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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토론회

탈원전의 시대로 갈 수 있는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제안 토론회
정부 탈원전 에너지정책… 원전에 대한 사실왜곡 대립

새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한 건설 중단 혹은 계속건

에너지정책이 빠르게 전개 설 두 가지가 아닌 다른 선
됨에 따라 신고리 5·6호기 택도 가능하다고 제언했으
를 둘러싼 정치·학계·경제 며 노후된 원전을 조기에
계의 대립이 깊어지고 있는 앞당겨 폐쇄하는 방안으로
양상이다. 의 원전을 감소하는 방안을
신고리 5·6호기 운명을 결 ▲ 왼쪽부터 노동석 에너지경제연구원, 정용훈 한국과학기술기술원 교수, 이필 제시했다.
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 주한규 서울대 교
정짓게 될 공론화위원회가 주한규 교수는 원전에 대한
수,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병기 한수원 노조위원장, 정욱식 평화네
7월 24일 출범됐으며, 3개 트워크 대표가 토론에 참석했다. 안전성 불신 여론 증대에 대
월에 걸친 기간동안 활동이 해 말하며 반핵 단체들의
전개될 예정이라 관련업체 관계자들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원전과 석 사실과 다른 왜곡된 과장을 꼬집었다.
관심이 쏠려있는 상태다. 탄비중은 23.3%와 26.4%인데 탈원 원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비롯해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조배숙 국민의 전·탈석탄으로 변경될 경우 LNG는 고리1호기 연설에서도 드러난 사실왜
당, 이정미 정의당 의원실과 에너지정 56.4%로 늘어나고 신재생 발전비중도 곡 등을 집어냈다.
책연대는 7월 26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20%로 늘어나게 된다. 발전원가가 높 또 탈원전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
대강당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은 LNG발전 비중이 높아지면 전기요 하며 주요 원전 지속 이용 국가들의 원
에너지전환 정책 제안 ‘한국사회, 탈 금의 인상이나 전력수요 조절 등의 방 자력 정책을 소개하며 탈핵단체들이
원전의 시대로 갈 수 있는가’를 주제로 안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세우는 주장이 사실과 다름을 설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필렬 한국방송통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원전업계, 학계 및 환 신대학교 교수가 ‘에너지전환을 위한 발제에 이어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
경·사회단체 관계자 350여 명이 넘는 원자력정책’을, 주한규 서울대학교 교 소장의 진행으로 학계와 원전 전문가,
참석자들이 몰려 정부의 에너지정책 수가 ‘정당성을 결여한 탈원전 정책의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패널토
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론이 진행됐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필렬 교수는 신고리 5·6호기에 대 글●이재용 기자 ljy@ep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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