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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 예 / 조화 = 악(음악)
사무사: 생각에 사특함이 없다는 것. (사특함: 개인적인 욕심으로 사회와의 관계를 배제하는 것. 이기적. 배려x)
동양의 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언어로 담아내는 것x) 자기 내면의 생각과 감정을 돌아보
며 그것이 옳은지 여부를 판단하고 절제된 언어를 선택해 표현해야 한다.
<대학-[팔조목]>
- 격물, 치지: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앎을 지극히 하는 것. 자신에게 내재된 선한 본성을 깨닫는 것.
- 성의, 정심: 성의=뜻을 성실히 함 / 정심=마음을 바르게 함. 생각에 사특함을 없애서 선한 본성에서 비롯된 생
각이 마음에 가득 차도록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뜻(지)이다.
<예의 정신>
공경: 몸과 마음에 일관되게 나타나야 한다. 외적으로는 구체적인 예절로 드러나고, 내적으로는 선한 본
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려고 하는 노력이다.
예(예술의 예): 육예를 비롯한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생활양식 전반. 예절과 음악 등도 모두 포함.
(예-예용(예의범절)/악-음악/사-궁술(활쏘기)/어-마술(말타기)/서-서도(붓글씨)/수-수학(math))
예에서 “노니는 것”: 자유. 주체적으로 공경을 실천하는 것. 마음의 공경을 몸을 통해 드러내는 것. 본성에 대한
자각과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포함. 내가 주체적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것.
성인: 청년기를 거쳐 심신이 모두 발육한 사람. 천도를 알고 인의를 실천하며 예악으로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완성된 인간.
상례: 죽은 이에 대한 애통.
돌아가신 분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슬퍼하는 애통함이 상례의 본질. (죽음은 단절이 아니다. 죽음은 그를
기억하고 먼 길을 떠나보내야 하는 남은 자들의 애달프고 슬픈 이별의 시간.)
제사의 목적은 생명의 근원에 대한 감사와 보답이며, 생명의 근원과 하나 됨이다. 제사는 공경하는 마음
이 최우선이다.
“알 수 없는 귀신을 섬기는 데 공력을 들이기보다 사람으로서 행해야 할 일상의 삶을 충실히 살아야 한다.”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관혼상제라는 예를 통해 일상에 내재된 유학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11주 키워드>: 의 - 올바른 행동 기준, 내재되어 있는 도덕적 준칙
성성자, 경의검, 의리정신, 지부복궐상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정신, 내면의 의가 있음을 자각하
고 실천하는 주체이자 자율적 존재인 인간, 천의 내재화, 수시처중(시중), 화이부동, 지어지선, 중용적
가치
경의검: (칼) (경-안으로 내 마음을 밝힘 / 의-밖으로 행동을 결단함) 문구가 새겨져 있음.
= 군자는 사견에 흔들리지 않고 상황에 합당하고 적절한 준칙인 “의”에 따라 행한다 사회 전체의 조화를
추구하지만, 각각의 위치와 역량에 따른 차이 인정 (획일화x)
지어지선: 지극한 선에 머문다. 때와 상황에 합당한 올바름(선)에 의거하여 주어진 위치에 맞게 제역할을 행해야
한다. ( 시중)
“의”의 중용적 가치: (의는 무게에 따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저울추와 같다.) 상황에 따라 새롭고 유연하게 정립
되는 중용적 가치를 “의”가 추구해야 함. ( 시중)
<12주 키워드>: 순과 고요와 고수, 선양, 친친상은, 기간, 매순간 상황에 맞는 시중적 가치인 의를
냉철하게 판단하고 실천하려는 노력, 인지정로, 부끄러움을 아는 것, [자료집]
맹자의 A. 고요는 마땅히 고수를 체포하려 했을 것이다. 순은 나라를 버리고 아버지를 업고 도망가 바닷가에서
살면서 죽을 때까지 기쁜 마음으로 천하를 잊었을 것이다.
“지극히 선하고 사랑하는 마음 “인”을 상황에 적절하게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의”가 결정됨.”
기간: (노여움을 사지 않도록 온건하게 간하는 일.) 부모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도록 간언하는 것.
<13주 키워드>: 정치는 바르게 하는 것, 입세, 불인인지심, 인정, 친친의 가족질서와 애인의 사회질
서, 차등적 사랑, 덕으로 교화된 백성, 정명, 겸선, 자수, 백성을 잃으면 나라를 잃는다, 잔적, 하찮은
일부, 여민동락
<맹자의 인정>
- 인정의 출발: 인정 = 어진 정치. 사람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 (타인의 처지에 공감)
- 사단: 네 가지 도덕의 단서
- 측은지심: 인 - 사양지심: 예
- 수오지심: 의 - 시비지심: 지
- 불인인지심: 사람은 누구나 차마 해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
<애인의 정치>
- 정치는 천륜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무한한 믿음과 사랑을 점차 인륜의 최대 범위인 천하까지 확대하는 것
차등적 사랑
임금이 몸을 닦고(수기, 수신) 덕으로 다스리면 백성들은 마음으로 복종한다. (임금이 모범)
속수지례: (묶은 육포의 예절.) 스승을 만나 가르침을 청할 때 작은 선물을 함으로써 예절을 갖춘다.
정명: 명분을 바로잡다. 정치는 바르게 하는 것이다.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
식은 자식답고)
- 용인: 사람을 쓸 수 있는 능력
잔적한 사람 = 하찮은 일부
‘의로운 이익’의 추구: 타자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서로 공생할 수 있는 올바른 기준인 “의”를 생각.
<민생의 중요성>
무항산무항심: 일정한 생업, 수입(항산)이 없으면 부끄러움 없는 떳떳한 마음, 도덕적 마음(항심)도 없다.
균분: 나와 공동체가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게 분배하는 시중적 분배.
인정의 효과: 권력과 경제력을 지닌 소수가 이익을 독점하지 않고, 백성들과 함께 이익을 공유하도록 유도.
차등적 실천: 친친 > 인민 > 애물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완성하는 데에는 원칙이 있음.)
한국의 반유교적 경제성장과정: 한국의 기업, 재벌들이 권력으로 탈법, 비리 등을 저지름, 유학의 견리사
의/견득사의와는 상반됨.
경주 최부자의 육훈: 어려울 때 이웃을 돕고, 재산을 나눔. 도덕성을 지키며 오랫동안 집안의 부를 이어 감.
-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을 하지 마라
- 재산은 만 석 이상 모으지 마라
- 사방 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더불어 사는 “인”: 혼자 취하는 이익은 철저히 거부. 모두에게 의로운 이익을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