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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School
by Hanam
MATH
NEWS
PAPER
1-2 6조 신문

오늘은 1958년에 수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 을 수상한


클라우스 프리드릭 로스 (Klaus Friedrich Roth 1925~2015)박사의 96번째 생신날이다.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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솩 신문 10월 29일
From The Editor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수학
인간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여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를 이토록 풍요롭고,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준 가장 큰 발견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인터넷, 전기 (또는 전구), 종이 등등.. 여러 가지의 의견을 말할 것
입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것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수학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위중에서 예를 들면 전기에 적용된 '패러데이 법칙' (M. 패러데이가 발견한 법칙으로 1831년에 발견한 전자기유도 법칙과 1833년 발견
한 전기분해 법칙을 지칭한다.-두산백과)은 미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 종이의 규격은 전체에서 하여 만들었으며 원형의 크기
에 따라 원지를 A0, B0이라 규정하고 원리를 2등분 한 후, 나누어진 한 부분을 A1, B1으로 규정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A0을 반으
로 접은 것은 A1, A1을 반으로 또 접은 것은 A2.. 이런 식으로 하여 A8, B8까지 정해 국제 규격을 통일하였죠.

모든 것이 그렇진 않겠지만, 확실한 점은 인간과 수학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수학은 인간이 끊임없이 파헤쳤던 분야들 중 하나입니
다. 수를 알고 싶어 했고,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게 계산이 가능하고, 발견을 통해 우리의 삶을 바꾸고 싶어 과거나 현재나 수학자들은 끊
임없이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난제를 풀기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어느 수학자는 연구중일 것입니다. 어떨 때는 큰 법칙을 알아내거나, 풀
리지 않았던 난제를 증명해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소소한 규칙을 알아내어 생활을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했죠. 그렇게 우리는
현재의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글의 흐름을 잠시 환기하겠습니다. 우리는 현재 수학을 배우는 중인 학생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수업을 들으며 공식을 끊임없이 외우고,
문제 또한 끊임없이 풀며 개념을 익힙니다. 하지만 종종 이 개념들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우리 생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필자는 우리가 지금 배우는 수학은 실생활에 매우 사용할 곳이 많으므로 배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저 대학을 가
기 위해 필요하다는 이유로 배우게 시키다니. 마치 어느 신이 강림하셨다고 그분을 위해 기도하자는 사이비교도와 다를 게 없다고 생각
합니다. 왜? '아무튼' 그분이 강림하셨으니 기도하자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그래도 누군가는 사용처 따위는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그냥 대학을 가기 위해 배워야 하니까 배운다
고 할 수도 있죠. 그러나 혹시 모릅니다, 대학 면접에서 사용처를 물어볼 수도...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요.

머리말이 갑자기 사회 비판이 된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이번 첫 호이자 마지막 호에 실릴 기사들은 알지 못했던, 혹은 새롭게 알면 좋


은 기사들을 실었습니다. 기자 여러분이 고민하고,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여 매듭지은 기사들을 보면 한편으로는 정말 잘 써서 고맙기도
하나, 그에 비해 편집장인 제가 이 멋진 기사들을 독자들에게 전달이 쉽게 되도록 잘 편집하여 만들었는지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합니다.
밑밥을 깔면 이 신문의 편집장은 첫 편집이니 실수를 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웃어 넘겨주셨으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또 도중에 알
았는데 제가 쓰고있는 인디자인 이라는 프로그램이 수식 입력이 불가능하더군요.. 정말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멋진 기사를
써준 기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머리말을 마치며,


