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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 키워드>: 사무사, 무불경, 詩(시 시)와 志(뜻 지), 주고받는 예, 육예, 成人(성인)

질서 = 예 / 조화 = 악(음악)

‘인’ = 인간이 지닌 덕 / ‘예’ = 덕을 표현하는 방식공자는 덕과 그에 따른 인간의 행동이 일치되어야 함을 강조

예법 = ‘예’가 제도를 통해 구체화된 것. 성문화, 법제화된 것

사무사: 생각에 사특함이 없다는 것. (사특함: 개인적인 욕심으로 사회와의 관계를 배제하는 것. 이기적. 배려x)

시(詩): 뜻이 지향하는 것. 마음에 있을 때에는 지(志)가 되고 말로 표현되면 시(詩)가 된다.

 동양의 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언어로 담아내는 것x) 자기 내면의 생각과 감정을 돌아보
며 그것이 옳은지 여부를 판단하고 절제된 언어를 선택해 표현해야 한다.

: 사특한 욕심을 억누르고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주어진 선한 본성에 따라 뜻을 세워 그것을 표


현한 것이 “시”이다.

예악: 인간이 가진 선한 본성을 드러내는 것.

(논어) “시를 통해 흥기 시키고, 예를 통해 확립하며, 음악을 통해 완성한다.”

- “시를 통해 흥기”: 뜻을 세운다.

- “예를 통해 확립”: 뜻을 사회가 용인하는 방법을 통해 표출하는 것.

- “음악을 통해 완성”: 자신이 세운 뜻을 예로 표현할 때 조화 또한 감안해야 한다.

<대학-[팔조목]>

- 격물, 치지: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앎을 지극히 하는 것. 자신에게 내재된 선한 본성을 깨닫는 것.

(이치: 모든 사물에 공통적으로 내재된 천명)

- 성의, 정심: 성의=뜻을 성실히 함 / 정심=마음을 바르게 함. 생각에 사특함을 없애서 선한 본성에서 비롯된 생
각이 마음에 가득 차도록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뜻(지)이다.

- 수신: 자신을 수양하는 것. 뜻을 확고하게 세워서 동요되지 않는 것.

- 제가 치국 평천하: 수신의 단계를 확장.

<예의 정신>

- 무불경: 공경하지 않음이 없어야 한다.

 공경: 몸과 마음에 일관되게 나타나야 한다. 외적으로는 구체적인 예절로 드러나고, 내적으로는 선한 본
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려고 하는 노력이다.

(각종 생활예절을 강조하는 것은 외적인 공경을 배워 반복함으로써 내적인 공경을 연마하도록 하는 것)

주고 받음에 나타나는 조화: 예는 일방적인 것이 아님!!

예(예술의 예): 육예를 비롯한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생활양식 전반. 예절과 음악 등도 모두 포함.

육예: 예, 악, 사, 어, 서, 수 6가지 교육과목.

(예-예용(예의범절)/악-음악/사-궁술(활쏘기)/어-마술(말타기)/서-서도(붓글씨)/수-수학(math))
예에서 “노니는 것”: 자유. 주체적으로 공경을 실천하는 것. 마음의 공경을 몸을 통해 드러내는 것. 본성에 대한
자각과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포함. 내가 주체적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것.

<유교문화의 의례(관례/혼례/상례/제례)  현대문화의 의식(성인식/결혼식/장례식/추도식)>

관례: 어른이 되는 예식. 삼가의 예를 올림. 책임의식. 이름을 대신하는 자를 부여받음.

 관례의 형식을 계승한 현대의 성년식: 만 20세가 되는 해의 5월 셋째 월요일

성인: 청년기를 거쳐 심신이 모두 발육한 사람. 천도를 알고 인의를 실천하며 예악으로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완성된 인간.

혼례: 인륜의 출발. 계승의 의미.

 혼례는 집안을 이어가는 계승의 의미가 강함.

<10 주 키워드>: 보본과 반시, 신종추원, 애일(愛日), 화和와 경敬, 가가례(家家禮)

상례: 죽은 이에 대한 애통.

 돌아가신 분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슬퍼하는 애통함이 상례의 본질. (죽음은 단절이 아니다. 죽음은 그를
기억하고 먼 길을 떠나보내야 하는 남은 자들의 애달프고 슬픈 이별의 시간.)

