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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교량의 설계 및 시공에 관한연구
장대교량의 설계 및 시공에 관한연구
연구
(사장교ㆍ현수교의 설계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
1996. 12.
요 약 문
1. 서론
1.1 배경 및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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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분야가 장대교량분야이다. 특히 사장교와 현수교의 설계 및 시공기술은 선진국에
비해서 크게 낙후되어 있으며 외국에 기술의존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과거에 건설된
남해대교나 진도대교, 돌산대교의 경우보다 최근에 건설되고 있는 서해대교의 경우에 외국기술의
의존도가 크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핵심적인 기술은 외국기술에 결정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미흡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국내의
수요가 매우 한정되어 있어서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1.2 연구 범위 및 내용
가. 연구 범위
ㄴ. 해석프로그램 개발
나. 연구내용
○ 국내외 현황 분석
○ 설계 및 시공 자료 수집·분석
ㄴ. 해석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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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프로그램 개발
ㄷ. 해석프로그램 운용 및 분석
○ 해석프로그램의 검증
○ 해석 예
2. 설계
2.1 현황 분석
2.1.1 문헌 고찰
(1) 현수교
케이블로 지지되는 형식의 교량은 원시시대부터 존재해 온 것으로 기록에 남아 있으며 당시에는
나무덩쿨 등을 이용하여 목재를 메달아 사용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러한 원시적인
교량형식은 현대에 이르러 강재나 콘크리트재를 사용하고 케이블, 행거, 보강형 등과 같은
구성부재로 구성된 현대적인 교량형식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
기록에 의하면 최초로 금속을 케이블부재에 적용한 교량은 1632 년 중국에 가설된 길이 60m 의
교량이었다. 이후 1750 년 주철이 널리 쓰이기 이전까지는 케이블 지지형식의 교량이 건설되지
않았지만, 1750 년에서 19 세기 초반에는 주철이 보급되면서 주철링크(cast-iron link)나 강봉(steel
bar)을 사용한 케이블 지지형식의 많은 교량들이 건설되었다. 또한 1823 년 현수교 형식의
구조물을 해석하는 최초의 이론이 Navier 에 의해 개발되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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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낙교하는 등, 케이블 형식의 교량은 바람에 대해 취약하다는 그의 기술자적 직관력에
의하여 보강트러스와 케이블시스템을 보강하기 위해서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현수교의 주경간 길이는 이후 조금씩 증가하여 1924 년 주경간 497.4m 의 Bear Mountain 교,
1929 년 주경간 563.9m 의 Ambassador 교가 가설되었고 1931 년 마침내 지간이 1km 를 넘는
George Washington 교가 가설되었다. 이 교량의 정확한 중앙지간 길이는 1065.8m 로 이전의
최대지간에 비해 2 배나 긴 길이였다. George Washington 교에 이어 본격적인 장경간 현수교의
건설이 시작되어 1940 년에 주지간 1280.2m 의 금물교가 건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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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형이 플레이트거더 형식이고 桁높이와 지간비가 1:350 으로 지나치게 세장하였으며, 또한
보강형의 폭과 지간길이의 비도 1:72 로 Golden Gate 교나 George Washington 교에 비해 크게
작았다. 이는 풍압력의 3 차원 작용을 고려한 Mosseiff 의 휨이론을 충실히 따른 것으로 보강형의
비틀림 강성이 매우 낮아질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Tacoma Narrows 교는
설계풍속 보다도 낮은 풍속에서 발생한 동적 불안정성을 견디지 못하고 준공 4 개월만에
낙교되었다. 결국 Tacoma Narrows 교의 사고 이후에야 현수교의 설계에서 공기역학적 문제가
중요한 연구과제로 부각되었으며 필수적인 설계인자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유럽과 일본에 유입된 현수교의 기술은 영국에서 유선형 박스거더형식으로 공기역학적 성질을
크게 개선시키며 Severe 교와 주경간 1410m 의 Number 교를 가설하였다. 1981 년 완공된
Humber 교는 현존하는 세계 최장의 현수교이며, 당시의 다른 현수교들과는 달리 콘크리트 주탑을
건설하였다. 한편 일본에서는 1975 년 시작된 혼슈-시코쿠 연락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현수교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으며, 특히 선조립 후에 설치하는(preformed parallel wire
strand)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현수교의 시공기술을 크게 발전시켰다. 향후 수년후의 현수교의
장대화 추이를 보면 1997 년에는 덴마크에 주경간 1624m 의 Great Belt 교가 완공예정이며. 그
일년 후인 1995 년에는 일본에 주경간 1990m 인 세계 최장의 Akashi Kaikyo 교가 완공될
예정이다.
(2) 사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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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재의 품질이 교량을 성공적으로 설계하고 시공하는데 적절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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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들에 비해 여러가지 흥미있는 형식들이 채택되었다. 이전 교량들은 대분분 LCR 을 케이블로
사용했지만 이 교량에선 최초로 평행선 스트랜드(parallel strand)를 채용하였으며 반복하중에
대해서 피로강도가 높은 HiAm(High Ampulitude)소켓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소켓으로 정착시켰다.
또한 측경간은 콘크리트 보강형으로 주경간은 강재보강형으로 구성되는 복합사장교로 가설된
최초의 교량이기도 하다. 이 교량은 최대측경간 길이가 65m 밖에 안되는 것에 비해 주경간은
287m 로 이러한 복합사장교의 채택은 적절한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1970 년대에 들어서면서 사장교는 장대화 추세가 뚜렷해졌다. 1969 년 독일의 Knie 교는
최대지간장 319m 의 기록을 세웠으나, 이듬해인 1970 년 Duisburg-Deuenkamp 교 (350m)에 의해
그 기록이 갱신되게 된다. 다시 1975 년 프랑스에 St. Nazaire 교 (404m)가 가설됨으로써 지간길이
400m 를 넘은 사장교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사장교의 규모는 이후 계속 장대화해서 본래는
현수교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범위까지도 확대되게 되었다. 이처럼 사장교의 장대화 추세에 따라
많은 교량에서 바람에 대한 주의와 검토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미 1960 년대 Batman 교,
미도대교 등에 대해서 풍동실험이 실시되어, 한정진동과 한계풍속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1970 년대에는 St. Nazaire 교, Rande 교 등에서 풍동실험에 의한 내풍안정화 대책이 실시되었다.
2.2 사장교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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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1> 사장교의 설계흐름 (1)
-8-
주형의 강성이 일반형식을 갖는 교량보다 비교적 작으므로 처짐 및 동적거동에 대해서 엄밀한
검토를 해야한다.
2.1.1 경간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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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의 설치 각도 측면에서 분석하면 <그림 2.2>의 (a)의 경간 비율은 비경제적이 될 수가
있다.
( ,1985)
하지만 경제성을 고려해서 케이블 설치각도를 45˚에 가깝게 하면 측경간의 길이가 줄어들게 되고,
이와 비례해서 케이블 설치간격이 줄어들게 되며, 사하중이 작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측경간에 큰
負의 휨모멘트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낳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그림 2.2>의 (b)~(d)와 같은 시스템을 고려할 경우 해결할 수 있다. <표 2.1>은
<그림 2.2>에 나타낸 각 시스템의 특징을 나타낸다.
- 10 -
사하중 상태에서 <그림 2.3>과 같은 구조계는 측경간과 중앙경간의 하중이 평형상태를 이루므로
구조적인 효율성이 저하되지 않는다. 하지만 활하중이 비대칭적으로 재하될 경우에 이러한
구조계에서는 문제가 생길수 있다. 다중케이블 시스템의 측경간 케이블 부재의 단면은
소수케이블 시스템에 비해 매우 작고 강성 또한 낮다. 따라서 활하중 재하시에는 케이블 부재에
응력집중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응력집중은 특히 주형의 강성이 작은 경우에 현저하게
나타나게 된다. 또한 <그림 2.3>과 같은 구조계에서 활하중이 중앙경간에 작용하는 경우에
케이블 부재에는 인장력이 발생하고 활하중이 측경간에 작용하면 압축력이 발생하므로
피로문제에도 깊은 연관이 있다. 사하중에 대한 활하중의 비율이 높을수록 이러한 피로문제가
더욱 중요한 설계인자가 되므로 콘크리트 거더에 비해 피로에 약한 강재거더에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측경간 케이블 부재의 응력의 변동폭을 일정한 범위내에서 억제하려면 일반적으로 측경간을
짧게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 2.4>는 <그림 2.3>의 구조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보완된 구조계의 예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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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법으로는 (b)와 같이 측경간 단부에 설치되는 교각을 제일 외측에 배치되는 케이블
부재보다 약간 안쪽으로 설치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은 케이블 부재의 응력집중을 줄이고
지점의 부반력을 억제하는데 유효하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서 가설된 교량으로는 FarФ 교,
Kessock 교, Annacis 교 등이 있다.
2.1.2 케이블부의 설계
(가) 케이블의 배치 수
ㆍ 장점
단점
- 12 -
① 케이블 부재와 강성이 비교적 작다.
② 팬(fan)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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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주형에 발생하는 축력이 작다.
③ 하프(harts)형
(2) 케이블의 종류
사장교에 있어서 케이블의 배치 형식이 결정되면 사용할 케이블 종류를 결정해야 한다. 사장교
케이블은 그 종류에 따란 정착장치와 시공방법 등이 다르므로 시공성과 경제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장교에서는 <표 2.2>와 같은 종류의 케이블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 14 -
<그림 2.7> 케이블의 형식별 단면도
<표 2.2> 케이블의 종류
(Ernst,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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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8>은 기존 교량에서 사용된 케이블형식의 연대별 분포 현황을 나타내고 있다.
가. 물리적 특성
설계자에게 있어서 케이블의 구성요소인 소선에 대해서 중요한 물성값은 탄성계수, 극한강도, 0.2%
변형시의 강도 등이다. 소선의 탄성계수는 일반적인 구조용강재의 값보다는 작다. 도로교
시방서에서는 평행선 스트랜드의 탄성계수를 2.0×(10)^{6}kg/㎠로 규정하고 있다.
나. 릴랙세이션(relaxation)
다. 케이블의 피로강도
- 16 -
또한 Walther 는 사하중에 의해서 케이블에 발생하는 응력(q)과 활하중에 의한 응력(q)의 비
η(=q/g)로 케이블의 피로응력을 표현하였다.
