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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의 정신과 문화 특징에 대한 비교

한국은 단일민족 이지만 베트남은 다민족 국가로 베트남에는 54 개의 민족이 있습니다.


한국은 연대와 평화의 정신으로 일본을 물리치고 독립을 되찾았습니다. 베트남은 애국의
정신, 국가를 강화하려는 의지, 강대국에 맞서 승리한 위대한 민족 단결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역사
한국 건국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베트남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군전설에 따르면 기원전 2333 년경 한국의 첫 번째 부족이 고대 조선 왕국을 세웠다고
합니다. 건국을 전설로 설명하기에는 많은 의문점이 있지만 기원전 2333 년 전후의
연대도 베트남 역사의 시작과 비슷합니다. 이것은 한국 민족의 역사가 오래전부터
형성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베트남의 물 사용 역사에서 이러한 유사성을 볼 수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베트남 국가의 조상인 락롱콴의 아버지는
킨즈엉부엉이었습니다. 킨즈엉부엉은 민황제의 아들이고 민황은 중국 3 대 황제 중
하나인 지신의 셋째 손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락롱꽌의 기원이
아니라, 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도 중국처럼 매우 긴 역사와 문화 전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고고학적 연구에 따르면 한국에 최초로 건국된 국가는 기원전
10 세기 경입니다.

제 1 민족 고대조선은 무역을 통해 물질적 부를 축적함과 동시에 중국에 대항할 수 있는


강력한 군대를 구축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 때 고조선이 공략되여 오랜 저항 끝에 BC
108 년에 완전히 패망하였습니다. 한 왕조는 한반도의 북쪽을 4 개의 구역으로
나누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베트남은 한국보다 3 년 앞선 기원전 111 년 한나라의
침략을 받았고, 결국 남월은 한족에 의해 정복되어 3 개 지역으로 분할되었습니다.

그 투쟁을 통해 한나라가 세운 4 개 지역이 폐지되고 고구려, 백제, 신라의 3 개


자치국가가 수립되었고 한반도는 삼국시대에 들어섰습니다. 삼국시대는 서기 초기부터 7
세기 중반까지 형성되었습니다. 신라는 나중에 발전했지만 항상 세력을 키우고 외교력을
이용해 다른 나라와 연결한 나라로, 7 세기 중반에 한반도 전체를 통일하고 삼국시대를
종식시켰습니다. 그 후 신라는 국제 문화의 열매를 흡수하고 당나라 문화를 도입했지만
불교 수입, 유학 파견, 문화 교류 활동 등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현재
암속쿨사찰과 신라의 수도 경주 등 신라시대의 문화적인 업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한 왕조의 통치 아래 중국의 영향을 받아
베트남은 문화와 교육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베트남과 한국 사이에 "주의" 또는
"동의"와 같은 일부 중국어 단어의 유사한 발음은 당나라 시대 중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결과입니다.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가 가장 합리적인 공무원 선발 방식으로 여겼던 시험제도는 10 세기
한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국자감을 설립하여 교육을 되살리십니다. 고려시대의
정치제도 역시 유교철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상 생활에서 불교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베트남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10 세기부터 1070 년까지 베트남이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되찾았고, 리 왕조는 1075 년부터 문묘를 건립하고 과거시험제도를 발행했고, 1076
년에는 문묘를 건립했습니다. 리 왕조와 쩐 왕조의 중심적인 사회 사상은 고려와 유사한
불교였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적 관계는 13 세기경에 시작되었는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리 왕조의 리롱뚜옹 왕자가 살기 위해 바다를 건너 한국으로 오는 모습이었입니다.
이용상왕자는 한국에이화손이라는 성을 확립했습니다. 이용상왕자의 일부 후손들도
성공적으로 투자하고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돌아왔습니다.

2. 음식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식품으로 밥과 함께 항상 한국인의 밥상에 올라오는
반찬입니다. 김치는 일반적으로 소금에 절인 배추에 무, 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젓갈을
넣고 만듭니다. 하지만 그 종류는 계절과 지방에 따라 양념과 재료가 다르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데 약 300 여 종류의 김치가 있다. 그중에서도 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동치미, 깻잎김치는 한국인들이 자주 먹는 김치입니다.

인삼은 뿌리 모양이 사람을 닮아서 인삼이라고 불립니다. 옛날부터 인삼을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해서 귀중한 약재로 알려졌습니다. 인삼은 한국 사람들의 귀중한 건강 보조
식품으로 아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문헌에 따르면, 100 여 년 전부터 즐겨 먹었으며, 베트남의음식문화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로 아침이나 저녁의 간식으로 먹는 퍼는 지역에 따라 17 종류 정도
되며, 약간 느끼한 감이 있지만 우리나라 라면보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음식입니다.
국물도 뼈나 고기를 오랫동안 우려낸진국이어서 영양가가 높습니다.

반쫑은 찹쌀떡으로 설날옛에 조상을 위한 제사상에 올리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입니다. 반쯤은 역사가 깊은 음식으로 베트남의 시조인 홍브엉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반쯤은 브엉의 아들인 랑리에우 왕자가 만들어서 부왕에게 올린
음식이라고 하며, 그때부터 제사상에 올리는 필수적인 음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반은
보통 사각형 모양이며, 남부지방에서는 원통형으로 만들고 '설날 떡' 이라는 의미의
반뗏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같은 유교 문화권으로 음식의 문화도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한국 음식


문화의 특징은 주식이 밥이고, 부식으로 반찬을 곁들이는데 준비된 음식을 한상에 모두
차려놓고 먹습니다. 베트남도 쌀이 주식이며 채소를 많이 먹습니다.
특히 다양한 허브 종류인 향채를 즐겨 먹는데 이 향채는 베트남 사람들이 더위와 모기를
견디는 요인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가족 전체가 함께 먹을 음식을 중앙에 놓고 밥은 큰
그릇에 떠와서 각 개인마다 작은 사발에 담아 먹습니다.

