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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톤의 국가에 나오는 ‘동굴의 비유’가 의미하는 것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플라톤의 인간관 정치관 교육관 등에 대해 서술하시오.

1. 동굴 안의 어둠 속 ‘나는 어디에 있는가’


- 교육의 필요성과 교육 부족을 강조하고 동굴의 단계를 인간의 본성에 비유하여
설명하고자 하는 목적을 드러냄

2. 동굴 안의 사람의 상황 ‘나는 어떤 상태인가’


- 사슬로 묶여 있고 고개를 돌릴 수 없음
- 인간의 편견, 선입견, 무지, 오만함을 나타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이 필요함을
의미함

3. 빛으로의 방향 전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빛을 보게 된 인간은 혼란, 의심, 불신  여전히 자신이 봐왔던 것을 진짜라고
인식함
- 참된 진리를 인식하지 못하는 인간
- 사슬에서 풀려났지만 실질적 자유는 아님

4. 동굴 밖으로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 자신이 알지 못하던 것이 있음을 인식
- 참된 진리 즉, 이데아를 깨닫게 됨
- 완전한 해방과 함께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짐

5. 다시 동굴 안으로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진리를 인식한 인간은 동굴 안에 두고 온 다른 사람들이 떠오름  그들을 동굴
밖으로 이끌기 위해서 자신이 다시 동굴 속으로 들어감
- 동굴 어둠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고 동굴에 있던 사람들은 그를 조롱
- 동굴 속의 사람들을 해방시키려고 하지만 오히려 동굴 속 사람들은 그를
살해하려고 함
- 살해 당한 사람은 플라톤의 스승인 아리스토텔레스를 비유한 것

1) 인간관
- 영혼 삼분설
이성: 머리, 이성(헤아리는 부분) – 통치자, 지혜
기개: 가슴, 격정, 감성(분개하거나 때로는 꾸짖음) – 수호자, 용기
욕망: 비이성적이며 욕구하는 부분 – 생산자, 절제
- 3 계급설: 통치자, 수호자, 생산자가 조화를 이루어 ‘정의의 덕’을 실현하는 것이
완전한 이상국가
2) 정치관
- 철인 정치: 참된 진리, 이데아를 추구하는 철학자가 나라를 통치하여 이상국가 실현
- 이상국가: 통치자, 수호자, 생산자가 완전한 조화를 이루어 ‘정의의 덕’이 실현된 사회

3) 교육관
- 참된 진리인 이데아를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목표
- 이상국가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 행해져야 함
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행복을 ‘탁월성에 따르는 영혼의 활동’
이라고 이야기했다. 이것에 대해 설명하고, 나의 행복론에 관하여 쓰시오.

1. 탁월성
- 지성적 탁월성: 교육을 통해 형성, 이성적 부분
- 성품적 탁월성: 습관을 통해 형성, 비이성적 부분
- 탁월성은 소유 X 어떤 상태에 있는 것
- 습관을 통해 탁월성을 형성해야 함
- 탁월성은 우리와의 관계에서 중용에 있다

2. 영혼
- 이성적 부분: 이성을 가지고 사유 / 이성에 복종
- 비이성적 부분: 식물적 부분 / 욕구적 부분 (이성에 설득되거나 이성에 저항)

3. 행복
- 자신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
- 인간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
- (에우다이모니아) 행복을 삶의 목표로 이성을 발휘하고 습관의 형성을 통해
탁월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실천적 행복관을 제시

4. 중용
- 지나침도 모자람도 아닌 기하학적 중간
- 탁월성은 우리와의 관계에서 중용
- 중용을 택하기 위해서는 이성적 판단 중요
- But! 이성적 판단만으로는 중용을 택할 수는 없음  습관을 통해 성품의 탁월성
형성하고 발휘
- 도덕과 쾌락 사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함  중용의 덕을 실천해야 행복

아리스토텔레스는 탁월성을 ~라고 이야기했다. 탁월성은 우리와의 관계에서 중용에 있다.


이때 중용이란 ~다.

나는 행복해지고자 하는 욕망이 행복을 해치는 근원이라고 생각.


 칼 마르크스는 사회를 상부구조와 하부구조로 이루어진 생산양식의 사회구성체로
보았다. 이것과 관련 지어 그의 변증법적 유물사관에 대해 설명하고, 역사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에 대해 적으시오

1. 상부구조
- 인간의 의식, 이성과 관련된 부분
- 사회문화적 요소, 법, 정치, 제도 등

2. 하부구조
- 물적 생활의 생산양식
- 생산수단, 생산관계, 노동력 등

3. 변증법적 유물사관
- 헤겔의 관념론적 사관을 비판
- 하부구조를 토대로 상부구조와 세워졌다고 주장  “생산 제관계가 인간의 의식을
규정하는 것이다.”
- 물질적 생산력이 모든 역사의 근본조건
- “역사 발전의 원동력은 정신이 아닌 물질적 생산력이다.”
- 생산력이 생산관계를 결정함 But! 어느 순간 생산력은 발전하지만 생산관계는 이를
따르지 못함  생산관계 속의 노동 계급(프롤레타리아)은 단결과 계급 투쟁을 통해
기존의 생산관계 붕괴  새로운 생산관계 형성
- 생산력의 증가가 생산관계의 모순을 가져옴  이러한 과정이 되풀이되며 역사가
발전함