σ_{fa}=피로기준에 의한 허용응력
=(q/(q+q))^{-1}Δσ_{a}
σ_{pu}=케이블의 극한응력
Δσ_{a}=허용 변동 응력
가. BBRV-HiAm 정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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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9> Parallel wire 케이블을 위한 HiAm 정착구
<표 2.3> BBRV-HiAm 정착구의 제원
나. VSL 정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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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10> VSL 케이블 시스템 일반도 (system 200)
다. Stronghold 정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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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11> Stronghold 정착구 일반도 (B-type)
<표 2.5> Stronghold 정착구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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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Freyssinet 정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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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12> Freyssinet 정착구 일반도
<표 2.6> Freyssinet 정착구의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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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주탑의 설계
(1) 주탑의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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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13> 일반적인 주탑의 형상
주탑의 설계에 있어서 형식과 함께 높이의 결정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주탑높이는
경간길이에 비례한다. 또한 케이블 부재와 주형과의 경사각도 충분히 고려해서 너무 낮은
주탑으로 인해 케이블 부재의 경사각이 작아지는 것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한다. 이미 시공되어
있는 사장교의 최대 경간장과 주탑높이와의 관계는 <그림 2.14>와 같다.
2.1.4 주형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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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15> 사장교의 대표적인 단면형상
주형의 단면형상은 케이블 배치와 주탑의 형식 및 내풍안정성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림 2.15>는 사장교의 대표적인 단면형상을 나타내고 <그림 2.16>은 기존에
시공되어 있는 사장교의 주형형식별 분포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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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17> 주형의 단면과 형상함수
주형단면의 과거와 현재의 사용현황을 분석해 보면, 과거에는 구조해석 기술의 부족으로 소수
케이블시스템을 사용했기 때문에 주형도 어느 정도 휨강성을 가지는 단면이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중 케이블시스템의 사장교가 보편적으로 건설되고 있으므로 주형의 휨강성이
전체 구조계의 내하력에 미치는 영향이 과히 크지 않다. 따라서 주형은 휨강성이 비교적
작아지는 것이 현재 경향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주형의 휨강성보다는 비틂강성이나 진동문제가
단면의 선정시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대체로 세장한 유선형 박스 형태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2.3 현수교의 설계
일반적인 현수교의 설계흐름은 <그림 2.1>에 나타낸 사장교의 설계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현수교에서도 사장교의 설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예비설계단계에서 현수교의 기하학적인 선형,
경간비, 케이블의 새그비(sag ratio) 등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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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18> 예비설계의 흐름
<그림 2.18>은 예비설계 단계에서의 설계흐름도이다. 예비설계는 타당한 여러안에 대해 각
형식의 특성을 분석하므로서 최종안이 설계조건을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도록 수정한다.
현수교는 사장교에 비해 형식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각 부재 특성의 변화가 전체 구조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설계시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2.3.1 경간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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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교의 구조적 특성은 측경간이 짧을수록 케이블의 새그가 작아지게 되어 주탑의 수평변위가
줄어든다. 또한 그로 인한 주경간의 수직처짐도 감소하게 된다. <그림 2.19>는 동일한
주경간길이를 가지는 현수교에서 측경간의 길이가 다를 경우에 주경간에서 연직변위를 비교한
것이다. <그림 2.19>에서 보면 동일 강도의 사하중이 전체교량에 가해져 있고 주경간에 활하중이
재하되어 있을 때 측경간의 길이가 반으로 줄어들면 주탑의 수평변위와 보강형 중앙의
수직변위가 반이하로 감소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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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19> 측경간 길이에 따른 케이블의 변위형상
한편 측경간의 길이비가 줄어들수록 케이블의 장력이 증가하고 주탑 새들의 미끄러짐(sliding)에
대한 안전율이 저하되는 점도 설계시에 고려해야 한다. 전체 교량에 사하중과 활하중을 등분포로
재하하고 주경간 중앙에 집중하중을 재하하면 케이블에 최대수평장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주탑꼭대기에서의 수평방향 평형상태를 <그림 2.20>과 같이 가정하면 식 (2.1)과 같이
측경간의 장력을 구할 수 있다.
- 30 -
<그림 2.20> 주탑꼭대기의 수평방향 평형상태
φ_{a} : 케이블 각도
2.3.2 케이블부의 설계
- 31 -
<그림 2.21> 현수교의 새그비 분포
<그림 2.22> 새그비에 따른 연직변위와 휨모멘트의 관계(남해대교)
(川田忠樹, 1987)
- 32 -
이러한 결과로만 볼 때, 현수교에서는 새그비를 작게 하는 것이 보강형에 있어서는 구조적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2) 주케이블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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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블의 직경이 너무 커지게 되면 주케이블의 휨에 의한 2 차 응력이 발생하게 되므로 설계시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주탑부 새들(saddle)의 출구 부분에서 이러한 주케이블의 2 차응력이
매우 크다. 따라서 도로교 시발서에서는 케이블의 직경에 대한 제한을 목적으로, 새들의 최대
곡률반지름을 케이블 직경의 8 배 이상으로 하도록 제한하여 이러한 2 차응력의 발생을 제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케이블의 설계 직경이 1m 를 초과하면 두 개의 케이블로 분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검토해야 한다. <그림 2.25>는 최대 경간장에 따른 케이블 직경의 분포를 나타낸
것이다.
케이블 밴드는 행거를 주케이블의 원하는 위치에 고정시키기 위한 부재로서 볼트의 조임력으로
밴드와 케이블 간의 미끄러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가. 소요볼트 수 n
v : 활동에 대한 안전율
T_{h} : 행거로우프의 장력
θ : 밴드의 경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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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 밴드 내압분포 상태에 관한 계수 (=2.8)
A : 체결 볼트의 유효단면적
나. 밴드의 설계요령
L : 밴드의 길이
t : 밴드의 두께
다. 설계상 유의점
① 볼트길이
② 맞춤부의 여유폭
밴드는 일반적으로 두 조각을 맞물려 조립한다. 이 때 맞춤부의 간격이 작을수록 방수에 유리한
구조가 되지만 볼트의 재긴장시에 맞춤부에서 응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유폭을 두는 것이 좋다.
③ 배수
케이블 밴드는 주케이블로 투수가 되지 않도록 설치하게 되지만 만일의 투수에 대비해서
하단부에 배수구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4) 행거(hanger)의 설계
- 35 -
완성계에서의 행거 길이는 이미 사하중에 의해 탄성변형이 일어난 후의 길이이므로 설계시에는
다음식에 의해서 행거 길이를 계산한다.
T : 행거로우프의 사하중 장력
EA : 행거로우프의 축강성
(川田忠樹, 1987)
- 36 -
현수교는 거의 보강형에 강성이 없도록 설계되었다. 하지만 보강형의 강성이 작으면 동적
불안정성이 커지므로 적절한 강성을 갖도록 단면형상의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그림
3.36>에 보이는 것처럼 사하중의 증가에 따라 연직방향의 변위와 휨모멘트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자중이 작은 경우에는 그 변화는 매우 급속하게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37 -
<그림 2.28> 주탑의 형식
<그림 2.28>의 (b)와 같이 수평재로 연결되는 2 개의 기둥으로 구성된 주탑은, 수평재에 발생하는
수직하중은 기둥의 축력으로 저항하고 수평하중에 대해서는 기둥의 전단과 휨으로 저항하는
라멘구조물로서 3 차원 라멘구조로 설계된다. 이와 같은 구조는 수평강성이 약하기 때문에 이를
보강하기 위해 <그림 2.28>의 (c)와 같이 탑 기둥을 브레이싱을 사용하여 연결함으로서 큰
수평강성을 얻을 수도 있다.
<그림 2.29>는 케이블 위치와 주탑간의 관계를 기준으로 구분한 주탑의 형식이며, <표 3.18>은
각 형식별 특징을 나타낸다.
- 38 -
2.4 내풍설계 기준
2.4.1 개요
Tacoma 교량의 붕괴사고 이후에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한 내풍설계는 장대교량의 설계시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였음은 물론, 설계결과에 대한 주요 지배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내풍설계에서는 단순히 정적인 하중효과만이 아니라 동적 안정성과 같은 문제가 더욱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내풍설계의 목적은 "건설중 또는 사용중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바람의 작용에 대해서,
허용할 수 있는 위험도의 확률범위내에서 요구되는 안전성, 내구성 및 사용성을 만족하는
구조물"을 경제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구조물을 바람에 대해서 안전하도록 설계하기
위해서는, 외력으로서의 풍하중의 크기를 정확하게 산정해야 하고, 구조물이 이러한 하중에
대해서 안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따라서 내풍설계의 방법으로서는 우선 바람의 특성을 정확히
조사·평가하여, 구조물에 작용하는 풍하중의 규모를 산정하고, 그 하중규모에 대하여 안전하도록
구조물을 설계하는 것이 일반적인 설계과정이다. 특히 장대교량에서와 같은 구조물에서는 바람의
동적인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하여, 풍동실험을 실시하여 정·동적인 내풍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39 -
내풍설계기준에 대해 특징을 비교하였다. 국내의 설계풍하중에 대해서는 도로교시방서 공통편
2.11 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으므로 본 보고서에서는 생략하였다.
① 기본풍속
전국을 4 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30m/s, 35m/s, 40m/s 및 45m/s 의 네가지로 기본풍속을 규정한다.
이 경우에 기본풍속은, 내용년수 50 년, 비초과확률 0.6(재현기간 약 100 년), 지표조도구분(I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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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중에 II(전원지대), 지상으로부터 10m 높이에서의 10 분간 평균풍속을 규정한 것이다.
② 설계풍속
E₁ : 고도 및 지표조도에 관한 보정계수이다.
③ 설계 풍하중
ρ : 공기밀도 (0.135kg/m)
G : 가스트 응답 계수
C_{d} : 항력계수이다.
① 지표조도구분 결정
- 41 -
<표 2.10> ANSI 의 지표조도구분
q : 하중 (Ib/ft²)
- 42 -
여기서, z : 높이 (feet)
α : 조도구분에 따른 승수
D_{0} : 항력계수이다.
