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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불평등의 기원 – 장자크 루소

2017 학년도 인가탐 ( 인간의 가치 탐구 )


글의 특징

굉장히 어렵게 쓰여진 글 . 앞에 나온 에밀의 글도 그렇지만 이 사람 글 참


어렵게 쓴다 .

대신 잡다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실상은 2~4 줄 사이로 요약할 수 있는 글 .


급한 학우분들은 요약만 보고 가자 .
두 종류의 불평등

인류가 갖고 있는 두 가지 불평등

1. 자연적 , 신체적 불평등

달리기 , 근력 , 힘 , 키 등의 어쩔수 없는 불평등

2. 도덕적 , 정치적 불평등

권력 체계와 사회적 구조에서 나오는 후천적인 불평등

이 글의 핵심 내용이자 주제 : 어찌하여 원시시대의 자연적 , 신체적 불평등만을 가졌던 인간이 도덕적 - 정치적
불평등을 갖게 되었나 ?

→ 저자는 다른 철학자들과는 달리 ‘순수한 자연상태에서의 인간의 정신진보’ 가 원인이라 판단


초기 인간의 상황 ~ 불평등의 시작

자연 상태에서 인간의 첫 욕망은 자기자신

초기의 인간은 자연 속에서 하루하루 생존하는것이 전부였고 , 자연이 주는 어려움을 자연을 이용하여 해결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다 .

그러나 점점 낚싯줄과 낚시바늘을 발명하고 , 불을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 이로인해 인간에게는 ‘크다 , 작다 , 뜨겁다‘ 와 같은
지각이 발생하게 되었다 . 이는 곧 다른 동물에 대한 인간의 우월성을 드러내는 부분이었다 . 그 후 ‘나와 같은 또다른 인간’ 을
관찰하던 인간은 인류간의 유사성에 대해 파악하였고 , 가정과 무리를 지었으며 이들과의 이해관계로 협력이나 경쟁을
시작하였다 .

이러한 인간의 감성과 지성의 발달 , 무리간의 긴밀함은 ‘주목받고 고평가받고싶은 마음’ 이라는 행복하고도 치명적인
혼합물을 만들어내고 말았다 ( 이것이 허영과 경멸 , 수치와 행복 , 존경을 낳게 됨 ). 여기서 나온 고평가와 존경은 그에 대한
권리 (ex: 마을의 원로로서 가지는 지위와 권리 ) 와 도덕이 발생하게 되었다 .

▶ 인류의 거듭된 생존을 통해 ‘기술‘ 이라는 생존 전략이 발생하였고 , 이것이 인간의 지성의 진보를 가져온다 . 이는 인간이
무리를 짓게 되면서 더욱 가속화되었고 , 인간에 대한 평가와 그에 대한 권리 , 그리고 이를 지켜줄 수 있는 도덕과 법이
발생한다 .
초기 인간의 상황 ~ 불평등의 시작

소유라는 개념의 탄생

사유의 개념이 인류에게 전파되자 ‘사유의 전제’ 인 노동의 의무 또한 주어졌다 . 마침 야금술과 농업 , 철강의 발명은 이를
더욱 부추겼다 . 농업혁명은 토지 분배라는 사유적 개념을 가져왔고 , 이 소유권에 대한 사법 시스템이 따라왔다 . 그러나
이러한 기술은 필연적으로 ‘자연적 불평등’ 에 의해 개인마다 서로 다른 생산성을 갖게 되었고 , 이것이 현재의 불평등 (
부유층의 횡포 , 독점 , 전쟁 등 ) 을 가져오는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

▶ 결론 : 인류의 생존과정에서 발현된 지성의 발달이 도덕과 법 , 사유의 개념을 발생시켰고 , 자연적 불평등에 따른
생산성의 차이가 사회적 - 정치적 불평등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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