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한글학교 2021 년 가을학기

◆장미 반(초등 5 학년 과정) ◆ 담임 교사 : 홍영옥

한국을 빛낸 사람

◈신건우 /이순신
이순신은 태어날 때부터 영특하고 활달했다. 어릴 때부터 활과 화살을 만들어 놀기를 좋아했다.
특히 이순신이 열살 때 전쟁놀이를 하는 모습은 진짜 어른 같았다.이순신이 스무 살이 될
무렵에 북쪽에서는 오랑캐들이 우리의 백성을 괴롭히고 남쪽 바닷가 마을에는 왜구의 노략질이
심해지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무인들이 문인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했지만 이순신은 나라를
구하려는 결심을 하고 28 세에 별과 시험을 치렀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무예시험 중에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저 사람은 죽었구나.’고 놀라고 있을 때 이순신은 옆에 있는
나무껍질을 벗겨 다리에 매고 걸어 나왔다. 이순신의 용기와 침착함에 감동했다. 이순신 장군이
해상 전투에서 보여 준 뛰어난 지략과 리더를 하는 모습, 통솔력은 글을 읽는 나에게 짜릿한
감동을 주었다. 특히 마지막까지 죽음을 숨기고 왜군과의 전투에 집중하게 만드는 장면은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게 만들었다. 목숨까지 버리면서 나라를 지키려 하셨던 이순신 장군을
생각하며 우리나라를 아끼고, 우리 엄마도 잘 챙겨야겠다.

◈이윤서 / 세종대왕
세종대왕 님은 대단하신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을 만들어 내셨기 때문이다.
나였으면 한글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일도 못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며 연구하며 실험을 해 가면서
글자를 하나씩 만들어낸다는 것이 참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글자를 더 소중하게
여기고 대한민국을 한글로 빛내 주신 세종대왕님께
감사해야겠다. 지금쯤 한글이 없었다면 난 이 글을
보기만 해도 복잡하고 머리 아픈 중국어로 썼을 수도
있었지만 이렇게 과학적이고 읽고 쓰기도 편한
한글로 글을 쓸 수 있게 해 주신 세종대왕님께 감사를
드려 본다.

◈김예일 / 손홍민
손홍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다. 기술도 뛰어나고 슛팅 감각이 아주 좋다. 그래서
골도 겁나 많이 넣고 드리블도 잘해서 나는 손홍민이 좋다. 손홍민은 축구 천재다.
손홍민은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생각한다. 손홍민을 훈련시켜 온 사람은 바로 손웅정이다.
손홍민의 아빠다. 손홍민은 현재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고 아름다운 골도 아주 많이 넣었다.
손홍민은 축구 천재, 그리고 나의 영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