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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지연 관련 승객보상에 관한 법적 연구 - EC 규칙
261/2004를 중심으로
韓國航空大學校 大學院
航空宇宙法學科
李 洪 範
2018年 7月
法學碩士 學位論文
항공편 지연 관련 승객보상에 관한 법적 연구 - EC 규칙
261/2004를 중심으로
2018年 7月
韓國航空大學校 大學院
航空宇宙法學科
李 洪 範
李洪範의 法學 碩士
學位 論文을 認准함
2018年 7月
學位論文 審査委員會
委員長 김 선 이 (印)
委 員 황 호 원 (印)
委 員 김 형 구 (印)
韓國航空大學校 大學院
항공편 지연 관련 승객보상에 관한 법적 연구 - EC
규칙 261/2004를 중심으로
- iv -
목 차
표 목차 ⅷ
약어표 ⅸ
제 1 장 서론 1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
1.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5
1.3 용어의 정리 8
2.2.1 출발지연 관련 규칙 17
2.2.1.1 활주로 지연(Tarmac Delay) 규칙 17
2.2.1.2 탑승구 지연(Gate Delay) 규칙 18
2.2.2 비자발적 탑승거부에 대한 승객배상책임 18
2.2.3 관련 판례 19
2.3 한국의 법제 22
2.3.1 상법 항공운송편 23
2.3.2 항공사업법 25
2.3.3 관련 판례 27
- v -
제 3 장 EC 규칙 261/2004와 한국 소비자분쟁해결기준 30
3.1 유럽의 법제 - EC 규칙 261/2004 30
3.1.2 EC 규칙 261/2004 연혁 및 현황 34
3.1.3 EC 규칙 261/2004 주요 내용 36
3.1.4 지연과 취소의 해석 – 판례 검토 42
3.1.4.1 Sturgeon 사건 이전 43
3.1.4.2 Sturgeon 사건 및 그 이후 44
3.1.5 몬트리올협약과의 공존 문제 – 배타성 조항 46
3.1.5.1 EU 법원의 주요 판례 입장 47
3.1.5.2 EU 법원 판례에 대한 비판 50
3.1.6 EC 규칙 261/2004에 대한 유럽위원회 개혁안 52
3.2 한국 소비자분쟁해결기준 53
3.2.1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법적 효력 54
3.2.2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도착지연 및 항공편 취소 내용 55
제 4 장 한국에서의 해결방안 65
4.1 법제화 65
4.1.1. EC 규제 261/2004의 역외적용 65
- vi -
4.3 항공운송지연보험 75
4.3.1 운송인 가입 보험 78
4.3.2 승객 가입 보험 83
4.3.3 해결방안 85
제 5장 결론 87
참고문헌 91
ABSTRACT 102
- vii -
표 목 차
- viii -
약 어 표
- ix -
제 1 장
서 론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 1 -
다.
항공기
기상조건 정비 항로 기타* 계
접속
9,849 216 146 76 443 10,730
1/4분기
(91.8) (2.1) (1.4) (0.7) (4.1) (100)
10,875 164 111 116 296 11,562
2/4분기
(94.6) (1.4) (1.0) (1.0) (2.6) (100)
11,292 156 240 145 503 12,336
3/4분기
(91.5) (1.3) (1.9) (1.2) (4.1) (100)
*기타: 공항사정, 승객사정(여객처리), 지상조업 등
[단위: 건(%)]
항공기
기상조건 정비 항로 기타* 계
접속
국적 2,325 138 133 779 1,029 4,404
1/4 항공사 (52.8) (3.1) (3.0) (17.7) (23.4) (100)
분기 외국적 1,412 130 111 427 328 2,408
항공사 (58.6) (5.4) (4.6) (17.7) (13.7) (100)
국적 1,063 155 142 672 228 2,260
2/4 항공사 (47.0) (6.9) (6.3) (29.8) (10.1) (100)
분기 외국적 1,154 154 82 291 90 1,771
항공사 (65.2) (8.7) (4.6) (16.4) (5.1) (100)
국적 2,213 244 205 1,362 579 4,603
3/4 항공사 (48.1) (5.3) (4.5) (29.6) (12.5) (100)
분기 외국적 1,808 214 97 551 169 2,839
항공사 (63.7) (7.5) (3.4) (19.4) (6.0) (100)
*기타: 공항사정, 승객사정(여객처리), 지상조업 등
- 2 -
이렇게 운송지연이 발생했을 때 항공사의 보상여부는 우선 각 항공사
의 약관에 따라 규율되는데, 운송약관에는 “협약 또는 법령에서 정하
- 3 -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이 표에서 보상을 받지 못하였다고 해서 그 사
유가 법적으로 보상받아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음 표는
[단위: %(명)]
보상함 보상하지 않음 계
국내선 13.0(65) 87.0(435) 100(500)
국제선 10.4(52) 89.6(448) 100(500)
계 11.7(117) 88.3(883) 100(1,000)
- 4 -
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승객들은 지연에 따른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므로 항공편이 지연되면 그 사유와 상관없이 보상에 대한 수요가
1.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 5 -
미국과 한국 각각 어떤 방식으로 법제가 이루어져 있는지도 알아보았
다. 그리고 몬트리올협약에서의 지연의 범위를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
대상이 될 수 있다.