솩신문의 1호이자 마지막호를 시작하겠습니다.
-편집장 김윤수

Contents
#인공지능을 머지않아 학교에서 공부하는 날이 온다. -오병욱 미래기자

#삼각형 안에 내접하는 직사각형의 넓이는 무조건 삼각형의 넓이의 반이


다. -방재웅 수학상식기자

#해방 이후 한국의 수학에 새역사를 쓰다, ‘이임학’ -김나은 역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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솩 신문 10월 29일
인공지능을 머지않아 삼각형 안에 내접하는
학교에서 공부하다. 직사각형의 넓이는
현재 우리가 사는 시대는 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이다. 인공지능이
무조건 삼각형의 반이다.
란 사고나 학습 등 인간이 가진 지적 능력을 컴퓨터를 통해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애플(Apple)의 인공지능  Siri는 사람과 대화를 하고,
임의의 삼각형 안에 내접하는 직사각형의 넓이의 최댓값은 삼각형
넷플릭스(Netflix)와 아마존(Amazon)의 인공지능은 우리가 볼 것과,
넓이의 반이라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알고 있
구매할 것 등을 추천하는 등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
으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공식이다. 이 공식을 증명하는 방법은 아
다. 그런데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에 수학의 힘이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래를 따르면 된다.
수학의 ‘확률’은 매우 중요하다. 인공지능은 정답을 구하는 것이 아
니라 가장 정답 확률이 높은 답을 제시한다. 즉, 인공지능의 최종적 결
일단 임의의 삼각형 ABC가 있다.
과물은 ‘확률’로 표현이 된다. 이 밖에도 통계이론, 정보이론, 게임
이론, 이산수학 등 고급 수학이 사용된다. 이것이 인공지능의 발전에
수학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렇듯 수학이 인공지능을 발전시키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통해 수학을 배우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이 중요해지면
서 인공지능의 원리에 대해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초등학생, AI로 수학 배운다 이때 내접하는 직사각형은 꼭짓점이 4개이므로 한 면은 반드시 삼


각형의 한 면과 닿아 있다 그래서 그 면을 편의상 밑으로 넣겠다.
▲‘똑똑! 수학탐험대’AI 도입 첫 사례 그럼 이렇게 된다.
‘똑똑! 수학탐험대’(이하 수학탐험대)는 학교 교육활동에 인공지능
(AI) 기술을 도입한 첫 사례로 초등학생들의 수학 학습 빅데이터를 구
축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수학탐험대’는 교육과정·교과서 기반으
로 설계한 과제를 학생들이 학습하면 그 결과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
석·예측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고 학습 조언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수학탐험대’는 학생 개인별 이해도를 측정하
고 향후 학습 성취를 예측하여 맞춤 처방을 제공함으로써 초등학교 저
학년 단계부터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결손에 따른 교육 격차를 예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학교 및 가정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
다. 이 직사각형의 밑변(변 CB와 맡닿아 있는 변.)의 길이를 y, 높이를
▲‘수학탐험대’주요 기능  x라고 하자. 이 삼각형의 밑변인 변CB를 a, 삼각형의 높이를 b라고
① 게임 기반 콘텐츠‘수학탐험대’의 콘텐츠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발 하자 . 이 a,b는 정해져 있는 수, 그 안에서 자유롭게 변화하는
달 특성을 고려하여, 기능성 게임 기법(gamification)을 적용, 학생들 직사각형의 변 ,x, y는 변수이다. 이 직사각형의 넓이는 대개
이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습 콘텐츠는 수학적 개 그렇듯이 큰 삼각형에서 나머지 부분을 뺀 값이다. 동시에 밑변
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그림에서 추상화된 기 곱하기 높이와 같다. 그럼 다음 식이 만들어진다.
호·수식 순서로 단계적으로 제시했다.  1/2×{ab-(a-x)y-(b-y)x}=xy
② 인공지능(AI) 분석 및 환류개인별 학습 데이터(학습 시간, 평가 결 이때, 양변에 2를 곱하면
과 등)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학습 결손을 예 ab-(a-y)x-(b-x)y=2xy 가 된다.
측, 보완용 환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학습 전 과정을 누적 관리할 수 이제 전개를 하면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누적된 학습 데이터 분석 결과는 교사에게 교 ab-ax+xy-by+xy=2xy 라는 식이 되는데 xy를 이항하면
수·학습을 위한 조언 등을 제공하고, 차기 교육과정·교과서 개발 시 ab-ax-by=0 가 된다. 우리는 직사각형 넓이의 최댓값 즉 xy의
개선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향후 16개국 총 34개 한국학교에도 값을 알아내야 하므로 식을 변형 해주면
순차적으로 보급, 국내와 해외에서 동일한 시스템으로 학습하게 된다. (ab-ax)=by
(ab-ax)/b=y
x(ab-ax)/b=xy
◆고등학교, 인공지능(AI) 과목 신설 (abx-ax2)/b=xy 가 된다.
이제 xy의 최댓값은 좌변인 (abx-ax2)/b의 최댓값과 같으므로
오는 2025년부터 초·중·고 새 교육과정에 인공 이참함수의 최댓값 공식을 이용해 최댓값을 구하면
지능(AI) 과목이 정식 도입된다. 이에 앞서 올해 ax-ax2/b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인공지능 기초’와‘인공 =-a/b(x2-bx+b2/4)+ab/4
지능 수학’이 선택과목으로 도입됐다. 인공지능 =-a/b(x-b/2)2+ab/4 이다.
수학 교과서는‘텍스트와 이미지 자료를 인식하는 그래서 xy넓이의 최댓값은 x=b/2,y=a/2일 때, ab/4.
인공지능’,‘자료의 경향성을 나타내고 합리적인 즉, 삼각형 넓이의 반이 된다. 이때 ab는 정해져 있는 수 이므로 직
의사 결정을 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과 원리 사각형의 최대 넓이를 확정 지을 수 있다. 학우들에게 수학시험이
를 이해하고, 수학의 가치와 유용성을 인식하여 수 어려운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대부분의 친구들이 시험을 볼 때 시
학 교과 역량을 신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간이 부족하여 시험지에 있는 문제를 다 풀기도 전에 시험이 끝나
미래엔 인공지능 수학 교과서 대표 저자 황선욱 교수는 “인공지능과 버린다고 한다. 허나 이런 공식들을 많이 알고 있다면 문제를 푸는
그 원리를 배우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수학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교 시간을 눈에 띄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성적 향상으로까지 이어질
육과정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성하고자 했다.”며, “여러 가지‘프로 거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집에서 쉴 때 핸드폰으로 이런 공식 하나
젝트’와‘수학 이야기’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쯤은 찾아보는 걸 추천한다.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기사를 쓰는데 도움을 준 글들: 기사를 쓰는데 도움을 준 글:


