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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양대종**
1. 들어가며
1) 프리드리히 니체, 유고(1885년 가을~1887년 가을), 이진우 옮김, 책세상, 2005, 138쪽.
․
니체의 춤(Tanz) 은유를 통한 철학적 치유 모색 | 김소영 양대종 9
2) 위의 책, 119쪽 참조.
3) 이상범, 「니체의 철학적 메타포 연구: 춤과 몸의 예술을 중심으로」, 범한철학 제103집, 범
한철학회, 2021, 88-110쪽 참조.
4) 원동훈, 「니체와 ‘그늘’의 사유」, 니체연구제26집, 2014, 254-276쪽 참조.
5) 이진우, 「니체, 몸 그리고 ‘춤추는 사유’」, 니체연구제25집, 2014, 8-38쪽 참조.
6) 전예완, 「춤추는 몸: 실존의 미적 정당화: 니체 사상에서 ‘춤’의 의미 분석을 중심으로」, 인
문논총제66집,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11, 67-96쪽 참조.
7) 알랭 바디우, 비미학, 장태순 옮김, 이학사, 2010, 114쪽 참조.
10 니체연구 제43집
2. 춤(Tanz)이라는 은유
8) 프리드리히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Ⅰ, 김미기 옮김, 책세상, 2001, 134쪽 참조.
9) 양대종, 「니체 철학에서 사랑의 의미에 대하여」, 철학연구제145집, 대한철학회, 2018, 319쪽
참조.
니체의 춤(Tanz) 은유를 통한 철학적 치유 모색 | 김소영 양대종․ 11
10) 앨런 슈리프트, 니체와 해석의 문제, 박규현 옮김, 푸른숲, 1997, 84쪽 참조.
11) 프리드리히 니체, 유고(1872년 여름~1874년 말), 이상엽 옮김, 책세상, 2002, 27쪽 참조.
12 니체연구 제43집
적 근거로 삼아 인식한다.
2) 디오니소스적인 것과 비극적인 것
12) 니체는 비극적인 것을 ‘디오니소스적 쾌락’으로 지칭하고, 비극적 지혜를 가지고 있는 자신이
야말로 디오니소스적인 것을 철학적 파토스로 변형시켰음을 설파하고 있다. 이 사람을 보라
에서 비극의 탄생을 회고하며 디오니소스적 상태를 회복한 비극적 시대를 약속하고 우상
의 황혼에서는 비극 시인의 심리에 이르는 것을 디오니소스적이라고 명명한다. 정낙림 역시
그의 논문에서 비극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개념이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며,
이 개념이 니체의 전 철학에서 발견되고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상세히 분석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정낙림, 「니체의 비극적-디오니소스적 사유와 예술」, 철학논총 제37집, 새한
철학회, 2004, 148-170쪽 참조.
니체의 춤(Tanz) 은유를 통한 철학적 치유 모색 | 김소영 양대종 ․ 13
13) 프리드리히 니체, 유고(1869년 가을~ 1872년 가을), 최상욱 옮김, 책세상, 2005, 211쪽.
14) 프리드리히 니체, 유고(1870년~1873년), 이진우 옮김, 책세상, 2001, 72쪽.
14 니체연구 제43집
3) 춤의 두 가지 갈래
15) 백승영, 니체,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 책세상, 2005, 654쪽 참조.
16) 프리드리히 니체, 우상의 황혼, 백승영 옮김, 책세상, 2002, 102쪽.
17) 프리드리히 니체, 비극의 탄생, 이진우 옮김, 책세상, 2005, 107쪽.
18) 위의 책, 160쪽 참조.
․
니체의 춤(Tanz) 은유를 통한 철학적 치유 모색 | 김소영 양대종 15
22) 같은 책, 74쪽.
23) 같은 책, 79쪽.
24) [도취에 대한 믿음] “지금 야만인들이 화주로 인해 급속도로 타락하고 멸망하고 있는 것처럼,
인류 대부분은, 도취하게 하는 정신적인 화주와 그것에 대한 욕망을 강하게 존속시켜왔던 사
람들에 의해 서서히 그리고 철저히 타락하게 되었다. 아마 인류는 그것 때문에 몰락하게 될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아침놀, 박찬국 옮김, 책세상, 2004, 63쪽 참조.