먼저 EC 규칙 261/2004는 국내법이 아닌 유럽연합이라는 국제법적
성질도 띄고 있으므로, 먼저 유럽연합규칙의 법적 성격을 알아본 후, 해
당규칙의 연혁 및 현황과 주요 내용을 알아보았다. 이후 국제조약, 미국
법, 한국법에서 지연과 항공편 취소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알아본 것과
같이 해당규칙을 준거법으로 한 판례들을 검토해 보았다. 특히 EC 규
칙 261/2004 관련 판례 중 매우 중요한 리딩케이스이자 논란의 여지
가 많은 Strugeon 사건 판례를 기준으로 그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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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보았다. 그다음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문 2개 분석함으로써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이를 통
- 7 -
1.3. 용어의 정리
9) Ibid., p. 6.
- 8 -
지연”과 “출발지연”을 모두 아우르는 범위의 개념 서술이 필요한 경
우 “지연”으로 표기하기로 한다. “도착지연”의 경우 “연착”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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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고, 일반적으로 단어를 들었을 때 목적지로의 운송 자체가 불이행 된
개념으로 이해하기 쉽다. 실제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운송불이행”
“Cancelation”과 구별된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EC 규칙 261/2004의 “Cancellation”을 번
역하거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운송불이행 중 항공편이 취소되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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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2.1. 국제조약
- 11 -
배상책임의 한도에 대해서는 1929년 바르샤바협약, 1955년 헤이그
의정서, 1999년 몬트리올협약 모두 문구와 한도액이 다르다. 1929년
릭 강조).
제19조 지연
운송인은 승객, 수하물 또는 화물의 항공운송 중 지연으로 인한 손해에 대한 책임을
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송인은 본인, 그의 고용인 또는 대리인이 손해를 피하기
위하여 합리적으로 요구되는 모든 조치를 다하였거나 또는 그러한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는 것을 증명한 경우에는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이탤릭 강조).
14) 1929년 바르샤바협약 제 22조 참조.
15) 1955년 헤이그의정서 제XI조 참조.
16) 1999년 몬트리올협약 제22조 참조.
17) 특별인출권은 회원국들의 공식적인 보유액을 보완하기 위해 1969년에 IMF가 창
설한 국제 준비 자산이다. 지금까지 SDR 2,042 억 달러(약 2,120 억 달러)는 글로
벌 금융 위기 이후 2009년에 할당된 SDR 1,826 억을 포함하여 회원국에게 할당되
었다. IMF SDR 소개 홈페이지 참조, http://www.imf.org/en/About/Factsheets/
Sheets/2016/08/01/14/51/Special-Drawing-Right-SDR (최종접속일 2018년 5
월 29일).
SDR의 통화 가치는 주요 통화 바스켓(미국 달러, 유로화, 일본 엔화, 파운드화, 중
국 인민폐)의 시장 환율을 기준으로 미국달러 가치를 합산해 결정한다. SDR통화 가
치는 매일(IMF휴일이나 사업을 위해 IMF가 문을 닫을 때를 제외하고)계산되고 평
가 바구니는 5년마다 검토되고 조정된다. 2018년 5월 25일의 특별인출권 1 계산단
위의 가치는 약 1달러 41센트이다. IMF 특별인출권 가치 홈페이지 참조,
https://www.imf.org/external/np/fin/data/rms_sdrv.aspx 최종접속일 2018년 5월
29일).
- 12 -
2.1.2. 몬트리올협약에서의 지연의 정의
18) Jae Woon Lee, Joseph Charles Wheeler, “Air Carrier Liability for Delay:
A Plea to Return to International Uniformity”, Journal of Air Law and
Commerce, vol. 77, (2012), p. 50.
19) 김종복, 『신국제항공법』 개정판(한국학술정보, 2012), p254.
20) Brian F, Havel, The Principles and Practice of International Aviation Law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4), p. 311.
21) Convention on the Contract for the International Carriage of Goods by
Road (CMR), (Geneva, 19 May 1956).
