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on page 1of 4

2022 과학 사진에세이 작성

제 목 : 물과 기름의 예술적 조화

이인호 (향남고등학교, 3학년 8반)

1. 주제 선정 이유(목적)
평소에 수전사를 이용하여 신발을 커스텀하는 것과 꽃에 관심이 많다. 이때 수전사의 원리는
극성분자인 물과 무극성 분자인 기름이 섞이지 않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평소에 수전사
관련 동영상을 자주 시청했기에, 이 원리를 통해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내가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꽃이 담긴 예술 작품을 향남고 학우들과 나누기 위해 해당
주제를 선정하였다.

2. 촬영 사진 및 설명

번호 작품명: 포인세티아

촬영 정보
1 1) 촬영 일시 2022. 5. 1
2) 촬영 장소 : 집
3) 촬영 장비 : 휴대폰, 삼각대
4) 촬영 방법 : f/1.6 , 1/120, 4.2mm, iso50

사진에 대한 과학적 설명:


사진에 이용된 물감은 유화물감으로, 기름 성분의 물감이다. 기본적으로 물은 극성분자고, 기름은 무극성 분
자로, 기름이 물에 섞이기 위해서는, 기름이 물의 수소결합을 끊어내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물의 수소결
합은 상대적으로 강력하고, 기름에는 극성인 부분이 없어 물의 수소결합을 끊어낼 수 없다. 따라서, 기름 성분
의 유화물감과 물을 혼합되지 않아, 위와 같이 물감을 물에 풀어놓고 종이로 찍어도 물감 덩어리가 용해되지
않고 종이에 묻어날 수 있는 것이다.

사진에 대한 자신의 감상:


위 작품은 필자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에 이용되는 포인세티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빨간색과 초
록색은 비교적 보색관계에 있어,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관찰하기에 좋았다. 또한, 평소
에 좋아하는 색감 조합이었기에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었다. 이렇듯, 적절한 색감의 조화를 통해
가운데 중심선을 기준으로 두 물감이 서로 팽팽하게 힘싸움 하는 듯한 역동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번호 작품명: 로벨리아

촬영 정보
1) 촬영 일시 2022. 5. 1
2) 촬영 장소 : 집
3) 촬영 장비 : 휴대폰, 삼각대
4) 촬영 방법 : f/1.6 , 1/120, 4.2mm, iso50
2

사진에 대한 과학적 설명:


사진에 이용된 물감은 유화물감으로, 기름 성분의 물감이다. 기본적으로 물은 극성분자고, 기름은 무극성 분
자로, 기름이 물에 섞이기 위해서는, 기름이 물의 수소결합을 끊어내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물의 수소결
합은 상대적으로 강력하고, 기름에는 극성인 부분이 없어 물의 수소결합을 끊어낼 수 없다. 따라서, 기름 성분
의 유화물감과 물을 혼합되지 않아, 위와 같이 물감을 물에 풀어놓고 종이로 찍어도 물감 덩어리가 용해되지
않고 종이에 묻어날 수 있는 것이다.

사진에 대한 자신의 감상:


위 작품은 나의 휴대폰 배경이기도 한 로벨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3년간의 학창시절 동안의
열정을, 꽃을 매개로 승화시키고자 ‘열정’의 꽃말을 가진 로벨리아를 주제로 삼았다. 이는 화성시에 위치한 모
식물원에서 마주하였을 때, 그 영롱함과 몽환적인 모습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던 시각적 충격을 표출하기
위하여 보라색과 흰색을 유동적으로 배치하여 창조한 작품이다. 작품의 드러난 명암의 오묘한 융화가 대상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다.
번호 작품명: 물망초

촬영 정보
1) 촬영 일시 2022. 5. 1
2) 촬영 장소 : 집
3) 촬영 장비 : 휴대전화기, 삼각대
4) 촬영 방법 : f/1.6 , 1/120, 4.2mm, iso50

