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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 학습 활동>

1. 기준 시점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1) 다음 문장의 밑줄 친 부분의 시제는 무엇인지 절대 시제와 상대 시제의 두 관점에서


설명해 보 자 .

· 영희는 어제 공부하는 동생을 격려해 주었다.


-발화시 기준: 시간적 의미 과거
-형태: 현재 시제를 표현하는 ‘-는’ 사용

· 작년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오고 날씨가 더웠다.


- 발화시 기준 – 시간적 의미 과거
- 형태 – 현재 시제를 표현하는 ‘-고’ 사용

(2) 상대 시제가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 생각해 보자.


- 시간적 관계를 나타내는 경우: 상대 시제는 어떤 행동이나 사건이 다른 행동이나 사건에
상대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조건문을 표현하는 경우: 상대 시제는 조건문을 나타내는 문장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다음 문장의 밑줄 친 부분의 시제는 어떤지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해 보자.

· 아빠는 내가 읽는 책을 좋아했다.
- 발화시 기준: 시간적 의미 과거
- 형태: 현재 시제를 표현하는 ‘-는’ 사용

관형절의 경우 상대 시제로만 해석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관형절은 상대 시제로만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관형절은 주로 주어나 명사를 한정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절 자체는 시제와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 읽은 책은 재미있었습니다"라는 문장에서, “어제 읽은 책"은 관형절로


사용되었지만 시제적인 의미를 전달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나는 어제 읽었다"는 과거
시제이지만, 관형절에서는 그저 '나'가 어떤 책을 읽었다는 정보를 제공할 뿐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관형절이 시제와 관련된 문맥에서 상대 시제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라는 문장에서, "극장에서 상영되는"는
관형절로 사용되었고, 상대 시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
영화는"이 현재 상영 중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관형절은 시제와 관련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반드시 상대 시제로만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관형절의 해석은 문맥과 사용되는 동사나 형용사의 시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다음 문장을 보고 시제 형태에 대해 생각해 보자.

· 좁은 골목길이 참 예쁘다.
· 갑자기 달리는 자동차들이 멈춘다.
· 어제 먹은 음식이 좀 상했다.
· 그렇게 곱던 꽃이 이제는 떨어진다.
· 내가 쓰던 연필이 저기 있네.

(1) 예문에 나타난 관형형을 찾아보고, 관형형의 현재 시제와 과거 시제 형태는 무엇인지


설명해 보자.
- 좁은 골목길이 참 예쁘다. → 현재 시제
- 갑자기 달리는 자동차들이 멈춘다. → 현재 시제
- 어제 먹은 음식이 좀 상했다. →과거 시제
- 그렇게 곱던 꽃이 이제는 떨어진다. →과거 시제
- 내가 쓰던 연필이 저기 있네. →과거 시제

(2) 예문의 밑줄 친 부분을 형태소로 분석해 본 후, 현재 시제 종결형의 모습을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자.

3. ‘-는-’, ‘-었-’, ‘-겠-’의 기능에 대해 생각해 보자.

(1) 다음 예문에서 ‘-는-’이 어떤 기능을 가지는지 생각해 보자.


- 나는 곧 학교로 출발한다. → 발화시 이후의 사건시, 미래 시제
- 해는 동쪽에서 뜬다. → 역사적 현재

(2) 다음 예문에서 ‘-었-’이 어떤 기능을 가지는지 생각해 보자.


- 영수는 지금 강의에 출석했다.
→ 사전시와 발화시 일치, 동작이 완료되어서 그 결과가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
- 이러다 너 내일 학교는 다 갔다.
→ 사전시가 발화시에 후행하는 미래의 일, 앞으로 학교에 가기가 쉽지 않은을 반어적으로
표시
나는 핸드폰을 안 가져와서 학교에 가다가 집에 돌아왔다.
→ 학교에 가고 수업이 다 들었고 집에 들어왔다
나는 핸드폰을 안 가져와서학교에 갔다가 집에 돌아왔다.
→ 학교에 갔고 팬드폰을 안 가져와서 집에 다시 돌아왔다
(2) 다음 예문에서 ‘-겠-’이 어떤 기능을 가지는지 생각해 보자.
- 내일은 날씨가 좋겠다. → 추측
- 오늘은 날씨가 좋겠다. → 현재 상황 추측
- 어제는 날씨가 좋았겠다. → 과가 상황 추측
- 5 분 후에 부산행 기차가 출발하겠습니다. 행선지를 확인해 주십시오. → 순수하게 미래
시제 의미만 가진 경우도 존재

(4) 다음 문장의 밑줄 친 부분은 어떤 동작상을 표현하는지 생각해 보자.

- 정호는 침대에 누워 있다.


→ 완료상
- 자동차가 빨리 달리고 있다.
→ 진행상
-영수는 파란 넥타이를 매고 있다.
→ 진행상
- 나는 부산에 가게 되었다.
→ 예정상

(5) 다음 문장의 밑줄 친 부분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해 보자.

우리는 지금 밥을 먹는다.

하늘에 밝은 달이 떴습니다.

날이 흐린 것을 보니 오후에는 비가 오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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