22)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Carriage of Goods by Sea (The
Hamburg Rules), (Hamburg, 30 March 1978).
23)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Contracts for the International Carriage of
Goods Wholly or Partly by Sea (The Rotterdam Rules), (New York, 11
December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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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조에서 운송의 지연에 관한 정의 규정을 두고 있는데, 항공운송에 관
한 협약이나 국내법상에는 지연에 관한 정의가 규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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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과 제휴한 프랑스 항공사가 운영하는 비행기를 타고 파리에서
뉴욕까지 갈 예정이었다. 델타 항공은 프랑스 항공사 직원들의 파업으
다.28)
법원은 해당 사실관계가 몬트리올협약 제19조에 의해 입증되지 않았
다고 주장하며, 지연과 취소 사이에 차이를 두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간 많은 법원들은 소송에서 주장된 사실들이 단순히 지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운송을 이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29) 법원은 특
히 In re Nigeria Charter Flights Contract Litigation 사건30)을 언
급하였는데, 이 판결에서는 지연 중에서도 운송불이행이 아닌 지연으로
분류될 수 있는 상황들을 나열하였다. (i) 피고 항공사가 궁극적으로 원
고에게 운송 수단을 제공한 경우, (ii) 원고는 피고 항공사가 원고를 운
27) Mullaney v. Delta Airlines, Inc., No. 08 Civ. 7324 (S.D.N.Y. 2009).
28) Ibid., pp. 1-2 참조.
29) Ibid., p. 3 참조.
30) In Re Nigeria Charter Flights Contract Litigation, 520 F. Supp. 2d 447
(E.D.N.Y 2007).
31) Ibid., pp. 8-9 참조.
- 15 -
에 대한 국내법의 청구가 허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국내법은 이미 모
든 사법권 내에서 서로 다른 계약법적 구제책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2.2. 미국의 법제
32) Jae Woon Lee, Joseph Charles Wheeler, op. cit., p. 60.
33) 이창재, “미국 연방 법규상 항공여객보호제도에 관한 연구”. 『한국항공우주정
책·법학회지』, 제28권 제2호(2013), p. 71.
34) Ibid., p.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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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 불이행과 관련된 법률로는 활주로지연(Tarmac Delay) 관련 14
C.F.R. Part 259.4와, 탑승구지연(Gate Delay)과 관련된 14 C.F.R.
2.2.1. 출발지연 관련 규칙
- 17 -
획을 채택하고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이 계획은 사업자가 이 계
획을 구현하기에 충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장해야 한다.37)
- 18 -
게 제공되어야 할 보상금액을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은 또한 운송인이
탑승 거부 시 승객에게 지불해야 하는 최대 보상 한도를 규정하고 있으
2.2.3. 관련 판례
- 19 -
설명되어 있다.
- 20 -
에 원고는 항공사에 대해 다양한 경제적, 감정적, 불편한 피해를 주장하
는 소송을 제기했다.
- 21 -
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 따라서 몬트리올협약
제19조에 따른 책임이 입증되었다. 이때, 총 원고가 주장한 손해액 미
2.3. 한국의 법제
- 22 -
11월 24일부터 발효되었다.48)
상법의 항공운송편 이외에도 1961년 제정된 항공법에서 분법된 항공
2.3.1. 상법 항공운송편
- 23 -
대한 적용 등),53) 제907조(연착에 대한 책임)54)가 있다.
제898조는 손해배상청구권자의 과실과의 상계를 규정한 조문으로,
례를 찾을 수 있다.
제899조 중 제3항과 제4항이 지연으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의 한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 가운데 제3항은 몬트리올협약 제22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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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운송인의 항변과 책임제한을 원용하지 못하고 야기한 손해 전부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규정이다. 제4항은 동협약 제43조를 원용한
2.3.2. 항공사업법
- 25 -
시설법으로 분법하여 국제기준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하였
다.57) 이중 항공사업법에서는 항공운송사업 등 항공 사업에 관한 분야
「항공사업법」이 제정되었다.58)
이러한 항공사업법은 제5장에서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관련 내용을 제
61조(항고교통이용자 보호 등)를 통해 정의하고 있다. 특히 제8항에
- 26 -
질적으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실체법화 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였
다고 볼 수 있다.59)
2.3.3. 관련 판례
- 27 -
고 규정되어 있다. 셋째, 국제항공운송계약에 몬트리올협약이 적용되려
면 출발지와 도착지가 모두 협약당사국이어야 한다.62) 넷째, 이사건
- 28 -
에 관하여 몬트리올협약이 적용될 수밖에 없다”63)고 판시하였다.