3
사진에 대한 과학적 설명:
사진에 이용된 물감은 유화물감으로, 기름 성분의 물감이다. 기본적으로 물은 극성분자고, 기름은 무극성 분
자로, 기름이 물에 섞이기 위해서는, 기름이 물의 수소결합을 끊어내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물의 수소결
합은 상대적으로 강력하고, 기름에는 극성인 부분이 없어 물의 수소결합을 끊어낼 수 없다. 따라서, 기름 성분
의 유화물감과 물을 혼합되지 않아, 위와 같이 물감을 물에 풀어놓고 종이로 찍어도 물감 덩어리가 용해되지
않고 종이에 묻어날 수 있는 것이다.

사진에 대한 자신의 감상:


위 작품은 물망초의 파란색, 노란색 조합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으로, 물망초는 내가 처음 향남에 이사왔을
때, 단지 내에서 봤던 꽃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꽃이다. 물망초를 볼 때면, 두 색 조합이 조합이 어두운 밤
하늘, 그리고, 압생트에 취해 어두운 밤하늘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고흐의 예술작품이 떠오른다.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꽃봉오리를 표현하기 위해 우선 파란색 물감을 풀어놓고 그 위에 노란색 물감을 스포이트로 조금씩 떨
어뜨리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러나, 내가 시각적으로 체험한 물망초의 아름다운 색조합이 고스란히 표현되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을 지울 수 없다.
번호 작품명: 히야신스 3종

촬영 정보
4 1) 촬영 일시 2022. 5. 1
2) 촬영 장소 : 집
3) 촬영 장비 : 휴대폰, 삼각대
4) 촬영 방법 : f/1.6 , 1/120, 4.2mm, iso50

사진에 대한 과학적 설명:


사진에 이용된 물감은 유화물감으로, 기름 성분의 물감이다. 기본적으로 물은 극성분자고, 기름은 무극성 분
자로, 기름이 물에 섞이기 위해서는, 기름이 물의 수소결합을 끊어내는 힘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물의 수소결
합은 상대적으로 강력하고, 기름에는 극성인 부분이 없어 물의 수소결합을 끊어낼 수 없다. 따라서, 기름 성분
의 유화물감과 물을 혼합되지 않아, 위와 같이 물감을 물에 풀어놓고 종이로 찍어도 물감 덩어리가 용해되지
않고 종이에 묻어날 수 있는 것이다.

사진에 대한 자신의 감상:


위 작품은 여러 가지 색을 가진 히아신스의 색 조합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으로, 히아신스는 종별로 색이 매
우 다양한 특징이 있다. 그 중 가장 좋아하는 빨강, 파랑, 노랑의 3색 조합을 이용하여 히아신스를 표현하였다.
빨강, 파랑, 노랑의 3색 조합은 신호등에도 자주 볼 수 있고, 3색 볼펜에도 자주 들어가는 익숙한 색 조합이어
서 감상자에게 안정감을 준다. 같은 양의 물감을 사용하였지만, 층이 구분된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 3가지의
색을 조합하다 보니, 조금은 난잡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오히려 2색 조합보다 깔끔하게 구분되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3. 결론
극성 분자인 물과 무극성 분자인 기름이 서로 섞이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지, 그 이
유에 대해서는 몰랐는데,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화학2에서 배웠던 수소결합의 내용 때문이었음을 알게되었다. 이러한
방법으로 꽃에 담긴 색을 적절히 조합하여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처음 향남고등학교에 왔던 1학년이었던 해에 참가한 이 대회를, 최고 학년인 3학년이 되어 다시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고작 2년의 시간이 지났는데, 과학적 지식의 폭이 상당히 넓어졌음을 깨달았고, 계획서와 보고서를 수월하
게 작성해내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했다.

과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예술작품을 만들면, 그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며 지식을 확장할 수 있고, 예술작품
을 제작해보는 경험도 생기니 일거양득의 기회인 것 같다. 오늘 내가 만든 작품을 많은 학우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과학적 원리를 예술과 연계하는 경험을 나누고 싶다.

You might also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