각주 001)
으로 구한다.
① 기본 풍속
여기서, V=기본풍속
S₁=지형계수
S₂=지면계수
S₃=확률계수이다.
ㆍ 지형계수 (S₁)
지형의 형상에 의해 발생하는 바람의 효과를 고려하기 위해서 이용하는 계수이다. 기울기가 0.05
이하의 지형에 대응해서 <표 2.12>의 계수를 적용한다.
- 43 -
<표 2.12> 지형계수
ㆍ 지면 계수 (S₂)
ㆍ 확률 계수 (S₃)
① 기본풍속
② 설계풍속 (V)
K_{t}=지형계수
Z=지면에서의 높이
Z_{0}=조도계수이다.
③ 설계 풍하중 (W)
- 44 -
여기서, q=k·V_{s}²
C=풍력 계수
① 기본풍속
여기서, V=기본풍속이다.
③ 설계풍하중
건물에 있어서 고도 할증계수 C_{e} 산정의 경우에는 지역구분을 3 개로 나누어 <표 2.14>와
같은 수정계수를 사용한다.
- 45 -
(4) 스위스의 내풍설계(SIA 160, 1988)
① 기본풍속
② 설계풍속
여기서, V=기본풍속
③ 설계풍하중
C_{H}=고도계수
C_{R}=감소계수
C_{G}=동적 증폭계수
q=기본풍압
A=유효투영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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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감소계수-건물의 분포비에 의해 결정한다.
① 기본풍속
<표 2.15>의 지형구분 중에서 지형구분 2 의 지역에 있는 지상의 10m 고도에 있어서 2, 3 초
동안의 거스트값을 사용한다. 재현기대치는 구조물에 따라 <표 2.16>의 네가지를 사용한다.
② 설계풍속
여기서, V=기본풍속
Z=높이
Z_{g}=경사풍의 하한고도이다.
③ 설계풍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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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C_{D}=공력계수
q_{Z}=0.6V_{Z}²×(10)^{-3}이다.
2.4.5 종합분석
2.5 내진설계 기준
(1) 지진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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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 년 미국의 지진학자 리히터(Richter)는 지진의 강도를 1 에서 9 까지의 숫자로 나타낸
지진에너지의 정량적 표현을 사용하여 지진의 규모(Magnitude)를 표현하였다. 이것을 리히터
스케일(Richter Scale)이라고 부른다. 리히터 스케일 1 의 강도는 60 톤 폭약(TNT)의 힘에
해당된다. 이것은 너무나 미소하기 때문에 오직 지진계로만 탐지될 수 있다. 리히터 스케일 2 는
전자의 약 31 배의 강도를 갖게 되며 리히터 스케일 1 이 증가할 때마다 31 배의 강도가 증가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체험하는 지진의 규모(M)는 4~5 정도이고, 가옥이 무너질 정도의
대지진이라면 규모(M)가 7~8 정도이다. 사상최대라고 하는 Colombia 지진(1906 년)의 규모(M)는
8.6 정도였다. <표 2.18>은 리히터 스케일을 나타낸다.
(2) 지진의 진도
진도는 규모라는 개념이 창안되기 이전부터 사용되어온 지진의 강도를 대표하는 수치로서 어느
지점에서의 진동의 세기를 미리 정해놓은 현상에 해당하는 계급에 맞추어 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곳의 지진동의 크기를 주로 인체에 감지되는 정도에 따라서 표현하는 것으로 지진규모의
대소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즉, 진도는 지진규모만이 아니고 진원지에서의 거리 및 관측지의
상황 등에 따라 다르며 연약한 지반일수록 커진다. 즉, 진도라 함은 지반의 흔들림의 세기의
척도를 나타낸다. 이 강도를 재는 눈금을 진도계급이라 하는데 이는 건물 및 생활양식에 따라
다르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사용되는 진도계급에는 다음의 4 가지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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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국내 내진설계법(도로교시방서, 1996)
(1) 설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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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주 드물게 발생하는 대형지진에 대해서는 구조적인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붕괴되지 않을 것
(2) 설계요소
가. 가속도계수
나. 내진등급
다. 지반계수
라. 응답수정계수
(3) 해석규정
가. 일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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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4.4 절"에 의한 방법으로 조합해야 한다. 이 때 2 개 직교축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교축방향"과 "교축직각방향"으로 한다.
(4) 해석방법
가. 일반사항
"도·시 5.3 절"에 있는 그림 5.3.1 처럼, 가정된 등가하중을 사용하여 구한 정적처짐 Vs(X)와 교량
사하중 강도 W(X)를 사용하여 설계변수 α, β, γ 를 구한다.
g : 중력가속도, 9.81m/se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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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복합모드 스펙트럼 해석법
(5) 설계세목
다. 내진 1 등급교
ㆍ 강교-지진하중에 의한 변위에 의해서 기둥에 p-Δ 효과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도·시 강교편
3.3 절의 설계방법을 따라서 설계한다.
- 53 -
2.5.3 각국의 내진설계
가. 일반
- 54 -
대한 도로교통의 안전성 확보로 규정하고, 비교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규모 정도의 지진에
대해서는 교량 구조물의 건전성이 저하하지 않도록 하로 대규모 지진에 대해서는 낙교하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음의 6 항목에 대한 내진설계 규정의 합리화를
목적으로 하였다.
① 지반종류 구분의 개정
- 55 -
<그림 2.31> 일본 도로교 표준시방서의 내진설계 순서
최근에는 1995 년 1 월에 兵庫현 남부지진에 의한 피해를 경험하고 지진에 대한 교량구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면진설계 개념의 도입이 부각되어 1996 년 11 월에 도로교
표준시방서에 면진설계에 관한 규정(V.내진설계편 제 8 장)을 도입하는 한편, 일부 내진설계
시방규정을 개편하였다. 1996 년 일본 도로교 표준시방서 개정안의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현재까지 일본에서의 교량구조물 내진설계 규준의 연혁을 요약하면 <표 2.20>과 같다.
- 56 -
나. 설계진도의 산정
기존의 내진설계편에는 내진설계상의 지반면에서 하부구조 끝까지의 높이가 15m 이하인 교량에
대해서는 진도법을 적용하고, 15m 를 넘는 교량에 대해서는 수정진도법을 적용하는 것으로 했다.
수정진도법은 원래 고유주기가 0.5 초 이상의 교량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지반조건에
따라 다른 기초형식을 채용하므로써 내진설계상의 하부구조 높이가 15m 라는 조건과 고유주기가
0.5 초라는 조건이 부합하지 않는 예가 많아 이들 중 어떤 관점에서 내진설계법을 선정할
것인가를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K_{h} : 설계 수평진도
- 57 -
(<표 2.22> 참고)
위의 식에서 지역별 보정계수 C_{Z}와 중요도별 보정계수 C_{R}는 종전과 같으나 지반별
보정계수 C_{G}와 고유주기별 보정계수 C_{T}(수정진도법의 경우 β)가 개정되었다. 우선 지반별
보정계수에 대해서는 종래에는 1 종, 2 종, 3 종, 4 종의 각 지반종류에 대해서 각각 0.9, 1.0, 1.1,
1.2 로 했으나 1992 년 개정에서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지반종류를 I 종, II 종, III 종으로
분류하고 보정계수는 각각 08, 1.0, 1.2 로 수정했다. 여기서 I 종 지반은 종래의 1 종 지반에
해당되는데 최근의 지진피해 경험에 의하면 I 종 지반상의 교량의 피해는 극히 드물고, 지진동의
특성에서도 I 종 지반상의 교량은 진동이 작은 것으로 확인되어 지반별 보정계수를 0.9 에서
0.8 로 낮추었다.
- 58 -
해당된다. 종래의 β 는 일본에서 관측된 44 개 성분의 강진기록에 근거하여 지반종류에 대한
평균가속도 응답스펙트럼 배율곡선에 의해 정해진 것이다.
다. 진도법에 의한 내진설계
1) 진도법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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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용방향이 교축방향과 다른 경우에는 관성력의 작용방향을 토압 수평성분의 작용방향 및
직각방향으로 한다.
특히, 지진시 거동이 복잡한 교량에 대해서는 진도법에 의한 설계만으로는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동적해석으로 그 안전성을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벽식교각의 교축 직각방향
- 부정정 교각
② 동적해석이 필요한 교량
2) 설계진동단위에 의한 관성력의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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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진동단위의 취급방법에 대하여 고유주기 및 관성력은 다음과 같이 구해진다.
이것이 이번에 새롭게 규정된 것으로 상부구조 및 하부구조의 중량에 설계수평진도를 곱해서
수평력을 구하고, 이것을 관성력을 구하려고 하는 방향에 설계진동 단위에 대해서 작용시키고
관성력에 의한 단면력을 산출한다. 구체적으로 다음의 순서에 의해서 관성력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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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_{h} : 설계수평진도
라. 동적해석에 의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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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33> 동적해석의 순서
마. 내진설계법에 관한 최근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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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이번에 발생한 지진(兵庫현 지진)에 대해서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견딜 수 있는 구조인지를
동적해석을 통하여 조사한다.
1) 기본적 설계개념의 변경
k_{hc}=c_{z}·k_{h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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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24>에서 I 형지진 및 II 형지진은 수평내력법에 적용하는 지진동의 분류형태이다. I 형지진은
종전부터 도로교시방서에서 도입해 온 지진의 형태로서 대륙판(plate)의 경계면에서 발생하는
지진의 특성을 가지며 경계면으로부터 50km 떨어진 지점에서 강도 8 의 지진을 의미한다.
I 형지진에는 1923 년 관동지진에 의한 동경지역의 지반운동이 대표적인 예이다. II 형지진은
1996 년 개정안에서 수평내력법이 설계법으로 제시됨과 함께 새로 도입된 지진형태로서 진앙지가
내륙이고 진앙지로부터 매우 짧은 거리에서 7~7.2 의 강도를 갖는 지진을 말하며, 1995 년
고베지역의 지반운동이 대표적인 예이다. 일반적으로 재현시간은 II 형지진이 I 형지진보다 훨씬
길며, 이는 II 형지진의 발생가능성이 매우 낮음을 의미한다.