·이데일리-미래엔, 고등 인정교과서 '인공지능 기초'·'인공지능 수학' 발간 ·네이버 블로그: 수학-삼각형과 직사각형의 최대
·네이버블로그: 무료학습사이트: 게임으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 [똑똑! 수학 탐험대]

-오병욱 미래기자 -방재웅 수학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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솩 신문 10월 29일
해방 이후 한국의 수학에 새역사를 쓰다,‘이임학’
과학과 기술의 발전 앞에는 수학의 발견이 있었다. 수학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고 지금도 풀리지
않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학의 역사를 이어간 많은 위대한 수학자들이 있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혼란스러웠던 한국의 상황 속에서 세계적으로 수학의 한 분야
에 인정받은 사람이 있었다. 바로 ‘리군(Ree群)’ 이론을 연구하면서 ‘이임학군‘을 발견한 한국의
수학자, 이임학 박사이다.

1922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난 이임학 박사는 어릴적부터 손재주가 많아 중학교때 철판과 코일을
이용하여 전기 모터를 만들었다. 그는 한남공립중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고 제능을 키워 경성제국대학
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당시 실용학문 위주의 식민지 교육 탓에 수학과가 없었지만 유일한 수학교수
였던 일본인 교수로부터 간접적으로 지도를 받고, 거의 독학으로 수학을 공부했다. 이미 조선인 학생들
사이에서 ’수학천재‘로 유명세를 탄 이박사는 1945년 해방 이후 경성대학에서 24세에 수학과 전임
교수로 임명되었다. 이임학 박사

