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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의

두근두근
캠핑요리
브런치부터 안주까지, 그룹 캠핑부터 데이트 캠핑까지

윤은숙 지음|구자권 사진
보노보노의
두근두근 캠핑요리
보노보노의
두근두근 캠핑요리
초판 1쇄 발행 2015년 5월 2일

지은이 | 윤은숙
사진 | 구자권
펴낸곳 | 보랏빛소
펴낸이 | 심경아

기획·편집 | 김이슬
마케팅·홍보 | 김철원
디자인 | 디자인 [영情]

출판신고 | 2014년 11월 26일 제2014-000095호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165, 213동 1105호
대표전화·팩시밀리 | 070-8668-8802 (F)070-7500-0555
이메일 | boracow8800@gmail.com

ISBN | 979-11-86325-36-0 (14590)

이 책의 판권은 저자와 보랏빛소에 있습니다.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
책값은 뒤표지에 있습니다. 잘못된 책은 구입한 곳에서 바꾸어 드립니다.
보노보노의
두근두근
캠핑요리
윤은숙 지음|구자권 사진
프롤로그

보노보노의 두근두근 캠핑요리!

안녕하세요, 여전히 열혈캠퍼 대열에서 행복한 캠핑을 즐기고 있는 보노보노 윤은숙 인사

드립니다, 꾸벅~!

맛난 바비큐를 만들어보자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어느 바비큐 동호회로부터 시작된 보노의 캠

핑라이프도 어느덧 14년째에 접어들고 있네요. 시간 정말 빠릅니다. 원래 수다를 떨거나 놀다 보

면 시간이 휙 지나가곤 하더군요. 하지만 문득 되돌아보면 보노가 놀기만 한 것 같지는 않아서 다

행이에요! 아기들 돌보던 평범한 주부의 삶에서 캠핑을 만나고, 요리를 해보고, 요리법도 알려주

고, 블로그로 소식도 전하고, 요리책도 두 권씩이나 내고, 강연도 하고…. 부끄럽지만 뿌듯하기도

합니다.

2010년 출간된 첫 번째 책 《캠핑요리 절대가이드》는 화롯대, 코펠, 그릴, 더치오븐 등 다양한 도

구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비어캔치킨, 통삼겹구이 등 다소 스케일이 큰 요리들로 채워졌고, 2012

5
년 출간된 두 번째 책 《재료별 요리 절대가이드》에는 특정 음식 재료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다채롭

고 쉬운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두 권의 책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힘이 들어 다시는 하지 않겠노라

고 수도 없이 다짐을 했었는데… 무엇에 홀렸는지 보노는 아직도 캠핑요리에 더 할 말이 남아 있

다면서 이렇게 세 번째 길을 내딛게 되어버렸네요.

그동안 도구별, 재료별 요리를 소개했으니 이제 무엇이 필요할까? 보노는 해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매주 다닌 캠핑을 통해 어렴풋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남편과 단둘이서 오

붓하게, 어느 날은 아이들과 함께 오순도순, 또 어떤 때는 여러 사람이 와글와글 모이는 떼캠핑까

지 다양한 형태의 캠핑을 경험했거든요. 이에 보노의 전문 분야인 캠핑요리 역시 이러한 상황에

맞는 요리법들로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번 책에서는 캠핑장에 막 도착했을 때 빠르게 해먹을 수 있는 ‘후다닥 요리’, 지루한 오후에 아

이들을 즐겁게 해줄 ‘알콩달콩 간식’, 길고긴 밤 술안주로 안성맞춤인 ‘알딸딸 요리’ 등 캠핑을 하

면서 만나는 다양한 상황별 요리를 모아서 엮었습니다. 물론 요리하실 때 필요한 깨알 팁도 준비

되어 있고요. 무엇보다 책 곳곳에서 손을 흔들고 있을 보노의 이모티콘으로 잠이 확 달아나는 놀

라운 서비스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하는 캠핑. 하지만 요리라는 현실에 부딪혀 그 보드라운 마음이

금세 떠나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책이 바로 《보노보노의 두근두근 캠핑요리》랍니다.

하나에서 시작해서 둘이 되었고, 완성의 의미인 세 번째 정성을 모아 준비했으니 이 책을 보시는

분들이 부디 많은 도움을 얻으시길 소망합니다.

세 권의 책을 만들며 보노 다음으로 제일 많이 고생한 보노의 캠퍼 동반자이자, 사진작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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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자두님. 정말 고마워요! 모든 요리를 캠핑장 등 야외에서 해야 하는 상황이라 예약하기 힘

든 캠핑장 잡으랴, 요리 사진 찍으랴, 사진 작업하랴 늘 정신이 없었을 거예요. 옆에서 요리를 하도

많이 도와줘서 이젠 저보다 더 잘할지도?

세 번째 결심을 하도록 도와주신 보랏빛소 출판사 대표님과 예쁘고 귀여운 에디터 이슬씨도 너

무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보노보노는 좋아하는 캠핑을 앞으로도 쭈~욱 다닐 예정이고요! 좋아하는 요리법도

계속 연구하고 얼굴도 필드에서 끊임없이 보일 테니, 어느 캠핑장에서든 “안녕하세요, 여기가 보

노보노네예요~!”라고 하면 아는 척 많이 해주세요! 아참, 요리법 등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네

이버 블로그 ‘보노의 풍경(http://blog.naver.com/koogee99)’으로 오셔서 얼마든지 물어보고

놀다 가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2015년 어느 봄날
세 번째 길 위에 서 있는
보노보노 윤은숙 올림.

7
프롤로그 05

출발하기 전, 20분만 투자하면 메밀김치전 38


2시간이 편해지는 연어롤 40

“캠핑요리 준비” 관자 버터구이 42


아욱국 44

보노보노의 깨알 캠핑요리 팁! 14 부추무침 46

보노보노의 깨알 양념 팁! 18 쭈꾸미볶음 48

보노보노의 깨알 바비큐 팁! 20 쭈꾸미 치즈볶음밥 50


소고기무국 52
도토리묵밥 54
소고기 숙주볶음 56
전복 스테이크 58
감자국 60
캠핑장에 막 도착했을 때,
달래간장 생선구이 62
빠르게 해먹을 수 있는
느타리볶음 64
“후다닥 요리” 바지락국 66
두부조림 68
꼬막찜 26 치즈덮밥 70
쪽파 오징어숙회 28 닭안심 야채덮밥 72
매생이굴국 30 양송이 마늘볶음 74
매생이굴전 32 차돌박이 된장국 76
계란국 34
오징어 고추장볶음 36
부스스한 아침,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나른한 점심시간, 활력을 더해줄

“산뜻한 브런치” “반짝반짝 요리 ”

조개수프 80 월남쌈 128


마늘빵 84 표고버섯밥 132
브로콜리 베이컨볶음 86 홍합찜 134
프렌치토스트 88 마약김밥 136
핫도그 90 황태국 138
트라메지노 핫케이크샌드 92 차돌박이& 파채무침 140
사골떡국 94 핸드릭스 진토닉 142
샐러드피자 96 쭈꾸미 샤브샤브 144
샌드위치 98 쌈밥 146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102 메밀전병 148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104 김마끼 150
명란젓 계란말이 106 삼계탕 152
파스타샐러드 108 XO게맛살볶음밥 154
인스턴트 브런치 110 새조개 샤브샤브 156
와플 112 두릅쇠고기말이 158
해물파스타 114 치킨카레 160
베이컨 마늘볶음밥 116 닭가슴살 스테이크 162
비프스튜 118 묵은지 등갈비찜 164
치킨버거 120 육전 166
어니언 포카치아 122 마파두부 168
LA갈비찜 170
샹그리아 172
지루한 오후, 화끈한 저녁,
아이들을 즐겁게 만들어줄 캠핑의 꽃

“알콩달콩 간식” “후끈 바비큐”


고르곤졸라 피자 176 목살바비큐 220
딸기까나페 178 더치오븐 등갈비구이 222
떡꼬치 180 로스트포크 224
버터감자구이 182 닭날개 직화구이 228
밀크티 184 닭다리바비큐 230
치킨샐러드&감자튀김 186 닭꼬치 234
치즈햄말이 샌드꼬치 188 소고기 직화스테이크 236
방울토마토 치즈구이 190 가리비 버터구이 238
장떡 192 로스트치킨 240
진달래화전 194 해물야채구이 242
후르츠펀치 198 연어 플랭크구이 244
떡구이 200 닭정육 고추장바비큐 246
부르스케타 202 야채 삼겹말이 바비큐 248
콘치즈구이 204 더치오븐 치킨구이 250
모둠 야채튀김 206 통항정살 바비큐 252
타코야끼 208 데리야끼 치킨바비큐 254
치킨 퀘사디아 212 샤슬릭 256
모닝빵 214
길고 긴 밤, 술안주로 안성맞춤인 부록: 보노보노의 상황별 맞춤 레시피

“알딸딸 요리” “이럴 땐 이 요리!”


데이트 캠핑 레시피 302
새우치즈구이 260
그룹 캠핑 레시피 306
찹스테이크 262
크리스마스 캠핑 레시피 310
연어샐러드 264
어린이 접대 캠핑 레시피 314
홍합탕 266
포틀럭파티 캠핑 레시피 318
쌈무말이 268
폭찹 스테이크 270
메로구이 272
낙지호롱 274
번데기탕 276
훈제오리 278
황태 마른안주 280
베이컨 모둠꼬치 282
순대볶음 284
육회 286
브리치즈구이 288
골뱅이 마늘볶음 290
골뱅이파스타 292
열빙어구이 294
통오징어 버터구이 296
닭정육 마늘구이 298
출발하기 전, 20분만 투자하면 2시간이 편해지는

“캠핑요리 준비”

트레일러에 부엌을 통째로 옮겨담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출발 전 조금의 시간만 투자해 간단한 양념 몇 가지만 미리 준비해도
짐은 한결 덜고 음식 맛은 두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
캠핑요리 팁부터 양념 준비, 바비큐 준비까지
열혈캠퍼 보노보노의 깨알 노하우가 공개된다.
보노보노의 깨알 캠핑요리 팁

1. 주방 식기류는 보송보송하게 말리자!​

설거지를 마친 식기류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건조 세제를 담는 통과 수세미도 빠뜨리지 말고 잘 말린다.


시켜야 한다. 특히 나무 식기류는 젖은 채로 보관하면 수세미에 살고 있는 세균 완전 박멸!
곰팡이가 생기므로 햇빛에 잘 말리거나 행주로 닦아
줘야 한다. 햇살이 모든 식기류를 일광욕시켜 소독해
주자.

접시꽂이나 전용 식기건조망을 이용해 서로 겹치지 않도록 꽂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아두면


꼭 해가 비치지 않더라도 잘 마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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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주, 종이타올, 종이호일은 넉넉하게 챙기자!

행주는 두 장 정도 여유 있게 챙길 것을 권한다. 손을 고기나 양념이 과했던 그릇은 종이타올로 한 번 닦아내


닦을 때 말고도 식기류를 닦거나, 철수할 무렵 미처 마 면 세제도 적게 들고 설거지도 수월하다. 종이타올이
르지 않은 주방기구를 닦을 때도 요긴하다. 설거지 이 없을 경우 휴지를 사용해도 좋다.
후에 남은 기름기 제거에도 탁월!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 캠핑장에서 기름진 그릇을 닦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럴 땐 종이호일이나 기름종이를
접시 위에 깔고 음식을 낸다. 다 먹은 뒤 종일호일만 제거
하면 설거지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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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재료는 깔끔하게 보관하자!

반드시 필요한 재료지만 막상 사용량은 많지 않아 가지 야채는 캠핑장으로 가져왔다가 다시 집으로 가져가면


고 갈까 말까 망설여지는 버터와 설탕은 일회용으로 준 물러지곤 한다. 필요한 만큼 손질해 지퍼백에 담아오는
비하면 유용하다. 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고, 설탕의 것이 부피도 줄고 음식쓰레기가 적다.
경우 카페에서 커피마실 때 몇 개씩 얻어오면 좋다.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가 필요할 땐 멸치를 직접 마늘과 파가 빠지는 요리는 거의 없을 정도니 집에서
우려도 좋지만,‘다시팩’
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면 무척 미리 썰어가는 게 좋다. 마늘은 편으로 썰고, 대파는 총
요긴하다. 다시 전용 티백에 멸치와 다시마, 마른 새우 총 썰어서 통에 담아가면 요리할 때 한층 수월하다. 그
등을 넣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캠핑장에 갈 때 냄새가 외에도 메뉴에 따른 양념을 미리 만들어 오면 요리가
배지 않도록 지퍼백에 담아 쿨러에 넣어오면 된다. 요 한결 간편해진다.
즘은 재료가 들어가 있는 육수용 다시팩을 판매하기도
한다. 아예 집에서 육수를 미리 만들어 냉동실에 얼려
놨다가 쿨러에 담아오면 냉매 역할도 하고 다시육수를
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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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의 경우 자칫 상온에 두면 식중독 위험에 노출될 계란은 전용 케이스에 담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수 있다. 가지고 있는 쿨러의 냉기 차단에 의심이 가거 종이컵에 넣어 쿨러 상부 쪽에 흔들리지 않도록 넣어주
나 1박 이상 보관해야 할 경우라면 차라리 전날 냉동실 면 깨지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에서 얼려오는 것이 더 안전하다.

사이즈가 큰 쿨러의 경우 2리터의 생수를 얼려 냉매 대 양념은 작은 사이즈의 용기에 담아 수납가방에 차곡차


신 이용하면 좋다. 작은 병보다는 큰 생수를 얼려야 얼 곡 넣어 나만의 양념가방을 만들면 편리하다.
음이 오래도록 녹지 않는다. 단, 야채는 얼음 옆에 두면
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겨울에는 소프트 쿨러를
이용해 준비한 과일이나
야채들이 얼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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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의 깨알 양념 팁

1. 양념 레시피

칼칼하고 얼큰한 고추장 양념

쭈꾸미볶음, 제육볶음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고추장 양념으로, 미리 만들어서 며칠


동안 숙성시키면 맛이 훨씬 깊고 부드러워진다. 칼칼한 맛을 높이고 싶다면 고춧가루
를, 구수하고 깊은 맛을 느끼고 싶다면 고추장의 양을 늘린다. 단맛이 싫다면 물엿을
줄이면 된다. 

고추장 6큰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 2큰술/ 물엿 2큰술/ 매실액 2큰술/ 맛술 2큰술(미림,


미향, 정종)다진 마늘 2큰술/ 후추, 설탕 조금씩

짭쪼롬한 간장 양념
생선 조릴 때, 소고기나 닭고기를 재울 때 짭짤하게 간이 배도록 해주는 고기 양념이
다. 재료를 다 섞되, 잘게 썬 파 1큰술은 조리하기 직전에 넣는 것이 포인트. 미리 파를
넣으면 양념이 질어지고 깔끔한 맛이 나지 않는다.

간장 5큰술/ 물엿 1큰술/ 매실액 2큰술/ 맛술 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후추, 파 조금씩

마른 양념, 럽

① 파프리카 럽
파프리카 파우더가 들어가 개운한 럽으로, 주로 돼지고기를 재울 때 쓰는 마른 양념
이다.

소금 2큰술(50g)/ 설탕 2큰술(30g)/ 마늘 가루 1큰술(13g)/ 양파 가루 1큰술(13g)/ 후추 1큰술(13g)/


파슬리 1큰술(3g)/ 바질 1/2큰술(2g)/ 로즈마리 1/2큰술(2g)/ 파프리카 가루 1큰술(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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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강황 럽
강황 파우더가 들어가 잡내 제거에 탁월한 럽으로, 주로 닭고기를 재울 때 쓰는 마른 양
념이다.

소금 2큰술(50g)/ 설탕 2큰술(30g)/ 마늘 가루 1큰술(13g)/ 양파 가루 1큰술(13g)/ 후추 1큰술(13g)/


파슬리 1큰술(3g)/ 바질 1/2큰술(2g)/ 로즈마리 1/2큰술(2g)/ 강황 가루 1큰술(7g)

③ 럽 보관법
럽을 미리 만들어 두면 숙성이 되어 한결 부드러워지고 각각의 재
료들이 잘 어우러진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
록 지퍼백이나 밀폐력이 좋은 용기에 보관한다. 가끔 뭉치는 현상
이 있는데, 이는 설탕에 의한 현상이므로 흔들어 분리한 후에 사
용하면 된다.

2. 양념 계량법
가루류, 장류 1큰술
밥숟가락에 소복하게 담는 양.

액체류, 양념류 1큰술 양념 1컵


밥숟가락에 찰랑거리도록 담는 양. 종이컵 1컵 가득히 담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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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의 깨알 바비큐 팁

​그릴/ 침니스타터/ 토치/ 숯 집게/ 브리켓(성형숯) 혹은 챠콜(숯)/ 훈연칩

1 침니스타터는 수납이 좋은 조립식이 좋다. 스타터 속 2 브리켓의 양이 적다면 침니스타터 없이 토치로 바로


에 브리켓을 넣고 아래쪽에서 토치로 불을 지핀다. 불을 붙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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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숯을 토치로 부친 다음 침니스타터를 숯 위에 올려 연 4 보다 많은 연기를 풍기기 위해 훈연칩은 30분 전부터
통 역할을 해주면 불이 더 잘 붙는다. 물에 담가둔다.

5 간접 바비큐의 경우 숯을 양쪽으로 밀고 가운데 호일 6 드립팬(워터팬, 기름받이)에 물을 부어 고기기름이 떨


을 두 장 겹치고 모서리를 접어 사각 도시락 형태의 드 어지면서 브리켓 쪽으로 튀지 않도록 하고 열로 인한 그
립팬을 만들어준다. 릴 내부의 건조함을 없앤다. (기름이 브리켓 쪽으로 튀
면 연기와 함께 나쁜 냄새가 고기에 배고, 그릴이 건조
하면 고기가 말라 딱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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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브리켓과 드립팬을 세팅한 뒤 고기 석쇠(쿠킹 그레이 8 고기가 서로 겹치지 않도록 그릴 위에 펼치고, 물에
트)를 올린다. 불렸다가 물기를 털어낸 훈연칩을 브리켓 위에 올린다.

9 뚜껑을 닫고 고기를 익힌다.

불이 아닌 열이 대류하며 고기를 간접적으로 익히는 방식이에요. 처음에는 훈연칩에 의해 연기가 많이 나지만


훈연칩이 타기 시작하면 더 이상 나오지 않아요. 브리켓이나 차콜을 이용해서 바비큐를 한다면 훈연을 하지 않아도
불맛과 함께 숯향이 배기는 하지만, 훈연을 하면 풍미와 색감이 훨씬 더 살아나니 가스를 사용하는 그릴이라면 훈연을
꼭 하길 추천합니다^^ 참, 모든 바비큐 및 훈연은 실내 및 텐트에선 절대 금물인 거, 말 안 해도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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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막 도착했을 때, 빠르게 해먹을 수 있는

“후다닥 요리”

마침내 캠핑장에 입성했다. 먼 길을 달려온 탓에 고단하고 허기지지만,


우선은 보금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땀을 뻘뻘 흘리며 텐트를 치고 짐을 정리한다.
만약 도착한 시각이 늦어 이미 어둑어둑해졌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되기 쉽다.
지금 필요한 건, 지친 가족의 심신을 달래줄 간단하고도 맛있는 요리!
재빨리 만들어먹고 쉴 수 있는 보노보노의 초간단 레시피로 즐거운 캠핑의 첫발을 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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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꼬막찜
그저 물을 붓고 손쉽게 삶기만 해도 맛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
온 가족이 도란도란 둘러앉아 꼬막을 까먹는 재미, 놓치지 마세요!

재료준비
Are you
ready?

꼬막 1kg/ 초고추장 5큰술/


양념장(간장 3큰술, 매실액기스 2큰술, 맛술 1큰술, 물엿 1/2큰술, 다진 파·마늘
1/3큰술씩, 고춧가루·통깨·후추 조금씩)

1 꼬막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뒤, 끓기 2 꼬막에 뻘이 많이 들어 있다면, 꼬막 삶은 물에


시작하면 3분가량 저어가며 익힌다. 살짝 흔들어 씻어 제거한다.

3 입이 벌어지지 않은 꼬막은 숟가락을 껍질이 붙 4 초고추장과 양념장을 곁들여 먹는다.


어 있는 틈새에 넣어 비틀면 쉽게 열린다.
!!

두둥!!
초고추장에 고추냉이를 풀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양념장은 집에서 미리 만들어오면 훨씬 간편하답니다^^ 27
재료준비

1 끓는 물에 쪽파의 흰 부분부터 담가 익
힌 뒤, 전체적으로 파릇하게 데친다.
오징어 2마리/ 쪽파 100g/ 초장 1/2컵

02
2 데친 쪽파는 찬물에 담가 식힌다.

4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쪽파는 한 뿌리씩 감아준다.

3 쪽파 데친 물에 오징어를 넣고 데친다.