2) 설계지진동과 내진성능의 목표
2.5.4 종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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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기준이 도입되어 10 년의 일천한 역사를 갖고 있고, 내진설계 기준의 적용범위 확장과
기준정비의 필요성이 많다. 현재 정부에서는 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러한 기준의 개발 및
정비를 위한 연구를 수행중에 있다.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는 이러한 지속적인
연구와 내진설계 기술의 보급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3. 시공
3.1 개요
3.2 사장교의 시공
3.2.1 주탑의 가설
(1) 강재(綱材) 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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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럭단위로 제작된 주탑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경우에는 소형 크레인으로도 운반과
시공이 가능하지만 현장이음이 많아지게 되어서 시공오차가 누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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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2> 기초부 상부면 콘크리트 마감공법
현수교 등의 장대 교량에서는 콘크리트 연마 공법의 적응사례가 많으며 최근에는 그라우트재료의
품질 향상에 따라서 시공성, 경제성이 논아진 그라우트 공법의 적용도 늘고 있다.
나. 주탑저판(base plate)의 설치
다. 주탑 본체의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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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 및 케이블의 가설과 병행해서 주탑을 시공하는 방법으로 분류된다.
탑기부 부재는 앵커볼트를 통해 교각과 강결된다. 일반적으로 앵커볼트의 조임은 <그림 3.5>와
같이 중심선에서 모서리 쪽으로 조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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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5> 앵커볼트의 조임 순서
앵커볼트는 한 번에 체결하지 않고 3 단계로 나누어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면 1 회
체결 시에 설계축력의 40%가 되도록 체결하고, 2 회 체결에서는 70% 정도의 설계축력이
도입되도록 체결하고 마지막으로 앵커볼트에 최종 설계축력이 도입되도록 체결한다. 각 회수마다
조임 순서는 <그림 3.5>와 같이 수행하며, 압력계 등으로 앵커볼트 각각에 대해서 축력을
검토한다.
2) 2 단계 이후 부재의 시공
(2) 콘크리트 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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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6> 콘크리트 주탑의 시공 공법
고정식 비계 공법은 지상 또는 교면에서 직접 가설용 비계를 세워 올리는 공법으로 높이가
비교적 낮은 주탑이나 주탑형상이 복잡한 경우에 이용된다. 반면 이동식 비계 공법은 비계와
일체화된 거푸집에 자동승강장치를 부착하여 비계를 이동시키며 가설하는 공법이다. 비계 상승
방법에 따라 클라이밍 폼(climbing form)공법, 슬라이딩 폼(sliding form)공법, 대형 패널(panel)공법
등으로 다시 분류된다. 이동식 비계 공법은 밑에서 비계를 조립해 올리지 않고도 높은
장소에서의 작업이 가능하므로 장대 PC 사장교의 시공에 많이 채용되고 있다. 이들 각 공법의
개요와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고정식 비계 공법
② 클라이밍 폼공법
③ 슬라이딩 폼 공법
이미 타설된 콘크리트에 매입되어 고정된 로드에 상승 장치를 설치하고 비계와 거푸집을 서서히
상승시키면서 연속적으로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공법이다. 콘크리트 타설 등의 작업을 연속적으로
행하기 때문에 공기가 크게 단축된다. 사장교 주탑뿐만이 아닌 아주 높은 굴뚝이나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의 시공 등에도 많이 채용되는 공법이다.
④ 대형 패널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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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케이블의 시공
(1) 케이블의 설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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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주형 위에 탑정 새들(saddle)과 케이블을 동시에 설치해 놓고
크레인으로 새들과 케이블을 끌어올려서 가설하는 VSL 공법도 이 공법의 일종이다.
나. 이동식 행거 공법
다. 연직 행거 공법
<그림 3.9> 연직 행거 공법
이동식 행거 공법과 유사한 공법으로서 <그림 3.9>와 같이 임시케이블에 연직행거를 고정시키고
주형 위에 전개된 케이블을 행거에 매단 후 연직방향으로 행거를 감아 케이블을 정착시키는
공법이다. 이 공법은 각각의 케이블 정착 시마다 임시케이블의 위치를 계속 조정해줘야 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제일 위에 있는 케이블부터 시공한 경우에는 이미 시공된 케이블을 가설용
임시케이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공법은 현수교의 주케이블 가설공법과 유사한 공법이다. 시공을 할 때에는 케이블 설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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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그림 3.10>과 같은 임시기둥과 캣워크를 설치해 놓고 캣워크 위에 가이드 룰러를
배치한다. 케이블은 주형측 가이드롤러 위에 실려져서 주탑 측으로 운반되어 정착한다.
주형의 사하중을 이용해서 케이블에 장력을 도입하는 방법은 다시 임시케이블을 이용한 방법과
임시교각을 이용한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두 방법 모두 케이블 인장용 잭의 성능이 부족할
때에 개발된 방법들로서 장대 사장교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운 방법들이다.
먼저, 임시케이블을 이용하여 장력을 도입하는 방법의 시공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주형의
가설을 완료한 후에 <그림 3.12>와 같이 임시케이블을 사용하여 주형의 선형을 설계치보다 높게
한다. 다음 단계로 케이블을 설치하고 임시케이블을 해체하면 주형의 사하중이 케이블에
전달되면서 인장력을 가지게 할 수 있다. 이 방법은 대규모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전체 케이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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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인장할 수 있는 이점은 있으나 임시케이블만으로 충분한 장력이 도입될 만큼 주형을
끌어올리는 것은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케이블 인장용 잭으로 케이블을 재 인장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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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14> 새들을 이용한 장력도입방법
3.2.3 주형의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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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3>에는 대표적인 사장교의 시공방법의 종류를 나타냈으며, <표 3.4>에는 각 공법의 간략한
특징을 나타냈다. <표 3.4>에서 알 수 있듯이 사장교의 시공은 기본적으로 일반 교량의 시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사장교를 시공할 때에는 특성상 다음과 같은 점들을 유의해야 한다.
② 사장교는 케이블의 장력에 의해서 주탑과 주형에 압축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압축력은
때때로 주형에 국부적인 응력집중을 발생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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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사장교는 시공 도중에 캔틸레버구조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캔틸레버구조는 시공단계별
내풍안정성, 내전성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하여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1) 동바리 공법
동바리 공법이란 가설 위치의 동바리 또는 임시 교각을 이용해서 전지간의 보강형을 시공한 후에,
케이블을 설치함으로서 임시 구조물들이 부담하고 있던 보강형의 사하중을 케이블에
전달시킴으로써 교량을 완성시키는 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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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15> 동바리 공법 시공 순서
(2) 압출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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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16> 압출공법
압출공법은 유럽에서 개발되어 일본이나 유럽에 그 시공 실적이 많은 공법이다. 이 공법은 교대
후방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일정 길이의 세그먼트를 제작, 조립한 후 압출장치를 이용하여
순차적으로 밀어내면서 미리 설치한 교각과 임시 교각 위로 전 경간을 시공하는 방법이다.
작업의 대부분이 교대 후방의 작업장에서 이루어지므로 교량 하부의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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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한다.
(3) 캔틸레버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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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17> 일 방향 캔틸레버 공법(Str\ddot{o}msund 교)
나. 균형 가설공법 (B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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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룬다.
3.3 현수교의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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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20> 현수교 상부구조의 시공순서
<그림 3.20>과 같이 현수교를 시공할 때에는 주탑, 주케이블 및 보강형의 공사가 각기
독립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부재의 공법에 의해 제약을 받는 일이 거의 없다. 본
절에서는 현수교 하부구조를 제외한 주탑, 주케이블, 보강형 등의 가설공법들에 대해 각기
개별적으로 검토하고, 최근 외국에서 시도되고 있는 새로운 공법에 대해서도 일부 소개한다. 본
보고서에서의 시공은 현장에서의 작업을 뜻하며 공장에서 행하는 제작과정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는다.
현수교 주탑의 시공방법은 사장교에서와 다르지 않다. 다만 사장교의 주탑이 주형과 케이블
시공과 함께 이루어지는데 반해서 현수교는 주탑이 완공된 후에 케이블을 시공하게 되므로 시공
도중에 독립된 탑으로 서있게 된다. 이러한 주탑은 내풍안정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풍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주탑에 제진 장치를 설치해서 바람 등에 의한 탑의
진동을 억제시킨다. <표 3.5>에 대표적인 제진 장치의 종류와 특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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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탑의 제작과 가설은 가능한 중량이 균일하게 되도록 높이 방향으로 여러 개의 단으로 나누고
각 단을 셀(cell)단위로 나누어 1 개의 셀을 제작·가설의 기본단위로 한다. 주탑은 시공 도중에
오차를 수정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장에서 제작될 때에 충분한 제작정밀도를
확보하고 현장에서 시공할 때에는 제작정밀도가 충분히 재현될 수 있도록 시공하여야 한다. <표
3.6>은 일본의 本州四國連絡橋의 특별시방서에서 규정한 정밀도 기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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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림 3.21>에는 일본의 北備讚瀨戶大橋의 주탑 시공 흐름을 예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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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21> 주탑시공의 흐름도
3.3.2 주케이블의 시공
현수교에 있어서 주케이블은 구조계를 구성하는 주요부재로 사하중 전부와 활하중의 일부를
부담하는 부재이다. 따라서 주케이블의 가설 정밀도를 높이는 것이 현수교 전체의 기능성을
좌우한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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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주케이블의 가설흐름은 <그림 3.22>와 같다.
주케이블 공사는 하부공사와 주탑의 시공이 모두 완료된 후 시작하게 된다. 주케이블을 시공하기
위해서는 양쪽의 주탑 사이에 케이블 시공용 설비들을 설치해야 하며 이러한 설치작업을 준비
공사라 한다. 준비 공사의 주요 공정은 작업용 로프(pilot rope)의 설치 작업, 권양 시스템(hauling
system)의 설치작업, 캣워크(cat walk)의 설치 작업 등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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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작업용 로프(pilot rope) 설치
<그림 3.23> 수중 도해 공법
수중의 지형이나 조류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서는 작업용 로프를 해상크레인을 이용해서 설치하는
공법을 사용하기도 한다(<그림 3.24> 참고). 이 공법은 특히 시공 도중에 해상크레인이 위치한 곳
이외에는 항로를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항로상에 위치한 현수교의 시공에 유리하다. 최근 항로
제한이 어려운 일본에서 많이 채용되는 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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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하지만 연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AS(Air Spinning)공법보다는 PWS(Parallel Wire
Strand)공법에 주로 사용한다. <그림 3.25>의 (b)의 형식은 권양로프의 양쪽 끝을 연결해서
루프식으로 설치하는 형식이다. 이 형식은 비록 큰 장력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연속적으로
케이블을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AS 공법에서 많이 사용된다.
