하올정/상올하뉴역 파악 : 기본
2. 단층점의 고도로 판별
3. 종이 접기
이 세 가지 전부 공부하시면서 익혀두시길 바랍니다.
ㄱ. 아까 종이접기를 두 번 보였고
상뉴하올정 상올하뉴역은 가장 기본
이니 한번 단층점의 고도로 풀어보았
습니다.
글씨가 연하고 작아서 잘 안보이네
요... 저 동그라미 친 단층점에 관하
여 볼 때, 상반의 단층점 고도는
500m보다 낮고, 하반의 단층점 고도
는 500m보다 높으므로 정단층입니
다. 따라서 ㄱ은 참입니다.
ㄴ. 지층의 두께를 구해봅시다. 경사각을 θ로 두겠습니다.
보통 두께를 d라고 할 때
d=lsinθ라고 공식을 외우지만
이 l이 무엇을 의미하느냐가
문제이죠. ‘같은 고도상의 서로
다른 지층 경계면의 각각의 주
향선 간 수평 거리’ 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sinθ를 붙여야
하는 것은 같은 400m 고도상
의 다른 경계면(A와 B 경계면,
B와 C 경계면)을 나타내는 각
각의 주향선 간 거리인 100m
이겠네요.
(개인적으로 몇m 주향인지 잘
못 판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
해, 펜으로 등고선을 타면서
주향선과의 교점에 별표를 치
곤 합니다. 혹은 상황에 따라
지층 경계선을 타기도 합니다.)
우선 θ를 구하기 위해 BC4주
와 BC3주를 따져보았을 때, 두 주향선 간 수평 거리는 75m,
고도 차이는 100m이므로 tanθ=100/75=4/3입니다. 따라서
sinθ=4/5이므로 두께는 BA4주와 BC4주의 수평 거리인 100m
에 sinθ를 곱한 값인 80m가 됩니다. 따라서 ㄴ도 참.
ㄷ은 이제 딱 봐도 틀렸죠. A가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아마 이 정도까지를 익힌다면 여태 시험에 나온 정도는 풀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기출, EBS 등으로 이 칼럼에
서 다루었던 방법들을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 편각 보정
이게 어느 방향이면 각을 빼고 어느 방향이면 각을 더하고...
이렇게 외우면 헷갈립니다. 그래서 한번 다루어보겠습니다.
주향은 진북 기준인데 클리노미터가 나타내는 북극은 자북임
을 상기합시다. 이게 무슨 소리인지는 문제를 풀며 이해해 보
겠습니다.
Q2 풀이.
Q1과 풀이 과정은 같으니 왼쪽 글로 대체
하고 여기서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편각 보정을 평가원에서 물어본 적은 없다시피 하지만, 언제
든 나올 수 있습니다.
아마 낸다면 당연하겠지만 지질 평면도와 연계하여 낼 것입
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주향을 나타내는 각도를 그림
에 표시하지 않고 일부러 클리노미터로 주향을 측정한 다음
편각을 제시하며 주향을 측정하라는 식으로 물을 수도 있고,
거꾸로 정확한 주향을 그 지역의 편각과 함께 제시하고서는
‘이 지역의 주향을 클리노미터로 측정하면 OO을 가리킨다’
같은 식의 선지로 편각 보정 전의 값을 물어볼 수도 있습니
다. 혹은 정확한 주향 값과 클리노미터로 주향을 측정한 결과
를 나타낸 다음 편각을 물어볼 수도 있고요.
요약하면
1) 정확한 주향값
2) 클리노미터로 측정한 주향값
3) 편각
이 3가지 중 2가지를 제시한 다음 나머지 하나의 값을 묻는
방식을 가장 유력한 편각 보정에서의 출제 방식으로 저는 예
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