캠핑장에서 바로 만들기도 쉽지만, 집에


서 미리 만들어 밀폐용기에 담아오면 즉
석 안주메뉴로도 좋아요!

5 오징어에 쪽파를 돌돌 감아도 예쁘다. 접시에 담고 초장을 곁들여 낸다.

28
쪽파 오징어숙회
오징어에 쪽파 하나 둘렀을 뿐인데, 색다른 감칠맛이 나네요.
쫄깃쫄깃한 오징어와 파릇파릇한 쪽파의 환상적인 조화를 만나보세요!

29
매생이굴국
겨울철엔 잊지 말고 꼭 맛보아야 하는 매생이!
추운 날 야외활동이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국물요리가 필요할 때 빛을 발할 최고의 간편요리랍니다.

30
재료준비

03
매생이 150g/ 굴 100g/
참기름 1작은술

3 굴이 충분히 익을 정도로만 보글보글 끓인다. 지


나치게 오래 끓이면 매생이의 초록빛과 향긋함이
옅어진다.

1 참기름을 두르고 굴을 볶는다. 이때 살짝만 익혀


야 굴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난다.
4 맛을 보아서 싱겁다면 액젓이나 소금을 약간 넣
어 간한다.

함께하
면좋

매생이 요리는?
32 페 굴전!
이지로
GoGo!

2 볶은 굴에 2~3번 헹군 매생이를 넣은 뒤 물 2컵
을 붓고 끓인다.
A-Yo
! 왓썹
?

매생이를 한 끼 분량으로 나누어 냉동해 두었다가 감기 기


운이 있을 때나 입맛이 떨어질 때마다 녹여서 산뜻하게 끓
여 먹으면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어요! 31
매생이굴전
매생이는 한 묶음만 사도 넉넉하기에 다양한 메뉴로 즐길 수 있어요.
이번엔 노릇한 전으로 매생이와 굴의 환상궁합을 느껴볼까요?

32
재료준비

04 매생이 150g/ 굴 100g/


부침가루 1컵/ 계란 2개/ 식용유 조금

1 부침가루에 물 1컵을 붓고 잘 갠 뒤, 계 2 반죽에 2~3번 헹군 매생이를 넣는다. 3 적당한 크기로 썬 굴을 부침가루와 버


란 을 넣어 고루 섞이도록 잘 젓는다. 무 린 뒤, 반죽에 넣어 골고루 섞는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숟가락 2개를 이용해 먹기 좋은 크 5 한 면이 충분히 익으면 뒤집어서 마저 구워준다.


기로 부친다.

함께하면 좋은 요리: 매생이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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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국
시간은 없고, 재료도 없고, 날은 춥고,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때? 이보다 간단할 순 없는 초간단 계란국!
담백하고 보들보들한 계란국은 매콤한 메인요리와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답니다.

05
34
재료준비
계란 2개/
다시멸치 티백(다시마 1조각, 멸치 10마리)/
부추 조금/ 소금·후추 조금씩

1 물 6컵에 멸치다시 티백을 넣어 육수를 낸다. 2 계란에 소금 1꼬집을 넣고 잘 풀어준다.


(꼬집: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집어 올리는 양으로 약 0.2g)

3 부추는 1센티미터 길이로 썬다. 부추가 없다면 4 10분가량 우려낸 멸치다시 티백을 건진 뒤, 끓는
쪽파를 이용해도 좋다. 육수에 풀어놓은 계란을 조금씩 붓는다. 이때 계란
은 젓지 않는다.

5 소금 1.5작은술을 넣어 간한다. 6 썰어둔 부추를 넣고 계란과 멸치의 비린 맛을 없


애 기 위해 후추를 살짝 뿌린다.
다시 티백은 마트에서도 판매하니 양념과 함께 지퍼
백에 몇 개씩 넣고 다니면 육수를 낼 때 요긴하게 사 35
용할 수 있답니다!
Are you
ready?
재료준비

오징어 1마리/ 양파 1/2개/ 대파 1뿌리/ 식용유 1큰술/


06
양념장(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맛술 2큰술, 매실액 1큰술, 물
엿 1큰술, 마늘 1큰술, 후추 조금)

1 오징어는 1센티미터 간격으로 썬다. 2 식용유 1큰술을 두른 팬에 채썰기로 썬 양파를


볶는 다.

3 양파가 반쯤 익으면 오징어를 넣고 양념장을 끼 4 양념이 고루 배도록 볶다가 파를 송송 썰어 넣고


얹는다. 한 번 더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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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고추장볶음
매콤하고 쫄깃한 오징어볶음은 어디서나 인기 만점!
간단히 볶아주기만 해도 눈과 입이 즐거운 요리가 완성됩니다.

37
메밀김치전
쫀득한 메밀전 사이로 씹히는 묵은지의 식감이 끝내줍니다!
따끈할 때 드시면 더 맛있겠죠?

38
재료준비

1 식용유 두른 팬에 메밀반죽을 붓고 둥
글게 펴준다.
메밀반죽(메밀가루 2컵, 물 2컵, 소금 1/3
작은술)/ 씻은 묵은지/ 부추(혹은 쪽파)
조금/ 식용유 조금 07
2 씻은 묵은지와 부추를 겹치지 않도록
반 죽 위에 펼쳐 놓는다.

4 한 면이 충분히 익으면 뒤집어서 마저 익힌다.

3 묵은지 위에 반죽을 조금 더 뿌린다.

5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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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롤
산들산들 봄바람이 부는 날, 피크닉에 딱 어울리는 산뜻한 요리를 소개합니다.
입맛을 돋우는 간편하고 맛 좋은 연어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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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3 감아둔 연어 속에 케이퍼와 무순을 조금씩 넣어


예쁘게 장식한다.

냉동 훈제연어 슬라이스 200g/


양파 1/2개/ 순무 조금/
홀스래디쉬 소스 3큰술/
케이퍼 절임 2큰술

4 연어를 중심으로 홀스래디쉬 소스를 골고루 뿌


린다.

1 양파를 얇게 채썰기로 썰어 접시에 깐다. 매운 양


파라면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제거한 뒤 사
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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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젓가락을 이용해 연어를 돌돌 말아 양파 위에 올
린다.
관자 버터구이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관자구이에 마늘향이 솔솔~
부드럽고 고소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재료준비
Are you
ready?

09
관자 150g/ 버터 1큰술/ 방울토마토 3개/
통마늘 5개/ 가지 조금/ 소금·후추 조금씩

1 관자 테두리를 감싸고 있는 막을 벗겨낸다. 2 관자를 도톰하게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준다.

3 버터를 조금 두르고 소금으로 간한 야채를 볶는 4 남은 버터와 관자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한 뒤


다. 굽는다. 관자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 앞뒤로 살짝
만 굽는다.
아욱국
멸치와 새우로 우려낸 육수에, 구수한 된장도 넉넉히 넣고
보글보글 끓여낸 아욱국 한 그릇이면 어느새 밥 한 공기가 뚝딱 사라질 거예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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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아욱 200g/ 마른 새우 30g/
멸치다시 1팩(다시마 1장, 멸치 10마리)/
파 1뿌리/ 마늘 2개/ 된장 3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1 물 7컵에 멸치 다시 팩과 마른 새우를 2 아욱은 굵은 줄기를 떼어내고 손으로 3 10분가량 끓인 뒤 멸치다시 팩만 건져


넣고 끓인다. 잎을 2~3등분한다. 마늘은 다지고 파는 낸다.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4 된장을 풀고 아욱을 넣는다. 5 팔팔 끓기 시작하면 파와 마늘을 넣고 조금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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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Are you
ready?

11
부추 150g/ 양파 1/2개/
간장 2큰술/ 매실액기스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통깨 조금

1 부추는 5센티미터 간격으로 썰고 양파도 채썰기 2 부추와 양파에 간장, 매실액기스, 고춧가루를 뿌
로 썰어 준비한다. 린다.

3 간이 골고루 배도록 잘 버무려준다. 4 그릇에 예쁘게 담고 통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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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무침
야들야들하고 싱싱한 부추에, 매콤한 양념을 조물조물 무쳐내면
밥 반찬으로도, 고기요리에도 참 잘 어울리는 밥도둑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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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볶음
쫄깃하고 매콤한 쭈꾸미볶음,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죠?
그 먹음직스러운 자태 앞에서 침이 저절로 꼴깍 넘어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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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쭈꾸미 500g/ 파 조금/ 통깨 조금/


양념장(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마
늘 1큰술, 맛술 1큰술, 매실액기스 1큰술, 물엿 1큰술, 후
추 조금)

1 손질된 쭈꾸미에 양념장을 넣고 양념 2 높은 불에서 빠르게 볶는다. 낮은 불 3 반쯤 익기 시작하면 먹기 좋은 크기로


이 골고루 배도록 한다. 로 볶으면 물이 생기고, 오래 볶으면 질 자른다.
겨지기 때문.

4 다 익으면 파를 송송 썰어 넣고 남은 열기로 익혀준다. 5 접시에 담고 통깨를 살짝 뿌린다.

양념장은 미리 집에서 만들어 냉장고에서 며칠 숙성시키면 맛이 한결 부드러워진답니다. 이


양념장은 쭈꾸미볶음뿐만 아니라 다양한 볶음요리의 양념으로도 유용하게 쓰이니 기억하세
요! 집에서 쭈꾸미를 미리 재워 비닐에 담아오면 편하긴 하지만 물이 많이 생기고 비교적 질겨
지므로 가급적 양념까지만 만들어오는 게 좋겠어요 ^_^
쭈꾸미 치즈볶음밥
쭈꾸미볶음을 먹고 난 뒤에는 남은 양념조차 버리기 아깝지 않나요?
먹다 남은 찬밥에 치즈만 있어도 맛있는 치즈볶음밥을 만들 수 있답니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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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은 쭈꾸미볶음 양념에 밥 한 공기를
넣은 후 참기름을 두른다.

4 뚜껑을 닫아 치즈를 녹여준다.

2 밥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주걱으로


쓱쓱 섞는다.

5 치즈가 녹으면 파슬리나 김가루를 예쁘게 뿌린다.

3 피자 치즈를 듬뿍 얹고 낮은 불로 익
힌다.
소고기무국
캠핑장에서는 뜨끈한 국물만 하나 있어도 든든하죠!
아무리 평범해 보이는 소고기무국이라도, 집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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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국거리용 소고기 250g/ 무 200g/ 파 1뿌리/ 소금·후
추 조금씩/ 소고기 밑간(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맛술 1
큰술, 마늘 1큰술, 설탕 1/3 작은술)

1 고기를 냄비에 담아 밑간한 뒤 조물조물 무쳐 양 2 두께가 얇은 코펠일 경우 탈 수 있으니 약불로


념이 고루 배이게 한다. 이 과정을 집에서 미리 해 살짝만 볶는다.
오면 더욱 간편하다.

캠핑요리는 한두 끼로 끝내는 것이 보통이


지만, 국은 원래 재료를 넉넉히 써야 깊은 맛
을 내는 법! 충분하게 끓여 맛있게 먹고, 남
은 양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지고 옵시다^^

3 나박썰기로 썬 무를 넣고 양념이 묻을 정도로만 4 물 1.5리터가량을 넣어준다.


살짝 볶는다.

5 팔팔 끓기 시작하면 소금으로 간하고 중불에서 6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어슷하게 썬 파를 넣


20분 혹은 약불에서 30분가량 더 끓인다. 고, 취향에 따라 후추나 고춧가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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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밥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
탱글탱글한 도토리묵과 아삭한 오이에 육수를 부어 만드는 도토리묵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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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Are you 도토리묵 1모/ 동치미냉면 육
ready? 수 2봉지/ 오이1/2개/
무순 30g/ 메추리알 8개/
단무지(혹은 다진 김치) 조금/
맛김 1봉지/ 얼음

1 오이는 채썰기로 썰고, 메추리알은 반으로 자르


고, 단무지는 얇게 다지고, 김은 가위로 길게 자른
다. 도토리묵은 굵게 채썰기로 썰어 준비한다.

2 그릇 바닥에 도토리묵을 깔고, 나머지 재료들을


예쁘게 담아낸다.

3 여러 사람과 조금씩 나누어먹을 때는 투명한 디저트


컵을 이용해도 좋다. 탱탱한 묵을 원하는 모양으로 예쁘
게 담을 수 있어서 좋다.

4 조금 더 칼칼하고 새콤한 맛을 원한다면 단무지


대신 잘 익은 김치를 다져 넣어도 좋다. 김치를 살
짝 씻어 넣으면 고춧가루가 보이지 않아 더욱 깔끔
하다.

5 냉면 육수는 미리 냉동실에서 얼렸다가 쿨러에


담아오면 살얼음 상태로 즐길 수 있다. 육수에 김
칫국물을 조금 부어줘도 시원한 맛이 난다. 얼음이
나 생수로 간을 적당히 조절한다.

6 먹기 직전에 김을 넣어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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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숙주볶음
반찬으로도, 안주로도 안성맞춤인 소고기 숙주볶음을 소개합니다.
숙주를 듬뿍 넣으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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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숙주 250g/ 청피망·홍피망 1/2개씩/ 잡채용 소고기 200g/
굴소스 1.5큰술/ 고추기름 4큰술/
고기양념(간장 · 참기름 · 맛술 · 매실액기스 1작은술씩, 다진 마늘
1/2작은술, 후추 조금)

1 잡채용 소고기를 고기양념으로 밑간한다. 2 피망은 채썰기로 썰어 준비한다.

3 고기를 센 불에 80%가량 익힌다. 4 고기를 볶던 팬에 피망과 고추기름 1큰술을 넣


고  함께 볶는다.

5 피망이 살짝 익으면 숙주를 넣은 뒤, 굴소스와 6 골고루 볶아지면 접시에 담아낸다. 취향에 따라


고추 기름 3큰술을 붓고 센 불에서 볶아 아삭함을 꽃빵을 곁들여도 좋고, 남은 양념 국물에 밥을 비
살린다. 약한 불에 볶으면 야채의 수분이 빠지고 벼 먹기도 한다.
아삭함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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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1 전복에 칼집을 내고 양송이와 마늘은


편썰기로 썰어 준비한다.
전복 3개/ 양송이버섯 3개/ 통마늘 4개/
버터 10g/ 식용유 1큰술/ 야채샐러드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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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송이와 마늘
을 함께 볶아 접시에 담는다.

4 한 면이 다 구워지면 뒤집어 껍질이 바닥에 닿도록 한 뒤, 중약불로 내장까지 충


분히 익힌다.

3 버터 녹인 팬에 전복 살이 바닥에 닿도
록 놓고 센 불로 굽는다.

5 볶아둔 재료와 샐러드를 곁들여 그릇에 담아낸다.


전복 스테이크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영양만점 요리!
익히고 나면 더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지는 전복스테이크예요.
감자국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감자국은 특별히 자극적인 양념이 가미되지 않아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요.
매운 요리에 곁들여 내놓으면 훌륭한 사이드메뉴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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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감자 2개/ 양파 1/2개/
마늘 1개/ 파 1/3뿌리/
멸치다시 팩(멸치 10마리, 다시마 2조각)
3 감자가 충분히 익으면 다진 마늘과 파를 넣는다.

1 물 1리터에 멸치다시 팩, 반달 모양으로 도톰하


게 썬 감자, 채썰기한 양파를 넣고 끓인다.
4 다시 한소끔 끓인 뒤 그릇에 담아낸다.

함께하면
좋은 요리는
?
쌈밥
146 페이지
로 GoGo!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 후에 멸치다시 팩을 건
지 고, 소금 1/2큰술을 넣어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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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Are you
ready?

양념간장(간장 1/2컵, 맛술 3큰술, 매실액기스 3큰술, 물엿 2큰술, 후추·통깨 조금)/


소금 간하지 않은 갈치 2조각(고등어, 병어, 가자미, 조기 등으로 대체 가능)/ 달래 50g/
전분가루 2큰술/ 식용유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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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장 1/2컵, 맛술 3큰술, 매실액기스 3큰술, 물엿
2큰술, 후추와 통깨 조금을 넣은 양념간장은 미리
집에서 준비하고, 캠핑장에서 먹기 직전에 달래를
썰어 넣는다. 미리 달래를 양념에 재워오면 숨이
죽고 씹히는 식감이 줄어든다.

2 생선 표면에 전분가루 혹은 밀가루를 입힌다.

3 식용유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4 잘 구워진 갈치 위에 달래간장을 넉넉히 끼얹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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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간장 생선구이
아삭한 달래를 쫑쫑 썰어 넣은 간장 양념이 포슬포슬한 생선살과 만났을 때
입안에서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지요~
느타리볶음
쫄깃한 식감의 느타리버섯은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인기만점입니다.
고추장 양념만 있으면 뚝딱 완성되는 느타리볶음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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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20 고추

18 페 양념 만
GoG 이지로 들기
o!

느타리버섯 250g/ 고추장 양념 2큰술(쭈꾸미볶음 양념과 동일)/


식용유 1큰술/ 파 조금

1 버섯류는 물에 씻지 않고 이물질만 간 2 팬에 식용유를 1큰술 두르고 버섯을 3 버섯의 숨이 조금 죽으면 고추장 양념


단히 제거한다. 뿌리 부분을 칼로 썰어내 넣고 살짝 볶는다. 을 적당량 넣는다.
고 굵은 버섯은 손으로 찢어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한다.

4 간이 잘 배도록 센 불에서 볶는다. 5 파를 송송 썰어 넣은 뒤 한 번 더 볶는다.

65
바지락국
잘 해감된 바지락에 생수를 부어 끓이기만 하면 뚝딱 완성되는 기특한 레시피!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에 쫄깃한 조갯살이 환상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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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바지락 1kg/ 대파 1/2뿌리/
홍고추·청고추 1개씩

1 충분히 해감한 바지락을 냄비에 담고


물 1리터를 붓는다. 물의 양이 너무 많으
면 깊은 맛과 뽀얀 국물을 낼 수 없으니
주의할 것.

3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도록 중불로 끓인다. 충분히 간간하니 소금간은 굳이 하지


않아도 좋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떠오르는 거품을


국자로 퍼낸다.

서해 갯벌이 가까운 캠핑장에서 직접 조개를 캘 경우라면


해감을 직접 해야 합니다. 해감할 때 금속으로 된 숟가락이
나 칼 등을 함께 넣고, 검은 비닐 봉투를 덮어 어둡게 해주
면 해감이 더 빨리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4 파, 홍고추, 청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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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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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1/2모/ 식용유 1큰술/ 대파 조금/
조림양념(간장 2큰술, 매실액기스 2큰술, 맛술 2
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빻은 마
늘 1작은술, 후추 조금)

1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도톰하게 썬 두


부를 노릇하게 굽는다.

3 양념이 두부에 충분히 배도록 졸여지면 대파를 얹는다.

2 숟가락으로 조림양념을 두부에 끼얹


는 다.

4 그릇에 예쁘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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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조림
가격도 착하고 칼로리도 낮고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우러지는 착한 녀석, 두부!
뽀얀 두부가 빨간 양념을 만나 맛있는 변신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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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덮밥
요즘은 마트에서 볶기만 하면 바로 완성되는 냉동볶음밥을 쉽게 구입할 수 있죠.
여기에 치즈만 첨가해도 근사한 레스토랑 요리가 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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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재료준비

냉동볶음밥 1봉/ 피자 치즈 5큰술/


파스타 소스 6큰술/ 식용유 조금

1 식용유 두른 팬에 냉동밥을 볶는다. 2 무쇠냄비(마이크로캡슐)에 식용유를 3 볶음밥 위에 파스타 소스를 끼얹는다.


두른 뒤 볶음밥을 가득 채운다.

4 피자 치즈를 소복하게 올린다. 5 뚜껑을 닫고 윗불을 주면 치즈가 녹아 먹음직스러운 치즈


덮밥이 된다. 무쇠냄비가 없다면 뚜껑이 있는 팬을 이용하되
바닥이 타지 않고 치즈가 녹도록 중약불에서 조리한다.

파스타를 만들어먹고 남은 소스를 보관했다가 볶음밥 위에 끼얹으


면 색다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볶음밥의 간은 평소보다 약하
게 해야 짜지 않다는 사실, 잊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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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Are you
ready?
닭안심(혹은 가슴살) 150g/ 계란 2개/ 양파 1/4개/
호박 1/5개/ 느타리버섯 30g/ 당근 조금/
파 1/2뿌리/ 까나리액젓 2큰술/ 소금·후추 조금/
식용유 1큰술/ 공기밥 2~3그릇

1 닭 안심은 굵게 채썰기로 썰어 소금, 2 닭고기가 반쯤 익으면 야채를 넣고 살 3 야채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


후추로 밑간한 다음 식용유를 두르고 볶 짝 볶는다. 다(2.5컵). 물 대신 다시육수를 부으면 더
는다.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4 까나리액젓으로 간하고 끓인다. 취향 5 팔팔 끓기 시작하면 간을 보면서 소금 6 미리 풀어둔 계란물을 고루 끼얹는다.