끝으로 잭을 이용해 내풍용 로프에 프리스트레스를 가함으로써 캣워크의 가설을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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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26> 내풍용 로프의 형상
(2) 주케이블의 시공
가. AS(Air Spinning) 공법
AS 공법은 미국의 J. Roebling 이 개발한 공법으로 현수교 주케이블 시공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공법이다. PWS 공법은 공장에서 제작된 스트랜드를 단위가설 부재로 사용하는 반면 AS 공법은
케이블의 최소 구성부재인 소선의 설치부터 케이블의 완성까지 대부분의 작업이 현장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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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28> AS 공법 시공 개요
AS 공법의 기본 원리는 <그림 3.28>과 같이 릴(reel)에 감긴 소선을 스피닝 휠(spinning wheel)에
감아서 정착블럭 사이를 왕복·이동시키며 스트랜드를 구성하고, 다시 반복된 작업으로 여러 개의
스트랜드를 만들어 하나의 주케이블로 만드는 것이다. 하나의 소선 단위로 시공되기 때문에 시공
도중에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매 소선 가설시마다 실시하는
주케이블의 새그(sag) 조정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대개 소선의 새그 조정작업은
풍속이 14m/sec 미만일 때 시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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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29> 일반부의 주케이블 단면도
PWS 공법은 1969 년 완공된 미국의 New Port 교에 최초로 사용된 후로 주로 일본을 중심으로
발전되고 있는 공법이다. AS 공법은 소선 단위로 시공하여 주케이블을 완성하는데 비해서
PWS 공법은 공장에서 제작된 스트랜드 단위로 시공하는 것이 두 공법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PWS 공법은 공장에서 제작된 스트랜드를 릴에 감아서 운반하기 때문에 운반 및 시공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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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 AS 공법은 하나의 스트랜드를 구성하는 소건수가 보통 300~500 개인데
PWS 공법에서 AS 공법과 같이 많은 수의 소선으로 스트랜드를 구성할 수 없다. 최초로 PW 로
공법을 이용하여 가설된 New Port 교는 스트랜드당 소선수가 61 개이며 가장 많은 소선으로
구성된 스트랜드를 사용한 것은 일본의 本州四國連絡橋로 127 가닥의 소선으로 구성된
스트랜드를 사용하였다. 만일 한 스트랜드를 너무 많은 소선으로 구성했을 경우에는 릴에 감는
작업 중에 스트랜드에 잔류변형이 발생할 수도 있고 릴을 현장까지 육로를 통해 운반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그러나 스트랜드를 제작공장에서 현장까지 해상으로 운송할 수 있는
경우에는 육상수송에 비하여 크고 무거운 릴을 사용할 수도 있다. 시공현장에 스트랜드
제작공장을 건설하면 운송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는 있지만 아직 스트랜드 제작기술이 미약한
국내 실정상 현장에 제작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마무리 공사
가. 주케이블 새그 조정
나. 주케이블 압밀작업(squeez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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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된 주케이블은 스트랜드별로 가설되고 조정되기 때문에 그 모양이 원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육각형단면이 된다. 이러한 주케이블을 압밀장치(squeezing machine)로 조여 거의 원형으로
모아주는 작업을 압밀 작업이라고 한다. <그림 3.31>에는 압밀장치의 개요도를 나타냈고 <그림
3.32>에는 일반적인 압밀작업의 순서를 나타냈다.
다. 케이블 밴드 설치작업
케이블 밴드는 볼트에 의해서 조여지는데 볼트는 케이블 밴드 가설 직후와 보강형 가설 전·후,
케이블 피복작업 전에 장력을 도입한다. 이처럼 케이블 밴드의 볼트를 한 번에 체결하지 않고
여러 번에 걸쳐 장력을 도입하는 이유는 시간경과나 사하중의 증가에 따라 볼트의 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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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것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라. 행거 로프의 가설
마. 피복(wrapping) 작업
3.3.3 보강형의 시공
현수교 보강형은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기본적 특징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최근에는 시공장비의
발달로 몇 가지 새로운 공법도 시도되고 있다. 본 절에서는 가설단위와 역학적 특성에 따른 몇
가지 가설방법을 살펴보고 또한 최근 제안된 시공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자 한다.
(1) 보강형의 연결 공법
즉, 보강형을 시공할 때 전경간의 보강형을 강결된 상태로 일회에 행거에 연결하면 보강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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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대로 무응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시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계별 시공이 불가피하다. 보강형을 단계별로 시공하게 되면 각 단계별 사하중이 행거에
가해지기 때문에 처음 계획한 완성계의 형상을 구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시공시의 보강형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공법으로 연결한다.
- 97 -
③ 보강형이 강결되기 때문에 보강형 선단부 부재에 일시적인 과응력이 발생하므로 대책이
요구된다.
시공 힌지 없이 행거의 장력을 조정하여 시공하는 공법의 원리는 과응력 부재의 행거의 장력을
조정함으로써 1 개의 행거에 집중되는 장력을 주변의 행거로 분산시켜서 보강형 선단부에
과응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공법의 가설개요는 <그림 3.34>와 같다.
단위부재에 의한 공법들의 특징은 <표 3.7>과 같으며, <그림 3.35>에는 단위부재별 시공방법의
개요도를 나타냈다.
- 98 -
<그림 3.35> 부재별 시공방법 개요도
<표 3.7>의 공법 중에서 단재나 면재공법은 보강형이 트러스 구조일 경우에 사용되는 공법으로
공사현장의 상황에 따라서 두 가지 공법을 병용해서 시공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시공
도중에 과도한 응력이 발생할 수 있는 주탑부의 보강형은 대형 크레인에 의한 블럭 공법으로
시공하고 나머지 중앙 경간과 측경간은 면재공법을 사용하여 시공한다. 단, 이것은 보강형이
트러스 구조일 때의 예이고 상자형 보강형은 주로 블럭공법만으로 가설한다.
- 99 -
일본의 경우 보강형 시공에 있어서 블럭공법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단지 항로를 제한할 수
없는 사회적 여건 때문에 블럭 가설공법을 기피해 왔다. 하지만 점차 공기 단축이 공법 선정에
중요한 요인이 되면서 항로를 제한하지 않고 블럭가설을 할 수 있는 공법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로 압출공법이 제안되었다.
- 100 -
② 주로 작업장소가 주탑부에 한정되기 때문에
- 가동률을 늪일 수 있다.
- 부재 조립 시에 안전관리가 용이하다.
4. 구조해석
4.1 사장교의 해석 이론
사장교는 단순보 또는 연속보인 주형을 사장재인 케이블로 지지시켜서 하중을 각 지점과 주탑의
기초를 통해 지반으로 전달하는 구조물이다.
- 101 -
<그림 4.1> 케이블을 탄성받침으로 치환한 사장교
사장교를 간단하게 검토하고자 할 때는 <그림 4.1>과 같이 케이블을 탄성받침으로 치환하여
다경간 연속보로 해석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고차 부정정구조가 된다. 구조해석은
연속보의 해석에 준해서 비교적 간단하게 기본식을 유도하고 해석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주형과 동시에 주탑과 케이블에 관한 제조건, 즉 주탑의 변형, 케이블 프리스트레스력,
케이블과 주형 및 주탑과의 연결조건등은 고려할 수 없다. 또한 고차 부정정구조이므로 계산이
매우 번잡하여 어쩔 수 없이 전자계산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사장교 전체를 해석할 때는 구성부재 모두를 적당한 요소로 모델링하고 일반적인 구조해석 방법
즉 응력법(force method) 또는 변위법(displacement method)을 사용하거나 Stafford Smith 가
1967 년 제안한 변위와 응력을 미지수로 하는 혼합법(mixed force-displacement method) 또는
Falk 가 1956 년 제안하고 1970 년 Tang 이 확장 적용한 이동행렬법(transfer-matrix method),
1966 년 Protte 와 Tross 가 제안한 모사법(Simulation method), 또는 유한요소법(finite element
method) 등을 사용하여 해석할 수 있다.
- 102 -
경우에 반복적인 비선형 해석이 필요하다.
- 103 -
<그림 4.2> 새그 f 를 갖는 케이블의 형상
이러한 케이블의 새그로 인한 비선형성을 고려하기 위해 Ernst 는 유효탄성계수(effective modulus
of elasticity)의 개념을 제안하였다. 그는 케이블 새그를 포물선(parabolic curve)으로 근사시키고
원래의 탄성계수와 케이블의 단위중량, 수평투영길이, 케이블 인장응력등의 함수로 나타낸
등가탄성계수(Equivalent modulus of elasticity)를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γ : 케이블의 단위중량
l : 케이블의 수평투영 길이
T_{f} : 최종장력
A : 케이블 단면적
- 104 -
4.1.2 주형과 주탑의 축력 효과
(김문영, 1986)
(김영진, 1991)
- 105 -
<그림 4.3> 하중증분법을 이용한 대변형 해석
미분, 적분이 원 좌표계를 기준으로 수행된다. 반면에 Updated Lagrangian 좌표계는 부재마다
국부좌표계가 정의되어 있어서 각 하중단계 마다 부재가 강체변위를 일으키면 국부좌표계도
부재와 함께 이동하고 회전한다. 미분과 적분은 모두 국부좌표계내에서 이루어지고 증분형태의
평형방정식에서 증분변위벡터가 구해지면 변위를 일으킨 각 부재에 대하여 새로운 국부좌표계를
설정한다.
