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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많이 보셨죠.

전쟁관련 영화에서나 ebs에서나 심지어 핸드폰 게임에서도 보였습니다


달리는 불 이라고 불렸던 신기전의 사전적인 정의는,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로켓추진 화살“ 입니다
신기전은 1448년 세종30년에 제작된 병기로, 최무선이 발명해낸 로켓형 화기인 주화를 개량한 화학무기 입니다

이밑으로 제가 설명하는 신기전은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대신기전 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신기전의 원리는
원통형 종이통 속에는 화약(추진제)을 채우고 아래에는 분사구멍이 뚫려 있어
이곳으로 종이통 속 화약의 연소가스가 밖으로 분출되며 로켓형 무기가 스스로 날아가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화약을 넣고 불을 붙이면 연소를 통해 날라간다는 것이죠.

국조오례서례에 신기전의 사용등에 대해서 저술되어있고,


신기전 이라는 영화도 존재합니다

저는 신기전이 굉장한 걸작이라고 생각한게,


화학과 물리를 절묘하게 섞어 만들어낸 발명품이자 병기 였으며
수류탄을 넘는 폭발력과 3km의 어마어마한 사정거리를 지녀서 전국에 배치 되었던 무기입니다
(칠판) 여기서 3km 여기서 롯데시네마까지 날라가는 겁니다. 지금 롯데시네마는 여기서 보이지도 않는데
지금 들어도 엄청 먼 거린데 600년 전에는 더 대단했겠죠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조선시대 화학에 대해서 발표시작하겠습니다
저의 주제는 사실 과학이였는데 과학의 범위는 너무나 광대해서 소주제인 화학으로 하였습니다

화학의 개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보면 화학이란


물질의 정체와 변환을 연구하는 분야 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많은 화학자가 존재했습니다


화약, 주화를 만들어낸 최무선, 연을 제련해낸 김감불, 김검동 등많은 역사적인물이 있었습니다

원자 분자 양자역학등 머리아픈 복잡한 내용이 머리속에 떠오르실 텐데요


조선시대에 있었던 화학 발명품 몇개를 간단히 정말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1. 신기전
신기전은 사정거리 3KM를 지닌 어마무시한 조선시대 병기 였습니다
앞서말한 최무선이 만들어낸 주화를 응용하여 만든 화학무기 였죠
간단한 원리는 화약이 들어가면 엉덩이에 달린 분출구로 연소가스가 나오며
화살이 나가는 방식입니다
국조오례서례에 기록되었고 조선 전 지역에 보급될 정도로 대단한 무기였죠

2. 연은분리법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이
연은분리법은 위에서 말한 조선시대 기술자였던 김감불이 발견해낸 제련기술 입니다
과학시간에 다들배웠던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어마어마한 기술이였죠
간단한 원리는 은광석에 있는 납과 은의 녹는점의 차이로 납이 먼저 산화되는 과정으로
순수한 은을 추출해내는 방법입니다.
근데 중종반정이후 중종은 이 위대한 연은분리법을 금지하고 조선시대의 화폐경제는 떨어지게되었죠

3. 루미놀반응
TV보면 살인현장에 있던 칼의 혈흔을 화학제련을 통해서 발견해내는 장면이 자주 있습니다
흔히들 루미놀반응이라고 불리는 이 화학반응은 이미 조선시대에도 있습니다
중수무원록에 기록된 이 혈흔감지법은
범행에 쓰인 칼을 강산성인 고초액에 씻으면 혈흔이 응고하여
이미 지워진 혈핵이 다시 드러나게 됩니다

화학은 과거에도 존재했고 지금도 존재하며 미래에도 존재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지금 배우는 화학이 ,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나오는 화학이 전부가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는 화학이 아니여도 타 학문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그 순간에도
기원을 알고 역사를 알고 , 좀더 우리의 시야를 넓히면 우리의 생각과 사고도
넓어질 것 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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