에 따라 멸치액젓이나 새우젓을 넣어도 을 조금 더 넣는다. 이때 계란물을 휘휘 저으면 국물이 탁해
좋다. 지고 거품이 생기니 주의할 것.

7 송송 썬 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뒤,
후추를 살짝 뿌리고 밥 위에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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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안심 야채덮밥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요리.
따끈하고 든든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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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마늘볶음
요리하고 남은 자투리 재료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요리!
마늘과 올리브유의 고소함이 가득 배어 있는 양송이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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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양송이버섯 150g/ 마늘 50g/ 페페론치노(혹은 매운 건고추) 6개/
올리브 오일 2큰술/ 소금·후추·파슬리·파마산 치즈 조금씩

1 버섯류는 물로 씻지 않고 갓에 묻은 이물질만 칼 2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편썰기로 썬 마늘과


로 살살 긁어 제거한다. 양송이버섯을 먹기 좋은 건고추를 통째로 볶는다.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건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고추를 반으로 썰어 볶는다.

3 마늘이 반쯤 익을 무렵 양송이를 넣는다. 4 파마산 치즈를 뿌린다. 치즈가 없다면 소금으로


만 간해도 좋다. 파마산 치즈와 소금을 반씩 사용
하면 양송이의 풍미가 살아난다.

5 중불에서 충분히 볶는다. 버섯은 익는 시간이 짧 6 접시에 담은 뒤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낸다.


으 므로 3~4분이면 충분하다.

피자배달을 시키면 라면스프 크기의 파마산 치즈가 딸려오는 거


아시죠? 이걸 잘 보관해두었다가 캠핑갈 때 챙겨가면 양념 준비 75
가 보다 간편해진답니다!
차돌박이 된장국
한국 사람에게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구수~한 된장국입니다.
취향껏 고춧가루를 넣어 칼칼~하게 즐겨도 끝내주지요!

76
Are you
ready?
재료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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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150g(구이용 소고기로 대체 가능)/ 된장 3~4큰술/ 양파 1/2
개/ 호박 1/6개/ 표고버섯 1개/ 대파 1뿌리/ 풋고추 1개/ 마늘 2개/
고춧가루 조금

1 코펠에 차돌박이와 된장을 넣고 고루 잘 섞은 뒤 2 야채를 먹기 좋게 다지고 썰어 준비한다.


잠시 재워둔다.

3 중불에 고기를 살짝 볶아 간이 충분히 배도 4 물 4컵가량을 붓고 썰어둔 야채를 모두 넣은 뒤


록 한다. 차돌박이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인다.

집된장이라면 분량을 1큰술 정도 줄이는 게 짜지 않고 좋아요!


78
부스스한 아침,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산뜻한 브런치”
침낭에서 첫날 밤을 보냈다.
이젠 기지개를 쭈욱 펴고 슬슬 하루를 시작해볼 시간.
정글 같은 캠핑장에서도 얼마든지 우아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부담스럽지 않고 담백한 요리로 상쾌한 아침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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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찜
그저 물을 붓고 손쉽게 삶기만 해도 풍미 가득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온 가족이 도란도란 둘러앉아 꼬막을 까먹는 재미, 놓치지 마세요!

01
80
조개수프
조갯살과 베이컨의 쫄깃함, 양파의 아삭함이 살아 있어 씹는 재미가 가득!
통조림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개수프를 소개합니다!

재료준비
Are you
ready?

조개수프 캔 500g/ 우유 300g/


베이컨 4장/ 양파 1/4개/ 식빵 4장/ 후추·파슬리 조금

1 베이컨은 1센티미터 간격으로 썰어 준비한다. 2 양파는 잘게 조각낸다.

3 베이컨은 바삭하게 굽는다. 4 잘 구워진 베이컨은 팬 한쪽으로 밀어 놓고, 베이


컨에서 나온 기름으로 양파를 볶는다.

81
5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고루 섞어 볶는다. 6 조개수프 캔을 따서 넣은 뒤 우유 300g을 넣고 덩어
리진 수프를 잘 저어 풀어준다.

7 우유의 양을 늘리면 수프가 묽어지고, 줄이면 되직 8 전체적으로 파르르 끓으면 불을 끈다.


해진다.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인다.

9 토스터나 팬을 이용해 식빵을 바삭하게 굽는다. 10 그릇에 담아 식빵과 함께 낸다.


함께하
포카치 면 좋은 요
아/ 리는
122, 2 모닝빵/마 ?
14, 84 늘빵
페이
GoGo! 지로

A-Yo
! 왓썹
?

82
83
재료준비

바게트빵 5조각/ 버터 10g/ 마늘 2조


각/ 파슬리 가루 조금
02
1 마늘 2조각을 잘 빻는다. 즉석에서 갈면
미리 빻아오는 것보다 향이 훨씬 진하다. 버
터는 1회용을 구입해 몇 개씩 가지고 다니
면 간편하다.

3 녹인 마늘 버터가 충분히 흡수되도록 바게트를 눌러가며 굽는다.

2 팬에 버터와 빻은 마늘을 넣고 충분히


볶다가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달콤한 마늘
빵을 원한다면 설탕을 조금 뿌려준다.

4 마늘 버터가 골고루 묻도록 문질러가며 중불에서 노릇하게 구워준다.

84
마늘빵
버터와 다진 마늘이 어우러져 고소한 향이 일품!
캠핑장에서도 근사한 레스토랑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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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베이컨볶음 브로콜리 몸에 좋은 건 다들 아시죠?
베이컨과 함께 볶으면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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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재료준비

브로콜리 1개/ 베이컨 6줄/ 계란 1개/ 3 노릇하게 구워진 베이컨을 팬 한 쪽으로 밀고, 베이
식용유 2큰술/ 소금·후추 조금씩 컨에서 나온 기름과 함께 식용유를 두르고 브로콜리를
넣어 볶는다. 이때 소금을 약간만(1꼬집 정도) 뿌려준
다.

1 베이컨은 2센티미터 간격으로 썰고, 브로콜리는 한 4 브로콜리가 충분히 익으면 베이컨과 함께 전체적으
입 크기로 먹기 좋게 갈라 준비한다. 로 한 번 더 볶은 다음 후추를 살짝 뿌린다.

2 베이컨을 펼쳐서 굽는다. 5 계란을 반숙으로 익혀 함께 접시에 낸다.

브로콜리 1개가 양이 많다면 반은 볶음으로 이용하고, 나


머지 반은 약한 소금물에 데쳐 초고추장과 함께 내면 브로
콜리 숙회도 즐길 수 있어요!

87
프렌치토스트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프렌치토스트는 브런치로 손색이 없죠.
달걀옷을 입은 식빵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껴보세요!

88
재료준비

04 식빵 3개/ 계란 3개/
식용유 2큰술/ 소금·설탕 조금씩

1 계란에 소금을 1꼬집 정도 넣고 잘 풀어준 2 4등분한 식빵에 계란 옷을 입혀 기름 두 3 한 면이 충분히 익으면 뒤집어서 마저 굽


다. 른 팬에 굽는다. 는다.

4 남은 계란은 팬에 부어 젓가락으로 볶듯이 익힌다. 5 구워진 토스트에 설탕을 살짝 뿌린다. 취향에 따라 시나몬 가루
를 곁들여도 좋다.

89
핫도그
한 입 가득 베어 물면 두툼한 소시지가 입안 가득히 차오르는 기쁨!
직접 만들어보면 다신 사먹지 않게 될걸요?
05

90
재료준비 소시지 4개/ 핫도그번 4개/
야채샐러드 40g/
케첩·마요네즈·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 조금씩/
식용유 조금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칼집 낸 소시지를 굽는다. 칼집 2 빵에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얇게 펴바른다.


이 깊고 촘촘해야 속까지 잘 익으며 소스가 흘러내리
지 않고 잘 스며든다.

3 케첩과 마요네즈는 얇은 비닐이나 랩에 3큰술가량 4 빵에 야채를 소복하게 넣고 그 위에 구워진 소시지


담아 준비한다. 를 올린다.

5 소스를 감싼 비닐이나 랩에 이쑤시개로 작은 구멍 6 케첩과 마요네즈를 예쁘게 뿌려 접시에 담아낸다.


을 내면 짤주머니로 사용할 수 있다. 병에 담긴 채로 짜
는 것보다 가늘게 뿌릴 수 있어 흘러내리지 않는다.

홀그레인 머스터드는 겨자씨가 들어 있는 머스터드 소스로 소시지나 고기요리, 샌드위치와 잘 어


울려요. 겨자씨가 듬뿍 들어 있어 톡 쏘는 맛이 매력적이고, 새콤해서 느끼함도 잡아주거든요. 마
91
요네즈 등과 섞어 드레싱으로도 종종 사용됩니당!
06
Are you
ready?

재료준비

핫케이크 가루 250g/ 계란 3개/


물 또는 우유 1컵/
호두·건크랜베리 조금씩
1 핫케이크 가루와 계란, 우유를 섞어 만든 반죽을 트
장비: 트라메지노
라메지노 틀에 넘치지 않을 정도로 채워준다.

2 호두와 건크랜베리 혹은 좋아하는 견과류를 반죽에


적당히 넣는다.

함께
하면
좋은
밀크 요리는
184 티 ?
페이
GoG 지 로
o!

3 뚜껑을 닫고 한 면을 충분히 익힌 뒤, 뒤집어 남은


면도 익힌다. 트라메지노가 없다면 일반 팬으로도 가
92
능하다.
트라메지노
핫케이크샌드
트라메지노는 식빵 두 장 사이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눌러서 구우면
가장자리가 서로 붙도록 만들어주는 기구입니다.
샌드위치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하지만, 부드럽고 맛있는 핫케이크도 만들 수 있지요!

93
사골떡국
꼭 설날에만 먹으란 법 있나요?
따끈한 떡국 한 그릇으로 든든한 아침을 시작해 보자구요!

94
07
재료준비

떡국떡 400g/ 사골국물 500g/


계란 1개/ 파 1/2뿌리/ 구운 김

1 시판되는 사골 국물에 물 2컵을 추가로


붓고 끓인다. 진한 국물이 좋다면 물의 양을
줄이면 된다.

3 떡이 충분히 익어 떠오르기 시작하면 계란을 풀어 파와 함께 넣는다. 계란물을 저으면


풀어져서 깔끔하지 않으니 고루 끼얹듯이 붓고 그대로 익힌다.

2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떡국떡을 넣는다.

4 후추와 소금으로 간하고 그릇에 담은 뒤 김을 부숴서 올린다. 취향에 따라 만두를 넣으


면 구수한 떡만둣국이 된다.

95
샐러드피자
느끼한 피자는 가라! 피자의 완벽한 이미지 변신~
상큼한 샐러드피자로 상큼한 오후를 만나보세요!

96
재료준비

바게트피자 또띠아 1장/ 피자 치즈 40g/


피자 소스 1큰술/ 야채 샐러드 20g/
발사믹 그레이즈 조금/ 3 구워져 나온 피자 위에 야채 샐러드를 듬뿍 올리고
그라나파다노 치즈(경성 치즈) 조금 발사믹 그레이즈를 고루 뿌린다.

1 또띠아에 피자 소스를 전체적으로 펴바른다. 피자 소 4 그레이터(치즈갈이)를 이용해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스는 대형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갈아 고소함을 더해준다. 그레이터가 없다면 강판을
1 바게트를 잘라 소스를 바르고 치즈를 이용해도 되고, 칼로 연필 깎듯 날을 세워 긁으면 얇게
올린 뒤 저밀 수 있다.

2 예열된 오븐에 넣어 구우면 간단 바


게트피자도 맛볼 수 있어요!
2 피자 치즈를 소복하게 올려 예열된 오븐에 굽는다. 5 먹을 때는 반으로 접으면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즐
캠프용 오븐 외에 더치오븐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길 수 있다.

08 그라나파다노 치즈는 경성 치즈라고도 불리는데,


샐러드에 토핑 재료로도 쓰이고 파스타나 피자 위
에 뿌려 고소함을 더해주기도 한답니다!
샌드위치
피크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골손님, 샌드위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재료를 듬뿍 넣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
Are you
재료준비
09
ready?
식빵 4장/ 계란 2개/ 슬라이스햄 2장/ 베이컨 2장/
치즈 2장/ 토마토 1개/ 양파 1/2개/ 피클 2개/
양상추 4장/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케첩 2큰술/ 식용유 1큰술

1 식빵은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골이 있는 팬에 구워 2 식용유 두른 팬에 소금으로 살짝 간해 계란을 부친


그릴마크를 만들면 보기에도 예쁘고 식감도 좋아진다. 다. 노른자는 터트려준다.

3 토마토, 양파, 피클은 얇게 썰어 준비한다. 4 식빵의 한쪽 면에 홀그레이 머스터드를 얇게 펴바


른다.

99
5 치즈, 햄, 계란, 피클 순으로 올린 다음 케첩을 뿌린 6 양상추를 덮고 위에 마요네즈를 뿌린다. 마요네즈는
다. 다음 재료가 올라갔을 때 흘러내리지 않게 하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7 토마토와 구운 베이컨을 올린다. 8 식빵을 덮은 뒤 눌러준다.

호잇
9 반으로 잘라 먹음직스럽게 담아낸다.
즐거
운피
크닉 타임!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그냥 먹어도 좋고, 다른 요리와 곁들이면 더 좋은 초간단 요리!
새콤하고 건강한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로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어요.

10
102
재료준비

함께하면 좋은 요리 :
어니언 포카치아 page 122

방울토마토 400g/ 생 모짜렐라 치즈 125g/


바질 10g/ 올리브 오일 5큰술/ 소금 1/2작은술/ 함께하면 좋은 요리: 모닝빵
발사믹 식초 4큰술/ 후추 조금 page 214

1 방울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다가 2 데쳐진 방울토마토의 껍질과 꼭지를 떼 3 모짜렐라는 굵게 자르고, 바질도 잘게 다


껍질이 터지기 시작하면 건져낸다. 어낸다. 진다.

4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올리브 오일과 5 소금과 후추를 넣고 재료가 잘 어우러지 6 이렇게 만들어진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발사믹 식초를 섞는다. 도록 젓는다. 취향에 따라 양파를 다져 넣 바게트나 베이글에 올려 먹기도 하고, 샐러
기도 한다. 드 소스로 끼얹어주기도 한다.

① 생 모짜렐라 치즈는 두부처럼 부드러운 상태로 물에 담긴 채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② 캠핑장에서 만들어 즉석에서 먹어도 맛있지만, 집에서 하루 전날 미리 만들어오면 숙성이 되어
더 부드러운 맛이 난다는 사실!

103
재료준비
Are you
ready?

스파게티면 160g/ 통마늘 12개/


페페론치노 10개/ 올리브 오일 4~5큰술/
파마산 치즈·파슬리 가루 조금씩

3 면이 거의 익을 즈음,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과 페페


론치노를 굽는다.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페페론치노
를 반으로 잘라서 볶는다.

1 냄비에 면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넉넉한 물(1.5리터) 4 뜨거운 상태의 면을 팬에 넣고 재료와 함께 볶는다.


을 붓고 소금 1큰술을 넣는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삶는다. 5 면 삶은 물을 1/3컵가량 팬에 넣고 국물이 거의 없


어질 때까지 센 불에서 볶다가, 접시에 담아 파마산 치
즈와 파슬리 가루를 뿌려 내놓는다.

104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알리오’는 마늘, ‘올리오’는 오일이라는 뜻입니다.
마늘과 올리브 오일로 맛을 낸 담백한 파스타에 매콤한 페페론치노를 곁들여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답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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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 계란말이
짭쪼롬한 명란젓이 통째로 들어간 통 큰 계란말이 등장!
보드랍고 두툼한 계란말이에서 톡톡 터지는 명란젓의 식감을 상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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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재료준비

계란 4개/ 명란 2줄/
식용유 1큰술/ 소금 조금

1 계란은 소금간을 약하게 해서 잘 풀어주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물을 얇게 부 3 계란이 반쯤 말렸을 때 명란을 한 줄로 넣
고, 명란은 2등분해 준비한다. 은 뒤 한쪽 가장자리부터 조금씩 말아가며 는다. 계란이 말리면서 생긴 팬의 빈 부분에
익힌다. 계란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익힌다.

4 계란으로 명란을 감싸며 조금씩 말아간다. 꾹꾹 눌러가며 빈 공 5 말이의 위치를 조금씩 반대쪽으로 당겨가며 반복하면 두툼한
간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계란말이가 된다.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예쁘게 말 수 있다.

6 마지막에는 젓가락을 이용해 모서리를 7 계란말이는 뜨거운 열기가 살짝 가셨을 8 김을 잘라 감아주면 색감도 예쁘고 맛도
각지게 모양낸다. 때 썰어야 모양이 잘 잡힌다. 한층 더 구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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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샐러드
파스타를 따뜻하게만 먹는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싱싱한 야채와 차가운 파스타가 만나 산뜻한 테이블을 만들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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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푸실리(꼬불꼬불 나사 모양의 파스타) 80g/
자몽 1개(오렌지로 대체 가능)/
미니 파프리카 3개/ 야채샐러드 30g/
양상추 1/2개/ 미니 로메인 5장/
바질페스토 1.5큰술/ 이탈리안 드레싱 5큰술/
소금 1큰술

1 야채는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양상추는 손


으로 뜯어 준비한다. 칼로 자를 경우 금속에
닿은 부분이 금세 변색되니 주의 한다.

4 삶아진 파스타면에 바질페스토를 넣어 버무린다.

2 자몽은 겉껍질과 속껍질을 칼로 잘라 한


번에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5 야채에 이탈리안 드레싱을 뿌려 고루 섞은 뒤, 자몽과 파스타를


넣어 한 번 더 버무려낸다.

3 파스타는 끓는 물 4컵에 소금 1큰술을 넣


어 쫄깃하게 삶는다.

① 여러 종류가 섞여 있는 샐러드용 야채믹스를 구입하면 일일이 구입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고 비용


도 절감됩니다!
② 바질페스토는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바질페스토와 올리브 오일만 있어도 깔끔
한 맛의 훌륭한 파스타가 완성된답니다. 109
인스턴트 브런치
조리가 간편한 인스턴트 식품으로도 얼마든지 훌륭한 브런치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평범한 재료의 우아한 변신, 기대하세요!

14110
재료준비
Are you
ready?

인스턴트 햄버그스테이크 1개/ 햇반 1개/ 계란 2개/


베이컨 4줄/ 야채샐러드 60g/ 샐러드 드레싱 2큰술
있으면 더 좋은 재료: 파슬리 가루·후추·발사믹 그레이즈·파마산 치즈

1 계란은 약한 소금간을 해서 반숙으로 익 2 베이컨을 충분히 익힌다. 3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 위에 인스턴트 스


힌다. 테이크를 으깨며 볶는다.

4 데운 햇반을 그대로 팬에 넣고 남은 스테이크 소스를 붓는다. 5 약한 불에서 밥과 소스가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가며 볶는다.

6 작은 그릇에 볶아진 밥을 꾹꾹 눌러 담아 7 접시에 모양 낸 밥을 올리고 샐러드용 야 8 계란에는 후추, 밥에는 파슬리 가루를 살
형태를 잡는다. 채와 반숙 계란, 베이컨도 보기 좋게 담는 짝 뿌리고, 야채에는 기호에 맞는 드레싱을
다. 1큰술 붓는다. 밥 위에 그림을 그리듯 발사
믹 그레이즈를 뿌리고 야채에는 파마산 치
즈를 솔솔 뿌리면 식감이 더 살아난다.
와플
우리 텐트 안에 근사한 카페가 생겼다고?!
새들이 지저귀는 숲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해보세요!
15
재료준비 와플믹스 150g(핫케이크 가루로 대체 가능)/
딸기 6개(바나나·키위·망고 등 부드러운 다른 과일로 대체 가능)/
아몬드 분태 2큰술(땅콩이나 호두로 대체 가능)/
아가베 시럽 2큰술(메이플 시럽이나 꿀로 대체 가능)/
슈가 파우더·초콜릿 시럽 조금씩
장비: 와플팬

1 와플믹스에 동량의 물을 붓고 반죽한 다음, 아몬드를 2 와플팬에 반죽이 달라붙지 않도록 미리 오일을 바
굵게 빻은 분태를 섞는다. 른다.

3 팬이 충분히 예열되면 반죽을 붓는다. 이때 반죽을 4 아주 약한 불에 오랫동안 구우면 고운 색을 낼 수 있


틀에 가득 채우기보다는 가장자리를 살짝 비우면 더 다.
자연스러운 모양이 잡힌다.

함께하
면좋
은요
밀 리는?
184 페 크티
이지로
GoGo
!

