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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배경지식의 이해 9월 평가원 연계 반영 업데이트본

9월 평가원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수능까지 모든 평가원 모의고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에 최신 연계 경향을


반영하여, 소폭 수정해야 할 사항을 배포합니다.

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인과 베카리아 PCR
6
가나, 6 4 4
반자유주의 광고 메타버스
2022 9
4 가나, 6 4
헤겔 브레턴우즈 주차인식

가나, 6 4 4
역사서 이중차분법 지혈
6
가나, 6 4 4
2023 아도르노 유류분 웹사이트
9
가나, 6 4 4
수 ? ? ?

먼저, 최근 연계 내역입니다. 해당 표는 단순 참고용입니다. 보시다시피, 특별한 규칙이 없습니다. 사회문화가 2회


연계되었다고, 또 연계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2022학년도에는 3번의 시험 모두 인문예술/사회문화가 연계되
었을 정도로 규칙이 없습니다.
하지만, 소재와 연관을 짓는다면, 추가적인 규칙을 찾을 수 있습니다. 2022년에는 인문예슬과 사회문화에 중요한
지문이 많았으며, 과학기술에서는 중요한 지문이 없었습니다. 역사적으로, 학문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 지문이 적었습니
다. 하지만, 올해는 그 반대입니다. 인문예술에 적당한 지문이 거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도르노 지문이 나오기
힘들거라는 이유가 2021학년도에 출제된 2022 예시문항에서 쇤베르크의 무조음악이 출제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
습니다. 아도르노와 쇤베르크는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EBS 연계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밴픽’전략과 유사합니다. 단순하게 설명 드리자면, 수능에서 1티어
픽들을 더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는 것입니다. 2022년에는 인문예술과 사회문화에 1티어 픽이 많았고,
그래서 6, 9, 수능 모두에서 연계되었습니다. 올해에 대한 이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올해는 과학기술에 1티어 픽이 소수 있습니다.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전체 EBS를 보자면, 지혈, 면역, MRI, 푸아지유
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회문화에는 2개 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문예술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9월 모
의고사에서 과학기술이 연계되었다면, 남은 2개의 1티어 픽만 남았고, 생물 지문이 대부분이기에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능에서 과학기술 지문을 연계하기 위해’ 인문예술/사회문화영역을 9월 모의고사에서 연계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정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자료를 설계하였습니다. 물론, 이는 단순한 가정일 뿐이며, 학습에 도움이 되기 위
해 적절한 활용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페이지 주제 변경점 이유
12 대위~차액설 강조 출제유력(50%)
14 면역~후천성면역 강조 출제유력(30%)
14 플라스미드 강조 출제유력(20%)
17 MRI 강조 출제유력(50%)
137~146 전체 강조약화 출제모호
149 푸아죄유의 법칙 강조 출제유력(80%)
150 내성유전자를 갖는 방법 강조 출제유력(30%)
154 핵자기공명의 활용 강조 출제유력(50%)
161 출제시나리오 2, 5, 6, 7 강조약화 출제모호
161 출제시나리오 1, 3, 8 강조 출제유력
161 출제시나리오 4 강조 출제유력

이후 업데이트
별 기반 중요도는 메인 교재에서 진행하고, 현재부터는 숫자 기반 중요도를 다루겠습니다.
10/5 단위로 끊을 것이고 100이 만점입니다. 당연히 100은 ‘무조건 나온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만, 무조건이라
는 것이 없기에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확률로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90짜리 지문이 있었으나, 출
제되지 않았다면 10%확률을 뚫은 것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소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시험지를 먼저 볼 방법이 없습니다...ㅠ
무료 배포 자료들은 정제되지 않은 말투로, 다소 편하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구매자에게 서비스로 지급되는 자료이
라는 점에서도 옳지만, 감정의 전달을 변질되지 않은 상태로,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본 출판
물에 상술한 것처럼 ‘연계의 밴픽론’을 넣으면 좀... 그렇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출제될만한 지문의 순서를 적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0티어
[사회] 보험자 대위
[과학] 푸아죄유의 법칙

1티어
[과학] 면역, 내성

2티어
[사회] 관세, 형법
[과학] 인슐린, fMRI

볼드 처리된 4개의 토픽은 반드시, 사설 모의고사 등을 응시하고 난 다음에 출제가 된다면 복습하시기 바랍니다.
출제 유력 지문과 그 근거
*철저히 뇌피셜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적중을 위해서라도 막 넣고 싶었으나, 최소한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니깐 제가 말하고 싶은 바는, “여기서 무조건 나와”라는 것이 아니라,
*“제발 이거라도 읽어보십쇼, 10분만이라도 투자해주십쇼”입니다.
*즉, 연계체감을 원하시면 당연히 시간을 더 투자하시면 됩니다.