- 29 -
제3장
EC 규칙 261/2004와 한국 소비자분쟁해결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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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1. EU법체제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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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국가의 경우에는 입법, 사법, 행정의 삼권이 분립되어 각기 독자
적인 기구가 독자적인 과제를 수행하고 있지만, 유럽연합의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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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위하여 기관들은 파생적 법령으로 ① 법률과 다소 비슷하게 일반적
범위를 가지는 법령인 규칙(regulation), ② 도달하여야 할 결과에 관
3.1.1.2. 유럽연합규칙의 법적 성격
- 33 -
과 같은 취지의 입장을 견지하였다.
i) 공동체 법의 규칙은 효력이 존재하는 한 전 회원국의 영역 서 충
3.1.2. EC 규칙 261/2004 연혁 및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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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제공 또는 추가적인 항공운송업자의 관리와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같이, 이 법률은 유럽 연합의 지역 소비자 권리 또는 복지 정책을 이행
한다.
이 규칙은 EU조약 (Treaty on the Functioning of the European
Union, TFEU)83) 제114조와 제169조의 “소비자보호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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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승객지원(제9조)의 형태를 취할 수 있으나, 해당 규정에 의거하여
보상은 거부되지 않으며, 취소되지 않는다. 유럽 공동체 규정의 제6조
3.1.3. EC 규칙 261/2004의 주요 내용
1) 일반원칙
동 규정 전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반원칙들을 밝히고 있다.
항공운송의 분야에서 EU 공동체에 의한 이 규칙은 특히 항공여객의
광범위한 보호를 확보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나아가 소비자보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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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도록 하여야 한다.89)
특정일에 있어서 특정 항공기에 관한 항공교통관리의 의사결정에 항
2) 목적 및 적용범위
동 규정의 제1조는 목적, 제2조는 용어 정의, 제3조는 적용범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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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항공편의 취소
실제 운항항공사는 해당 항공편이 취소되어 탑승하지 못한 승객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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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연
이 규정은 (i) 비행거리가44) 1,500km 이하인 항공편의 경우 출발
지연정도 노선 비행거리
2시간 이상 모든 노선 1,500km 이하
EU 내 노선 1,500km 이상
3시간 이상 1,500km 이상,
EU-비EU노선
3,500km이하
4시간 이상 모든 노선 3,500k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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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상기준
규정 제7조는 보상청구의 범위에 대해 비행거리가 1,500km 이하인
보상액 노선 비행거리
EUR 250 모든 노선 1,500km 이하
EU 내 노선 1,500km 이상
EUR 400 1,500km 이상,
EU-비EU노선
3,500km이하
EUR 600 모든 노선 3,500k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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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 도착하였다면 항공사는 위 보상액의 50%를 감액할 수 있는 것이
다.105)
예정도착시간 대비
노선 비행거리
대체편 도착시간
2시간 이내 모든 노선 1,500km 이하
EU 내 노선 1,500km 이상
3시간 이내 1,500km 이상,
EU-비EU노선
3,500km이하
4시간 이내 모든 노선 3,500km 이상
5) 환불 혹은 대체 항공편의 제공
EC Regulation 261/2004에 따라 보호를 받는 승객은 다음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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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최종목적지까지 자신을 운송해 줄 것을 항공사에게 요청할 수 있다.
셋째, 승객은 기존 항공편과 유사한 조건의 대체편으로 자신이 희망
- 42 -
3.1.4.1. Sturgeon 사건 이전
- 43 -
취소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판결하고 있다. 항공편이 취소되지 않
고 지연될 경우 항공사는 항공편이 취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승객들에게
3.1.4.2. Sturgeon 사건 및 그 이후
- 44 -
결의 함의를 따르지 않았다.117)
2012 년 10 월 23 일 CJEU는 그 위 판결에 대한 결정을 다음과 같
이 확인했다.118)
117) Ibid.,
118) Judgment of Emeka Nelson and Others v Deutsche Lufthansa AG and
TUI Travel plc and Others v Civil Aviation Authority, Joined Cases
C‑581/10, C‑629/10, (23 October 2012).
119) Ibid., paras 30-38.
120) Ibid., para. 40.
121) 2016년 6월 15일 Official Journal of the European Union에서 발간된 이
Commission Notice의 공식명칭은 “Interpretative Guidelines on Regulation
(EC) No 261/2004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
establishing common rules on compensation and assistance to passengers in
the event of denied boarding and of cancellation or long delay of flights and
on Council Regulation (EC) No 2027/97 on air carrier liability in the event
of accidents as amended by Regulation (EC) No 889/2002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 (2016/C 214/0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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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적으로 항공편명이 변경될 때 취소된 것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이 항상 결정적인 기준은 아닐 수 있다”122)고 적시하
- 46 -
국제항공운송인의 책임에 관한 국제협약은 다수의 국제협약, 의정서,
협정, 국내법, 항공사 약관 등 수 많은 규범들의 등장에 따라 발생되는
3.1.5.1. EU 법원의 주요 판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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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판결을 여러 차례 내리고 있다.