5 와플을 접시에 담고 아가베 시럽을 적당히 뿌린다. 6 2등분한 딸기에는 슈가파우더를 고운 채로 쳐주고,
초콜릿 시럽으로 접시를 장식한다. 와플 위에 과일을
얇게 저며서 올려도 좋고,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을
소복하게 올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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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스파게티면 160g/ 파스타 소스 300g/
바지락 10개/ 깐새우 4개/
오징어 1/2마리/ 통마늘 4개/
페페론치노 8개/ 올리브 오일 4큰술/
소금·파슬리 가루·후추·파마산 치즈 조금씩/
화이트 와인 3큰술( 없어도 무방)

1 끓는 소금물에 파스타면을 넣어 삶는다.

2 파스타가 삶아지는 동안 팬에 올리브 오


일을 두르고 편썰기로 썬 마늘과 통 페페론 5 잘 삶아진 파스타면을 소스에 붓고 볶는다. 면에 물기가 충분히 있는 상
치노를 볶는다. 태에서 볶아야 전분이 생겨 소스와 잘 어우러진다. 수분이 부족하다면 파스
타 삶은 물을 조금 넣는다.

3 마늘과 페페론치노에 오징어, 바지락, 새


우를 넣고 다시 볶는다. 이때 화이트 와인을
3큰술가량 부어주면 해물의 특유의 비릿한
향을 제거할 수 있다. 와인이 없다면 맛술로
도 대체 가능하다.

6 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 장식한다.

파스타면을 삶을 때의 비율은 [물 : 파스타 : 소금 = 100 : 10 : 1]로 생각하면 쉬워요. 물이 1리


터라면 파스타는 100g, 소금은 10g이 적당하지요. 정확한 계량이 어려운 캠핑장에서는 가장 큰
4 조개가 입을 벌리고 해물이 80%가량 익 우유팩을 떠올려 1리터를 맞추고, 파스타는 봉지에 적힌 중량을 등분하고, 소금은 1큰술 정도면
었다면 파스타 소스를 부어준다. 10g을 맞출 수 있어요.
해물파스타
바다 내음이 솔솔~ 오징어, 바지락, 새우가 듬뿍 들어간 토마토파스타예요!

16
베이컨 마늘볶음밥
굽고 나면 맵지 않고 고소해지는 마늘을 이용한 볶음밥입니다.
버터가 들어가 풍미도 Good!

116
17
재료준비

밥 1.5공기/ 베이컨 5줄/ 계란 3개/


통마늘 10개/ 식용유 3큰술/ 버터 1큰술/
소금·후추 3 새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계란을 볶는다. 이때 소금
과 후추로 살짝 간을 해준다.

1 1센티미터 간격으로 썬 베이컨을 팬에서 굽는다. 4 볶아진 계란에 밥과 식용유를 넣은 후 밥알이 풀어


지도록 골고루 섞는다.

2 베이컨을 따로 담은 뒤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을 이 5 어느 정도 밥에 간이 배면 미리 구워놓은 베이컨과


용해 편썰기로 준비한 마늘을 노릇하게 굽는다. 마늘을 넣어 다시 한 번 볶아준다. 베이컨에 간이 되어
있지만 싱겁다면 소금을 살짝 뿌린다.

함께하면 좋은 요리: 감자국


page 60
재료준비

소고기 목심 400g/ 감자 2개/ 양파 2개/ 샐러리 4줄기/


마늘 10개/ 월계수잎 5장/ 치킨스톡 2개/ 토마토 통조림 1캔/
케첩 1/2컵/ 우스타 소스(혹은 간장) 3큰술/ 밀가루 2~3큰술/
소금 1큰술/ 후추 조금
1 소고기, 감자, 양파, 샐러리, 마늘을 깍둑썰
기로 썰어 더치오븐에 넣는다. 더치오븐이
없다면 표면이 두꺼운 코펠을 이용한다.

2 밀가루, 소금, 후추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 3 물 1리터가량을 붓고 재료가 충분히 익 4 모든 재료가 뭉글하게 익으면 밀가루 푼
를 모두 넣는다. 을 때까지 끓인다. 물을 붓고 고루 저어준다. 좀 더 되직한 스
튜를 원한다면 밀가루를 1큰술가량 더 늘려
도 좋다.

함께하면
좋은 요
5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오랫동안 끓여 깊은 맛이 우러나도 6 충분히 익은 스튜를 그릇에 담아낸다. 삶은 파스타를 함께 넣어 어니언 포카 리는?
록 한다. 먹어도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치아
122 페이지
로 GoGo!

더치오븐에 스튜를 오래 담가두면 시즈닝이 벗겨져 녹이 올라오는 원인이 됩니다.


이튿날까지 두고 먹을 스튜는 코펠로 옮겨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18 비프스튜
비프스튜는 서양식 고깃국이라고 할 수 있어요. 뜨끈하고 든든하게 한 끼 뚝딱 해결!
19
치킨버거
두툼한 패티가 매력적인 수제 치킨버거예요!
닭정육으로 만들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답니다.

120
재료준비 럽 만들기
18 페이지로
GoGo!

닭정육 1kg/ 럽 3큰술/ 식용유 2큰술/


햄버거빵 3개/ 볶은 양파채/
야채샐러드 혹은 양상추/ 케첩 조금/
바비큐 소스(슬라이스 치즈, 피클, 토마토, 머스터드 소스,
마요네즈)

1 닭정육에 럽을 고루 바른 뒤 잠시 재워둔 2 그릴 양쪽으로 숯을 놓고, 가운데에는 호 3 간접으로 구워지도록 고기를 가운데로


다. 이때 고기 표면이 바싹 구워지도록 식용 일 두 겹의 가장자리를 세워 그릇 형태의 기 몰아 서로 겹치지 않도록 세팅하고, 숯불 위
유를 함께 바른다. 름받이를 만든다. 이때 기름받이에는 물 1 에는 미리 물에 불려놓은 훈연칩을 함께 넣
컵가량을 넣어 그릴 속 수분을 공급하고, 떨 는다.
어지는 기름이 튀지 않도록 한다.

4 고기가 고루 익도록 뚜껑을 닫고, 그릴의 본체 5 그릴 내부 온도 175~180도에서 40분가량 굽는


와 뚜껑에 달린 구멍을 완전히 개방해 준다. 다. 훈연칩을 사용했기에 고운 갈색을 띤다.

6 양파를 채썰기로 썬 뒤 식용유를 두르고 7 햄버거 빵 위에 야채를 소복이 올리고 볶 8 바비큐 소스를 뿌린 뒤 빵을 덮는다. 취향
살짝 볶아 매운맛은 없애고 단맛은 올린다. 은 양파를 얹는다. 케첩을 뿌린 다음 닭정육 에 따라 슬라이스 치즈, 토마토 등을 추가하
바비큐를 올린다. 면 나만의 레시피가 완성된다.

① 럽은 한마디로 마른 양념이에요. 소금을 기본으로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는 후추, 양파가루, 마늘가루 등을 첨가하고 풍미를 높이기 위
해 마른 향신료 등을 넣어 가루 형태로 유지해 고기나 야채에 고루 뿌려 재우거나 즉석에서 굽는 형태를 뜻합니다.
② 닭정육을 전날 미리 재워 가져올 때는 간이 지나치게 배어 짤 수 있으니 럽의 양을 30%가량 줄여주세요. 미처 양을 조절하지 못했을 경
우에는 미리 물 1컵 정도를 부어두었다가 굽기 전에 물기를 제거하면 짠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어니언 포카치아
포카치아는 이탈리아의 빵으로, 올리브 오일의 향긋함과 담백함이 일품이에요. 고기요리나 파스타와
도 잘 어울리죠. 부드러워서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훌륭하답니다!

122
재료준비 강력분 200g/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1작은술/
설탕 2작은술/ 소금 1작은술/

20
이거슨
올리브 오일 10큰술/ 양파 1개/ 포카치아 입
니다~
로즈마리 1줄/
장비: 더치오븐, 트리벳, 빵틀

1 밀가루에 이스트, 설탕, 소금을 넣고 섞은 뒤 올리브 오일 7큰술


을 붓고 골고루 젓는다.

3 비닐을 씌워 해가 잘 드는 곳에서 발효시킨다. 겨울에는 난로 근처나 전기요 아래에 둔


다. 여름 날씨에는 1시간이 지나면 2배 가까이 부풀고, 겨울엔 2시간 정도 걸린다.

2 물 1컵가량을 붓고 반죽한다. 많이 치댈수록 쫄깃해진다. 표면


이 보들보들한 아기 엉덩이 느낌이 날 때까지 치대준다.

4 양파는 채썰기로 썰고 로즈마리는 잎을 하나씩 떼어 준비한다.

123
5 올리브 오일 1큰술을 두른 팬에 양파를 노릇할 정도로 볶는다.

8 양파가 고루 섞이면 팬에 반죽을 놓고 손바닥으로 눌러가며 모양을 잡아준다.

6 2배로 부풀어 1차 발효가 끝난 반죽을 손으로 치대어 가스를 빼


낸다.

9 볶은 양파와 로즈마리를 올리고 올리브 오일 2큰술을 고루 끼얹는다.

7 볶은 양파 80%를 넣고 다시 반죽한다.

함께하면 좋은 요리: 함께하면 좋은 요리 :


조개수프 page 80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page 102
124
10 다시 비닐로 씌운 뒤 30분가량 2차 발효를 시킨다.

12 밑불은 중불에 놓고, 윗불은 브리켓을 50%가량 채운다.

11 2차 발효 후 다시 살짝 부풀어 오른 반죽을 트리벳을 깐 더치오


븐에 넣는다.

13 30분 정도 구우면 완성! 불의 세기에 따라 시간 차이가 나므로 20분 후부터는 뚜껑을


열어서 눈으로 확인하며 굽는다. 눈으로 확인이 어렵다면 나무꼬치를 찔렀을 때 반죽이
묻어나지 않을 만큼 익히면 된다.

①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는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효모를 따로 발효


시킬 필요 없이 밀가루에 넣어 반죽만 해도 발효가 쉽게 된답니다!
② 높이가 있는 팬을 구비하면 빵틀로 이용할 수 있어 좋고, 고기나 야채를 익힐
때에도 유용해요. 빵틀이 없다면 높이가 있는 은박접시를 이용해도 무방합니다.

125
126
나른한 점심시간, 활력을 더해줄

“반짝반짝 요리”
뙤약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는 몸이 늘어지기 십상이다.
상큼함으로 가족의 입맛을 돋우는 이색 요리로
나른해진 캠핑에 활기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

127
월남쌈
재료만 있으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둘러앉아 오순도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요리!
속 재료를 다양하게 준비하면 더욱 새로운 별미를 즐길 수 있답니다.

01 128
재료준비
Are you
ready?

라이스페이퍼 10장/ 오이 1개/ 피망 1/3개/ 노란 파프리카 1/3개/


빨간 파프리카 1/3개/ 깻잎 5장/ 파인애플 1조각/ 깐새우 10마리/
게맛살 3개/ 새싹 30g/ 월남쌈 소스 2큰술

1 오이는 돌려깎기로 깎은 뒤 심을 빼고 겉 부분만 채썰기 2 피망, 파프리카도 채썰기로 썰어준다.


로 준비한다.

3 게맛살은 손으로 잘게 찢고, 파인애플은 굵게 깍둑썰기 4 새우는 등 쪽으로 2등분한다.


로 준비한다.

129
5 따뜻한 물에 살짝 적신 라이스페이퍼를 도마나 접시 위 6 나머지 재료들도 차곡차곡 쌓듯이 올려준다.
에 놓고 새우, 깻잎 순으로 올린다.

7 재료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포장하듯 감싼다. 8 소스와 함께 담아낸다.

① 속 재료를 집에서 미리 다듬어오면 훨씬 간편합니다!


② 라이스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적시면 찢어지거나 서로 달라붙어 만들기 불편하니 차가운 물을 이용하세요! 도마나
접시 위에 라이스페이퍼를 올릴 때에도 물을 살짝 뿌려두면 달라붙지 않아서 좋아요^^

130
131
재료준비

쌀 2컵/ 잡채용 소고기 100g/ 표고버섯 4송이/


불고기 양념 3큰술(혹은 간장 1큰술, 맛술 0.5큰술, 참기름 1작은술, 빻은 마늘 조금)/
양념장(간장 4큰술, 매실액 2큰술, 다시다물 2큰술, 부추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0.5큰술,
후추 조금)

1 잡채용 혹은 불고기용 고기를 채썰고, 2 팬에 양념된 고기를 볶는다. 집에서 미 3 불린 쌀을 냄비 바닥에 깔고 얇게 저민


분량의 양념을 넣어 재운다. 리 볶아오면 더욱 간단한 요리가 된다. 버섯을 올린다. 쌀과 버섯을 반복적으로
켜켜이 넣는다.

4 맨 위에는 볶은 고기를 올린다. 바닥에 5 고기 위에 저민 버섯을 고루 펼쳐 넣은 6 센 불에서 밥을 짓다가 김이 나기 시


고기가 깔리면 탈 수 있으니 주의한다. 뒤, 충분히 불린 쌀을 기준으로 물을 1:1 작 하면 중약불로 줄여 뜸을 충분히 들인
비율로 붓는다. 다.
함께하

차돌박 좋은 요리
이 된장 는?
감자국 국 p.76
p.6
GoGo 0
!
계절에 따라 달래, 다진 풋고추, 양파, 파 등
을 넣은 양념간장을 만들어 통에 담아오면
바삭하게 구운 김과 따끈한 밥에 잘 어울리
는 밥도둑이 된답니다! 꼴깍~*

7 밥이 다 되면 주걱으로 고루 섞어 그릇
에 담은 뒤 양념장에 비벼 먹는다.

132
02 표고버섯밥
표고버섯 특유의 향긋함과 쫄깃쫄깃한 식감이 돋보이는 요리입니다.
맛도 영양도 놓치지 마세요!

133
홍합찜
출출한 데 뭔가 특별한 게 땡길 때, 파스타 소스를 이용한 홍합찜 어떠세요?
조리법도 간편하니 지금 당장 도전해보세요!

134
03 재료준비

홍합 500g/ 양파 1/2개/ 통마늘 7개/


매운 고추 7개/ 토마토 파스타 소스 1컵/
식용유 4큰술/ 파슬리 가루 조금/
화이트 와인 5큰술 3 홍합이 거의 다 익을 즈음에 토마토 소스를 붓고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가며 볶는다.

1 다진 양파, 편으로 썬 마늘, 매운 통고추를 식용유


두른 팬에 볶아 향을 살린다. 4 접시에 담고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2 잘 씻은 홍합을 넣고, 화이트 와인을 부어 해물 5 그라나파다노 치즈가 있다면 갈아 넣어 풍미를


특유의 냄새를 잡아준다. 더해준다.

135
마약김밥
언제부턴가 입소문을 타고 유명인사가 된 마약김밥을 캠핑장으로 초청해보았어요.
톡 쏘는 겨자소스에 콕 찍어 먹다 보면 어느새 중독될걸요?

04136
재료준비
밥 3공기/ 4등분한 김 16조각/
단무지·당근·우엉 (마트에서 다듬어 묶음판매하는 것으로 구입하면 편하다)/
시금치 나물(오이로 대체 가능)/ 소금·참기름·통깨 조금씩/
겨자 소스(튜브형 연겨자 1큰술, 식초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물 1큰술)

1 당근은 세로로 길게 썬 뒤 식용유 두른 2 김밥용 단무지는 2등분해서 얇게 준비 3 김은 4등분한다.


팬에 소금 간을 해서 볶는다. 한다.

4 고슬하게 지은 밥에 참기름 2큰술과 소금으로 약하게 간을 5 김에 밥을 얇게 펴고 재료를 한 줄씩 넣는다.


한 뒤 뜨거운 김을 한 김 날린다.

6 꼭꼭 눌러가며 감아준다. 7 겨자소스는 집에서 미리 만들어오면 8 김밥이 완성되면 표면에 참기름을 고


번거롭지 않아서 좋다. 루 바르고 통깨를 뿌린다. 아이들이 먹기
좋게 2~3등분으로 잘라 내놓아도 좋다.

함께하면 좋은 요리: 계란국 함께하면 좋은 요리: 감자국


page 34 page 60
황태국 완숑
!숑숑
!

달큰한 무에 황태 잘게 뜯어 넣고 파까지 송송 썰어 넣으면?


시원~한 국물로 활력을 더해주는 황태국 완성!

05138
재료준비

황태 60g/ 무 150g/
파 1뿌리/ 계란 2개/
물 1.6리터/ 참기름 1큰술/
소금 1큰술

4 물이 끓는 동안 미리 풀어둔 계란에 어슷썰기한


파를 넣고 소금으로 약하게 간해 준비한다.

1 황태는 먹기 좋은 크기로 뜯고, 무는 삐져썰기로


썰고, 계란은 풀어둔다.

5 충분히 끓은 황태국에 계란물을 조금씩 넣되 젓


지 않는다.

2 참기름 두른 냄비에 물 1컵을 붓고 무와 황태를


살짝 볶는다.

6 그릇에 담아 따끈하게 즐긴다.

3 황태가 충분히 불면 남은 물을 붓고 끓이다가 팔


팔 끓어오르면 소금으로 간한다. 이때 중불로 낮춰
15분가량 더 끓여 충분히 국물이 우러나오도록 한
다. 139
차돌박이&
파채무침 연하고 야들야들한 차돌박이에 아삭아삭 상큼한 파채무침
가득 올려 입에 쏙 넣는 그 기분, 혹시 아실랑가요?

재료준비
차돌박이 300g/ 상추 6장/ 파채 100g/ 참소스 40g/
고춧가루 1작은술/ 후추·통깨 조금씩

1 비닐봉지에 굵게 자른 상추와 파채, 양념을 넣는 2 봉지 안에 공기를 조금 넣은 뒤 흔들어 양념이 고


다. 루 섞이도록 한다.

3 차돌박이는 한 장씩 펼쳐서 굽는다. 4 접시 가운데에 파채무침을 담고 가장자리로 구운


차돌박이를 조금씩 겹쳐가며 담아낸다.

참소스는 대형마트나 정육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파절이용 소스를 말해용!

140
06

141
핸드릭스 진토닉
한여름 오이의 상큼함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이에요.
청량하고 개운한 맛이 입을 즐겁게 해줄 거예요!

142
재료준비

핸드릭스 진/ 토닉워터/
07
얼음 1컵/ 오이 1개

1 오이를 얇게 저민다.

3 핸드릭스 진을 2~4큰술가량 취향에 맞게 넣는다.

2 투명한 컵에 얼음과 얇게 저민 오이 2
조각을 넣는다.

4 토닉워터를 한 컵 가득 채운다.

143
08
쭈꾸미 샤브샤브
3~5월은 쭈꾸미의 산란철로, 머릿속에 밥알처럼 생긴 알이 꽉 차 있어 무척 고소합니다.
쭈꾸미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간 샤브샤브, 비주얼 장난 아니죠?

144
재료준비

쭈꾸미 500g/ 숙주 80g/ 배추 5장/


쑥갓 50g/ 백만송이 버섯 100g/
육수(동죽 한 줌, 미더덕 반 줌)/
라면 1개/ 초고추장 조금

4 다리보다 상대적으로 익는 시간이 긴 머리만 가


위로 떼어내 다시 육수에 넣어 완전히 익혀준다.

1 쭈꾸미를 구입할 때 동죽과 미더덕을 조금 얻어


국물을 내고, 라면 스프를 하나 풀어주면 간단하고
도 맛있는 육수가 완성된다.

5 야채와 함께 건져 소스에 찍어 먹는다.

2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갖가지 야채와 버섯을 넣


어 깊은 맛을 우려낸다.

6 야채와 쭈꾸미를 건져 먹고 남은 육수에 라면을


끓여 먹으면 든든하다.

3 육수가 다시 끓기 시작하면 싱싱한 쭈꾸미를 통 쭈꾸미의 먹물에는 DNA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의 수치


으로 넣는다.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살짝만 를 낮춰주며 항암효과도 있다고 하니 싱싱한 쭈꾸미의 경
익힌 뒤 건져낸다.
우 먹물을 제거하지 말고 함께 먹도록 합시다!
쌈밥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편한 쌈밥!
한 입 크기로 준비하면 아이들에게도 부담 없는 핑거푸드가 됩니다.

09
재료준비
Are you
ready?
밥 2공기/ 깻잎 10장/ 호박잎 5장/ 양배추 5장/
다진 오징어 젓갈 5큰술(진한 강된장으로 대체 가능)

1 찜통에 양배추, 호박잎, 깻잎 순으로 넣어 2분가 2 밥에 참기름 1/2큰술, 소금 1꼬집을 넣어  약하게 밑
량 찐다. 너무 오래 찌면 파릇함이 사라지므로 주의 간한다.
한다.

3 깻잎에 젓갈을 넣은 뒤 밥을 1.5큰술 올리고 밥 4 호박잎과 양배추도 같은 방법으로 싸준다.


알이 보이지 않도록 포장하듯 감싼다. 젓갈류가 싫
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강된장을 데워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함께하면 좋은 요리:
차돌박이 된장국 page 76

5 취향에 따라 통깨나 날치알을 올리면 별미를 즐


함께하면 좋은 요리: 감자국
길 수 있다. page 60
메밀전병
고소하고 쫀득한 메밀 반죽에 고기랑 김치랑 쫑쫑 썰어 넣으면
만두도 아닌 것이 자꾸만 손이 가는 주전부리가 완성됩니다!