신종추원: 장례를 신중히 치르고 조상을 추모한다.

제례: 그리움을 담은 산 자의 정성.

 제사의 목적은 생명의 근원에 대한 감사와 보답이며, 생명의 근원과 하나 됨이다. 제사는 공경하는 마음
이 최우선이다.

보본: 나의 생명의 근원에 대한 감사와 보답.

반시: 시초를 돌이켜 생각해 생명의 근원과 하나됨.

감모여재도(조상을 모시는 사당을 그린 그림. 휴대용 제사 도구) = 사당도 = 추원감시도

감모여재: 조상을 사모하는 마음이 지극하여 그 분들이 살아 계시는 것처럼 느껴진다.

흠향: 제사 음식을 받아 그 기운을 먹음.

애일: 시간을 아끼며 부모에게 효도.

화(화할 화) / 경(공경 경) – 제사는 형식보다 진실한 마음 가짐, 본질(공경하는 마음)이 중요!!

가가례: 집집마다 다른 제례의 풍경

“알 수 없는 귀신을 섬기는 데 공력을 들이기보다 사람으로서 행해야 할 일상의 삶을 충실히 살아야 한다.”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관혼상제라는 예를 통해 일상에 내재된 유학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11주 키워드>: 의 - 올바른 행동 기준, 내재되어 있는 도덕적 준칙

성성자, 경의검, 의리정신, 지부복궐상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정신, 내면의 의가 있음을 자각하
고 실천하는 주체이자 자율적 존재인 인간, 천의 내재화, 수시처중(시중), 화이부동, 지어지선, 중용적
가치

의 – 올바른 행동의 기준이자 모든 행동의 기준

 군자가 으뜸으로 삼아야 하는 준칙

성성자: (방울) 스스로 경계하여 방울소리를 들을 때마다 자신을 일깨우고자 함.

경의검: (칼) (경-안으로 내 마음을 밝힘 / 의-밖으로 행동을 결단함) 문구가 새겨져 있음.

<남명의 의리정신>  경의검

- 경: 안에서 나를 밝히는 것. “내면의 수양”

- 의: 밖에서 행동을 결단하는 것. “사회적 실천”

지부복궐상소: (지부복궐-도끼를 가지고 대궐 앞에 엎드린다) 면암 최익현이 강화도조약 체결에 반대하며 죽음을


각오로 엎드리며 올린 상소

심산 김창숙: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유학자, 성균관대 창립자

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정신”

덕  인간은 도를 자각하고 실천하는 주체이자 자율적 존재 (도=인=덕=성선…)

 마음속의 행위 준칙을 주체적으로 자각하고 그것 대로 살아야 한다

천의 내재화: 도덕적 근원인 ‘천’이 인간에게 내재됨. (천리, 천도  인성)

- 인의예지의 선한 감정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선험적으로 지니는 가치이며 덕

- “불인인지심(차마 해치지 못하는 마음)”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음

측은지심-인의 단서 / 수오지심-의의 단서 / 사양지심-예의 단서 / 시비지심-지의 단서

[행동의 기준: “의”]  [공동체의 조화 추구]

= 수시처중(시중): 때에 따라 가장 적합한 것을 따른다.  화이부동: 조화를 이루면서 같아지지 않는다.

= 군자는 사견에 흔들리지 않고 상황에 합당하고 적절한 준칙인 “의”에 따라 행한다  사회 전체의 조화를
추구하지만, 각각의 위치와 역량에 따른 차이 인정 (획일화x)

 “다름”을 전제로 완성되는 “조화”

지어지선: 지극한 선에 머문다. 때와 상황에 합당한 올바름(선)에 의거하여 주어진 위치에 맞게 제역할을 행해야
한다. ( 시중)

“의”의 중용적 가치: (의는 무게에 따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저울추와 같다.) 상황에 따라 새롭고 유연하게 정립
되는 중용적 가치를 “의”가 추구해야 함. ( 시중)
<12주 키워드>: 순과 고요와 고수, 선양, 친친상은, 기간, 매순간 상황에 맞는 시중적 가치인 의를
냉철하게 판단하고 실천하려는 노력, 인지정로, 부끄러움을 아는 것, [자료집]

순=임금 / 고요=신하(법관) / 고수=순임금의 아버지

Q. 순의 아버지 고수가 살인을 한다면 순과 고요가 어떻게 대처?

맹자의 A. 고요는 마땅히 고수를 체포하려 했을 것이다. 순은 나라를 버리고 아버지를 업고 도망가 바닷가에서
살면서 죽을 때까지 기쁜 마음으로 천하를 잊었을 것이다.