이 가운데 첫번째 사례는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와 유럽 저가
될 수 있다.
i) 지연으로 인한 승객의 피해는 두 가지가 있다.
a. 예를 들어 다과, 식사 및 숙박 등의 제공을 통해 표준화되고 즉각
적인 지원 또는 관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승객에 대한 거의 동일한
보상과, b. 승객이 입는 개별적 손해로, 해당 손해에 대해 별도의 사례
별 평가를 필요로 하며 따라서 개개인에 의해서만 허가될 수 있는 보상
이 그것이다.130)
ii) 몬트리올협약 제19조, 제22조 및 제29조는 개인이 항공 운송
계약에 따른 지연과 관련하여 법원의 보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근거
만 지배한다.131)
iii) 몬트리올협약이 " 다른 모든 형태의 개입으로부터 항공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거나, 특히 비행 지연을 겪는 승객들에게 표준화되
고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규제 조치는 아니었다.132)
- 48 -
iv) 몬트리올협약은 후자의 보상에 대한 내용이며, 그 결과로 유럽
공동체 규정은 이전의 피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법적 공백을 채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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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위 개정안에 따르면, 몬트리올협약은 승객의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평가 된 여행자에 대한 개별적인 손상을 규정하고 있지만,
3.1.5.2. EU 법원 판례에 대한 비판
139) Proposal for amending Regulation (EC) No 261/2004 (13 March 2013)
140) Paul Stephen Dempsey, Svante Johansson, “Montreal v. Brussels: The
Conflict of Laws on the Issue of Delay in International Air Carriage”, Air
and Space Law vol. 35, no.3 (2010), p. 219.
- 50 -
두번째로, 실질적으로 유럽 법원은 최소한 정확하게는 이 협약의 배
타성을 평가하지 않았으며, 몬트리올협약에 따른 손해와 EC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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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할 수도 있는데, 이때 서로 다른 내용을 규정하고 있는 국제협약과
EC 규칙 261/2004이 충돌된다고 볼 여지는 여전히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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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해 광범위한 추가 제정을 부담해야 했던 항공사, 특히 장거리 항공사
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3.2. 한국 소비자분쟁해결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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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재검토기한)까지의 조항 및 “별표 1 대상품목”에서 “별표 4 품
목별 내용연수표”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3.2.1.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법적 효력
- 54 -
에 따라 분쟁을 해결하기로 합의하지 않는 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그
자체로부터는 어떠한 실체법적 효력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석하여야
- 55 -
항공권 미사용 시 환급조건, 5) 항공권 분실 시 환급조건으로 나누어지
며, 국제여객도 동일하게 총 5가지로 구분되며 그 순서가 다를 뿐 유형
- 56 -
<표 3-5>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운송불이행/운송지연 국내여객161)
항공(국내여객)
분쟁유형 해결기준
2)운송 불이행(Overbooking, 체재필요 시 적정 숙식비등 경비부담
No-Record 등). 다만, 국토부에서
정하고 있는 항공기 점검을 하였거
나 기상사정, 공항사정, 항공기 접
속관계, 안전운항을 위한 예견하지
못한 조치 등을 증명한 경우 제외
- 대체편이 제공된 경우
∙ 1시간 이후 - 3시간 이내 불이행된 해당구간 운임의 20% 배상
∙ 3시간 이후 불이행된 해당구간 운임의 30% 배상
- 대체편을 제공하지 못한 경우 불이행된 해당구간 운임환급 및 해당
구간 항공권 또는 교환권 제공
3)운송지연. 다만, 국토교통부에서 체제필요 시 적정 숙식비 등 경비부
정하고 있는 항공기점검을 하였거 담
나 기상사정, 공항사정, 항공기 접
속관계, 안정운항을 위한 예견하지