10

148
재료준비

메밀 부침가루 3컵/ 갈아놓은 돼지고기 200g/


두부 1/2모/ 묵은지 300g/ 소금 1작은술

1 소금과 후추로 간한 돼지고기를 볶는 2 고기가 익으면 두부를 넣고 으깨며 수 3 김치도 다져 넣고 함께 볶는다.


다. 분이 충분히 날아가도록 볶아준다.

4 메밀 부침가루와 동량의 물을 부어 반 5 식용유 두른 팬에 반죽을 둥글게 붓는 6 반죽이 어느 정도 익으면 볶은 재료를


죽을 만들고 소금으로 간한다. 너무 묽거 다. 적당량 올린 다음 한쪽부터 감아준다.
나 되지 않도록 물의 양을 조절한다.

7 계란말이 하듯 끝까지 감는다. 반죽이 8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예쁘게 담아낸


쫀득해서 풀어지지 않고 쉽게 말린다. 다.

149
11
재료준비
Are you
ready?
김 5장/ 오이 1개/ 피망 1개/ 무순 한 줌/
빨간 파프리카·노란 파프리카 1/2개씩/
날치알 3큰술/ 게맛살 4개/ 참치캔 1개/ 마요네즈 4큰술/
후추 조금/ 소스(간장 2큰술, 생수 1큰술, 고추냉이 1작은술)

1 기름기를 제거한 참치에 날치알, 마요네즈, 후추 2 김은 4등분 하고, 모든 야채는 채썰어 준비한다.
를 넣고 골고루 비벼둔다. 이 과정을 집에서 미리 준비해 지퍼백에 담아오면
부피도 줄어들고 간편하다.

3 각자 원하는 재료를 직접 김 위에 올려 감싼다. 4 소스를 찍어 맛있게 즐긴다.


미리 감싸두면 수분 때문에 김의 바삭한 맛이 사라
지니 먹기 직전에 직접 재료를 넣도록 한다.

150
김마끼
싱싱한 채소에 날치알이 톡톡 튀는 김마끼!
이젠 일식집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어요.

151
삼계탕
캠핑장에서 만나는 최고의 보양식은 과연 얼마나 맛있을까요?
마트에서 파는 삼계탕용 한방재료를 구입하면 준비가 훨씬 수월해진다는 사실~

152
재료준비

12 삼계탕용 닭 2마리(영계 550g)/


헛개나무 3~4조각/ 인삼 1뿌리/
대추 7개/ 밤 5개/ 마늘 10개

1 모든 재료를 물로 한 번 헹궈 코펠에 넣는다. 인삼은 머리부 2 닭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강불에서 끓이다가 거품


분(뇌두)을 제거하고 넣는다. 이 생기면 국자로 떠낸다.

3 15분가량 팔팔 끓인 뒤 중불로 줄인다. 물이 줄어들고 국물 4 닭은 접시에 따로 담고, 국물은 국그릇에 담아낸다.


이 뽀얗게 우러나도록 충분히 끓여준다.

헛개나무는 알코올 해독능력이 뛰어나 숙취해소에 좋고,


간 기능 개선 및 숙변 제거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153
XO게맛살볶음밥
궁극의 맛을 낸다는 XO소스는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풍미 가득한 게살볶음밥,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13
재료준비
Are you
ready?

밥 2공기/ 베이컨 3장/ 게맛살 2개/


계란 2개/ 대파 1/2개/ XO 소스 1큰술/
소금 1/3작은술/ 후추 조금/ 식용유 3큰술

4 고슬하게 지어진 밥과 XO 소스, 식용유 2큰술가량을 넣고


함께 볶는다.

1 베이컨은 1센티미터 간격으로 썰고, 게


맛살은 결대로 찢고, 파는 송송 썰어 준비
한다.

함께하면 좋은 요리: 감자국


page 60

5 모든 재료가 섞이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간한다.

2 베이컨을 충분히 구운 뒤 팬 한쪽으로


함께하면 좋은 요리: 계란국 밀어두고, 베이컨 기름과 식용유 1큰술에
page 34 계란을 볶는다.

함께하면 좋은 요리: 황태국


page 138

3 같은 방식으로 게맛살도 살짝 볶아준 6 간이 충분히 배일 즈음 파를 넣고 한 번 더 익힌다. 취향에


다. 따라 새우, 조갯살, 관자 등을 다져 넣어도 좋다.

155
14
새조개 샤브샤브
봄철 별미인 새조개는 양식이 불가능하고 맛까지 뛰어나서
한번 맛본 사람은 절대로 그 맛을 잊지 못한다고 하네요!

156
재료준비
Are you
ready?
새조개 300g/ 배추 6잎/ 느타리버섯 100g/
냉이 50g/ 칼국수 150g/
육수(바지락 한 줌, 다시마 2조각, 표고버섯 2개, 파 1뿌리, 무 100g)/
소스(초고추장, 간장, 고추냉이)

1 물 1리터에 육수 재료를 넣고 끓인다. 새 2 끓기 시작하며 이물질이 포함된 끈적 3 야채와 버섯 등을 먼저 넣어 깊은 맛의


조개를 구입하면서 육수 낼 바지락을 한 한 거품이 일면 국자로 걷어낸다. 육수를 만든다. 제철 나물 등을 준비해도
줌 달라고 하면 기분 좋게 얻을 수 있다. 좋다.

4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새조개를 육수에 담근다. 횟감으로도 5 고추냉이 1작은술, 간장 1큰술, 샤브샤브 육수 2큰술을 잘
먹는 새조개는 5초가량 익혔다 바로 빼야 부드럽지만, 크기가 섞어 소스를 만든다.
크다면 10초 정도 익혀준다.

깔끔한 칼국수를 원한다면 국수 면발을


물에 살짝 씻어 표면의 밀가루를 제거
하고 넣으세요!

6 야채와 함께 건져 취향에 맞는 소스에 7 건더기를 어느 정도 먹은 뒤엔 채썬 파


찍어 먹는다. 새조개뿐 아니라 쭈꾸미 등 와 칼국수를 넣어 마무리한다. 칼칼한 맛
해산물이나 샤브샤브용 소고기 등을 함 을 원하면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조금 넣
께 넣어 먹어도 좋다. 어도 좋다.
157
두릅쇠고기말이
산채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두릅은 몸에 활력을 더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나른한 오후에 안성맞춤인 메뉴죠?
15
재료준비

두릅 10개/ 불고기용 소고기 10장/


계란 1개/ 찹쌀가루 5큰술/
불고기 양념(간장 5큰술, 맛술 2큰술,
매실액기스 2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1큰술, 마늘‧후추 조금씩)

1 고기는 불고기 양념으로 약하게 밑간한다. 2 두릅은 겉껍질을 떼어내고 밑동을 자른 뒤 뜨거


운 물에 살짝 데친다.​

3 소고기를 펼쳐서 데친 두릅을 말아준다. 4 겉에 찹쌀가루를 묻힌 뒤 ​약하게 소금으로 간한


계란물에 담근다.

5 식용유 두른 팬에서 ​모든 면이 다 익도록 골고루 6 먹기 좋은 크기로 어슷하게 썰어낸다.


굽는다.

159
재료준비

닭정육 400g/ 감자 2개/ 양파 1개/


1 닭고기를 펼쳐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 2 식용유 두른 팬에 고기를 펼쳐 굽는다. 고형카레 100g/ 버터 1큰술/
로 약하게 밑간한다. 올리브 오일 2큰술/
소금·후추 조금씩

3 표면이 노릇해지면 먹기 좋은 크기로 4 전체적으로 잘 익으면 접시에 옮겨 담


썰어준다. 는다.

5 고기를 구웠던 팬에 버터를 두른 뒤 감 6 구워둔 닭고기를 함께 넣고 재료가 충


자와 양파를 넣고 살짝 굽는다. 분히 잠길 만큼의 물을 붓고 끓인다.

16
7 야채가 충분히 익으면 고형카레를 넣 8 카레가 다 풀어지면 그릇에 담아낸다.
고 잘 저어 녹인다.
치킨카레
직접 만드는 카레의 가장 큰 메리트는 큼직~한 건더기 아닐까요?
고형카레로 더욱 진하고 싶은 맛을 느껴보세요!
닭가슴살 스테이크
그릴마크 근사하게 내기만 하면 고급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아요!
럭셔리하고 담백한 한 끼, 어떠세요?

17162
재료준비
Are you
ready?

닭가슴살 2조각/ 새송이버섯 1개/


애호박·가지·호박·미니 파프리카 조금씩/
토마토 파스타 소스 1컵/ 식용유 3큰술/
소금·후추·파슬리 가루 조금씩/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 2큰술

4 버섯도 노릇하게 구워 준비한다

1 닭가슴살은 두툼한 부분을 중심으로 칼


을 눕혀 썰어 펼친다.

5 닭가슴살은 속이 충분히 익을 때까지 앞뒤로 굽는다.

2 소금, 후추로 밑간하고 식용유를 바른


다.

6 접시에 구운 야채와 버섯, 닭가슴살을 담고 소스를 끼얹는


3 파스타 소스는 끓여서 준비하고, 식용 다.
유 두른 팬에 소금으로 살짝 밑간한 야채
를 굽는다.

163
재료준비
등갈비 1줄/
묵은지 반쪽/
사골국물 500ml/
감자 2개/
파 1뿌리

1 등갈비의 뼈마디 사이를 자른다. 2 묵은지 한 장에 등갈비를 한 조각씩 감아준다.

3 등갈비를 감싼 묵은지를 냄비에 넣고 사이사이에 감자를 넣 4 묵은지 양념을 넣은 뒤 포장용 사골국물과 동량의 물을 붓고
는다. 끓인다.

5 새우젓으로 간하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다.


묵은지 등갈비찜
18 시판 육수를 사용해 더욱 편리하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두툼한 살코기에 푹~ 익힌 묵은지 쭉 찢어 얹는 순간만큼은, 아무도 부럽지 않을걸요?
육전
따끈할 때 먹으면 당연히 맛있고, 기름이 적은 부위라 식었을 때 먹어도 나쁘지 않은 육전입니다.
먹고 남은 육전은 라면이나 김치찌개에 넣어 먹어도 기가 막히죠!

19166
재료준비

우둔살(홍두깨살, 채끝살로 대체 가능) 200g/


찹쌀가루(부침가루로 대체 가능) 1/2컵/
계란 2개/ 소금, 후추 조금씩/ 식용유 2큰술/
파무침(채칼로 긁은 파, 간장 1작은술, 고춧가루 2작은술,
소금·후추·통깨 조금씩)

1 채칼로 긁은 파에 양념을 넣고 무쳐 준 2 고기 한 장 한 장마다 소금과 후추를 3 앞뒤 골고루 찹쌀가루를 묻힌다.


비한다. 무침용 파와 양념을 따로 구입해 살짝 뿌려 밑간한다.
도 좋다.

4 소금으로 살짝 간한 계란물에 고기를 담근 5 식용유 두른 팬에 잘 펼쳐서 굽는다.


다.

6 잘 익은 육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7 파무침과 함께 점시에 담아낸다.

① 고기를 구입할 때 육전용이니 얇게 썰어달라고 주문하세요. 지나치게 얇으면 고기가 처져 조리하기


어려우니 3mm 정도가 딱!
② 고기가 완전 해동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핏물이 나오고 처지므로 캠핑 전날 미리 얼려서 가져오기를
추천합니다. 이때 고기와 고기 사이에 랩을 넣어 얼리면 나중에 떼어내기 쉽답니다!
167
20
마파두부
흰 쌀밥 위에 얹어 따끈하게 즐기는 마파두부!
벌써부터 속이 든든하지 않으세요?

168
재료준비
Are you
ready?

두부 1모/ 갈아놓은 돼지고기 300g/


양파 1개/ 피망 1개/ 홍고추 2개/
식용유 2큰술/ 두반장 3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큰술/
전분가루 2큰술

4 재료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의 물(약 1.5컵)을 붓고 끓인다.

1 깍둑썰기로 썬 두부를 식용유 두른 팬


에 노릇하게 굽는다.

5 어느 정도 끓으면 물 1/3컵에 전분가루를 잘 개어 붓는다.

2 구운 두부는 옮겨 담고, 돼지고기를 볶


아 80%가량 익었을 즈음 두반장과 굴소
스, 설탕을 넣는다.

3 양념이 고루 섞이면 굵게 다져놓은 양 6 전체적으로 걸쭉해지면 구워둔 두부를 넣고 섞어준다.


파, 피망, 홍고추를 넣고 살짝 볶는다.

169
LA갈비찜
LA갈비는 일반 갈비찜보다 고기가 얇아서 빨리 익힐수 있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요리죠.
한바탕 잔치라도 벌이고 싶은 맛깔스러운 레시피! 입에 착~ 감기는 달큰한 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21
재료준비

LA갈비 1.5kg/ 감자 4개/


양파 2개/ 마늘 15개/
밤 10개/ 말린 표고버섯 5개/
양념(간장 1컵, 맛술 혹은 청주 1컵, 물엿 1 뼈 마디만큼 잘라 찬물에 30분가량 담가 핏물을 2 양념을 넣은 뒤 재료가 넉넉히 잠길 정도의 물
미리 빼둔 LA갈비와, 먹기 좋은 크기로 등분한 감 (4~5컵)을 붓는다.
1/2컵, 설탕 1큰술, 참기름 2큰술,
자, 양파, 표고버섯을 더치오븐에 담는다.
다진 마늘 1큰술,후추 조금, 월계수잎
6장, 페페론치노 혹은 건고추 1/3컵)

3 삼각대에 더치오븐을 걸고 화롯불을 피워 익힌 4 충분히 끓어 내용물이 거의 익을 즈음에 삼각대


다. 버너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를 조절해 불과의 거리를 띄운다.

① 매운 맛이 싫으면 페페론치노는 빼도
좋아요^^
② 양념장은 밀폐용기에 미리 담아 오면
양념을 모두 챙겨나올 필요가 없어 간편
하겠죠?

5 감자를 젓가락으로 찔러 완전히 익었으면 불을 6 기름이 생겼다면 국자를 이용해 제거한다.


줄여 서서히 익힌다.
꼬막찜
샹그리아 그저 물을 붓고 손쉽게 삶기만 해도 풍미 가득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온 가족이 도란도란 둘러앉아 꼬막을 까먹는 재미, 놓치지 마세요!

캐쥬얼한 파티에서도, 무더운 여름철 타프 아래에서도 달콤하고 청량한 분위기메이커가 되어줄


상그리아. 샌드위치나 고기요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172
22
재료준비
Are you
ready?

와인 2컵/ 과일음료 2컵(사과주스, 크렌베리주스 등 맑은 음료)/


사이다 3컵/ 얼음 1컵/ 사과, 레몬 1/2개/ 포도 1컵

1 과일을 얇게 썰어 준비한다.

3 먹기 직전에 사이다와 얼음을 넣는다.

함께하면 좋은 요리:
딸기까나페 page 178

함께하면 좋은 요리:
부르스케타 page 202

2 유리병에 과일과 와인. 과일음료를 넣어 충분히 4 컵에 예쁘게 따라 내놓는다.


재운다.

함께하면 좋은 요리: 과일을 재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과즙이 충분히 우러나와 샹그리아의 맛을 한층
찹스테이크 page 262 높여줍니다. 탄산감이 좋다면 사이다를 많이 넣고, 주류로 즐기려면 와인을 더 넣
으면 되죠. 아이들과 즐길 때는 아예 와인을 빼도 무방해요!
지루한 오후, 아이들을 즐겁게 만들어줄

“알콩달콩 간식”
아침부터 지치지 않고 뛰어다니는 아이들.
풀벌레도 잡고 물놀이도 하면서 놀 만큼 놀 아이들은 오후가 되면 슬슬 지루함을 느낀다.
이럴 때,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하면 어떨까?
온 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담소를 나누며 음식을 만들다 보면 요리도 즐거운 놀이가 된다!

174
175
고르곤졸라 피자
달달한 꿀을 곁들여 먹는 고소한 치즈 피자예요.
또띠아를 이용하면 반죽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 정말 간편해지죠!

01176
재료준비

또띠아 2장/ 고르곤졸라 치즈 20g/


피자 치즈 60g/ 호두 4톨/
꿀(혹은 메이플 시럽) 2큰술
3 예열한 오븐에 넣어 굽는다.

4 치즈가 충분히 녹고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면 꺼낸


1 바닥이 타지 않도록 또띠아 2장을 겹친 뒤 피자 치즈 다.
를 골고루 얹고 고르곤졸라 치즈도 조금씩 떼어 올린
다.

5 먹기 좋은 크기로 등분한 뒤 꿀과 함께 낸다.

2 치즈 위에 호두를 올린다. 호두를 팬에 살짝 구우면


고소함이 더해진다.

캠프오븐의 경우 4~5분가량 익히면 적당하나 열기의 차이가 있으므로 눈으로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오븐이 없다면 식용유를 두르지 않은 팬에 또띠아를 올린 후 뚜껑을 닫고 약불로 익히거
나, 더치오븐에 트리벳을 깔고 또띠아를 올린 후 뚜껑 위에 숯불을 올려 구워주세요!
177
딸기까나페 함께하
와인과도 잘 어울리고, 티타임에도 빼놓을 수 없는 예쁜 간식입니다. 면좋

핑거푸드 파티나 포틀락 파티에 준비해가면 센스 있는 캠퍼로 소문날걸요? 샹그리 요리는?
172 페 아
이지로
딸기 대신 키위나 바나나를 올려도 Good! GoGo!

재료준비

크래커/ 딸기/
크림 치즈/
슈가 파우더 조금/
초콜릿 조금
1 크래커에 크림 치즈를 바른다.

2 큰 딸기는 등분하고, 작은 딸기는 통째로 치즈 위에 장식하듯 3 슈가 파우더를 고운 체에 넣어 흔들어 뿌리고, 치즈갈이(그레이


올린다. 터)로 초콜릿을 갈아 달콤함을 더한다.

178
02

179
떡꼬치
양념 바르고 굽기만 하면 끝!
매콤하고 달달하고 쫄깃한 떡꼬치의 인기는 남녀노소를 초월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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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재료준비

떡볶이떡 15개/ 땅콩 조금/ 식용유 조금/


양념(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간장 1/2
큰술, 물엿 1큰술, 맛술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
진 마늘 1/2조각, 후추 조금)

1 떡은 뜨거운 물에 미리 담가 부드럽게 불려둔다. 2 땅콩은 곱게 다진다. 호두, 잣 등 견과류도 좋다.

3 나무꼬치에 떡을 3개씩 끼운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떡을 굽는다.

5 표면이 노릇해지면 양념을 바른다. 6 양념 바른 상태에서 한 번 더 구워준다.

미리 양념을 발라 구울 경우, 떡이 익기도 전에 표면이 타버립니다.


반드시 구운 뒤에 양념을 바를 것!
181
버터감자구이
휴게소에서 먹던 바로 그 맛? 아니죠, 그보다 훨씬 건강하고 맛 좋은 버터감자랍니다.
감자의 포슬포슬한 매력 속으로 빠져볼까요?

182
재료준비

04
밥 3공기/
감자 4개/
버터 20g/
소금 1/2큰술/
설탕 1/2큰술

1 껍질 벗긴 감자를 적당한 크기로 등분해 2 젓가락으로 찔러 충분히 익었으면 물을 3 물기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냄비를 쥐고
냄비에 담고,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부 따라낸다. 좌우로 강하게 흔들어준다.
은 뒤 소금을 넣어 삶는다.

4 분이 많이 생긴 감자는 훨씬 먹음직 스럽 5 버터 두른 팬에 찐 감자를 넣고 설탕을 솔 6 표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굽는다.


게 보인다. 솔 뿌려가며 익힌다. ​

함께하면 좋은 요리: 감자국


page 60

183
밀크티
홍차 티백과 우유, 설탕만 있으면 카페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는 밀크티를 만들 수 있어요.
티백 수를 늘리면 더 진하고, 설탕을 추가하면 더 달콤해지는 나만의 레시피로 즐겨보세요!

05184
재료준비

홍차티백 4개/
우유 400ml/
물 100ml/
설탕 3큰술

1 끓는 물에 홍차 티백을 넣고 충분히 우려
낸다.

3 티백을 건져낸 뒤 설탕을 적당히 넣는다.

2 우유를 붓고 중불로 데운다.

4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데우다가,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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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재료준비
닭안심 200g/
감자 1개/
치킨 가루 1컵/
샐러드용 야채 100g/
오리엔탈 드레싱 5~6큰술

1 닭안심을 물에 헹군 뒤 치킨 가루를 넉넉 2 가루가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도록 20~30 3 감자는 굵게 채썰기로 썬 뒤 치킨 가루를
히 묻힌다. 분가량 그대로 둔다. 묻힌다.