- 106 -
현수교는 타 교량과 비교하여 볼 때 강성이 경간 길이에 비해 비교적 작은, 유연한(flexible)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케이블에 자중이나 하중으로 처짐이 발생하면 케이블의 장력이
증가하여 강성(저항)이 증가하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변형이 억제되는 특징이 있다. 이 점 때문에
현수교의 경간길이를 장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 107 -
1993 년 김호경은 기하비선형을 고려하는 탄성현수선 요소와 공간 뼈대요소를 사용한
유한요소법을 제시하고 시공단계 및 완성계의 다양한 조건들을 이상화하여 풍하중 및 지진하중,
차량하중에 대해서 시간영역(time domain)내에서 현수교의 기하비선형해석과 동적해석을
수행하였다.
4.2.1 처짐이론
한편, 처짐이론은 탄성이론과는 달리 하중이 작용하면 케이블 곡선의 좌표가 변한다고 가정한다.
즉, 케이블 장력의 모멘트 팔길이가 하중작용 단계별로 변한다는 점을 고려한다.
<그림 4.4>는 현수교의 임의 경간에 활하중 p(x)가 작용할 때를 나타낸 것이다. 행거의 신축을
무시하면 케이블과 보강형의 활하중 변위는 η 로 같다.
M(x)=M_{o}(x)-H_{p}·y(x)-(H_{w}+H_{p})·η(x)+X_{t}(x)
- 108 -
X_{t} : 연속지지 보강형인 경우에 부가 모멘트항
y(x)=(4f/l²)x(1-x)+x·tanα
H_{w}=(w·l²)/8f
X_{t}(x)=((l-x)/l)X_{l}+(x/l)X_{r}
M(x)=M_{o}(x)-H_{p}·y(x)+X_{t}(x)
- 109 -
달리 하중과 변위, 단면력등이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중첩의 원리가 성립하지 않는다. 따라서
영향선도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 더구나 이러한 비선형성은 계산상 매우 복잡하다.
그래서 Bleich 등은 tower stay 를 가지는 현수교를 활하중 해석하기 위해 실용상의 정밀도가
만족되는 범위내에서 선형화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 것은 처짐이론에서 비선형항을 제거한
것으로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M(x)=M_{o}(x)-H_{p}·y(x)-H_{w}·η(x)+X_{t}(x)
각 이론의 활하중과 사하중의 비 p/w 와 연직방향 변위를 그래프로 나타내면 <그림 4.5>와 같다.
S=1/l√(EI/H_{w})
- 110 -
<그림 4.6> Steinman 의 보정곡선
이 보강계수 S 는 경간에 비례해서 감소하는 성질(경간 1000m 이상일 때 0.1 이하)이 있다.
그러나 <그림 4.6>으로부터 경간이 장대화 되면 탄성이론에 의한 응력이 과대하게 커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5. 유한 요소 모델
- 111 -
① 교축직각 방향으로 편측 재하된 하중으로 인한 비틂영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는 경우
5.1 사장교의 해석 모델
- 112 -
케이블을 모델링할 때는 케이블은 실제로 비압축 부재이므로 해석시 축력요소(화전강성이 매우
작은 bar element)로 취급할 수 있다. 이 것은 케이블에 사하중에 의해 매우 큰 인장력이 생기기
때문에 해석상 활하중에 의해 압축력이 생기더라도 그 합력은 항상 인장력이고 실제적으로
케이블의 인장력이 약간 감소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주형은 해석을 간단하게 수행하기 위해서 실제는 입체구조이지만 하나의 보요소로 치환하는 것이
보퉁이다. 이때 박스거더나 플레이트거더와 같은 연속체구조물은 그 모델링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으나 보강 트러스는 단면이 불연속적이므로 연속적인 재료강성을 가진 보요소로 치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
- 113 -
이 부분의 설계는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로 행한다. 우선, 힘의 전달을 고려해서 응력분포를
가정하고 간이식과 관용법에 의해 부재의 치수, 두께를 1 차 결정한다. 그 후 예비 결정한 단면에
대해서 유한요소법(Finite Element Method)에 의해 응력분포와 힘의 전달상태를 조사 확인하고 그
결과로 필요에 따라서 부재의 보강과 두께 및 재질의 변경을 실시한다.
(林有一郞, 1976)
I_{x}=[(b'h'³/12)+A_{c}(h/2)²]×4
I_{x}=A_{c}h²
- 114 -
따라서 트러스부재를 보요소로 치환할때의 휨강성은 트러스 높이 h 와 각 현재의 단면적 A_{c}로
표현할 수 있다. 각 현재의 단면적은 거의 모든 트러스에서 최소한의 값으로 제한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트러스의 휨강성은 주로 상·하 현재의 간격인 높이(h)로써 조절한다.
2) 전단강성
η=ζ_{i}Q
Warren(수직재 無) ζ₁=(1/cos²φ)(d/EA_{d})
η=Qλ/Gts
- 115 -
<그림 5.3>은 환산한 박벽단면 모델(transformed thin walled section model)을 나타낸다. 위와 같이
트러스 4 면의 두께 t_{i}가 결정되면 전단강성 GJ 는 일반적인 薄壁斷面보 이론(thin walled beam
theory)으로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해석목적 및 각 하중별 평면뼈대 모델을 <그림 5.4>에 나타냈다. (a)는 사하중 및 활하중 등의
연직하중에 대한 정적해석과 지진하중 등의 교축방향하중에 대한 동적해석을 수행하기 위한
모델이고 (b)는 풍하중 및 지진하중 등의 횡하중에 대하여 주형의 거동을 검토하기 위한
모델이다. (c)는 풍하중 및 지진하중에 대하여 주탑의 거동을 검토하기 위한 모델이다.
- 116 -
또한 <그림 5.5>는 3 경간 연속사장교에 대해서 동적해석을 수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평면
모델의 지점조건을 나타낸다.
- 117 -
<그림 5.5> 3 경간 사장교의 지점조건(1)
- 118 -
<그림 5.5> 3 경간 사장교의 지점조건(2)
(Manabu, I., 1987)
- 119 -
<그림 5.6> 사장교의 입체 뼈대 모델
편재하중으로 인한 영향을 검토해야하는 경우와 3 차원 형상을 갖고 있어 평면뼈대 모델로는
해석을 수행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완전 입체 모델(<그림 5.6>)을 사용해 검토해야 한다.
(김호경, 1993)
주형과 주탑, 케이블의 다양한 연결형태가 교량 전체의 구조적인 거동을 나타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이 지점들을 모델링할 때에는 실제 구조물에서와 같이 힘(force)이
전달되도록 이 지점들을 실제적으로 모사해야 한다.
- 120 -
<그림 5.7> 주형과 주탑의 연결 모델
1) 주탑과 주형의 연결
- 121 -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마찬가지로 주탑위에서 주형이 연속지지되는 경우에도 <그림 5.7 b>와 같이 모델링할 수 있다.
주형의 모멘트는 인접 주형에 그대로 전달되고 주탑에는 전달되지 않으며 주형의 수직변위는
인접 주형과 주탑에 전달된다.
2) 주탑과 케이블의 연결
케이블이 주탑에 고정될 때에는 핀 연결로 모델링할 수 있다. 그리고 새들(saddle)이 가동 rocker
bearing type 인 경우에는 새들(saddle)을 케이블과 주탑요소를 연결하는 축강성이 매우 크고
길이가 짧은 가상 트러스 요소로 모델링할 수 있다. <그림 5.8>에서 이 부재의 길이는 사용된
rocker 의 반경과 같다. 새들 폭을 모델링해야 한다면 그림에서와 같이 작은 T 형의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모델은 실제 조인트와 같이 적당한 수평이동량을 약간 허용하지만 회전은
많은 량을 허용한다. 힘의 전달도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모사된다.
- 122 -
<그림 5.9> 주탑과 케이블의 연결모델(새들이 가동 roller 인 경우)
주탑내부에서 수평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roller 로 된 새들위에 케이블이 놓여 있는
가동연결(movable connection)인 경우 <그림 5.9>와 같이 모델링할 수 있다. 1 개의 매우 길고
축강성이 큰 가상 트러스요소와 1 개의 강성이 큰 가상 뼈대요소로 케이블과 주탑을 연결한다.
여기서는 명확하게 보이기 위해 일직선상에 나타내지 않았지만 가상 트러스요소와 가상
뼈대요소는 주탑과 거의 평행하게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 가상부재의 큰 축강성으로 인해
케이블의 힘은 받침 위치에서 주탑으로 전달된다. 만약 새들 폭을 모델링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그림 5.9>와 같이 역 T 형 배치를 사용할 수 있다.
5.2 현수교의 해석 모델
(현대기술연구소, 1995)
- 123 -
그러나 시공단계의 해석과 완성계의 극한하중 해석에서는 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현수교의 해석 모델은 파악하고자 하는 역학적 거동에 적합한 모델을 사용해야 한다. 하중의
종류와 적합한 해석모델, 파악하고자 하는 역학량을 <표 5.2>에 나타냈다.
<그림 5.11>은 3 경간 현수교의 평면 모델과 입체 모델을 나타낸 것이고 <그림 5.12>는 일반적인
설계흐름에서 각 해석모델이 차지하는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
- 124 -
<그림 5.10> 하중의 분해와 해석모델의 적용
- 125 -
<그림 5.11> 현수교의 해석 모델
- 126 -
<그림 5.12> 해석흐름에서 해석모델의 위치
5.3 3 차원 뼈대 요소
- 127 -
5.3.1 접선 강도 매트릭스
δ(ΔU)=δ(ΔU_{t})+δ(ΔU_{e})+δ(ΔU_{g})
δ(ΔU)=δ(ΔW)
δ(ΔU_{t})+δ(ΔU_{e})+δ(ΔU_{g})=δ(ΔW)
- 128 -
<그림 5.13> 뼈대부재의 변위성분
<그림 5.13>의 3 차원 뼈대요소의 절점변위벡터는
{u}=({u_{i1}, u_{i2}, u_{i3}, θ_{i1}, θ_{i2}, θ_{i3}, ψ_{i}, u_{i1}, u_{i2}, u_{i3}, θ_{i1}, θ_{i2}, θ_{i3},
ψ_{i}})^{Τ}로 쓸 수 있으며 부재내의 변위들을 다음과 같이 형상함수를 사용해서 절점 변위들로
나타낼 수 있다.
여기서 ξ=x₁/ℓ 을 나타내며, h₁, h₂, h₃, h₄는 다음과 같은 3 차의 Hermite 다항식을 사용한
형상함수이다.