못한 조치 등을 증명한 경우 제외
- 1시간 이상 - 2시간 이내 지연된 해당구간 운임의 10% 배상
- 2시간 이상 - 3시간 이내 지연된 해당구간 운임의 20% 배상
- 3시간 이상 지연된 해당구간 운임의 30% 배상
비고
* 운송불이행과 운송지연 모두 목적지 도착 기준
* 운송 불이행의 주요 면책사유의 구체적인 개념은 다음과 같음
- 국토교통부에서 정하고 있는 항공기 점검이란 국토교통부가 인가한 항
공기 정비에 관한 정비기준을 말함
- 기상사정이란 항공기가 운행할 수 없는 악천후 등의 기상상태를 말함
- 공항사정이란 공항시설 등의 문제로 인하여 항공사업자가 운송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을 말함
- 항공기 접속관계란 전편 항공편의 지연 및 결항이 다음 연결편에 영향
을 미치는 것을 말함
- 안전운항을 위한 예견하지 못한 조치란 항공운송사업자가 채무불이행을
방지하기 위하여 합리적으로 요구되는 조치를 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에
서 이루어진 조치를 말함
- 57 -
<표 3-6>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운송불이행/운송지연 국제여객162)
항공(국제여객)
분쟁유형 해결기준
4) 운송 불이행(Overbooking, 체재필요 시 적정 숙식비 등 경
No-Record 등). 다만, 국토부에서 정 비부담
하고 있는 항공기점검을 하였거나 기상
사정, 공항사정, 항공기 접속관계, 안정
운항을 위한 예견하지 못한 조치 등을
증명한 경우 제외
① 대체편이 제공된 경우
- 운항시간 4시간 이내
․ 2시간 이후-4시간 이내 대체편 제공 USD 200 배상
․ 4시간 초과 대체편 제공 시 USD 400 배상
- 운항시간 4시간 초과
․ 2시간 이후-4시간 이내 대체편 제공 USD 300 배상
․ 4시간 초과 대체편 제공 시 USD 600 배상
② 대체편을 제공하지 못한 경우 불이행 구간 운임환급 및 USD
600배상
③ 대체편 제공을 여객이 거부한 경우 불이행 구간 운임환급 및 ①의
규정에 준하여 최초 대체편 제공
가능시기 산정 배상
5) 운송지연. 다만, 국토교통부에서 정 체재필요 시 적정 숙식비 등 경
하고 있는 항공기점검을 하였거나 기상 비부담
사정, 공항사정, 항공기 접속관계, 안전
운항을 위한 예견하지 못한 조치 등을
증명한 경우 제외
- 2시간 이상-4시간 이내 지연 해당구간 운임의 10% 배상
- 4시간 이상-12시간 이내 지연 해당구간 운임의 20% 배상
- 12시간 초과 운송지연 지연 해당구간 운임의 30% 배상
비고
* 목적지 도착 기준
* 각 항공사에서 정하고 있는 탑승수속 마감시간 이후 도착자는 제외
* 보상기준 금액은 최고한도임(체제 필요시 적정 숙식비 등 경비 포함)
*운항시간 4시간을 운항거리 3,500㎞와 동일하게 적용함
- 58 -
특이한 점으로, 상법 항공운송편에서는 몬트리올협약을 가급적 변형
하지 않고 그대로 들여왔는데, 비준 당시 “Delay”를 “지연”으로 번
1) 운송불이행의 기준
이 사건 의 명칭은 “항공기 운송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163)
- 59 -
신청인들은 2017년 3월 2일 조정외 여행사를 통해 피신청인의 항공
편이 포함된 왕복 다구간 항공권을 구입하였는데, 위 항공권의 여정은
164) Ibid., p. 2.
- 60 -
항력적인 사유로 인한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165)
2) 지연 사유 등에 대한 정보제공이 미흡하였고 4시간이 지나서야
165) Ibid., p. 3.
166) Ibid., p. 4.
167) Ibid.,
- 61 -
손해배상 요구”168)로, 기초사실은 다음과 같다.
신청인은 2017년 3월 15일 조정외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피신청
- 62 -
의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라고 기술하고 있다.170) 실제 이
사건에 대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개최되었을 때 신청인과 피신청인
170) Ibid., p. 4.
171) 이창재, “항공기 연착과 Regulation (EC) No. 261/2004의 적용기준 -영국
Royal Courts of Justice의 Emirates 사건을 중심으로-”, 『한국항공우주정책·
법학회지』, 제32권 제2호(2017), p. 26.
- 63 -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분쟁을 해결하기로 합의하지 않는 한, 소비
자분쟁해결기준 그 자체로부터는 어떠한 실체법적 효력도 발생하지 못
- 64 -
제4장
한국에서의 해결방안
4.1 법제화
- 65 -
영국법원은 Gahan v. Emirates 사건173)에서 이 사안을 EU배출가스
규제에 관한 논리와 접목시켰다. EU의 항공기 배기가스 배출에 관한
석할 수 있다.175)
우리나라에는 초과판매로 인한 탑승거부에 대하여 EC규칙 261/2004
를 적용하지 않고 당사자간 운송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청구로
보아야 한다는 판례가 있다.176) 이 판결 이후 항공교통이용자보호기준
이 개정되어 현재는 초과판매로 인한 탑승거부 시 민법 상 계약 불이행
을 적용하기 이전에 먼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도착지연으로 인한 피해 또한 EC규칙 261/2004를 적용하지
않고 출발지와 도착지의 협약가입여부에 따라 몬트리올협약, 개정바르
샤바협약 혹은 국내 상법을 적용하고 있다.