4 치킨 가루에 소금, 후추 등이 가미되어 있으므로 추가로 간을 하 5 가루가 눈에 띄지 않을 정도가 되면 기름에 충분히 튀긴다.
지 않아도 된다.

6 2차로 한 번 더 튀기면 수분이 날아가 바 7 접시에 샐러드용 야채를 깔고 튀긴 치킨 8 샐러드 위에 오리엔탈 드레싱을 끼얹은
삭해지고 색감도 살아난다.  을 조각내 올린다. 뒤 감자 튀김을 함께 담아낸다.

186
치킨샐러드&감자튀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간식 감자튀김과
느끼함을 잡아줄 아삭아삭 치킨샐러드랍니다.

187
치즈햄말이 샌드꼬치
부담 없는 크기와 예쁜 모양으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메뉴랍니다.
식빵은 부드럽고 촉촉해야 흐트러짐 없이 잘 말려요!

07188
재료준비

식빵 4장/ 슬라이스 치즈 2장/


슬라이스 햄 2장/ 나무꼬치 4개 함께하면 좋은 요리: 밀크티 함께하면 좋은 요리: 후르츠펀치
page 184 page 198

1 가장자리를 칼로 썰어내고 밀대나 병 등으로 눌러 펴준다. 2 치즈와 햄을 얹고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준다.

3 말아준 식빵을 3등분한 뒤 나무꼬치에 꽂는다. 4 음료와 함께 낸다.

189
방울토마토 치즈구이
토마토를 구우면 항산화성분인 리코펜의 체내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해요!
잘 익은 토마토와 쫄깃한 치즈의 만남, 기대하세요!

190
08
재료준비

방울토마토 15개/
모짜렐라 치즈 1/2컵/
올리브 오일 1큰술/
파슬리 가루 조금

1 올리브 오일 두른 팬에 방울토마토를 노릇하게 굽는다. 2 토마토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중불로 낮추고 치즈를 소복하게 올린다.

3 치즈가 충분히 녹고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할 즈음 불을 끄고 파슬리 가 함께하면 좋은 요리: 밀크티 함께하면 좋은 요리: 후르츠펀치
루를 뿌린다. page 184 page 198

191
재료준비

09
Are you
ready?

부침 가루 1컵/ 고추장 1큰술/


계란 1개/ 풋고추 2개/
달래·애호박 조금/ 식용유 조금

1 부침 가루에 동량의 물 1컵을 부어 가루가 보이지 않 2 반죽에 고추장 1큰술을 넣고 잘 젓는다.


도록 잘 갠다.

3 야채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4 식용유 두른 팬에 숟가락을 이용해 반죽을 올린다.

5 야채를 보기 좋게 장식한다. 6 한면이 충분히 익으면 뒤집어 마저 익혀준다.


장떡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칼칼한 간식, 장떡이에요.
아이들에게 너무 맵지 않도록 간을 잘 조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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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화전
봄 한 철, 진달래가 피는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진달래 화전입니다.
맛도 좋지만 눈이 더 즐거운 전통 간식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보세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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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찹쌀가루 500g/ 진달래꽃 10송이/


꿀 2큰술/ 뜨거운 물 1/2컵/ 식용유 5큰술

1 찹쌀가루를 그릇에 담고 끓는 물 1/3컵을 부어 익반죽한다. 2 뜨거우므로 처음에는 숟가락으로 치대다가, 반죽이 식으면 너
무 되지 않도록 뜨거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손으로 부드럽게 반
죽한다

3 진달래는 꽃술을 떼내고 생수에 잠시 담가 이물질을 제거한다. 4 세척한 진달래는 종이타올 위에 올려 물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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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죽은 지름 3~4센티미터 정도의 새알심으로 빚은 뒤 납작하 6 식용유 두른 팬에 반죽을 굽는다.
게 눌러 모양낸다.

7 한면이 충분히 익으면 뒤집은 뒤, 위에 꽃을 올린다. 8 꽃을 올린 면은 다시 뒤집어 익히지 않는다. 기름이 닿으면 진달
래 고유의 고운 색을 잃게 된다.

9 진달래가 없다면 대추와 견과류, 건과일 등으로 예쁘게 장식한 10 화전 표면에 꿀을 살짝 발라 단맛을 주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
다. 이때, 살짝 눌러줘야 떨어지지 않는다. 록 조심해서 그릇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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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펀치
베이스가 되는 주스와 안에 넣는 과일의 종류에 따라 무궁무진한 변신이 가능!
새콤달콤 화채를 소개합니다!

재료준비

11
사과 1/2개/ 키위 1개/ 체리 5개/
복숭아 통조림 1개/ 과일주스 2컵/
사이다 1컵 / 얼음 1컵
1 과일은 씨앗과 껍질을 제거하고 굵직하게 썰어 준비
한다.

2 병에 과일을 담은 뒤 주스를 붓는다.

3 통조림에 든 국물을 넣으면 달콤한 맛이 배가된다. 4 1시간가량 재워둔 뒤 얼음과 사이다를 부어 시원함
과 청량감을 더해준다.

198
199
떡구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떡구이에 달콤한 꿀은 환상궁합을 자랑하죠!
식으면 딱딱해지니 꼭 따뜻할 때 드세요!

200
재료준비

떡국떡 200g/
식용유 2큰술/
꿀 2큰술
12
1 식용유 두른 팬에 떡을 넣고 굽는다. 2 한 면이 익으면서 부풀어 오르면 뒤집어 반대쪽도 익힌다.

냠냠 맛있게
먹는다 :-)

3 설탕을 솔솔 뿌려 내거나 꿀을 곁들여 낸다.


13
부르스케타
부르스케타는 스페인의 핑거푸드입니다.
바삭바삭한 빵 위에 토마토, 치즈, 해물 등을 올려 먹는 간단 요리로 와인과도 잘 어울려요!
재료준비
Are you
ready?

함께하면 좋은 요리: 샹그리아


page 172

바게트빵 5조각/ 나쵸칩 10개/


아보카도 1/2개/ 방울토마토 8개/
깐새우 15개/ 올리브 오일 1큰술/ 핫소스 1/2큰
술/ 소금·후추 조금씩

4 재료에 식용유, 핫소스,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한다.


1 새우는 끓는 물에 데쳐 3등분한다.

2 방울토마토는 굵게 다진다.

5 재료를 고루 섞는다. 취향에 따라 갑오징어나 연어를 다져 넣어


도 좋다.

3 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낸


뒤 굵게 다진다.

바게트빵을 살짝 구운 뒤 재료를 울리면


바삭한 맛과 재료가 더욱 잘 어우러진답니다!
6 바게트빵과 나쵸칩 위에 재료를 소복하게 올린다.
콘치즈구이
아이들 간식으로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콘치즈 :-)
너무 쉽고 맛있어서 놀라지 마세요!

204
재료준비
Are you
ready?

옥수수 1컵/ 피자 치즈 30g /


게맛살 2개/ 마요네즈 2큰술/
설탕 1/3작은술/ 파슬리 가루 조금

1 바닥이 두꺼운 팬(무쇠 팬이면 더 좋다)에 옥수수와 다진 게맛 2 숟가락을 이용해 고루 잘 섞어준다.


살, 마요네즈, 설탕을 넣는다.

3 치즈를 듬뿍 뿌린 뒤 중약불에서 굽는다. 캠프 오븐이 있다면 4 치즈가 부드럽게 녹으면 파슬리 가루를 뿌려낸다.
치즈 표면까지 노릇하게 구워낼 수 있다.

14 205
모둠 야채튀김
즉석에서 바삭하게 해먹는 튀김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
야외에서의 튀김, 결코 어렵지 않답니다.
15
재료준비

단호박·양파·새송이버섯·팽이버섯·깻잎 조금씩/
튀김 가루/ 튀김 기름 600ml/
계란 1개/ 초간장(간장 1큰술, 생수 1큰술, 식초 1큰술, 레몬 조금)

1 단호박은 슬라이스하고, 팽이버섯은 최대 2 튀김 가루를 재료에 넉넉히 묻힌다. 3 남은 튀김 가루에 계란과 물을 붓고 섞어


한 뿌리쪽을 남겨 등분한다. 양파는 링 모양 반죽을 만든다. 얼음을 몇 개 넣으면 튀김이
이 나오도록 썰어 준비한다. 더 바삭해진다.

4 충분히 예열되면 튀김옷을 입힌 재료를 5 팽이버섯은 기름에 넣어서 살짝 흔들어 6 튀길 때 반죽을 재료 위에 몇 방울씩 떨어
기름에 넣는다. 주면 한 가닥씩 흩어져서 예쁜 모양을 낸다. 트려주면 튀김옷이 예쁘게 덧입 혀진다. 

7 한 번 튀겨낸 튀김을 살짝 식힌 후 다시 한 번 더 튀겨내면 색깔 8 레몬을 띄운 초간장과 함께 낸다.


도 노릇노릇하고 식감도 바삭해진다.

① 두꺼운 코펠이나 더치오븐 등 무쇠제품을 사용한다면 치킨도 얼마든지 튀길 수 있어요!


② 식용유는 입구가 큰 밀폐용기에 사용할 만큼 가져오고 사용 후에는 다시 담아서 집으로 가
져가는 게 좋아요. 캠핑장에는 아직 폐식용유 수거통이 구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207
재료준비

타코야끼용 가루 250g/ 계란 2개/  


얇게 썬 파 1/3컵/ 문어 1/2컵​/ 가츠오부시 1/2컵/
아모노리(파래 가루) 4큰술/ 마요네즈 3큰술/
타코야끼 소스 3큰술/ 식용유 2큰술

1 타코야끼 가루에 계란 2개, 물 1.5컵을 부어 묽게 반죽한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종이타올로 문질러 전체적으로 기름기
가 돌도록 한다.

3 묽은 반죽을 1/2가량 담기도록 붓는다. 4 문어와 다진 파를 골고루 뿌린다.

16
타코야끼
든든한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
예쁘게 모양 만드는 게 좀 어려워 보이지만 몇 번만 하면 금세 익숙해질 거예요.
5 나머지 반죽을 팬에 전체적으로 붓는다. 6 반죽이 익어가면 2개의 꼬치를 이용해 속이 차도록 꾹꾹 누르
며 둥글게 감는다.

7 한 개씩 돌려가며 고루 익힌다. 익으며 반죽이 부풀기 때문에 금 8 구워진 타코야끼에 가츠오부시, 타코야끼 소스, 마요네즈, 파래
세 둥근 모양이 잡힌다. 가루를 뿌린다.

타코야끼용 가루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고 있어요. 구이팬과 함께 가루류, 소스 등을 묶


음으로 구입하면 더 저렴하겠죠? (​35,000원~40,000원)

211
17
치킨 퀘사디아
담백한 닭가슴살과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 또띠아 몇 장만 있으면
어느새 캠핑장 안에 멕시코가 찾아옵니다. 알싸한 핫소스가 포인트!

212
재료준비

또띠야 4장/ 닭가슴살 2장/


1 토마토는 잘게 다지고, 양파, 파프리카, 닭 2 양파와 파프리카는 소금으로 간하고, 닭
토마토 1개/ 양파 1/2개/
가슴살은 채썰기로 썰어 준비한다. 가슴살은 소금, 후추로 간한 뒤 볶는다.
미니 파프리카 2개(일반 파프리카)/
모짜렐라 치즈 1컵/ 토마토 파스타
소스 1/2컵/ 핫소스 조금

3 또띠아에 파스타 소스를 골고루 바르고 4 치즈 위에 고기와 야채, 다진 토마토를 올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다. 리고 파스타 소스를 끼얹는다.

5 핫소스를 살짝 뿌려 감칠맛을 더하고, 다 6 또띠아로 재료를 덮는다.


시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다.
또띠아와 재료 사이에 들어간 치즈가 접
착제 역할을 해서 또띠아 사이의 내용물
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도와준답니다!

7 예열한 팬에 중불로 앞뒤가 노릇해지도 8 먹기 좋게 자른다.


함께하면 좋은 요리: 후르츠펀치
록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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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18
모닝빵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빵믹스로 근사한 베이킹을 해볼까요?
갓 구운 따끈한 빵은 어느 것에도 비길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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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식빵믹스(밀가루 370g, 이
스트 4g)/ 식용유 또는
올리브 오일 3큰술/ 물
또는 우유 1.5컵

3 표면이 매끄러워질 때까지 계속해서 치댄다. 반죽을 많이 치대


어줄수록 쫄깃해진다.

1 식빵 믹스 가루와 동봉된 건조 이스트, 오일을 뿌린 뒤 물 혹은 우


유를 붓는다.

4 비닐로 덮은 뒤 따뜻한 곳에서 1차 발효시킨다. 여름엔 1시간가


량, 겨울엔 따뜻한 난로 근처에 1시간 30분가량 둔다.

2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고루 섞어 한 덩어리로 만든다.

5 반죽이 2배 가까이 부풀면 비닐을 벗기고 반죽을 다시 치대어


기포를 충분히 빼준다.

215
6 반죽을 6등분해서 둥글게 모양을 만든 뒤, 빵틀 혹은 그릇 형태 7 다시 비닐로 감싸 30분가량 2차 발효시킨다.
로 만든 호일 위에 간격을 두고 올린다.

8 2차 발효가 끝나면 트리벳을 깔고 빵틀이나 호일 채로 반죽을 9 아랫불과 윗불을 적당히 주면서 빵을 굽는다. 아랫불은 버너를
넣는다. 이용해도 좋다.

함께하면 좋은 요리: 비프스튜 함께하면 좋은 요리: 조개수프


page 118 page 80

트리벳이 없다면 호일을 주름지게 만들어 바닥과 반죽 담긴


10 20분가량 지난 뒤부터 자주 뚜껑을 열어 표면이 타지 않는지 확
그릇 사이의 공간이 충분이 띄워지도록 하세요. 호일도 없
인한다. 빵의 표면이 전체적으로 노릇해졌다면 숯을 걷어내고, 아
다면 자갈을 깨끗이 씻어 깔기도 하죠! 직 노릇해지지 않았을 때는 아랫불에 있는 숯을 뚜껑으로 더 올려
색이 곱게 나올 때까지 굽는다.

216
217
218
화끈한 저녁, 캠핑의 꽃

“후끈 바비큐”

하늘에 어스름이 내려앉을 무렵,


장작에 불을 지피면 마침내 캠핑의 꽃 바비큐 타임이 시작된다!
가장 베이직한 바비큐부터 아주 특별한 요리까지,
화끈한 저녁을 만들어줄 최고의 레시피를 만나보자.

219
목살바비큐
근육 사이에 지방이 적당히 자리 잡고 있어 부드럽고 고소한 목살에 훈연향을 더했답니다.
거기에 구운 통마늘까지 곁들이면? 이게 바로 캠핑이죠!

01220
재료준비

돼지 목살 슬라이스 3장(두께 1~2 센티미터


가량)/ 통마늘 2개/ 올리브 오일·소금·후추·
3 그릴은 간접구이 형태로 세팅하고 고기와 통마늘
마늘 가루 조금씩
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펼쳐놓은 뒤, 물에 불려둔 훈
연칩을 넣고 뚜껑을 닫아 익힌다.

4 20분가량 먹음직스럽게 익힌다. 고기가 두꺼우면


1 목살에 소금, 후추, 마늘 가루를 살짝 뿌려 잠시 재 시간을 더 늘린다.
워둔다.

5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통마늘을 곁들여낸다.

2 통마늘은 꼭지쪽을 썰어내고 단면에 오일을 살짝


바른 뒤 소금과 후추를 조금씩 뿌린다.

간접은 직화에 비해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하지만, 태우지 않고 고루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을 지


니고 있어요. 직화는 수시로 뒤집어주면서 불쇼를 하는 등 전쟁이 벌어지지만, 간접은 고기를
함께하면 좋은 요리: 해물야채구이
익히는 동안 테이블을 세팅하는 등 다른 준비를 할 여유가 생기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한 번에 page 242
잘 익은 고기가 뚝딱 만들어지거든요!

221
02
재료준비

불고기 양념에 재운 등갈비 2대/ 감자 2개/ 양파 1개


장비: 더치오븐

1 감자는 3등분하고 양파는 뿌리쪽 꼭지


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칼집만 깊게
내준다.

4 뚜껑에 브리켓 14개를 고루 올려 윗불을 준다.

2 더치오븐 바닥에 호일을 깔고 트리벳을


깔아 고기가 바닥에 닿아 타지 않도록 세
팅한다.

3 등갈비를 서로 겹치지 않도록 넣고 빈


공간에 감자와 양파를 쏙쏙 넣는다.

5 노릇하게 익으면 집게로 꺼내 먹기 좋게 자른다. 다소 싱겁다면 바비큐 소스를 곁들


여도 좋다.

① 등갈비를 재울 때는 시판되는 불고기 양념 혹은 직접 만든 양념장이나 럽을 이용해도 좋아요.


② 소스맛을 즐긴다면 재우는 대신 소금과 후추로 밑간해서 굽고 마지막에 바비큐 소스를 덧발라 한
번 더 익혀주세요!
더치오븐 등갈비구이
그릴에서 굽는 것과 달리 더치오븐으로 하는 고기요리는 마치 찜처럼 부드럽고 연하죠.
등갈비뿐 아니라 함께 구워진 감자와 양파의 맛도 예술이니 꼭 맛보시길!

223
로스트포크
무수분 요리지만 야채에서 물이 많이 나와 고기는 촉촉하고 진한 야채 육수도 듬뿍 담겨 있답니다.
기름기가 전혀 없는 안심, 적당한 식감의 야채의 깊은 풍미를 느껴보세요!

03224
재료준비
돼지 안심 1덩어리/
베이컨 6장/ 아스파라거스 4개/
가지 1개/ 당근 1개/ 양파 1개/
양송이버섯 4개/ 올리브 오일 2큰술/
스테이크 소스 6큰술/ 소금·후추 조금씩
​장비: 더치오븐/ 빵틀/ 굵은 면실

1 안심은 길이 15센티미터가량으로 2등분해서 소금, 2 가지는 길이 방향으로 굵게 썰고 양송이, 당근, 양


후추로 밑간해둔다. 파도 굵게 등분한다.

3 도마에 베이컨을 세 장 깔고 안심을 올린 다음 가 4 베이컨으로 내용물을 감싼 다음 고기끈(굵은 면


지와 아스파라거스를 고기에 찰싹 붙인다. 실)으로 묶어준다.

5 남은 야채는 피자팬이나 호일 그릇에 담아 소금, 6 베이컨으로 감싼 안심을 야채 위에 얹은 뒤, 바닥


후추, 올리브 오일을 뿌려 버무린다. 에 트리벳을 깔고 더치오븐 속에 넣는다.

225
7 아랫불은 중불로, 윗불은 50%가량 브리
켓으로 채워준다.

10 시판하는 스테이크 소스를 4큰술 넣고, 소스가 반가량 졸여질 때까지 끓인다.

8 1시간 정도가 지나면 아랫불은 끄고 뚜


껑에 있는 숯불만으로 20분가량 더 익힌
다.

9 접시에 고기와 야채 일부를 건져 올린


뒤, 남은 야채와 육수 적당량을 팬으로 옮
겨 담아 끓인다.
11 먹기 좋게 3등분한 베이컨과 야채 위에 졸여진 소스를 끼얹는다.

226
227
닭날개 직화구이
야들야들하고 연한 닭날개 요리!
직화로 구워서 불맛이 살아 있어요!

228
재료준비

04
럽 만들기
18 페이지로
GoGo!

닭날개 600g/ 럽 2큰술/ 올리브 오일 1큰술

1 깨끗한 비닐에 닭날개, 럽, 올리브 오일을 넣는다. 2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조물조물 버무린 뒤 20분가량 재워둔
다.

3 닭날개에 양념이 배는 동안 숯을 준비한다. 토치로 재가 하얗 4 충분히 예열된 석쇠에 올려서 굽는다. 타지 않도록 수시로 뒤
게 덮일 때까지 태우면 된다. 집어 가면 익혀준다.

사진 속의 숯은 성형숯으로 브리켓이라고 하는데, 표면의 검은 부분이 하얗게 되도록 완전히 태워주지 않으면 브리켓이 타는
냄새가 고기에 배어 음식 맛이 떨어져요!

229
닭다리바비큐
날개를 먹었으니 이번에는 다리도 맛보아야겠죠?
그 먹음직스러운 자태, 보기만 해도 즐거워져요!

230
재료준비
럽 만들기
18 페이지로
GoGo!

닭다리 1kg/ 올리브 오일 3큰술/ 럽 6큰술


염지액: 물 2/3컵, 소금 1/3작은술, 설탕 1/3작은술

05
1 마른 양념(럽)은 집에서 미리 준비하면 편리하다. 취향에 맞게 만들어도 좋고 시판하
고 있는 시즈닝이나 허브 솔트를 사용해도 좋다.

2 물에 소금, 설탕을 섞은 염지액을 만든 뒤 닭다리를 배추 절이듯 담가 염지해준다.