이 되며, 여기서
- 129 -
이다.
- 130 -
여기서 [k_{e}] : 부재 탄성강도 매트릭스
이 되며, 식 (5.7)과 (5.8)을 적분하면 [k_{e}]와 [k_{g}]를 <그림 5.14> 및 <그림 5.15>와 같이
구할 수 있다. 그림에서는 임의 시간 t 에서의 단면력을 의미하는 첨자는 생략하였다.
- 131 -
<그림 5.15> 부재 기하강도 매트릭스(1)
- 132 -
<그림 5.15> 부재 기하강도 매트릭스(2)
5.3.2 질량 매트릭스
[M]{\ddot{U}}+[C]{\dot{U}}+[K]{U}={P}
[C]는 감쇠매트릭스
[K]는 강도매트릭스
{P}는 동적하중벡터
- 133 -
3 차원 뼈대 부재의 질량 매트릭스(consistent mass matrix)를 구하기 위해 운동에너지의
1 차변분을 단면 도심에서의 변위로 표시하고 이 변위와 부재절점 변위와의 관계를 대입하여
적분한다.
(김철영, 1989)
-δT={δu}^{T}[M]{\ddot{u}}
- 134 -
<그림 5.16> 3 차원 뼈대요소의 분포질량 행렬
- 135 -
자중을 받는 탄성현수선 케이블이론의 정해에 근거하여 접선강도 매트릭스 및 질량 매트릭스가
유도되며 부재의 양단 절점에 각각 3 개의 자유도를 갖는다.
원래의 길이(무응력 길이)가 L_{o}인 임의의 케이블요소가 <그림 5.17>과 같이 i(0,0,0)와 J(l_{x},
l_{y}, l_{z})단에 놓여 있을 때 이 요소내의 임의 지점의 변형전 Lagrangian 좌표를 s 라고 하면
케이블의 자중 w 에 의해 변형한 후의 Lagrangian 좌표는 p 로 변한다. 이때의 기하학적 조건을
직각좌표계 x, y, z 와 Lagrangian 좌표 p 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 136 -
<그림 5.18> 케이블의 장력과 분력성분
그래서 식 (5.12)와 식 (5.13)으로부터 임의 지점의 케이블 장력 T 를 시점의 각 방향 분력성분과
원래의 Lagrangian 좌표 s 로 나타낼 수 있다.
- 137 -
그런데 직각좌표계 x, y, z 와 Lagrangian 좌표계 s 의 대응식은 다음과 같다.
- 138 -
위 식은 케이블 부재력 F₁, F₂, F₃와 무응력 길이 L_{o}를 미지수로 하는 비선형
연립방정식으로서 미지수의 갯수보다 방정식의 갯수가 적으므로 ton-Raphson 방법을 사용하여
시행착오법으로 그 해를 구해야만 한다. 그 과정을 간단해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이상과 같이 케이블 부재력 F₁, F₂, F₃와 무응력 길이 L_{o}를 구하면 강도 매트릭스를 유포할
수 있다. 우선 식 (5.20)의 적합방정식은 다음과 같은 간단한 형태로 표시할 수 있다.
위식을 행렬형태로 다시 쓰면
- 139 -
이고, 여기서 [F]는 유연도 매트릭스(flexibility matrix)가 되며 식 (5.20)을 대입하여 각각을 구하면
다음과 같다.
- 140 -
여기서, 변환행렬
로 된다.
5.4.2 질량 매트릭스
1) 케이블요소의 형상함수
이고, 여기서 (-)는 가상 미소변위 δΔ₁을 양(+)의 방향으로 가하면 투영길이 dl_{x}가 작아지므로
절점력이 감소함을 나타낸다.
- 141 -
<그림 5.19> x 방향의 미소변위 δΔ₁에 의한 케이블요소의 형상
결국 현 상태의 절점력은
이고, 여기서 (+)는 가상 미소변위 δΔ₁을 음(-)의 방향으로 가하면 투영길이 dl_{x}가 커지므로
절점력은 커짐을 의미한다. 그래서 식 (5.19)에 의해 새로운 케이블 형상은
- 142 -
이고 결국 형상함수는
이다.
- 143 -
이다.
(김호경, 1993)
(안상섭, 1991)
- 144 -
위 형상함수 φ_{ix}, φ_{iy}, φ_{iz}는 케이블요소의 i 번째 자유도에 단위량을 주고 다른 자유도의
값이 zero 일때 케이블요소내의 각 방향 변위를 정의한다.
- 145 -
유도된 형상함수는 다음과 같은 행렬의 형태로 표시할 수 있다.
여기서, 케이블요소내 변위
이다.
- 146 -
여기서, 질량행렬의 임의 요소
5.5 3 차원 절점 연결요소
- 147 -
<그림 5.20 a> 일반적인 2 차원 평면부재의 절점하중 및 절점변위
우선, 일반적인 2 차원 평면 부재는 <그림 5.20 a>와 같고 여기서 절점하중(nodal forces)을 P,
절점변위(nodal displacements)를 D 라 하면 다음과 같다.
- 148 -
등가상쇄 하중 r 에 대한 2 개의 강체끝 O 에서의 상대변위 벡터를 e 라 하면
t=(EA/L)e_{x}
- 149 -
q=(12EI/L³)e_{y}
m=(EI/L)φ
역행렬을 구하면
- 150 -
식 (5.47), (5.49), (5.50)을 식 (5.45)에 대입하면 부재의 절점력과 절점변위의 관계 즉, 강도
매트릭스를 유도할 수 있다.
- 151 -
<그림 5.22> 3 차원 절점 연결요소
- 152 -
여기서, 직선부재의 중앙점(<그림 5.22>의 O)을 전체 연결요소의 기준점으로 잡으면 전체
연결요소의 임의의 등가상쇄 하중벡터 r 로 인한 미소 회전요소(a, b)의 임의의 등가상쇄 하중벡터
r_{a} 및 r_{c} 그리고 직선부재의 임의의 등가상쇄 하중벡터 r_{b}는 다음과 같이 표시된다.
이다.
- 153 -
여기서,
이다.
- 154 -
전체 연결요소의 절점하중과 임의의 등가상쇄 하중과의 관계식(식 (5.45) 참조)은 다음과 같다.
- 155 -
여기서, t_{y}=c_{12}c_{22}+4c_{12}+4c_{22}+12, t_{z}=c_{13}c_{23}+4c_{13}+4c_{23}+12 라 하면
- 156 -
6. 해석 프로그램
이상과 같이 초기형상 해석을 수행한 후 케이블의 무응력 길이 L_{o}와 케이블의 강성, 케이블의
완성계 좌표 등을 사용해서 2 차 사하중과 활하중에 대해 정적 및 동적해석을 수행하게 된다.
- 157 -
6.2 주처리 프로그램
6.2.1 개요
- 158 -
<그림 6.1> 초기형상 결정 흐름도
- 159 -
<그림 6.2> 정적 비선형 해석 흐름도
6.2.2 프로그램 개발 환경
- 160 -
ㆍ 16MB 이상의 Ram 용량
6.2.3 입력파일의 작성
Wilson 과 Hoit 가 제안한 Free field format 을 도입하여 간편하게 데이터 입력파일을 작성할 수
있다. 각 데이터는 지시어 다음에 수치를 원하는 갯수 만큼 콤마(,)로 분리되어 입력된다.
지시어는 영문 소문자나 대문자를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수치는 실수, 정수형태로 직접
입력하거나 사칙연산의 수식 표현 형태도 가능하다. 즉 모든 데이터는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입력된다.
여기서 n_{i}, a_{i}, b_{i}는 입력수치들이고 문자 A=과 B=, C=, D=는 지시어들이다. 수치계산은
왼쪽부터 차례로 사칙연산에 따라 계산되는데 2.1E7×100 은 2.1×(10)^{9}로 1.0+3.14159/2-
1.414 은 ((1.0+3.14159)/3)-1.414 와 같이 계산되어 입력된다.
START
TITLE N=n1
MESH INPUT
- 161 -
n : 재료번호
emod : 탄성계수
wgt : 단위부피당 중량
Section N=nsct
n : 단면상수 번호
b₂=∮y(y²+z²)dA
b₃=∮z(y²+z²)dA
b_{w}=∮φ(y²+z²)dA
φ : 뒴함수(warping function)
n : 재료 번호
emod : 탄성계수
area : 면적
γ : 단위부피당 중량
α : 열팽창계수
σ_{y} : 항복응력
- 162 -
σ_{u} : 극한응력
n : 재료번호
area : 단면적
emod : 탄성계수
Node N=nnod
nnod : 절점의 총 수
x,y,z : 좌표값
dx,dy,dz : 증분 좌표값
nfrm : 뼈대요소의 총 개수
inod,jnod : 절점 i, j 번호
knod : 절점 k 번호
matno : 재료번호
- 163 -
Cable elements N=ncbl
ncbl : 케이블요소의 총 개수
idif,jdif : i, j 절점의 증분
matno : 재료번호
njon : 절점 연결요소의 총 개수
knod : 절점 k 번호
matno : 재료번호
MESH COMPLETE
toll : 허용 최대증분력
tolm : 허용 최대 증분모멘트
- 164 -
told : 허용 최대 증분변위비(translation)
tolr : 허용 최대 증분변위비(rotation)
CHANGE STRUCTURE
Erect Y=grav
n₁,n₂,n_{inc}
Stress cable
nocb : 케이블의 개수
length : 탄성현수선요소의 초기 길이
tension : 등가트러스요소의 초기 장력
Remove cable
n₁,n₂,n_{inc}
n₁,n₂,n_{inc}
- 165 -
n₁,n₂,n_{inc}
Restraints
n₁,n₂,n_{inc} R=dx,dy,dz,rx,ry,rz,rw
Supports
n₁,n₂,n_{inc} K=kx,ky,kz,kxr,kyr,kzr,krw
CHANGE COMPLETE
Point Loadings
n₁,n₂,n_{inc} F=fx,fy,fz,mx,my,mz,mrw
Distributed Loadings
n₁,n₂,n_{inc} W=wx,wt,wyi,wyj,wzi,wzj
- 166 -
wzj : 절점 j 에서 local z 방향의 하중
F=λ₁,λ₂,λ₃,…,λ_{nlds}
cdsp : 최대 증분 변위
λ₁,λ₂,λ₃,…,λ_{nlds} : 각 증분 단계에서의 하중 및 변위 정수
DYNAMIC ANALYSIS
g : 중력가속도
rouc : 케이블요소의 밀도
rouf : 뼈대요소의 밀도
Masses
n₁,n₂,n_{inc} M=mx,my,mz,mrx,mry,mrz,mrw
- 167 -
n₁,n₂,n_{inc} : 절점의 시작번호, 마지막번호, 증분번호
Earthquake load
niter : 총 시간이력 단계 수
n₁,n₂,n_{inc} I=iv1,iv2,iv3,iv4,iv5,iv6,iv7
(자유도번호가 0 일 때 모든 방향 출력)
- 168 -
alpha : Newmark-β method 에서 α 계수 [0.25]
xsi : 감쇠비(ζ)
Dynamic complete
동적해석의 끝을 나타낸다.
