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해양학 15장>

해양동물
Part 1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조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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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출현은 산소혁명(oxygen revolution) 시기에..

• 20억년에서 4억년 전 사이에 발생한 산소

혁명 기간에 대기의 산소 비율이 증가함:
1% 미만 → 20%

• 산소의 급격한 증가가 동물의 진화를 가능

하게 함.

• 산소에서 유래한 오존은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해서 생물체의 성공적 생존을 가능케
함.

• 동물은 약 9-6억년 전에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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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animal)

• 자신의 먹이를 합성할 수 없는 다세포 생물

•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

•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점차 복잡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으며, 다세포 생물로 진화.

• 구조와 복잡성 그리고 진화 역사에서 서로 밀접한 유사성을 보이는 동물들의 무리를

문(phylum, 복수형은 phyla)이란 단위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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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시 해양 동물들

▶ 오스트레일리아 에디아카라 언덕에서 발견된 약 5억

6천만년 전의 체절을 가진 해양 동물 화석

▶ 중국의 윈난 성 청장 지역에서 발견된 5억 1천만년 전의

▶ 5억년 전의 삼엽충 화석. 한때
오늘날 절지동물과 유사한 해양 동물의 화석
삼엽충은 해양에 무성하였으나,
현재는 모두 멸종되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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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척추동물(invertebrate)

• 근육을 부착시키는 단단한 내부 골격구조가 없는 동물

• 모든 초기 다세포 동물을 포함하여 살아있는 모든 동물과 화석 동물의 >90%.
• 작은 미생물에서부터 대왕오징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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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무척추동물(Marine invertebrate)

• 해면동물문
• 자포동물문
• 편형동물문
• 선형(선충)동물문
• 환형동물문
• 연체동물문
• 절지동물문
• 극피동물문
• 척삭동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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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면동물(Porifera)

▶ 통상적으로 가공되어 쓰이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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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면동물(Porifera)

현탁물 식자
• 부유물식자(suspension feeder): 떠다니는 플랑크톤이나 유기물을 걸러 먹음.
• Collar cell (깃세포)의 편모에 의해서 몸의 내부를 거쳐 배수공을 통해 밖으로 물을 보냄.
• 소화기관계, 호흡기관계, 신경기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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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포동물(Cnidarians)

• 자포(촉수에 있는 큰 침을 지닌 세포)를 지님.

• 9천~1만 여 종 거의 전부가 해양 종에 속함.
• 방사대칭 형태.
• 해파리, 말미잘, 산호 등이 속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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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포동물(Cnidarians)

3 Major classes (강) 계-문-강-목-과-속-종

• Class Scyphoza (해파리강): Jellies – 메두사(medusa)형

• Class Hydrozoa (히드로충강): Hydras

– 폴립 (polyp)형
• Class Anthozoa (산호충강): Anemones and corals

• 명확한 머리나 감각기관은 없지만(배설기관X, 순환기관X), 원시적인 형태의 체내 신경망이 있어

주변 자극에 대해 반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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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포동물(Cnidarians)
• Class Scyphoza (해파리강): Jellies – 촉수에 있는 자포에서 침을 발사 해서 적을 관통하거나 휘어 감아서 먹음.

소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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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포동물(Cnidarians)
• Class Anthozoa (산호충강)

자포를 지닌 촉수

소화강

내부칸막이
황록공생조류

▶ 펼쳐진 폴립을 보여주는 조초산호

• 적도를 중심으로 북위 30도~남위 30도에 한정되어 분포

• 산호초는 90 m 수심까지 만들어 질 수 있지만, 5~10 m의
골격을
최적 조건을 벗어나면 성장률이 급격히 감소함 형성하는
탄산칼슘층
• 산호는 깨끗한 해역을 선호함
• 삼투 스트레스에 약하므로 담수에 노출되면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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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포동물(Cnidarians)
• Class Hydrozoa (히드로충강)

Hi~

•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을 모두 함(무성생식은 영양상태가 좋을 때).

• 출아법: 모체의 일부에서 새끼가 자라면서 이것이 분리되어 새로운 개체가 되는 생식법
• 단순한 몸 구조 때문에 더 진화된 생물이 되기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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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형 동물은 진화된 동물과 연관되어 있다

• 편형동물문(Platyhelminthes)
• 선형동물문(Nematoda)
• 환형동물문(Annelida)

• 좌우대칭(bilateral symmetry)형: 서로 대칭형인 왼쪽 면과 오른 쪽 면을 지님.

• 감각기관이 한 곳에 집중된 원시적 형태의 머리 부분을 가짐.
• 소화기관, 순환기관, 원시적인 배설기관도 갖고 있음.
• 틈 사이로 잠입하거나, 일부는 해저 바닥을 기어 다니거나, 바위 아래 숨어 살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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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형동물(Platyhelminthes)
• Platys(편평한) + helmis(벌레)
• 좌우 대칭의 몸
• 중추신경계를 가진 모든 동물 중 가장 하등한 동물
• 일부 종은 신경세포의 복합체가 흔적만 남아있는 뇌의 형태로 나타나며, 이러한 신경 조직은 빛에 민감한
한 쌍의 안점과 연결되어 있음

▶ 바위 표면을 기어가고 있는 한 편형동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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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형동물(Nematoda)

• nema(실) + eidos (형태)

