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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

2021 픽업 입문가이드
“첫만남부터 섹스까지”

- 제공 -
하이라이트

[ 마지막으로 찾는 픽업아티스트 커뮤니티 ]


https://cafe.naver.com/thxyrho
남녀의 성욕 차이
( 진화 심리학 차원에서의 접근 )

우리는 영원한 삶을 원한다


하지만 죽음은 예외 없이
그리고 예고 없이 찾아 온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노화하는 자신을 마주하며 갖게 되는 무상함.

그리고 언젠간 찾아올 죽음이라는 사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이런것들은 결국 자신이라는 존재가


언젠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없을 것이라는 것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이다

유에서 무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이러한 죽음에 대한 공포는 우리의 DNA에
강력하게 각인되어 그에 대응하는 또 다른 본능을 심어놓았다

바로 종족 번식의 욕구이다

내 삶은 분명히 죽음으로 끝맺음 할 것이다


그에 대한 의문은 전혀 없다

하지만 내 유전자를 그대로 복제한 존재가


살아남아 대를 이어간다면
비록 내 삶은 끝나고 내 육신은 죽어 없어지더라도
내 존재는 형태를 달리해 세상에 남아 생존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내 형질을 꼭 닮은 존재를 남김으로서
내 존재에 대한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그것이 생명체가 취할 수 있는
유에서 무로 돌아가지 않는 것에 최대한 가까운 행동이다

이것만이 죽음 앞에서 생명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발버둥인 것이다

이 종족 번식의 욕구는 인간은 물론이거니와 모든 생명체


하물며 우리가 미물이라고 부를 정도로
하찮게 여기는 하등동물이나 곤충에게서도
예외 없이 찾아 볼 수 있는 본능이다

우리가 인지하건 인지하지 못하건 있건 상관없이


우리는 종족번식의 본능으로부터 지배를 받는다

`내가 지금 2세를 원하지 않고 그럴만한 상황도 아닌데 무슨 개소리냐`


라고 되물을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그것을 1차원적인 아주 무식한 반박일 뿐이며


우리가 실제로 결혼을 원하건 원하지 않건,
2세를 원하건 원하지 않건
그것과 전혀 관계없는 문제이다
이건 마치 추우면 몸을 떠는 것은
그러고 싶어서가 아니라
체온이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몸을 떨어서라도
에너지를 발생시켜 온도를 올리기 위한
지극히 본능적인 행위인것처럼
인지와 의도와는 무관한 강력하게 각인된 본능일 뿐이다

우리는 종족번식의 욕구에 지배를


받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는데
번식이란 오로지 이성과의 섹스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적으로 성숙해지고 난 뒤에는


섹스에 대해서 강력한 끌림을 느끼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남성입장에서 섹스란 자신의 성기를
여성의 성기에 집어 넣엇다 뺏다를 반복하는 것이며

여성입장에서 섹스란 자신의 성기에 남성의 성기가


들어 왓다 나갓다를 반복하는 것에 불과 하다

특이하지도 대단하지도 않은 그 행위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는 것 ..
즉 성욕을 가지고 있는 것은 곧 종족 번식의 본능에 따른 결과 인 것이다
종족번식의 욕구란 남녀 불문하고
동일하게 적용받고 지배받는 것이지만
남녀에 따라 다른 방식의 성욕체계를 가지는데

그것은 번식방식의 차이에 따라 기인하는 것이다

번식방식에서 남녀 차이를
무한함과 유한함의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남자(수컷)는 동시에 많은 여자(암컷)을 임신 시킬 수 가 있다
게다가 임신 기간도 거치지 않으며
당연하게도 그에 따른 회복기간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게다가 살아 있는 동안 정자는 끊임없이 계속 만들어진다 ( 무한한 정자 )

여자(암컷)는 한 번에 한 남자(수컷)의 아이를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10달에(인간기준) 가까운 임신 기간도
버텨내야 하며 그에 따른 회복시간 또한 필요 하다

사는 동안 끊임없이 정자를 만들어내는


남자와는 달리 태어나면서 정해진 난세포를 가지고 있고
성적으로 성숙하면 한달에 하나씩
그것을 배란하며 사용하는 것이다 (유한한 난자)