STOP
6.3.1 개요
본 연구에서의 후처리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서 Windows 환경의 퍼스널
컴퓨터에서 수행되도록 하였다. 후처리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한 운영체제(Operating System)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Microsoft 의 (Windows)^{® }95 로 결정했다. 기본적으로
후처리프로그램은 (Windows)^{® }95 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나 같은 종류의 32bit 운영체제인
- 169 -
(Windows)^{® } NT 3.5 이상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
② 메모리 : 16Megabyte
③ OS : 한글 (Windows)^{® }95
6.3.2 사용환경
② 마우스
② 16 메가 이상의 주메모리
⑤ 17 인치 이상의 모니터
- 170 -
미만의 해상도일 경우에는 경고화면과 함께 해상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만일 해상도를
1024×768 이상으로 하지 않더라도 프로그램은 실행되지만 전제 그림이 한 화면에 다 나타나지
않으므로 화면우측과 하단에 위치한 스크롤바(scroll bar)를 조정해서 도시된 그림을 확인하여야
한다. 프린터로 출력할 때에는 화면해상도와 상관없이 전체그림이 한페이지에 출력되도록 하였다.
- 171 -
<그림 6.3> 후처리프로그램의 흐름도
(1) Header
NNODE : 절점의 갯수
NMODE : 모드형상의 갯수
(2) DATA 부분
1) 절점 data
NODE
No. X Y Z
- 172 -
No. : 절점번호
X : X 좌표값
Y : Y 좌표값
Z : Z 좌표값
2) 요소 Data
ELEMENT
No. : 요소번호
3) 시공 Data
시작요소, 끝요소, 증분
추가요소
- 173 -
시작요소, 끝요소, 증분
추가요소
4) 변위 Data
SOLUTION STEP #
DISPLACEMENT
No. X Y Z
5) 부재력 Data
{ DISTANCE
FX FY FZ MX MY MZ W }
No. : 요소번호
FXi~Wi : i 단의 부재력
FXj~Wj : j 단의 부재력
- 174 -
6) 모드형상 Data
'MODE'라고 입력된 줄에서 MODE 번호와 진동수를 입력받고 각 절점의 변위를 입력받는다.
Data 의 형식은 절점 Data 와 같다.
DISPLACEMENT
No. X Y Z
Freq : 진동수
7) 동적응답 Data
No. : 반복수
TIME : 시간
8) 끝
- 175 -
(1) 메뉴 설명
1) File
Exit : 후처리프로그램 종료
2) Plot
3) Option
4) View
- 176 -
Zoom : 확대를 원하는 범위를 선택한 후 왼쪽 마우스를 누르면 확대되고 오른쪽 마우스를 누르면
취소된다.
5) Misc
6) Mode
7) Window
Cascade : 겹치게 배열
Tile : 바둑판식 배열
8) Help
- 177 -
POSTSUS Help : 후처리프로그램 도움말
(2) 다이알로그 박스 설명
1) 입력창 (File-Open)
<그림 6.5> 경고 화면
- 178 -
<그림 6.6>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3) 형상 선택창 (Option-Shape)
- 179 -
<그림 6.8> 부재력 선택창
나타내고자 하는 부재력을 선택한다. 만일 입력파일에 부재력항목이 없으면 활성화 되지 않는다.
5) 요소 범위 선택창 (Option-Range)
- 180 -
동적응답에 대한 그래프를 나타낼 때, grid 의 간격과 표시여부를 선택한다.
7) 변위 및 모드 선택창 (Mode)
7. 해석예제
7.1 2D FRAME
- 181 -
제거하고 수행하였다. 정적해석은 <그림 7.1>과 같이 횡방향하중을 각 층마다 재하하여 해석하고
동적해석은 Example 1 의 응답스펙트럼 및 Example 25 의 Elcentro time history data 를 사용하여
해석을 수행하였다. 그래서 결국 <표 7.1>과 <표 7.2>와 같이 거의 일치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 182 -
<표 7.2> 동적 하중에 의한 절점 22 의 횡방향 최대 응답변위(in)
7.2 3D FRAME
- 183 -
<그림 7.3> 3D Frame Example
<표 7.3> 횡방향 하중에 의한 정적 해석결과 비교
<그림 7.4> 1 번 모드 형상
- 184 -
<그림 7.4> 케이블망 1 (정적 비선형해석)
- 185 -
7.4 3D 절점연결요소 검증 예제
δ_{max}=wl⁴/8EI=(1.0×50⁴)/(8×2.1×(10)^{7}×1.0)=0.0372m
M=wl²/8=(1.0×100²)/8=1250t-m
- 186 -
<그림 7.7> 처짐 형상
7.5 남해대교
(건설교통부, 1993)
- 187 -
<표 7.7> 남해대교의 구조제원
7.5.2 정적 비선형해석
재하차량의 총적재 중량은 23t 이고, 재하위치는 <표 7.9>와 같고 재하방법은 2 대(46t)를 동시에
교폭의 중앙에 병행하여 재하한다.
- 188 -
<그림 7.10> 시험차량 재하위치 및 측량점
(건설교통부, 1993)
여기서 L₁, L₂, L₃는 각각 하동측경간 길이, 주경간 길이, 남해측경간 길이이다. <그림 7.11>과
<그림 7.12>는 사하중상태에서 남해대교의 모멘트도와 처짐도이다. 이론적으로 사하중상태에서
처짐이 없는 상태가 되어야 하나 초기형상 결정해석에서 보강형의 자중을 Lagrangian 좌표(s,
[5.4]절 참조)에 기초해서 실제 보다 약간 과대하게 평가되어 케이블의 무응력 길이가 다소
작아져서 상향 처짐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설계장력이 일치하고 케이블의 설계새그 33.3m 에
비해 0.284m 는 0.9%의 근소한 량이므로 위 초기 형상은 합리적으로 결정되었고 이후 활하중
해석이나 지진해석에 큰 영향이 없으리라 판단된다.
- 189 -
<그림 7.11> 남해대교의 사하중 상태의 모멘트도
- 190 -
<표 7.10>에서 보면 본 연구에서 해석한 값과 실제 교량에서 측량한 값 사이에는 오차가 약
1%내외로 거의 비슷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해석 프로그램은 현수교의 정적 비선형거동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7.5.3 동적해석
- 191 -
위 표에서 보면 참고문헌 [9], [20]과 1%이내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계산상의 오차와
모델링 방법의 상이에서 기인한다고 판단된다.
- 192 -
<그림 7.13> 남해대교의 자유진동 모드형상(2)
또한 SAP90 Example 25 의 8 초간의 Elcentro 시각이력 지진데이터를 이용하여 남해대교를
Newamark-β 법으로 감쇠비 2%에 대하여 Time history analysis 를 수행한 결과 <그림 7.14>와
같이 하동측 앵커블럭쪽 케이블의 장력추이를 얻을 수 있었다.
7.6 진도대교
7.6.1 구조형식 및 제원
- 193 -
<그림 7.15> 진도대교의 3 차원 모델
<표 7.12> 진도대교의 구조형식
케이블의 단면적과 설계 장력은 대칭이므로 하면의 절반만을 측경간부터 차례로 표시하면 <표
7.14>와 같고 케이블 자체의 탄성계수는 1.6×(10)^{7}ton/㎡이다.
- 194 -
7.6.2 사하중 해석
7.6.3 자유진동 해석
진도대교를 자유진동 해석을 수행한 결과를 <표 7.15>, <그림 7.17>에 나타냈다.
- 195 -
<표 7.15> 진도대교의 자유진동수
- 196 -
<그림 7.17> 진도대교의 자유진동 모드형상(1)
- 197 -
<그림 7.17> 진도대교의 자유진동 모드형상(2)
7.7.1 구조형식 및 제원
- 198 -
금문교는 1937 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가설된 주경간 4200ft 측경간 l125ft, 폭 90ft 인 3 경간
보강 트러스 현수교이다. 그러나 절점수를 줄이기 위해 보강트러스를 하나의 보요소로,
행거간격도 원래 50ft 이나 100ft 로, 그리고 측경간의 길이가 원래 l125ft 이나 1100ft 로
모델링했다. 금문교 모델은 <그림 7.18>과 같이 3 차원으로 모델링했으며 단면제원은 참고문헌
22), 23)에 제시된 값들 중에서 <표 7.16>과 같이 사용하였다.
- 199 -
7.7.2 자유진동 해석
금문교를 자유진동 해석을 수행한 결과를 <표 7.17>, <그림 7.19>에 나타냈다.
- 200 -
<그림 7.19> 금문교의 자유 진동 모드 형상(1)
- 201 -
<그림 7.19> 금문교의 자유 진동 모드 형상(2)
7.8 시공단계별 해석
- 202 -
연직변위들을 빼주면 구할 수 있다.
<그림 7.20> 가설 1 단계
<그림 7.21> 가설 5 단계
- 203 -
<그림 7.22> 가설 17 단계
<그림 7.23> 가설 24 단계
- 204 -
<그림 7.25> 시공단계별 주경간 중앙점의 연직변위
8. 결론
8.1 결론
(4) 시공과 관련한 연구에서는 사장교와 현수교의 가설공법을 분석·정리하고, 케이블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 205 -
8.2 제언
- 206 -
-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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