0티어

보험자 대위 70

장점
‘어휘’가 좋다. 단순히 말하자면, ‘대위’라는 단어를 대부분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실제로는 많이 사용된
다. 출제될 수 있는 방향도 매우 많다. 손해배상에 대해서 서술할 수도 있으며, 법률적인 부분을 다뤄도 된
다. 모두 ‘대위’라는 단어를 알아야지만 효율적으로 풀 수밖에 없도록 출제하여, 최근 리트식 출제 기조를
유지할 수도 있다. 매우 짧고, 압축적인 지문으로 출제된다면 상당한(‘미친’보다 아랫단계) 난이도를 자랑할
수 있다.
즉, 보험자 대위를 서술하며, 다양한 토픽으로 연계가 가능하며 상당한 고급 어휘를 사용하며 리트식 문
제를 출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경지식]
예를 들어, 부동산 소유자인 A씨의 부동산에 들어온 임차인 B씨가 불을 냈다고 하자. A씨는 B씨에게서
도 손해배상을 받아낼 수 있으며, 보험사에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험사가 보상을 해주는 순
간, B씨에게서 ‘손해배상을 받아낼 수 있는 권리’는 바로 A씨에서 보험사에게로 가버린다.

단점
단점은 딱 한 가지이다. 너무 많은 사람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

푸아죄유 (푸아지유 )의 법칙 80

장점
이번 EBS 가장 중요해보이는 지문이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미친’ 난이도가 이 지문이다. 본래 EBS에
서는 ‘점성’이라는 주제로 누가 보면 쓰레기같아보이는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점성’은 쓰레기가 맞다. 어려
운 유체역학을 물리1에서 빠져서 배우지 못한 고3들이 이해하도록 서술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혈류역
학으로 출제하게 된다면, ‘예술적인’ 리트 지문이 출제될 것 같다.
‘점성’파트만 보고 이 부분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앞으로의 워딩이 다소 강할 것이기
때문에 미리 못박고 시작하지만, 이는 도발의 의도는 절대 아니다. 연계 적중을 당하기 싫은 평가원의 입장
에서, 사설 모의고사들의 토픽이 겹치지 않았으면 바랄 것이다. 이때 이 푸아지유 법칙을 출제할 수 있는
국어 연구원이 얼마나 될까? 의치한 메디컬 계열대학에서 이는 이르면 예과 2학년 2학기, 혹은 본과 1학
년 정도에 배우는 내용이다. 즉, 일반적인 대학생 알바가 이를 알아채기에는 다소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본과생이 알바를 하지는 않을 것이니... 그렇다고 졸업하고 면허나온 사람이 국어 지문을 출제하고
있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평가원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해보자면, 이런 이유로 확률이 훅 떨어지는데, 토
픽까지 좋으면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오히려 필자의 입장에서 이렇게 강하게 말해서 어그로를 끈다
면, 큰 국어 연구소에서 설득당한다면 거액의 자본을 바탕으로 출제해버릴 것이다. 단지, 그 정도로 중요해
보일 뿐이다.
의학의 여러 전공 과목 중 하나인 ‘생리학’에서 혈류역학을 배운다. 이 푸아죄유 법칙은 거기서 한 단원
이 통째로 들어간다. 약물로, 혈관을 2배 두껍게 만들면 16배 많은 혈류가 지나간다는 내용이다. 10%만
두꺼워져도 40%가 증가한다는 것이므로, 매우 효율적인 이론이다. 몸의 혈류를 교감/부교감 신경으로 조
절하기도 하는데, 그냥 조금씩 조절했더니, 혈액이 갑자기 훅훅 바뀌면 효율적으로 보이기 마련이다.
문제는 이때, 이 법칙의 서술이다. 연관되어 있는 개념만, ‘전도’, ‘마찰’, ‘단면적’, ‘반지름’, ‘혈류 속도’,
‘혈류량’, ‘혈류’ 등 다양하다. 어휘가 한두가지가 아니며, 이들이 밀접하게 상호작용을 한다. 예를 들어, 전
도는 마찰력의 역수이며, ‘옴의 법칙’과 유사하다고 한다. 단순히 푸아지유의 법칙만 설명해도 지문 구성이
가능하며, 난이도 조절을 원하면, 주변의 개념을 마구잡이로 가져올 수 있다. 그러면 당연히 난이도는 급상
승을 한다.
관련 소재를 다뤄보자면, 푸아지유와 연관된 혈류에서 모든 것으로 연계될 수 있다. 넓게는 약물에서부
터, 짧게는 산소 교환까지. 자세한 것은 본 책을 확인하면 된다. [보기] 제시형 문제를 출제하기도 좋다. 계
산문제도 가능하며,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부분도 많다. 동맥경화증과 같은 질병으로도 연관될 수 있다.
항상 강조하는 형식인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계산식’ 구조를 이 소재로 풀어낼 수 있다. 2019학년도의
중력지문, 2020학년도의 BIS 지문 모두 내용 구성이 아래와 같다.
A 소재-(계산식)-B소재
읽는 사람 입장에서 잘 흘러가다가 평가원이 계산식으로 정신을 빼는 형식이다. A소재로 점성에 대해 서
술하다가, 푸아지유 법칙을 설명하고 혈류에 대해서 설명해도 된다. 아니면, 혈액에 대해서 설명하다가 식
을 넣고, 혈류에 대해서 넣어도 된다. 만약, 평가원이 칼을 갈고 역대급 난이도의 지문을 준비하고 있다면,
푸아지유의 법칙이 그 핵심이 될 것이다. 중력지문처럼 ‘과한 난이도’나 ‘물리1 선택자의 옹호’와 같은 논
란은 생기지 않을 것이며, 평가원은 연계니깐 괜찮다는 한 마디로 응수할 것이다.