니체의 춤(Tanz) 은유를 통한 철학적 치유 모색 | 김소영 양대종 ․ 17
하길 바란다.
춤은 결국, 도취를 기반으로 한 몸의 놀이로, 아폴론적 충동과 디오니소
스적 충동의 대립과 조화가 비극을 산출하듯 팽팽하게 긴장된 균형을 이루
는 몸짓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사유방식은 비극적 정신
을 회복한, 대립하는 긴장 속에서 균형을 잡는 사유방식이다. 춤추는 자의
사유방식은 이성을 포함한 총체적 몸으로서의 사유이며, 어느 한쪽에 치우
치지 않는 조화로운 몸짓과도 같다.
5) 영원회귀와 운명애
36) Karl Löwith, Nietzsche's Philosophy of the Eternal Recurrence of the Same, trans. J. Harvey
Lomax,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997, 156-157쪽 참조.
37)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김정현 옮김, 책세상, 2002, 193쪽 참조.
38)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정동호 옮김, 책세상, 2000, 367쪽 참조.
22 니체연구 제43집
41) 한병철, 고통 없는 사회, 이재영 옮김, 김영사, 2021, 9-42쪽 참조.
42) 프리드리히 니체, 안티크리스트, 백승영 옮김, 책세상, 2002, 232쪽.
24 니체연구 제43집
1) 몸의 긍정: 춤의 조건
4. 나가며
52) 위의 책, 348쪽.
30 니체연구 제43집
참고문헌
니체, 프리드리히 비극의 탄생·반시대적 고찰, 이진우 옮김, 책세상, 2005.
, 선악의 저편, 김정현 옮김, 책세상, 2002.
, 이 사람을 보라, 백승영 옮김, 책세상, 2002.
, 우상의 황혼, 백승영 옮김, 책세상, 2002.
, 아침놀, 박찬국 옮김, 책세상, 2004.
, 안티크리스트, 백승영 옮김, 책세상, 2002.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Ⅰ, 김미기 옮김, 책세상, 2001.
, 유고(1869년 가을~ 1872년 가을), 최상욱 옮김, 책세상, 2005.
, 유고(1870년~1873년), 이진우 옮김, 책세상, 2001.
, 유고(1872년 여름~ 1874년 말), 이상엽 옮김, 책세상, 2002.
, 유고(1876년~1877/78년 겨울), 강용수 옮김, 책세상, 2005.
, 유고(1882년 7월~1883/84 겨울), 박찬국 옮김, 책세상, 2001.
, 유고(1884년 가을~1885년 가을), 김정현 옮김, 책세상, 2004.
, 유고(1885년 가을~1887년 가을), 이진우 옮김, 책세상, 2005.
, 즐거운 학문, 안성찬·홍사현 옮김, 책세상, 2005.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정동호 옮김, 책세상, 2000.
바디우, 알랭, 비미학, 장태순 옮김, 이학사, 2010.
백승영, 니체,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 책세상, 2005.
슈리프트, 앨런, 니체와 해석의 문제, 박규현 옮김, 푸른숲, 1997.
양대종, 니체: 현대성의 위기와 미래철학의 과제, 이른비, 2021.
, 「관점변화를 통한 영혼의 치유」, 철학논집 제39집, 서강대학교 철학연구
소, 2014, 37-65쪽.
, 「니체 철학에서 사랑의 의미에 대하여」, 철학연구 제145집, 대한철학회,
2018, 297-324쪽.
원동훈, 「니체와 ‘그늘’의 사유」, 니체연구 제26집, 한국니체학회, 2014, 254-276쪽.
이상범, 「니체의 철학적 메타포 연구: 춤과 몸의 예술을 중심으로」, 범한철학 제
니체의 춤(Tanz) 은유를 통한 철학적 치유 모색 | 김소영 양대종 ․ 31
【 Abstract 】
Exploring Philosophical Healing through
the Metaphor Dance(Tanz) of Nietzsche
Kim, So Young (Konkuk Univ.)
Yang, Dae Jong (Konkuk Univ.)
Key Word]
[ Nietzsche, Dance, Healing, Dionysus, Tragic thou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