231
3 주사기 형태의 인젝터가 있다면 염지액을 닭의 깊은 속살까지 넣어 간이 4 염지가 끝난 닭다리에 럽을 고루 뿌린다. 기본 럽에 파프리카 가루나 강
고루 배도록 하는 ‘인젝션’을 해준다. 황 가루를 섞으면 붉은 빛깔을 낼 수 있다.

5 그릴 한편으로 불 붙인 브리켓을 쌓고, 호일로 접시 형태의 드립팬을 만 6 닭다리에 올리브 오일을 바른 뒤, 불과 직접 닿지 않도록 석쇠 위에 올린
든 뒤 물을 1/2컵가량 부어준다. 다. 물에 불려둔 훈연칩을 브리켓 위에 올려 훈연해준다.

232
7 훈연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뚜껑에 달린 구멍을 90%가량 닫는다. 8 연기가 더 이상 나지 않으면 뚜껑을 완전히 연다. 훈연은 고기를 세팅할
때 한 번 하고, 중간에 추가로 한 번 더 해주면 향도 깊어지고 색감도 좋아진
다. 사진은 40분가량 구워진 닭다리.

9 30분가량 더 구우면 이런 색감이 나온다.(그릴 내부 온도 170도. 1시간


10분 완성)

매콤함을 더해주고 싶으면 칠리 파우더를 넣어도 좋아요!


닭꼬치
두툼한 닭정육과 야채에 짭쪼롬한 소스까지!
한 손에 들고 쏙쏙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닭꼬치랍니다.

234
06
재료준비

닭정육 500g/ 파 2뿌리/ 통마늘 3개/


월계수잎 5장/ 나무꼬치 7개/
소스(데리야끼 소스 5큰술, 물엿 2큰술, 후추 조금)

1 물 3컵에 닭정육과 고기 잡내를 제거해줄 월계수 2 젓가락으로 쿡 찔러 피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완전


잎, 자투리 파, 편으로 썬 마늘, 소금 1작은술을 넣고 히 익힌 뒤 꼬치에 끼우기 좋은 크기로 썬다. 파도 고
삶는다. 기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3 물에 충분히 불린 나무꼬치에 고기와 파를 번갈 아 4 불과의 거리를 적당히 두고 서서히 익힌다.


가며 끼운다. 이 과정까지 집에서 미리 준비해오면
캠핑장에서는 일이 훨씬 수월해진다.

나무꼬치는 직화구이를 할 때 5 익히는 중간 중간 브러시를 이용해 소스를 2~3차 6 한 부분만 익지 않도록 중간 중간 꼬치를 돌려가며
탈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물 례 충분히 덧발라준다. 골고루 굽는다. 고기는 이미 익힌 상태이므로 소스가
에 불려서 사용하세요! 먹기 좋게 밸 때까지 구우면 된다.

235
소고기 직화스테이크
톡 쏘는 고추냉이와 잘 어울리는 스테이크에요.
살짝 익혀야 연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07

236
재료준비

소고기 등심 2덩어리/ 올리브 오일


2큰술/ 소금·후추 조금씩/ 간장 2큰
술/ 고추냉이 1작은술

3 석쇠 혹은 그리들이 충분히 달궈지면 고기를 올린다. 뜨거운


석쇠나 그리들에 고기를 구워야 표면을 급히 익혀 육즙을 고기
속에 가둘 수 있다. 약한 불에서 구우면 육즙은 빠져나가고 굽는
동안 고기가 말라 퍽퍽하고 질겨진다.

1 등심을 펼쳐서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약하게 한 뒤, 올리브 오


일을 골고루 펼쳐 발라 20~30분가량 재운다.(이 작업을 ‘마리네
이드’라고 한다.)

4 윗면에 육즙이 고이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마저 굽는다.

2 무쇠 그리들을 화롯대에 올려 충분히 예열한 다음, 고기 기름


일부를 뜯어 고기가 닿을 부분을 문질러 닦아준다.

① 고기의 잡내를 없애려면 와인을 약하게 뿌리거나 후레시 로즈마리를 고기


위에 올려 향을 가미하면 되지만, 훌륭한 고기라면 소금, 후추, 오일만으로
도 충분하답니다.
② 럽이 마른 양념이라면 마리네이드는 젖은 양념에 재워두는 것을 뜻해요.
올리브 오일, 식초, 술(와인, 정종 등), 레몬주스, 향신료, 허브 등을 섞어 액
5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
체 상태로 만든 뒤 고기를 재우면 수분이 채워져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잡내 지만 간장에 고추냉이(생와사비)를 섞어 찍어 먹어도 색다른 맛
도 사라지지요. 을 즐길 수 있다.
재료준비

가리비 5개/ 마늘 3쪽/


버터(무염) 10g/
파슬리 가루 조금

3 한쪽 껍데기를 제거한 조갯살 위에 곱게 빻은 마늘과 무염버


터를 올린 뒤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1 가리비를 옆에서 보면 껍데기 사이로 빈틈이 있다. 이 빈틈으


로 칼을 깊숙이 넣어 관자를 잘라주면 조개 입을 열 수 있다.

4 숯을 전체적으로 펼친 다음 가리비를 올리고 뚜껑을 닫아 내


부 온도를 일정하게 만들어 굽는다. 뚜껑을 열고 구울 경우 껍데
기 부분은 과하게 익어 깨지고, 살은 잘 익지 않는다.

2 껍데기 두 면 중에 그릇처럼 둥근 모양의 껍데기 쪽으로 조갯


살을 밀어준다. 평평한 쪽으로 놓고 구우면 국물이 넘친다.

조갯살이 자체가 짜기 때문에 소금이 들어가지


않는 무염 버터를 넣는 것이 포인트!
5 15분가량 구우면 질기지 않을 정도로 익고, 국물도 적당히 생
긴다.

238
가리비 버터구이
쫄깃한 가리비를 한 입 베어 물면, 바다내음이 담긴 육즙이 한가득!
버터와 함께 구워서 풍미가 더욱 살아나요.

08 239
로스트치킨
수분이 많은 양파와 마늘은 닭 몸속에, 수분이 적은 감자는 바깥에 넣고 함께 익히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로스트 치킨이 완성됩니다!

09

240
재료준비

18 럽
페이 만들
지로 기
Go
닭 1kg/ 감자 3개/ 양파 1/2개/ 마늘 8개/ Go
!!
생 로즈마리 2줄기/ 올리브 오일 3큰술/ 럽 2큰술

1 굵게 썬 양파와 마늘에 럽 1/2큰술과 올 2 양파와 마늘을 닭 몸속에 가득 채우고 3 남은 럽을 닭에 골고루 바른 뒤 오일을


리브 오일 1큰술을 넣어 무친다. 이쑤시개로 구멍을 막는다. 2큰술 덧발라준다. 오일을 발라 구우면 껍
질이 질기지 않고 고소해진다.

4 감자는 3등분한 뒤 양파와 마늘을 버무 5 더치오븐 바닥에 호일과 트리벳을 깐 6 생 로즈마리를 올리고 뚜껑을 닫아 익
리고 남은 럽을 발라준다. 뒤 닭과 감자를 넣는다. 힌다.

7 아랫불은 장작이나 숯불보다 버너가 불 조절이 수월하다. 처 8 1시간 10분가량 익히면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띤다.
음에는 강불을 15분가량 주다가 김이 오르고 고기 익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낮춰준다. 윗불은 브리켓을 10~12개가
량 올린다.
무수분 요리지만 더치오븐은 압력솥과 가깝기에 찜닭의 느낌이
강할 수밖에 없어요. 단, 익히는 과정 중 마지막에 더치오븐 본체
와 뚜껑 사이에 나무젓가락을 끼워 수분을 날려주면 껍질은 조금
241
더 바삭하게 구워낼 수 있다는 사실!
재료준비
새우 4마리/ 관자 1개/ 양파 1/3개/ 양송이 2개/ 미니 파프리카 3개/ 콜리플라워 조금/
가지 1/3개/ 아스파라거스 5대/ 올리브 오일 3큰술/ 소금 1/3작은술/ 후추 조금/
방울토마토·브로콜리·애호박·마늘·표고·새송이 등 무르기가 비슷한 야채들/
그밖에 오징어·한치·흰살생선 등 다양한 해물들

1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쉽게 익 2 재료에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를 고루 뿌려 버무


지 않는 당근, 고구마, 감자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린다.

3 호일을 겹친 뒤 가장자리를 접어 봉투 형태로 만 4 김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가장자리를 밀봉한 뒤 화


든 뒤 밑간한 야채를 넣는다. 롯불 위에 석쇠를 올리고 직화로 굽는다.

해물야채구이는
직화구이 혹은 육류
바비큐라면 뭐든 잘
어울려요!

5 호일을 숯 위에 바로 올리면 타므로 석쇠 위에 올 6 호일 가운데를 찢어 그대로 먹는다.


리고 숯불과의 거리를 적당히 준다.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서 호일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면 10분가량 더
242 익힌다.
해물야채구이
좋아하는 야채와 해물을 취향껏 듬뿍 넣어보세요!
무수분 요리지만 오일과 야채의 수분으로 금세 촉촉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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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플랭크구이
플랭크의 나무 향이 솔솔 배어 고급스러운 레시피예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연어의 맛을 레몬으로 상큼하게 잡아준답니다! 11

244
재료준비
생 연어 200g/ 타이거 새우 4마리/ 레
몬 슬라이스 4조각/ 딜위드 조금(생략
가능)/ 소금·후추 조금씩/ 소스(홀스래
디쉬 소스 4큰술, 다진 양파 2큰술, 케이퍼
조금)
장비: 플랭크

3 직화구이 방식으로 숯을 모아 플랭크를 그대로 올리면 플랭크


가 타면서 훈연이 된다. 뚜껑을 닫아 열과 훈연이 대류하면서 연
어와 새우가 익도록 한다.

1 생 연어와 껍질 벗긴 새우를 플랭크 위에 겹치지 않게 올리고


소금, 후추로 살짝 밑간한다.

4 해물은 너무 오래 익히면 수분이 날아가 질겨지고 맛이 떨어


지니 살짝만 굽는다. 연어나 새우 대신 관자나 한치, 흰살 생선을
올려 굽기도 한다.

2 연어 위에 레몬 슬라이스를 올린 뒤 전체적으로 딜위드를 뿌


린다.

플랭크는 훈연을 할 수 있는 나무(메이플, 체리, 벚


나무, 히코리 등)를 단면으로 잘라 바짝 말려 널빤
지 형태로 만든 훈연 제품으로, 바비큐 관련 용품
점에서 팔아요. 주로 일회용이며 사용 2시간 전쯤
부터 물에 불려놨다가 사용하죠!
5 홀스래디쉬 드레싱에 다진 양파와 케이퍼를 넣은 소스를 곁들
여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245
닭정육
고추장바비큐
기름이 거의 빠진 상태라서 한번 익힌 뒤에는 두고두고 데워서 먹어도
방금 구운 것처럼 즐길 수 있는 효자 메뉴예요!
12
재료준비
Are you
ready?

닭정육 500g(닭 허벅지 순살)/


양념(고추장 3큰술, 간장 1큰술, 물엿·매실액·
맛술 2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후추 조금)

1 닭정육에 고추장 양념을 끼얹어 재운다. 집에서 미리 재워오 2 그릴 속에 간접구이 형태로 세팅해준다. 훈연의 풍미를 더하
면 더욱 편리하다. 려 면 훈연칩을 넣는다.

3 간접구이 형태지만 숯불과 가까운 쪽이 더 익으므로 이따금씩 4 간접으로 굽다가 마지막 혹은 먹기 직전에 직화로 한 번 더 구
고기의 위치를 바꿔 골고루 익힌다. 워 불맛을 살린다.

보통 고추장 양념은 직화로 굽게 되면 고기보다 고추장 양념이 먼저 타기 일쑤죠? 이럴 때


는 간접으로 충분히 익혀준 다음 직화로 겉면만 살짝 더 익히면 실패할 일이 없답니다!

247
재료준비

대패 삼겹살 15장/ 아스파라거스 7대/


팽이버섯 한 묶음/ 소금·후추 조금씩/
참기름 1큰술

3 고기를 돌돌 말아준다. 이 과정까지 집에서 미리 준비해오면


더욱 편리하다.

1 아스파라거스는 3등분하고 팽이버섯은 밑둥을 제거해 준비한


다.

4 그릴에 간접으로 세팅한다. 직화로 구우면 삼겹살에서 떨어


진 기름에서 그을음이 올라와 나쁜 냄새가 밴다. 그대로 구워도
좋지만 훈연칩을 넣으면 풍미와 색감이 더해진다.

2 대패 삼겹살을 길게 펼친 다음 야채를 올리고 소금, 후추로 약


하게 밑간한다. 고기가 얇으므로 간을 과하게 하면 짤 수 있으니
주의할 것.

5 그릴 뚜껑을 닫고 15~20분가량 익힌 뒤 참기름을 찍어 먹는다.

248
야채 삼겹말이 바비큐
쉽고 재미있게 돌돌 말아 먹는 야채 삼겹말이 바비큐는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만들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13 249
더치오븐 치킨구이
더치오븐 닭요리지만 아랫불과 윗불을 함께 주면 찜닭이 아닌
오븐에서 구워낸 닭구이가 된답니다!

14
재료준비

볶음용 닭 1kg/ 럽 2큰술/


올리브 오일 2큰술/
럽 만들기
통마늘 10개 18 페이지로
GoGo!

1 조각낸 닭고기에 럽을 골고루 묻히고 오일을 넣어 잘 버무린


다.

2 트리벳을 깔거나 호일을 이용해 더치오븐 바닥과 고기가 바로 3 식용유만 살짝 묻힌 통마늘을 고기 사이에 넣는다. 감자나 고
닿지 않도록 세팅한다. 구마를 조각내어 함께 넣어도 좋다.

4 아랫불은 버너를 이용해도 좋고 숯불을 이용해도 좋다. 뚜껑 5 고기의 거의 익을 무렵, 바닥에 있던 숯불을 뚜껑으로 몰아서
에도 숯불을 주되, 윗부분의 고기가 타지 않도록 주의한다. 노릇하게 구워낸다.

251
재료준비

항정살 3덩어리(700g)/ 럽 1.5큰술

럽 만들기
18 페이지로
GoGo!

3 뚜껑을 닫고 구멍을 최대로 막아 훈연 연기가 그릴 내부에 오


래 머물도록 한다. 연기가 더 이상 나지 않을 때 구멍을 완전히
열어준다.

1 항정살 덩어리에 앞뒤로 럽을 골고루 바른다.

4 두 번의 훈연을 거치면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띤다.(약 50분)

2 그릴 속에 넣어 간접 구이 형태로 세팅하고, 물에 불린 훈연칩


의 물기를 털어낸 뒤 브리켓 위에 올린다.

5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이때 고기 결 반대 방향으로 썰어주


면 씹히는 식감이 더 좋다.

252
통항정살 바비큐
고소한 항정살을 통째로 구워낸 바비큐입니다!
저절로 군침이 돌지 않으세요?

15
데리야끼 치킨바비큐
데리야끼 양념은 어떤 고기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환상의 짝꿍이에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치킨 바비큐를 만나보세요!

16254
재료준비

닭봉 10개/ 닭날개 14개/


양념(데리야끼 간장(시판되는 조림간
장) 10큰술, 맛술 5큰술, 매실액기스 5큰
술, 물엿 2큰술, 마늘 2큰술, 후추 조금)

1 비닐봉투에 고기를 담고 양념을 부은 뒤, 이 상태로


쿨러에 넣어 2시간가량 재운다.

데리야끼 양념은 집에서 미리 만들어 밀폐용기에 담아오면 편리해요. 고기 굽


기 전날이라면 미리 고기를 재워 오는 것도 좋아요. 대신, 간장은 기본 양보다
20%가량 줄이자구요!

2 간장 양념 때문에 직화로 익히면 속은 익지 않고


겉은 탈 수 있으니 간접 구이 형태로 세팅하고, 숯 위
에 훈연칩을 올린다.

3 뚜껑을 닫고 40분이 지나면 훈연과 함께 잘 익은


치킨바비큐가 완성된다.

255
샤슬릭
러시아 전통 꼬치요리인 샤슬릭은 보노가 캠핑장에서 우연히 만난 러시아 분들께 직접 전수받은 레시피랍니다.
부드럽고 향긋해서 살짝 구운 베이글이나 식빵, 또띠아와 곁들이면 더욱 맛있어요!

17
256
재료준비

돼지고기 목살 1kg/ 토마토 2개/ 양파 1개/ 레몬 1개/


소금 2작은술/ 후추 1작은술 함께하면 좋은 요리: 해물야채구이
page 242

1 양파, 레몬, 토마토를 얇게 썰고 고기도 2 야채는 과즙이 충분히 나오도록 손으로 3 냄비에 야채와 고기를 담고 소금과 후추
적당한 크기로 등분해 준비한다. 야채와 강하게 쥐어 으깬다. 로 간한다.
고기의 양은 거의 동량으로 맞추되, 시큼
한 맛이 좋다면 레몬의 양을 늘리고, 줄이
고 싶다면 토마토의 양을 늘리면 된다.

4 야채의 과즙이 많이 나와 고기에 배도 5 잘 버무린 재료를 비닐봉투에 담아 냉 6 충분히 재워진 고기를 쇠꼬치에 꽂는다.
록 조물조물 강하게 주물러준다. 장고에서 하루 정도 재운다. 당일이라면 3 이때 야채는 함께 꽂지 않는다. 쇠꼬치는
시간 정도 쿨러에 담아둔다.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7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있어 직화로 구우면 기름이 떨어지고 그 8 소고기와는 달리 속까지 잘 익혀 먹어야 하므로 숯불과의 간
을음이 생길 수 있으니 종이타올이나 바닥에 기름을 털어가며 격을 두고 서서히 익혀 먹는다.
굽는다.

① 쇠꼬치가 없다면 양면 석쇠를 이용하거나 집게로 뒤집어 가며 구우면 됩니다. 조금 귀찮다는 게 흠?


② 고기 굽기 하루 전날 미리 재울 때는 레시피대로 재료를 준비하고, 이틀 전이라면 소금을 30%가량 줄여 257
주세요. 당일에 재운다면 소금의 양을 조금 늘리는 것이 좋아요.
길고 긴 밤, 술안주로 안성맞춤인

“알딸딸 요리”

저녁식사 후, 분위기에 취해 한잔 두잔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별들이 총총 떠오른다.
밤늦도록 캠핑장의 불이 꺼질 줄을 모를 때,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근사한 술안주가 완성된다.
새우치즈구이
새우의 육즙과 부드러운 치즈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선물합니다!

260
01
재료준비
Are you
ready?

새우 12마리/ 피자치즈 2/3컵/


식용유 1큰술/ 후추·파슬리 조금씩

1 껍질 벗긴 새우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 뒤, 식용유 두른 팬에 굽는 2 한 면이 충분히 익으면 뒤집어서 마저 굽는다.


다.

3 새우가 거의 익을 즈음에 피자치즈를 듬뿍 올린다. 4 뚜껑을 닫아 치즈를 완전히 녹이고, 가장자리의 치즈가 노릇하게 익으
면 파슬리 가루 혹은 후추를 살짝 뿌려준다.

새우의 비릿한 맛을 없애려면 화이트 와인이나 정종을 살짝 둘러서 구워주세요!


261
02
재료준비

채끝 300g/ 파인애플 1조각(캔도 무방)/ 양파 1/2개/ 피망 1/3개/


파프리카 1/3개/ 마늘 6개/ 케첩 3큰술/ 바비큐 소스 4큰술/ 식용
유 2큰술/ 소금·후추·파슬리 조금씩

1 피망, 파프리카, 양파는 굵게 썰고 마늘은 편으로 2 야채를 접시에 옮겨 담은 뒤 그대로 팬에 고기를


썬 뒤 식용유 두른 팬에 살짝 볶는다. 올려 소금, 후추로 살짝 밑간해서 굽는다.

함께하
3 한 면이 충분히 익으면 뒤집어서 익히고, 60%가량 4 볶아둔 야채와 조각낸 파인애플을 넣어준다. 파인 면좋

익었을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애플은 찹 스테이크의 단맛을 한층 높여주고, 고기를 샹그리 요리는?
172 페 아
부드럽게 만들어 소화도 돕는다. 이지로
GoGo!

5 케첩과 바비큐 소스를 넣고 고기와 야채와 양념이 6 파슬리를 살짝 뿌려 팬 그대로 낸다. 팬이 두꺼울
잘 어우러지도록 센 불에서 볶는다. 수록 따뜻함이 유지된다.

262
찹스테이크
새콤한 양념이 골고루 밴 찹스테이크예요.
탱글한 채끝살이 씹히는 그 맛! 잊지 못할걸요?

263
연어샐러드
산뜻하고 상큼하게 입맛을 돋우는 연어샐러드는 안주로도 그만이에요!