• 좌우 대칭 몸
• 완전소화관(직선 소화계): 입에서 꼬리 끝에 있는 항문까지 관으로 뻗어 있음
• 둥근 벌레(roundworm) 선충류는 육상, 담수, 해양 모두에 서식.
• 대부분 자유생활형, 일부 종은 기생생활
• 사람은 질병을 일으키는 많은 생물을 포함하여 약 50종 이상이 선형동물의 숙주
• 선형동물 중 25,000종만이 이름이 알려져있음 (종의 전체수는 약 500,000종에 이를 것으로 추정)
(썩은 사과 1개에서 약 90,000 개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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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형동물(Annelida)

• 몸은 가늘고 길며 좌우대칭
• 머리와 꼬리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같은 구조의 체절(segment)로 이루어져 있음
 동일한 단위체를 계속 첨가함으로써 몸의 크기를 증가시키는 효율적 구조
• 환형동물 중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무리: 다모류 or 갯지렁이(Polychaeta)

▶ 다모류(갯지렁이류)에 속하는 해양 환형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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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체동물(Mollusca)

• 연체동물과 환형동물은 많은 기본 공통 특징을 지님

- 좌우 대칭의 체형, 소화관, 신경계, 일부는 체절을 가짐
 분화과정에서 일부 체절체가 없어지고, 석회질 껍질을 지니게 되면서 이동성이 약해짐

• 그러나 연체동물은 몸이 상당히 크고 연하며 외투막을 가진 동물.

몸을 보호하기 위한 껍질(shell)이 있다.

3 Major classes

• 복족류(Gastropoda)

• 이매패류(Bivalvia)

• 두족류(Cephalop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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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체동물(Mollusca)
• 복족류(Gastropoda)

• 연체동물 중 가장 큰 무리
• 담수, 해수, 육상에서 발견
• 한 개의 나선형 껍질로 덮여 있어 위급할 때 껍질 안으로 들어감
• 전복, 고둥, 삿갓조개 및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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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체동물(Mollusca)
• 복족류(Gastropoda)

• 모든 복족류가 패각을 갖는 것은 아니다!

▶ 바다느림보(sea slug)라 불리는 나새류(nudibranchs)는

패각을 전혀 갖지 않는 복족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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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체동물(Mollusca)
• 이매패류(Bivalvia)

• 한 쌍의 패각으로 둘러싸여 있음
• 물속의 부유물을 걸러 먹는 여과 섭식
• 조개류, 굴, 담치, 가리비 등

아가미
물의 유출

물의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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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체동물(Mollusca)
지느러미
• 두족류(Cephalopoda) • 그리스어로 kephale(머리) + pous(발)
• 다리들로 둘러싸인 머리를 갖고 있음
• 앵무조개, 문어, 낙지, 오징어 등
• 빠르고 민첩한 포식자: 큰 뇌+잘 발달된 감각기관

▶ 외부 골격을 지닌 현존하는 ▶ 대왕오징어보다 작지만 더 무거운 오징어인 Mesonychoteuthis

유일한 두족류인 앵무조개. (크기: 약 14 m, 495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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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지동물(Arthropoda)

• 바닷가재, 새우, 게, 크릴, 따개비 등

• 100만종 이상으로 종수에 있어서 가장 많은 동물문
• 개방형 순환계: 다른 체액과 혈액의 구분이 없는 혈액림프 순환, 순환계의 끝 부분이 열려있음

• 절지동물문의 다양성과 성공요인

1) 외골격: 강하고 가벼운 키틴질로 되어 있으며, 몸을 단단히 보호한다.
2) 평활근: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빠르고, 강하고, 가벼운 근육 형태
3) 체절: 특정한 부분에서 부속지를 굽힐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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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지동물(Arthropoda)
탈피

척추동물(내부 골격): 뼈의 길이를 증가시킴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함

절지동물(외부 골격): 외부 골격이 성장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한 간격으로 탈피를 해야 함

▶ 절지동물과 척추동물의 성장곡선 비교.

절지동물의 성장곡선 중 수직 부분은 탈피기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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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지동물(Arthropoda)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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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대게 탈피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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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지동물(Arthropoda)
• 갑각류(Crustacea)

• 절지동물의 가장 큰 무리인 곤충류는 해양에 거의 서식 X

• 갑각류는 3만 종의 해산종을 포함 (가재, 게, 새우, 크릴 등)
• 모든 동물플랑크톤의 약 70%는 소형 갑각류인 요각류 
규조류나 와편모 조류 섭식

크릴: 가장 큰 수염고래류의 주요 먹이 공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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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피동물(Arthropoda) 불가사리
성게

• 약 6,000종의 극피동물은 눈 또는 뇌가 없음
• 5개 부속지를 기초로 한 방사대칭의 몸을 가짐
• 불가사리강, 성게강, …
• 불가사리의 독특한 수관계: 운동, 호흡, 배출에 관여
▶ Sieve plate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간
물은 관을 따라 몸 전체로 퍼져 나간다.

▶ 관족: 움직임, 먹이섭취,

관족
기체교환에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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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약

• 환경에 막대한 양의 산소를 공급한 것은 광합성 독립영양생물

• 진정한 다세포 동물은 산소혁명이 끝날 무렵인 7억~9억 년 전에 출현  다양성을 자랑함
• 해양의 다양한 무척추동물의 종류와 각 특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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