당시 한국의 열악한 교육과 정치적 영향 아래에서도 그는 교육과 연구에 대해 열정을 다했다. 학생


들 에게 현대대수학, 고급 정수론, 위상수학 등을 가르쳤고 수학자 그랜빌, 스미스, 롱리의 미분적
분학 교재를 편역하고, ’미분학‘, ’적분학‘, ’대수학’,‘평면해석기하학’등 여러 대학 교재
를 저술했다. 또한 1947년 남대문 시장 쓰레기 더미 사이에서 미국 수학회지‘Bulletin of
American Mathematical Society’를 발견하고 그 속에 실려있던 막스초른(max zorn)의 미해결
문제를 풀어 미국 수학회지에 논문을 투고했다. 이는 그가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미국 학술지에
한국인이 쓴 논문이 게재되는 계기가 되었다. 막스초른 논문 속에는 복소수 영역에서 보흐너의 정
리를 증명하고, 실수인 경우 증명을 해결하지 않았는데 그가 2페이지의 짧은 논문으로 해결한 것이
다.

이임학 박사는 한국전쟁 중에 미국공보원(usis)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학자들과 논문에 대한 의


견을 교류하였다. 이때 이 박사는 캐나다의 제닝스 교수의 논문을 읽고 편지로 문제를 해결해주다
가 초빙을 받아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그는
박사학위를 받고 군론(group thoery)의 발전에 힘을 썼다. 당시 수학계에서는 단순군의 분류가 집
중적으로 연구되고 있었다.

이임학 박사가 전에 해외학자들이 쓴 미적분학 책을 편역한 책

프랑스의 수학자 슈발레(Chevalley, C.)는 복소수체 위의 단순 리 대수와 유한체 K 마다 (K의 표수가 지나치게 작지 않고, 원소의 수가
너무 적지 않을 때) 유한 단순군을 구성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는 유한 단순군의 분류 역사에 획을 긋는 논문이었는데, 다만 자신뿐
만 아니라 다른 학자들도 슈발레가 구성한 유한 단순군이 기존에 알려진 유한 단순군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알지 못하였다. 여기서 이
박사는 슈발레의 논문이 발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 단순군이 사실은 '리 군을 유한화한 것'에 해당함을 밝혀내어 유한 단순군의 분
류로 가는 초석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1960년 스즈키(Suzuki, M., 鈴木 通夫)가 리 대수나 대수군과 무관해 보이는 방식으로 새로운 종류의 유한 단순군인 '스즈키 군'을 만들
었는데, 이번에도 이 논문이 발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임학 박사는 스즈키 군을 B₂꼴의 리 대수와 위수가 꼴인 유한체를 이
용하여 슈발레-스타인버그 구성을 변형한 방식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나아가 그는 새로운 종류의 단순군들의 무한한 두 모
임을 찾아내 이임학군(Ree group)이라고도 부르는‘리군(Ree group)’이론을 발표하게 된다. 이임학 박사는 이임학군을 포함하여 리
꼴(Lie type)의 단순군을 만들고 유한 단순군의 분류를 완성하는 업적을 남기게 되었다.

배움의 길조차 험했던 그는 수학에 대한 열정으로 전 세계 수학자들에게 놀라운 가르침을 주었다. 자신의 능력을 키워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타지에서 생활하면서까지 수학의 발전을 놓치지 않았던 그는 한국 수학의 미래를 열어준 수학자였다. 미해결 문제를 해결하고 해
외 학자들의 논문을 고치면서 원리와 이론을 만들어낸 그의 능력은 놀라웠고 높이 평가받을 만 했다. 이임학 박사가 더 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연구를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에서 태어났다면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 펼칠 수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이박사를 탐구하
면서 주변과 나의 실력을 탓하기만 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공을 이끌어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가 세
계적으로 인정받을 때 당시 한국에서는 그의 업적이 대중화되지 않아 자국에서 환영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웠다. 앞으로는 이임학
박사를 포함하여 한국을 빛낸 국내 수학자, 과학자에 대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기사를 쓰는데 도움을 준 글:


·[네이버 지식백과] 이임학군 (수학백과, 2015.5)

-김나은 역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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