단점
개인적으로 단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강조하는 것 만큼 긍정적이게 보고 있지는 않다. 올해 이배
이 2023의 시그니쳐 픽에 의미를 둘 뿐, 무조건 출제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1티어

면역 50

장점
어렵게 출제할 수 있으며, 생명내용이지만, 지엽적으로 출제할 수 있다.
6월 평가원의 지혈파트를 확실하게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유사한 형태로 출제될 수 있다.
학문적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내용이다.
리트식 지문에 부합하다.

단점
면역은 너무 많이 출제되었다.

항생제 내성 40

장점
위와 같다.
키워드는 ‘플라스미드’라고 생각이 된다. 박테리아의 DNA/RNA이다.

단점
최근에 너무 과하게 많이 출제되었다. 바이러스에서부터 계속 이어져오는 ‘생물’ 지문이다. ‘의학’으로 내
용을 확장시킬 수는 있을 것이다.
2티어

관세 30
장점
리트식 출제에 적합하며, 어려우면서 연계로 출제될 수 있다.
무역전쟁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주제이다.
<보기>를 출제하기에도 용이하고, 어휘도 어렵게 출제할 수 있다.
단점
이미 많이 다뤄졌다. 리트에서도 매우 유명한 ‘파레토 최적’ 지문도 관련된 내용이다. 출제하기 위해 유
사하지 않은 소재를 찾기가 너무 어려워 보인다.

형법 20

장점
크게 중요해보이지는 않으나, 몇 안되는 ‘매력적인 법’지문이다.

단점
관세와 동일하다. 이미 다양하게 출제된 바가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면서, 출제가 힘들어보인다.

인슐린 20

장점
단순히 역사적으로 중요하다는 것 뿐.... 자세한 것은 본 책 참고

단점
오히려 메커니즘쪽으로 나오게 되면 의미가 없어지지만, 최근 출제 기조상, 연게 체감은 확실하게 느끼도
록 출제되기 때문에 오히려 출제가 희박하다.

fMRI 70
장점
소수의 매력적인 기술 지문이다. 다들 중요하게 느껴지며, 가지칠 수 있는 토픽이 매우 다양하다.
단점
다들 중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다들’이다. 과하게 강조되는 느낌이 없진 않다. 최근 출제 기조의 리
트식 지문으로 출제하기도 쉽지 않아보인다.
단순히 T1, T2정도만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으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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