- 66 -
나라인 항공편에 탑승했는데 도착이 지연되었다면, 이 승객이 가장 손
쉬운 방법은 자신이 손해를 입증하지 않아도 보상받을 수 있는 EC 규
- 67 -
은 제외하고 초과판매로 인한 탑승거부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할 수 있게 하였다. 그 까닭은 2.5.3 이하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 68 -
다고 생각된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항공사업법 등에 근거하여 운송약관의 표준약관
4.2.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수정
- 69 -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는 소송 절차를 밟기 전 소비자
분쟁처리절차를 통한 양 당사자 간 합의 단계가 존재하므로 이를 잘 가
- 70 -
<표 4-1>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과 EC규칙 261/2004 보상기준 비교
소비자분쟁해결기준 EC 규칙 261/2004*
운항시간4시간 이내
운송불
대체편 2-4시간: USD 200
이행
대체편 4시간초과: USD 400
운항시간 4시간 이상 1,500km 이하 EUR 250
국제 대체편 2-4시간: USD 300 3,500km 이하 EUR 400
대체편 4시간 초과: USD 3,500km 이상 EUR 600
600
대체편미제공: 운임환급 및
USD 600
국내 1-2시간 운임 10%
1,500km 이하 EUR 250
(EU 2-3시간 운임 20%
1,500km 이상 EUR 400
내) 3시간 초과 운임 30%
지연**
1,500km 이하 EUR 250
2-4시간 운임 10%
3,500km 이하 EUR 400
국제 4-12시간 운임 20%
3,500km 이상 EUR 600
12시간 초과 운임 30%
(3-4시간 지연 EUR 300)***
- 71 -
결기준 중 운송불이행은 대체편 제공을 기준으로 보상수준이 나누어지
며 지연은 시간대별로 보상수준이 나누어짐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 72 -
일한 시간의 도착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다르게 평가받는 것은 불합리하
다.
- 73 -
취소 발생 시 보상금의 차이가 발생할 이유도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
다 하겠다. 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 서로 다른 운송불이행과 지연에
- 74 -
것이 타당함에도 불구하고 “당사자 간 별도합의가 없는 한 분쟁해결을
위한 합의·권고의 기준이 된다.”고 서술한다. 따라서 양 당사자가 소
4.3. 항공운송지연보험
- 75 -
몬트리올 외교회의에서는 1999년 몬트리올협약에 여객과 운송인의 보
호를 위하여 바르샤바협약 및 헤이그의정서에는 없는 책임보험의 강제
- 76 -
항공보험의 책임한도액을 우리나라가 가입하고 있는 항공운송의 책임에
관한 제국제협약에서 규정하는 책임한도액 또는 이를 적용하기 불합리
- 77 -
있었다. 그러나, EC 규칙 261/2004와 같이 도착지연과 관련된 항공사
의 배상액, 배상 빈도수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보험상
품이 등장하게 되었다.
4.3.1. 운송인 가입 보험
- 78 -
건 변경을 다루기 위한 언어가 문구에 통합 되었습니다."
지급받게 된다.
다음 표는 XL Catlin의 지연보험 소개서에서 예로 든 보험대상 범위
에 속하는 위험 코드와 제외되는 위험 코드의 일부를 표로 정리한 것이
다.