나는 마르크스와 반대로 헤겔의 의견에 동의한다.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 발터 벤야민이 이야기하는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에 대해 설명하시오. (기술적
복제의 독자성, 아우라의 상실, 예술의 정치화 등 서술)

1. 기술복제
- 인간은 모방하려는 욕구를 지님
- 기술복제는 복제품을 전통의 영역에서 분리시킴
- 기술복제는 진품의 일회성을 복제품의 다량성으로 대체함
- 기술복제는 시의성을 가지게 함
- But! 진품이 가진 ‘지금, 여기’와 같은 일회적 현존성을 재현할 수는 없음

2. 기술복제의 독자성
- 기술복제는 수공복제보다 훨씬 더 많은 독자성을 지님  사진은 시각의
무의식으로 인해 인간이 보지 못했던 부분을 드러냄
- 기술복제는 원본이 닿지 못하는 장소에도 복제품을 가져다 놓을 수 있는 장소적
시의성을 지님

3. 아우라의 상실
- 아우라: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먼 것처럼 느껴짐
- 기술복제로 인해 예술작품의 공간적 현존성, 사물의 진품성, 아우라 상실
- 아우라의 상실로 인해 예술 작품은 제의(숭배) 가치 -> 전시 가치

4. 예술의 정치화
- 기술복제로 인해 복제품이 전통의 영역에서 분리, 진품의 일회성을 대량성으로
대체, 장소의 시의성을 지님  전통의 붕괴
- 인류는 이러한 전통의 붕괴를 위기, 개혁으로 인식
- 대중은 영화를 통하여 대중운동

5. 기술복제 긍정
- 벤야민은 기술복제로 인한 상황을 긍정  대중의 해방
- 영화는 대중이 가장 진보적인 태도를 갖게 함
 오리엔탈리즘에서 에드워드 사이드가 이야기하는 ‘오리엔탈리즘’에 대해 설명하고,
오리엔탈리즘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적으시오.

1. 학문적 의미
- 동양의 특수하거나 일반적인 측면에 대해 연구
- 오리엔탈리스트: 동양을 연구, 교육, 집필하는 사람

2. 사고방식적(상상적) 의미
- 동양과 서양의 존재론적이고 인식론적 구별에 의거한 하나의 사고방식
- 서양은 자신을 그 자체로 인식하지 않고 동양과의 비교(동양의 타자화)를 통해
인식함
- 동양과 서양을 구분하는 기준을 세우고 사람들은 이를 수용
-

3. 동업조합적인 제도
- 동양을 지배, 재구성, 억압하기 위한 서양의 방식
-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을 다루기 위한 – 동양에 관한 견해에 권위를 부여하거나,
동양을 묘사하거나, 가르치거나 또는 그곳에 식민지를 세우거나 통치하기 위한 –
동업조합적인 제도로 볼 수 있다.”
- 에드워드 사이드가 주장하는 오리엔탈리즘

 세가지 의미는 서로 의존적인 관계

4. 오리엔탈리즘의 결과
- 동양은 자유로운 사고의 대상이 아니게 됨
- 서양은 동양(=은폐된 자신)을 타자화 함으로써 힘과 정체성을 얻음

5.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 1967 년 중동전쟁 발발 후 에드워드 사이드는 미국 시민권을 가졌기에 이주
- 미국인들은 똑같은 미국인인 에드워드 사이드를 팔레스타인인으로 바라봄
-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자각, 동양을 바라보는 서양의 인식 인지
-
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이야기한 분업 발생의 원리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경제문제, 교환성향, 분업, 이기심, 재능의 차이, 특화 등 서술)

1. 교환성향
- 인간은 누구나 교환하려는 성향을 내재
- 필요한 것을 유무상통, 물물교환, 구매하려는 천성
- 노동 생산물 중 잉여부분을 교환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인간이 특정 직업에 종사하여
자신의 재능과 자질을 개발하도록 장려  교환성향은 특화와 분업을 장려

2. 분업
- 인간의 교환성향으로부터 내재
- 자신의 재능을 특화한 분업을 통해 생산력 증대
- 경제적 약자와 부의 배분을 위해서는 분업이 필요

3. 이기심
- 교환성향을 발휘할 때, 이타심에 호소 X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는 이기심에 호소 O
-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자유시장경제의 원칙에 의해 개인의 이기심이 자유롭게
발휘되어야 함
- But! 이기심이 지나치게 발휘될 경우 -> 사회 질서 불안정, 경제 발전 저해

4. 재능의 차이
- 천부적 재능의 차이는 아주 적음 -> 후천적 노력을 통해 재능의 차이 극복 가능
- 교환성향은 재능의 차이를 형성하고 이를 유용하게 만듦
- 각자의 상이한 재능은 사회의 공동자원, 국가에 기여 가능
- 각자가 가진 상이한 재능을 특화, 개발하여 그 직업에 종사하는 것 = 분업

5. 국부론
- 핀 공장의 사례를 들며 시장 경제가 인간의 교환성향로부터 유래하는 것을 설명
- 노동 생산물 중 필수적인 것을 제외한 잉여부분을 타인과 물물교환, 유무상통,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은 분업을 촉진시켜 생산성의 증대를 불러옴
- 시장을 통한 경제문제의 해결은 인간의 이기심과 교환성향에 의거한 가장 효율적인
경제문제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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