 공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할 경우 직책을 버리는 게 맞다.

선양: 가장 어진 사람을 천거하여 그의 인품과 능력을 시험한 다음 왕권을 넘기는 제도.

: 자손과 친족이 아닌 덕 있고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가진 자에게 왕위를 물려줌.

친친상은: 친족끼리는 서로 (범죄를) 숨겨준다.

 의는 천륜인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어진 마음에 기초하여 규정된다.

 의는 어진 마음이 상황에 맞게 발현되도록 하는 올바른 행위 기준이다.

“지극히 선하고 사랑하는 마음 “인”을 상황에 적절하게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의”가 결정됨.”

기간: (노여움을 사지 않도록 온건하게 간하는 일.) 부모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도록 간언하는 것.

맹자: 사는 것도 내가 바라는 것이고 의리도 내가 원하는 것이지만, 둘 다 얻을 수 없다면 삶(생명)을 버리고 의


리를 취하겠다. = 사생취이

 매 순간 의로움을 생각하고 의로운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지정로: 의는 사람이 다니는 바른 길.

“부끄러움을 아는 것” (수오지심)이 중요함!! (최대한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

+ [자료집] (아이패드 확인!!!)

<13주 키워드>: 정치는 바르게 하는 것, 입세, 불인인지심, 인정, 친친의 가족질서와 애인의 사회질
서, 차등적 사랑, 덕으로 교화된 백성, 정명, 겸선, 자수, 백성을 잃으면 나라를 잃는다, 잔적, 하찮은
일부, 여민동락

입세: 세상으로 들어가는 것. 이 세상을 받아들이는 것.

수기  정치에서 매우 중요 (정치는 경으로 몸을 닦고 백성을 편안하게 해야 함.)

<맹자의 인정>

- 인정의 출발: 인정 = 어진 정치. 사람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 (타인의 처지에 공감)

- 사단: 네 가지 도덕의 단서

- 측은지심: 인 - 사양지심: 예

- 수오지심: 의 - 시비지심: 지
- 불인인지심: 사람은 누구나 차마 해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

<애인의 정치>

: 정치는 천륜을 천하로 확대하는 것. “친친과 애인이 정치의 근본”

- 정치는 천륜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무한한 믿음과 사랑을 점차 인륜의 최대 범위인 천하까지 확대하는 것

 친친(가족질서)에서 애인(사회질서)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 차등적 사랑

덕으로 교화된 백성: 백성을 덕으로 인도하고 예로 가지런히 하면 백성들이 선에 이를 것이다.

임금이 몸을 닦고(수기, 수신) 덕으로 다스리면 백성들은 마음으로 복종한다. (임금이 모범)

덕치: 세상의 모든 존재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이상적인 정치.

 위정자 뿐만 아니라 덕으로 교화된 백성 역시 내면의 도덕에 의해 자율적으로 행동해야 신뢰 사회가


구축될 수 있다. (리더 & 구성원의 역할 모두 중요!)

속수지례: (묶은 육포의 예절.) 스승을 만나 가르침을 청할 때 작은 선물을 함으로써 예절을 갖춘다.

팔일무 – 문무(약(피리)과 적을 두고 추는 춤. 문덕을 표현) / 무무(방패와 도끼를 들고 추는 춤. 무덕을 표현)

정명: 명분을 바로잡다. 정치는 바르게 하는 것이다.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
식은 자식답고)

 자기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다하는 것이 정치를 바르게 하는 것이다.

 “정명”은 각자의 자율을 존중하면서 관계 속의 조화를 도모해야 완성된다.

정치에서 “인재 발굴”이 중요함  곧고 바른 사람을 등용하면, 자기 이익을 위해 간사한 꾀를 쓰는 자들은 자연


히 멀어진다.