264
03
재료준비
훈제연어 슬라이스 200g/
양상추 5장/
로메인 5장/
오렌지 1개/ 무순 조금/
이탈리안 드레싱 5큰술

3 먹기 좋게 등분한 야채와 오렌지를 접시에 담고


소스를 부은 뒤 골고루 버무려 접시에 담는다.

1 양상추는 손으로 뜯어 준비한다. 금속 칼이 닿으면


변색되므로 주의할 것.

4 훈제연어를 먹기 좋게 잘라 야채 위에 올리고 무순
을 얹는다.

연어는
2 오렌지는 겉껍질과 속껍질을 한 번에 벗긴다.

언제나
옳다
홍합탕
재료를 넣고 끓이기만 하면
시원~하고 칼칼~한 홍합탕 완성!

266
재료준비

04
홍합 500g/
무 150g/
대파 1/2뿌리/
매운 고추 5개

1 물 1리터에 홍합, 삐져 썬 무, 매운 고추를 넣고 끓인다. 2 끓어오르면 거품을 제거한다. 간을 보고 필요하다면 소금으로 간을 해


준다.

3 얇게 썬 파를 넣은 뒤 그릇에 담아낸다.

267
재료준비

05
쌈무 20장/
훈제 오리 슬라이스 150g/
노란 파프리카, 빨간 파프리카 1개씩/
오이 1개/ 무순 한 줌
소스(해파리 냉채 소스 2큰술, 홀그레인 머스터드 1/2큰술)

1 오이는 돌려깎기해 채썰기로 준비하고,


파프리카도 채썰기로 썬다. 훈제오리는 팬
에 굽는다.

4 해파리 냉채 소스에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를 4:1로 섞어 소스를 만든다. 섞지 않고


따로따로 이용해도 된다.

2 훈제오리가 노릇하게 익으면 종이타올


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다.

3 쌈무 위에 채 썬 야채와 구운 훈제오리,
무순을 올리고 깔때기 모양으로 감싼다.

5 쌈무말이를 접시에 담고 소스를 끼얹는다.

268
쌈무말이
아삭한 쌈무와 쫄깃한 훈제오리의 만남!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와 오가는 술잔 사이에서 하나씩 집어먹기 딱 좋아요!

269
폭찹 스테이크
먹음직스러운 빛깔이 예술! 스타일리쉬한 요리를 소개할게요.
벌써 맥주 한잔 땡기지 않나요?

270
06
재료준비

돼지 안심 1덩어리(250g)/ 아스파라거스 3개/


미니 파프리카 4개/ 양파 1/2개/
케첩 2큰술/ 스테이크 소스(혹은 바비큐 소스) 4큰술/
소금·후추·식용유 조금씩/

1 1.5센티미터 굵기로 썬 돼지 안심을 펼쳐 2 야채는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둔 3 충분히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놓고 소금과 후추로 약하게 밑간한 뒤 식 다. 고기를 굽는다. 한 면이 충분히 익으면 뒤
용유를 바른다. 집어서 마저 익힌다.

4 고기가 거의 익었을 때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썰어 5 야채가 반쯤 익으면 스테이크 소스와 케첩을 뿌려 잘 버무려
둔 야채와 식용유를 조금 더 넣고 익힌다. 준다.

271
재료준비

메로 슬라이스 600g/ 숙주 100g/ 통마늘 6개/


페페론치노(혹은 월남 건고추) 10개/ 파 조금/ 올리브 오일 1큰술
양념(데리야끼 소스 4큰술, 맛술 2큰술, 물엿 1큰술,
매실액기스 1큰술, 후추 조금)

1 올리브 오일 두른 팬에 편으로 썬 마늘과 매운 건 고추를 넣고 향이 나 2 마늘과 건 고추가 적당히 익으면 접시에 옮기고 메로를 넣어 한 면씩
도록 볶는다. 골고루 익힌다.

3 메로가 충분히 익으면 숙주, 구운 마늘, 건 고추, 썰어놓은 파를 얹고 4 뚜껑을 닫고 1분가량 중불에서 숙주를 익힌 뒤,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
데리야끼 양념 소스를 끼얹는다. 짝 뿌려낸다.

메로는 수산시장 냉동참치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일정한 두께로 슬라이스된 구이용으로 구입하는
게272
편해요. 물로 씻지 말고 종이타올로 물기를 제거하고 껍질 쪽의 끈적임만 닦아내 손질해주세요!
메로구이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 함량이 높아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메로!
고소하고 담백한 메로구이로 맛도, 영양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07 273
낙지호롱
돌돌 말린 낙지호롱은 보는 재미도, 먹는 재미도 2배!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 살짝만 구워주세요!

274
08
재료준비

낙지 2마리/ 나무꼬치 10개(어묵용)/


참기름·통깨 조금씩

1 낙지의 긴 다리는 1가닥, 짧은 다리는 2가닥씩 잘라서 나무꼬치(혹은 2 한쪽 방향으로 돌돌 감아준다.


나무젓가락)에 끼운다.

3 숯불을 피워 직화로 살짝만 익힌다. 4 노릇하게 익으면 표면에 참기름을 바르고 통깨를 뿌린다.

나무꼬치가 탈 수 있으니 물에 충분히 불려 사용하거나 숯에 직접 닿지 않도록


275
주의하세요!
재료준비
Are you
ready?
번데기 130g/
청양고추 1개/
대파 반 뿌리/
후추·고춧가루 조금씩

1 끓일 수 있는 작은 용기(코펠, 씨에라 그릇)에 번데


기 한 캔을 붓고 동량의 물을 붓고 끓인다.

2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 파와 고추, 고춧가루 1


작은술, 후추를 넣는다.

3 취향에 따라 고추장이나 양파를 다져 넣어도 좋


다. 간을 봐서 자극적이면 물을 더 넣고, 싱거우면 소
금을 추가한다.
276
09
번데기탕
징그럽다고요? 막상 먹어보면 고소함에 반할지도 몰라요.
칼칼하고 얼큰해서 술안주로 딱 좋은 번데기탕!

277
훈제오리
술안주로도 좋지만 아이들이 더 좋아할 레시피예요.
참, 오리에서 나오는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라 몸에 해롭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10

278
재료준비

훈제오리 슬라이스 200g/


부추 한 줌/ 마늘 6개/
양파 1/2개/ 식용유 1큰술/
해파리 냉채용 소스 3큰술

3 오리가 충분히 익으면 양파를 넣어 볶는다.

1 마늘은 편으로 썰고 양파는 채썰기로 썰어준다. 부추도 양파 4 양파가 투명하게 익으면 불을 끄고 부추를 넣어 남은 열과 기
길이로 썬다. 름으로 익힌다.

2 식용유 두른 팬에 마늘을 볶아 향을 내다가 훈제오리를 넣어 5 접시에 담고 해파리 소스를 골고루 끼얹는다.


노릇하게 굽는다.

소스는 시중에 파는 것중에 끈적이지 않고 달지 않은 것이면 뭐든 잘 어울려요. 취향껏 겨자


소스를 만들어 먹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난답니다.(겨자소스: 튜브식 연겨자 1큰술, 식초 2큰
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물 1큰술, 소금 조금) 279
재료준비
황태 50g/ 마요네즈 4큰술/
청양고추 1개/
소스(마요네즈 4큰술, 쯔유 3큰술, 매실
액기스 2큰술)

1 황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넣고 충분히 볶는다.

2 마요네즈에 다진 청양 고추와 쯔유 소스를 넣어 소


스를 만든다.

3 바싹하게 구워진 황태를 접시에 담아 소스와 함께


낸다.

280
11
황태 마른안주
고소한 마요네즈 소스에 콕 찍어 질겅질겅 씹다 보면
어느새 한 접시가 뚝딱 비워져 있을걸요?

281
12
베이컨 모둠꼬치
맛 좋은 베이컨과 갖은 야채를 쏙쏙 꼽아 구우면?
손이 가요, 손이 가~♬

282
재료준비
Are you
ready?

베이컨 10줄/ 아스파라거스 3대/


방울토마토 7개/ 통마늘 7개/
송이버섯 3개/ 식용유 1큰술/
나무꼬치 8개

3 반으로 자른 베이컨에 재료를 하나씩 만다.

1 통마늘은 끓는 물에 넣어 속까지 익혀준다.

4 돌돌 만 베이컨을 나무꼬치에 끼운다. 남은 재료도 함께 끼 운


다.

2 송이버섯은 2등분하고 아스파라거스는 5~6센티미터 길이로


썰어둔다.

5 팬에 식용유를 1큰술 두르고 베이컨이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


다. 자주 뒤집으면 베이컨이 풀어질 수 있으니 한 면이 충분히 익
으면 그때 뒤집는다.

283
13
순대볶음
순대와 깻잎의 궁합, 말 안해도 아시죠?
매콤하고 쫄깃한 환상레시피를 만나보세요!

284
재료준비
Are you
ready?
진공포장 순대 400g/ 양배추 200g/ 양파 1/2개/ 대파 1뿌리/ 깻잎 8장/
풋고추 1개/ 떡볶이 떡 6~8개/ 식용유 2큰술
양념(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3큰술, 간장 2큰술, 빻은 마늘 2큰술, 들깨가루 2큰술,
매실액 2큰술, 물엿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조금)

1 양배추와 양파, 깻잎은 굵게 채썰기로 썰


고 풋고추와 대파는 어슷썰기로 준비 한
다.

4 따뜻한 물에 미리 불려 부드럽게 한 떡볶이 떡과 양념장을 끼


얹는다.

2 식용유 두른 팬에 양배추를 볶아 반쯤


익힌다.

3 양파, 파, 데우지 않은 순대를 넣는다. 5 순대가 충분히 데워지고 양념이 고루 어우러지도록 볶는다.

285
육회
캠핑장에서 육회를 맛볼 수 있다고?
간편에서 한 번, 맛있어서 한 번, 깜짝 놀랄 준비 되셨나요?

286
재료준비

육회용 소고기 300g/ 배 1개/


계란 노른자 1개/ 통마늘 2개/ 통깨 조금
소스(간장 4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2큰술, 후
음메에~
추 조금)

1 배는 껍질을 벗기고 채썰기로 썰어 준비한다. 소고기는 미리 2 고기 위에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고 채썰기로 썬 마늘을 올린
얼려두었다가 배를 다듬는 동안 실온에 꺼내둔다. 다.

3 통깨를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무쳐준다. 4 썰어둔 배를 그릇에 펼치고 육회를 가운데 담은 뒤, 고기 윗부


분을 살짝 비워 계란 노른자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잘 얹는다.

14
육회용 소고기는 캠핑 오기 전에 미리 얼려두었다가 쿨러에 담아와야 핏물이 빠지지 않
고 참치회처럼 육질이 씹힙니다용~! 핏물이 생기기 전에 얼른 무쳐내는 게 포인트!

287
브리치즈구이
깊고 부드러운 풍미가 가득해 와인과 잘 어울리는 브리치즈는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고소한 치즈의 향과 메이플 시럽의 달달한 맛,
오독오독한 견과류와 쫀득한 건과일의 식감까지 마음껏 즐겨 보세요!
15
재료준비

브리치즈 1개/
견과류(땅콩, 호두, 아몬드, 캐슈넛, 피칸, 피스타치오 등) 조금/
건과일(건포도, 건망고, 건블루베리, 건크렌베리 등)조금/
메이플 시럽 3~4큰술/ 시나몬파우더 조금(생략 가능)

1 브리치즈를 포크나 젓가락으로 푹푹 찔 2 치즈 위에 메이플 시럽을 뿌린다. 3 견과류와 건과일을 소복하게 올린 뒤


러 시럽이 잘 스며들도록 해준다. 메이플 시럽을 조금 더 붓는다.

4 시나몬 파우더를 살짝 뿌린다. 없다면 5 캠프오븐이 있다면 예열된 오븐 속에 6 뚜껑을 닫아 살짝 익혀준다. 너무 오래


생략해도 좋다. 서 15분가량 굽고, 없다면 버너에 올려 구 구우면 시럽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
워도 좋다. 다.

7 그냥 먹어도 좋지만 크래커에 올려 먹어도 고소하다.

견과류의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좋다면, 치즈에 시럽만 끼얹은 채 구운 뒤 먹


기 직전에 견과류를 올려주세요! 289
골뱅이 마늘볶음
‘골뱅이’ 하면 빨간 무침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죠? 하지만 볶음 요리로도 끝내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캔으로 되어 있어 재료 준비도 간편하고, 부드러운 감칠맛이 도는 고급 술안주를 만나 보세요!

290
16
재료준비

골뱅이 캔 400g/ 통마늘 100g/


페페론치노 10개/
버터 1큰술/ 올리브 오일 3큰술/
후추·파마산 치즈·파슬리 가루 조금씩

1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한다. 2 골뱅이 캔의 국물을 따라내고 골뱅이만 건져 먹기


좋은 크기로 등분한다.

3 올리브 오일 두른 팬에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고 4 마늘과 페페론치노가 반쯤 익으면 팬 한 쪽으로


살짝 익힌다. 몰아두고, 골뱅이와 버터를 넣어 볶는다.

5 골뱅이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후추를 살짝 뿌리고 6 접시에 담아 파슬리 가루와 파마산 치즈를 고루 뿌
모든 재료를 고루 섞어 한 번 더 볶아준다. 린다.
17
골뱅이파스타
술안주로 볶아 둔 골뱅이에 면만 넣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로 변신!
이거야말로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292
1 골뱅이 마늘볶음 과정 5까지 마친 뒤, 팬에 삶은 파스
타면과 골뱅이 캔 국물을 모두 붓는다.

2 국물이 파스타면에 스며들어 팬에 남아 있지 않을 때까지 볶


는다.

3 파슬리 가루와 파마산 치즈를 뿌려 낸다.


18
열빙어구이
열빙어는 시사모라고도 불리는 물고기예요.
신선한 열빙어에서는 향긋한 오이향이 난다고 하니 꼭 확인해보세요!

294
재료준비
Are you
ready?

열빙어 7마리/ 식용유 2큰술/


쪽파 1줄(혹은 다진 파 2큰술)
소스(데리야끼 소스 5큰술, 맛술 2큰술,
매실액 2큰술, 물엿 2큰술, 후추 조금)

3 한쪽 면이 충분히 구워지면 뒤집는다.

1 열빙어는 종이타올 위에 올리고 표면의 물기를 제거해야 바삭


하게 구울 수 있다. 4 나머지 한 면도 노릇하게 구워지면 소스 2큰술가량을 고루 끼
얹어 굽는다.

2 식용유 두른 팬에 서로 겹치지 않게 펼쳐서 굽는다. 5 소스가 잘 배면 접시에 담고 다진 쪽파를 예쁘게 얹는다.

295
통오징어 버터구이
오징어 한 마리가 버터에 풍덩 빠져버렸어요!
고소하고 쫄깃한 오징어에 맥주 한잔이면, 캬~!

296
재료준비

19
Are you
ready? 오징어 1마리/
통마늘 3개/
방울토마토 4개/
버터 1조각/
야채샐러드 한 줌

1 오징어 몸통에는 예쁘게 칼집을 내고, 다리는 펼쳐준다. 2 팬에 버터 1/3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과 반으로 썬 방울 토
마토를 굽는다.

3 마늘과 방울토마토가 익으면 접시에 옮겨 담고 팬을 잘 닦은 4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며 굽다가 한 면이 충분히 익으면 뒤집


뒤, 남은 버터를 다시 팬에 두르고 오징어를 펼쳐 굽는다. 어 남은 면도 구워준다.

297
298
닭정육 마늘구이 마늘과 고소하게 볶은 닭정육은
담백하게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가볍게 마시는 술안주로도 제격이랍니다.
재료준비

닭정육/ 통마늘 14개/ 버터 10g/


소금·후추·파슬리 조금씩/
​식용유 1큰술
곁들이면 좋은 샐러드: 새싹 60g, 1 마늘은 2~3등분으로 편썰기한다. 2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소금, 후추, 파
발사믹 소스 2큰술 슬리 가루로 간한 닭정육을 펼쳐 굽는다.

3 한 면이 충분히 익으면 뒤집어서 다시 소금, 후추 4 고기가 70%가량 익으면 가위를 이용해 먹기 좋은


로 간한다. 크기로 자른다.

20 5 마늘과 버터를 함께 넣어 향을 준다. 6 고기와 마늘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


준다.

299
보노보노의 상황별 맞춤 레시피
“이럴 땐 이 요리!”

부록
연인과 단둘이 오붓하게, 때로는 가족끼리 오순도순,
가끔씩은 마음 맞는 사람들과 단체로 떠나기도 하는 캠핑!
이렇게 다양한 모양의 캠핑에서는 대체 어떤 요리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되시죠?
하지만 이제 걱정마세요! 보노가 제안하는 상황별 맞춤형 레시피, 지금 공개합니다!
연인과 로맨틱하게 떠나는
데이트 캠핑 레시피
설렘을 가득 안고 함께 떠나는 둘만의 달콤한 캠핑에서 분위기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직 나만을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그 사람의 뒷모습,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둘만의 캠핑에서 똑똑히 알게 될 거예요. 요리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섹시하다는 사실♥

XO게맛살볶음밥 p 154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p 102

골뱅이 마늘볶음 p 290

핸드릭스 진토닉 p 142

샹그리아 p 172
도토리묵밥 p 54

명란젓 계란말이 p 106


인스턴트 브런치 p 110

진달래화전 p 194

어니언 포카치아 p 122

연어롤 p 40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그룹 캠핑 레시피
많은 분들 앞에서 요리 실력을 뽐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어깨를 잔뜩 짓누른다고요?
반가운 사람들 만나면 인사하랴, 요리 준비하랴 분주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하지만 집에서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 재료를 준비해 나오면 그까짓 요리쯤은 한 방에 뚝딱!

육회 p 286

샐러드피자 p 96

차돌박이&파채무침 p 140

꼬막찜 p 26 쌈무말이 p 268


찹스테이크 p 262

LA갈비찜 p 170

비프스튜 p 118

닭꼬치 p 234

쪽파 오징어숙회 p 28 황태 마른안주 p 280


흰 눈이 펑펑 내리는
크리스마스 캠핑 레시피
아기자기한 가랜드, 반짝반짝 빛나는 꼬마전구, 귀여움 가득한 루돌프 뿔만 있으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캠핑 준비 끝!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크리스마스 요리도 잊지 마세요!

통오징어 버터구이 p 296

와플 p 112

홍합찜 p 134

브로콜리 베이컨볶음 p 86

방울토마토 치즈구이 p 190


파스타샐러드 p 108 브리치즈구이 p 288

밀크티 p 184
가리비 버터구이 p 238

고르곤졸라 피자 p 176

조개수프 p 80
꼬마 손님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접대 캠핑 레시피
사랑하는 내 아이의 친구들을 초청해서 함께 즐기는 접대캠핑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맛에 대한 평가가 거침없다는 것!
보노의 레시피만 따라오면 내 자녀의 콧대가 쑥쑥 올라갈걸요?

치킨 퀘사디아 p 212

후르츠펀치 p 198

타코야끼 p 208

치즈햄말이 샌드꼬치 p 188

버터감자구이 p 182
콘치즈구이 p 204
핫도그 p 90

트라메지노 핫케이크샌드 p 92

낙지호롱 p 274

떡꼬치 p 180
치킨버거 p 120
콩 한 쪽도 나눠 먹는
포틀럭파티 캠핑 레시피
게스트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조금씩 들고와 다양하게 즐기는 포틀럭 파티!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간편한 알토란 같은 메뉴들로 파티의 주인공이 되어보자구요!
이웃 캠퍼분에게“실례합니다~”하고 슬쩍 내밀며 인사를 청하기에도 안성맞춤!

쌈밥 p 146

김마끼 p 150

부르스케타 p 202

열빙어구이 p 294 장떡 p 192


월남쌈 p 128

마약김밥 p 136

베이컨 모둠꼬치 p 282

데리야끼 치킨바비큐 p 254

딸기까나페 p 178

야채 삼겹말이 바비큐 p 248



빠르게 끝내는
후다닥 요리,
산뜻한 브런치와
알콩달콩 간식,
캠핑의 꽃 바비큐에
알딸딸 술안주까지

언제 어디서든
이 책 하나만 있으면 걱정 뚝!
로맨틱한 왁자지껄 어린이 크리스마스 포틀럭파티
데이트 캠핑 그룹 캠핑 접대 캠핑 캠핑 캠핑

캠핑장에 막 도착해서 텐트 치느라 정신이 없어도 밥은 먹어야 한다. 때로는 캠핑장에서도 우아하게 브런치 정도는
즐길 줄 알아야 한다. 풀벌레 잡으며 뛰어놀던 아이들이 출출해질 오후라면? 간식이 필요한 시간이다. 후끈 달아오
른 분위기만큼 후끈한 바비큐 요리와 안주는 기본! 연인과의 데이트 캠핑에서도, 지인들과의 그룹 캠핑에서도, 화이
트 크리스마스 캠핑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보노보노의 두근두근 캠핑 레시피로 근사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값 18,000원
14590

9 791186 325360
ISBN 979-11-8632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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