- 79 -
<표 4-2> 지연코드 표 예시193)
보상/
코드 사유 지연 카테고리
비보상
36 연료공급 관련 지연 항공기와 지상조업 관련 보상
37 케이터링 탑재 지연 항공기와 지상조업 관련 보상
41 항공기 결함 기술적 지연 보상
43 예상치 못한 정비 기술적 지연 보상
46 기술적 문제로 항공기 교체 기술적 지연 보상
71 출발지 정지 날씨 관련 보상
72 도착지 정지 날씨 관련 보상
73 대체공항 회항 날씨 관련 보상
75 항공기 눈/얼음제거 날씨 관련 보상
공항/활주로/눈/얼음/물기
76 날씨 관련 보상
등 제거
77 공항 악천후로 손상 날씨 관련 보상
93(A) ATC 으로 항공기변경 반응적 사유/기타 보상
93(AF) 공항시설문제로 항공기 변경 반응적 사유/기타 보상
93(F) 급유지연으로 항공기 변경 반응적 사유/기타 보상
08 영업적 결정으로 인한 지연 - 비보상
승객의 늦은 탑승수속을
11 승객/수하물 처리 비보상
허가함으로 발생된 지연
카운터의 혼잡으로 인한
12 승객/수하물 처리 비보상
승객의 늦은 탑승수속
14 초과예약/예약오류 승객/수하물 처리 비보상
탑승구에서 체크인 된 승객
15 승객/수하물 처리 비보상
누락, 불일치로 승객 호출 등
VIP, 언론 등 승객 편의
16 (지상 식사 및 개인 물품 승객/수하물 처리 비보상
분실 등)
- 80 -
우연한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이 지연보험 또한 우연으로 인해 발생하
는 손해배상에만 대응한다. 예를 들어 항공사의 V.I.P. 승객을 모시기
연 코드에 해당한다.
지연 코드는 항공사마다 어떤 상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앞에서 말한 대로 기본적으로 적절한 보험상품의 성격이라 함
- 81 -
<표 4-3> 가입 항공사 과거 데이터 요청 자료 예시194)
분류 내용
• 다가오는 해의 항공기 비행 횟수
• 지난 6년간 항공기 비행 횟수
• 각 항공편의 승객 수
비행 • 지난 6년간 지연된 항공편 수
정보 • 지연 사유
피보험자가 피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서 발생하는 지연에 대한
보상 범위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보험증권을 구조화하기 위함, 예
를 들어 상업적인 이유로 인한 비행 지연 등
• 청구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상세화(지난 6년간)
지연
- 지연 발생일
보상
- 청구일
청구
- 청구 결과 (성공 / 실패 / 대기 중)
정보
- 청구 금액
• 지난 6년 혹은 미래에 운항경로의 현저한 변화가 있을 경우
그 내용
노선 변경은 더 먼 거리의 항공편이 더 많은 지불을 초래하
므로 보상수준에 영향을 미칩니다. 노선 구조는 또한 운항 불확
실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따라서 운항 지연 횟수에 영향을
기타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소 • 해당 보험에 가입하는 목적
단순히 승객지연으로 인한 보상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
뿐 아니라, 예를 들어 대차 대조표에서 준비금을 회수하기 위해
서, 혹은 손익 결과가 나쁜 해의 부담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초
과 보험을 구매하는 등, 가입자 마다 해당 보험 가입에 대한 서
로 다른 동기 부여 요인을 가질 수 있습니다.
- 82 -
지연보상청구정보, 보험가입해의 비행정보, 지난 6년 혹은 미래에 운항경
로의 현저한 변화가 있을 경우 그 내용, 해당 보험에 가입하는 목적 등의 많은
4.3.2. 승객 가입 보험
- 83 -
<표 4-4>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보상 특별약관 보상내용195)
- 84 -
다른 일반적인 상해보험과 마찬가지로, 피보험자가 보험금을 청구할
때에는 보험사 양식의 보험금 청구서, 사진이 붙은 정부기관발행 신분
4.3.3. 해결방안
- 85 -
객 항공편취소에서 운항시간 4시간 이내 항공편에 대한 4시간 초과 대
체편 제공 시 미화 300달러를, 운항시간 4시간 초과 항공편에 대한 4
- 86 -
제5장
결론
- 87 -
므로, 몬트리올협약의 지연 관련 조항에서 다루지 않고 있는 출발지연
발생시, 초과판매로 인한 탑승거부 발생 시 항공사의 조치에 대하여 미
다.
다음으로는 유럽의 EC규칙 261/2004와 우리나라의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다. EC규칙 261/2004은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항
- 88 -
되었다. 이 개혁안은 지연보상을 명확히 하는 효과와 동시에, Sturgeon
사건 판결 이후 광범위한 추가 제정을 부담해야 했던 항공사들의 부담
- 89 -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강제성 불비를 해결하는 방편으로 EC규칙의
역외적용을 검토해 보았으나 불가능하였다. 다른 방안으로 현재 항공사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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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 esta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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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Yi, Hongbum
Dept. of Air & Space Law
Graduate School of
Korea Aerospace University
(Supervised by Prof. Sun Ihee
Kim)
- 102 -
compensation. It is often difficult for ordinary passengers to
prove damages. On the other hand, in Europe, EC Regulation
261/2004 was enacted in 2004. This rule opens the way for
passengers to be compensated on a regular basis, through no
boarding, cancellation of flights and delays. Korea is also
Keywords
flight delay, flight cancelation, EC Regulation 261/2004, Warsaw
-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