<인재 등용을 위한 임금의 능력>  이것들을 갖춰야 사람을 얻을 수 있다 = “득인”

- 지인: 사람을 알아보는 눈

- 용인: 사람을 쓸 수 있는 능력

- 애인: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겸선: 세상에 나가 세상과 자기자신을 모두 선하게 한다.

자수: 말과 행동을 스스로 조심하고 지키는 것.

잔적: 잔-의를 해치는 자 / 적-인을 해치는 자

잔적한 사람 = 하찮은 일부

백성들의 신뢰가 없으면 설 수 없다 = “백성을 잃으면 나라를 잃는다.”

여민동락: (공감!) 임금이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 나눔.  이상적인 정치


<14주차 키워드>: 견리사의, 견득사의, 작은 이익/큰 이익, 가정맹어호, 항산(일정한 생업, 일정한 수
입)과 항심(부끄러움 없는 떳떳한 마음), 무항산무항심, 백성들의 넉넉한 삶이 의로워야 한다, 균분, 시
중적 분배, 시중적 균분, 백성들의 삶이 임금의 삶이 되어야 한다, 차등적 실천, 친친-인민-애물, 아시
아적 가치, 유교자본주의, 한국의 반유교적 경제성장과정, 유교의 ‘서’와 이익, 경주 최부자의 육훈, 더
불어 사는 “인”, 혼자 취하는 이익은 철저히 거부, 융평의 세상

견리사의/견득사의: 이익, 이득을 보면 의로움(옳은 것인가)을 생각하라

공자) 이익 추구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임 BUT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이익은 안됨

작은 이익: 사람다움(기소불욕물시어인)을 해치는 작은 이익.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이익.

큰 이익: ‘정당한 방식’을 고려한 올바른 이익.

 ‘의로운 이익’의 추구: 타자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서로 공생할 수 있는 올바른 기준인 “의”를 생각.

가정맹어호: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민생의 중요성>

- 공자) “민생 문제 해결 이후에 교육”: 1.백성을 부유하게 해주어야 함.  2.백성을 가르쳐야 함.

- 맹자) “왕도정치의 출발은 경제적 안정”

선비 only – “항산” 없어도 “항심” 가능

일반 백성 – “항산” 없으면 “항심” 불가능

 무항산무항심: 일정한 생업, 수입(항산)이 없으면 부끄러움 없는 떳떳한 마음, 도덕적 마음(항심)도 없다.

** “백성들의 넉넉한 삶(항산)이 의로워야 한다(항심).”

균분: 나와 공동체가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게 분배하는 시중적 분배.

 시중적 균분: 상황에 따라 알맞게 나누는 것. (ex. 공정한 세금 제도의 시행)

불환과이환불균: 적음을 근심하지 말고 고르지 않음을 근심하라. (균분의 중요성!)

인정의 효과: 권력과 경제력을 지닌 소수가 이익을 독점하지 않고, 백성들과 함께 이익을 공유하도록 유도.

 의로움으로 이익을 삼는 ‘인의 정치’

“백성들의 삶이 임금의 삶이 되어야 한다.”

차등적 실천: 친친 > 인민 > 애물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완성하는 데에는 원칙이 있음.)

유교자본주의(아시아적 가치): 동아시아의 근대화와 자본주의의 발전 토대는 유교라는 인식. 유학이 동아


시아 경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인식.

유교의 “서”와 이익: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서)  이익

한국의 반유교적 경제성장과정: 한국의 기업, 재벌들이 권력으로 탈법, 비리 등을 저지름, 유학의 견리사
의/견득사의와는 상반됨.
경주 최부자의 육훈: 어려울 때 이웃을 돕고, 재산을 나눔. 도덕성을 지키며 오랫동안 집안의 부를 이어 감.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을 하지 마라

- 재산은 만 석 이상 모으지 마라

- 흉년에는 재산을 늘리지 마라

-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 사방 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 며느리들은 시집오면 3년간 무명옷을 입게 하라

운조루 고택의 쌀독: 가난한 이웃을 위한 구멍 뚫린 쌀독  굶주린 이웃이 곡식을 꺼내 갈 수 있었음.

더불어 사는 “인”: 혼자 취하는 이익은 철저히 거부. 모두에게 의로운 이익을 추구!

융평의 세상: 불만과 분노가 아닌 위로와 격려가 있는 융평의 세상.

 융평: (갈등이 없이 융화하여 평온함)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루면서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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