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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년 2 학기

환경과 인간
개인과제 ( 가습기
사건 )

- 가습기 사건 -

우리나라 역사상 최악의 화학참사


우리가 가습기 사건을 알아야 하는 이유

1. 정부와 기업의 윤리부재로 생긴 참사이다 . 많은 사상자가 생겼고 , 아직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

2.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남아있다 .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하고 ,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

3. 남일이라고 말 할 수 없다 . 자신에게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임을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어야한다 .

4.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약한 사람들의 편이 되어주어야 한다 .

5. 정부의 무능력과 기업의 윤리부재가 얼마나 큰 참사를 만들어낼 수 있나를 알 수 있었던 사건

6. 피해자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


대한민국 민낯 드러난
‘침묵의 합창’ 검찰
보건복지부

공정거래
경찰 위원회

공공기관
국회 환경노동
애경 국회 위원회
산업

SK 홈플
케미 러스

침묵의 국회
옥시레킷 보건복지위
벤키저 합창 원회

기업
LG
화학
신세
대학

이마
트 롯데 서울대
쇼핑 GS
리테

다이
소아 호서대
성산

사건 진행 과정

원인미상 폐 손상 1. 높은 치사율
유사한 증상 발견 2. 사망까지 매우 짧은 기간

78 명 발생

36 명 사망

1994/09 1994/11 2000-2002 2006 2008 2011/05/08 2011/11


유공 , 가습기 메이트 개발 시 가습기 메이트 출시 SK 케미칼 , 애경산업 원인불명의 급성폐렴 환자 발생 폐섬유화 증세 보이는 6 명의 환자 가습기 살균제 원인 확정 ,
유해성 인지 유해성인지 ( 홍수종교수의 논문 발표 (6 명 중 5 명은 임산부 ) 제품 판매 중단
BUT 큰 화제 X)

천 만개 가까운 판매량

옥시싹
싹 PHMG
옥시싹
싹 PGH

BKC
“ 가습기 살균제라는 형태의 제품이 허가되어 출시된 것은 세계 최초이며 대한민국이 유
일”
가습기 살균제 참사 막을 수 있었다 . 옥시싹싹

정부의 ‘안전 인증’마크 발급

1. 1997 년 환경부 “유독물 아님" 고시 , 산자부도 초기 규제 실패

환경부 , PHMG 물질 “유독물에 해당 안됨” 고시 .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12020600015&code=940100


산업자원부 세정제로 간주해 판매 허가 , 가습기 살균제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 취급
사용방법에 따라 독성 여부가 크게 달라지는 물질 but 생활용품에 들어가도록 허가 , 적절 규제 X

2. 2000 년 옥시 , 독성실험 없이 살균제 출시 , 기업 윤리 부재

옥시가 2000 년 10 월 한국에서 PHMG 의 흡입 유해성 검사하지 않은 채로 , ‘ 옥시싹싹 뉴 가습기 당번’ 출시 .


옥시 측이 인체 영향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었음을 드러내는 대목 .

3. 2003 년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들 , 유독성 확인하고도 무시 출처 )http://m.shinmoongo.net/131745#_enliple

호주 수출 과정에서 여러 정황상 SK 케미칼과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들은 이미 독성 여부 확인 .


그러나 옥시 등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들은 독성 여부를 확인하고도 무시 . 막대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 무산

4. 2006-2008 년 환자 잇단 발생 , ‘ 괴질’치부 , 원인규명 뒷전

“ 질본이 역학조사에 나서 원인을 규명했다면 이후의 피해자를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 ( 환경단체와 전문가들 ).

5. 2011 년 부처 간 책임 떠넘기기 , 공식 피해 판정까지 3 년 허송

원인 발표 후 정부는 기업문제라며 방관 , 환경부와 복지부의 책임 떠넘기기 ,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피해자 보상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350167&isYeonhapFlash=Y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605022244005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은 ?
적절한 처벌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

“ 가습기살균제를 최초 개발한 SK 케미칼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 못한 정부 책임이 있다”


책임 미루기 망언

박동석 ,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이사

옥시 前대표 존리 ,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확정

신현우 옥시 前대표 징역 6 년

가습기 살균제 판매량

기타제품 ; 옥시
45% 약 540 만개
판매
55%

환경부의 부실조사 & 검사결과 조작에 관한 처벌은 단 한


명 옥시에 불리한 제품 흡입 독성 실험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 받고 있는
조명행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무죄
피해자들에 보상은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가 ?
어떤 곳에서도 피해자들이 적절히 보상받았다는 글을 볼 수 없었다 .
피해단계가 낮아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

출처 ) 서울신문

< 제품 출시부터 판매중단까지 17 년 동안 >


잠재적 피해자 수 출처 ) 노컷뉴스

227 만명 가습기 살균 피해자

7009 명 “ 한 해 태어나는 아이들의 대략 30% 가 썼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그러면 한 해 무려 15 만명이다 .“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 - 당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의 말中 -
출처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1586 명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종합포털

※ 사망자와 피해자 수치는 신고접수 된 것 만을 반영


영유아 사망률 23.5%
피해자들에 보상은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가 ?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12031708001&code=940301

9 년 만에 처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전수조사가 이루어졌고 ,


전체 6590 명 중 873 명의 답변을 받은 결과

피해자의 66% 만성 울분상태 ,


49.4% 자살생각
자살시도율 11%, 일반 인구의 3 배 이상 높은
수치

기업들의 배상안에 대한 입장 . 그러나 ,


“ 단일기업의 해결은 어렵다 . 정부의 중재가 필요하다”라는 입장 또한 내놓았지만
이들을 중재해야 할 정부의 움직임은 소극적이다 .
기업으로부터 배상이나 보상을 받은 경우
고작 8.2%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관한 내 생각

- 국민을 지켜야 할 정부의 무능력과 , 사람들을 위한 물건을 만들어야 할 기업의 윤리부재가


얼마나 큰 위험인지 알게 되었다 .

- 피해자들은“얼마나 더 받아먹으려고 그러냐” ,” 이제 그만해라”와 같은 말들을 많이 듣는다고 했다 .


피해자들에게 짐을 지우고 , 욕을 하는 사람들의 공감능력 결여에 다시한번 놀랐다 .

- 가습기 살균제 , 살균제 달걀 , 생리대 발암물질 등 생활속에서 화학물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시대이다 .


국민들도 생활 속 화학을 조금이라도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

- 새로운 피해는 계속 늘고있다 .


기업과 나라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충분한 피해보상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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