한국반찬의 조리법으로는 찜, 전골, 구이, 전, 조림, 볶음, 젓갈, 장아찌 등이 있습니다.


각종 조미료와 향신료를 음식에 사용하는데 음식재료를 잘게 썰거나 다져서 한입에 먹기
좋은 형태로 만듭니다. 베트남의 음식은 각종 재료인 육류, 해산물, 야채의 균형이 잘
어우러져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상이점으로는 외세 지배의 영향이 강하여 외세 주요 음식문화가 현지 토착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음식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은 국수와 쌀 중심 구조입니다.
베트남인들은 밥에다 국을 말아 먹습니다. 기타 지역과 기후에 따라 즉, 북부, 중부,
남부의 음식문화가 매우 다르다는 점입니다. 베트남인들은 하루 2-3 끼를 먹으며, 스낵을
먹기도 합니다.

베트남 음식은 중국과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동서양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베트남


요리가 탄생되었고, 다양하고 풍부한 식재료 덕분에 여행객들은 유럽풍의 맛과 분위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한식과의 유사점으로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누억맘은 한국의 간장처럼 음식의 간을 맞출 때 들어 간다. 멸치와 비슷한 ‘까
껌’이라는 생선에 소금을 넣고 수 개월간 발효시켜 만듭니다. 한국처럼 웰빙식으로서
육류보다 어류나 채소류 활용이 많습니다.

3. 의복
아오자이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전통의상으로 한국말로는 '긴 옷'이라는 뜻입니다.
아오자이는 중국 통치기간 BC 111~AD 938 중 중국의복의 영향을 받은 옷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오자이가 현재의 모습으로 정착된 것은 프랑스 통치하인 1930 년부터 1945
년 사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아오자이는 하얀색이나 하늘색이 일반적이며, 속살이
비치는 하늘하늘한 천으로 만들어져 매우 육감적입니다. 아오자이는 거의 온몸을 가리는
동시에 여인들의 아름다운 몸매를 가장 잘 드러내는 옷입니다. 나뭇잎 바지가 베트남
남성들에게 일할 때 가장 선호하는 옷이라면 축제나경조사에 갈 때는 꾸안옹써를
입습니다.그리고 근대에 들어서서 베트남 남성들은 더 멋있게 보이기 위해 여자들이
입는 아오자이와 비슷한 옷을 만들어 입었습니다. 지금은 결혼식이나 축제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아오자이를 입으며, 여학생들의 교복으로 착용되기도 합니다.

한국의 전통 옷을 한복이라고 부릅니다. 여자는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남자는 저고리와


바지를 입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겉옷으로 두루마기를 입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저고리와
치마는 다른 색을 사용하는데 저고리는 짧고 치마는 풍성합니다.장식으로는 족두리,
화관, 노리개, 부채, 복주머니가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견, 모시, 마 등 옷감도 다양하다.
100 년 전쯤 서양 옷이 들어오기 전에는 모두 한복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추석,
설날 같은 명절이나 결혼식, 환갑 잔치 같은 특별한 행사 때에 주로 입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한복을 입기에는 불편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편리하고 실용적인 개량 한복들이 나와서 한복을 입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오자이를 입으면 입는 사람의 몸의 선이 확실히 보이는 것이 아오자이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의 아오자이는 중국의 한 장의 원피스인 치파오처럼
슬릿이 있지만 아오자이는 목부터 옆 부분까지 슬릿이 더 길게 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옷을 입거나 벗을 때 다른 옷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귀찮다고
말하기도 합니다.아오자이나 한복을 입을 때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똑같습니다.
한복을 겉으로 볼 때 빨리 입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속치마, 속바지까지 입고 저고리를 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참으로 옷을 입는 데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너무 급하거나 실수라도 하면 제대로 된
옷차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한복보다 베트남의 전통의상이 더 가벼우며 대개 몸에 달라붙는 스타일이라서 퉁퉁한


사람들이 아오자이를 입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하지만 이점에서 볼 때 한복은
완전 딴판입니다. 한복은 날씬한 사람과 퉁퉁한 사람들 관계없이 누구나 즐겨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한복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언어
알파벳을 보면 한글과 베트남어 표기법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베트남어는 라틴
알파벳을 사용하고 한국어는 의성 "한글"알파벳이라는 자체 알파벳을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두 알파벳은 완전히 다릅니다. 한국인 학습자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는 것
중 하나는 문장의 구문입니다. 베트남어에서 문장 구조는 일반적으로 주어 + 동사 +
목적어의 규칙을 따릅니다. 이 규칙은 영어와 동일합니다. 그러나 한국어에서는 완전히
반대이므로 동사는 항상 문장 끝에 있어야 하며 주어 + 목적어 + 동사의 규칙에 따라야
합니다. 영어와 마찬가지로 한국어의 동사와 형용사도 시제에 따라 변해야 하며 항상
일정한 문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데 있어
어려운 것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5. 결론
위로부터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는 물론이고 요리 분야에서도 서로 연결고리가 있고 베트남과 한국은 결속, 애착,
자립의 정신이 매우 강한 나라입니다. 한-베트남 정상의 정례적인 양자 방문은 한-베트남
관계의 심화는 물론 양국 관계의 견고한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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