( 난자의 수도 정해져 있으며 폐경이 오기전의 가임기까지만 번식활동이 가능


하므로 남성보다 훨씬 제약된 형태이다
그러므로 여성성이라고 하는 것은 남성성에 비하여 필연적으로 젊음이라는 속
성과 더 영향받을 수 밖에 없으며 여성들이 비교적 남성들에 대해 노화에 대해
더욱더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때문이다 )

이렇듯 종족번식의 양상이 완전히 다른 남녀는


그에 따라 각기 다른 유리한 전략을 취하게끔 진화되어왔다

남자에게 번식에 가장 유리한 전략은


끝도 없이 생성되는 정자를 가지고
가장 많은 수의 여자를 상대로 섹스를 하는 것이다

게다가 가급적 가임기 여자의 섹스가 번식으로


이어지므로 되도록 젊은 여성과 섹스를 하는 것이다

( 그러므로 되도록 남성은 젊은 여성에게 성적으로 더 끌리는 것이다 또한 딱


히 크게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매력이 별로만 아니라면 섹스하더라도 손해는
아니다라는 태도를 취하며 섹스에 대한 진입장벽이 훨씬 더 낮은 것도 이런 이
유에서다 )

반대로 여자에게 가장 유리한 전략은


남자처럼 가급적 많은 상대방과 섹스를 하는게 아니다
남자처럼 난세포가 무한하지도 않으며
한번에 한 아이를 임신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정해진 가임기동안
정해진 난세포를 이용해서 되도록 잘 가려서
최대한 뛰어난 유전형질을 가진 남자를 선택해
그 남자의 유전자로 임신하는게 여성에게 최대한 유리한 전략이다

(그러므로 맘에 들지 않더라도 나쁘지 않으면 섹스 할 수 있다


라는 남자와는 달리 나쁘지 않은 수준을 넘어서서
맘에는 들어야 섹스한다 라는 느낌으로
남자에 비해 섹스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다.

원나잇의 경우만 보더라도


여성은 남성과 달리 결코 맘에들지 않는 남성과의 원나잇은 극도로 꺼린다 )

이처럼 남녀는 다른 방식으로


각자 유리한 쪽으로 성욕을 진화시켜 왔다
섹스라는 것에 대한 열망은 모두 가지고 있지만
남자는 비교적 섹스에 손쉽게 즉각적으로 반응하게끔 만들어졌다

만약 남자가 이성에게 매력을 느낀다면 ...


한마디로 아름다운 여성을 본다면
곧바로 그녀와의 섹스를 꿈꾸고 원하거나 상상하곤 한다

이처럼 매력적 이성과의 섹스까지


프리패스로 이어지는 상상을 하고 그런 환상을 갖는 것은
결코 우리가 잘못되서가 아니고
우리가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자신의 성욕을 컨트롤 하지 못할정도로 통제불능이어서도 아니고 열등해서도
아니다

우리가 스스로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몸을 막 굴리는, 막나가는 타락한 존재라서
그런 끌림을 갖는것 역시 아니다

단지 우리가 남자이며
그렇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여자가 매력적으로 느끼는 남성 앞에서도 즉각적인 끌림을 느끼더라도


이것이 섹스로 쉽게 이어지게끔 성욕이 발동되지 않고
충분히 가려가며 그리고 미뤄가며
되도록 신중하게 섹스를 하려고 하는 건

여성이 도덕적으로 우월하고


자기 자신을 더 통제 할 수 있는 고등적인 존재이며
자기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는
그런 고귀한 존재라서 그런 것도 아니다
그냥 여자라서 그렇게 셋팅되어 있기 때문인 것이다

(앞서 언급햇듯 딱히 맘에 들지 않은
이성과의 섹스에 대해 남자는 환영하는 반면
여자는 맘에 들어않는 이성과의 섹스를
가치 없다고 판단하고 끌려하지 않는것도
전략상 지극히 당연한 것 선택일 뿐이다

허나 사회적인 관점에서는
이것을 달리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맘에도 들지 않으면서 섹스하는 남자는


쓰레기이며 추악한 행동이며

맘에들지 않은 남자와의 섹스는 원하지 않고


거부하는 여성의 모습은 보다 더 깨끗하며
남자에 비해 현명하고 성숙한 인격체 인것처럼 묘사되곤 한다

거듭말하지만 이것은 도덕적 우월함이나


선악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차이’ 일 뿐이다 )

대체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되


사회적 지능 측면에서 여성보다 덜 발달한 남성과

비교적 공격성이 약하고 반면에


사회적지능이 더 발달한 여성의 모습 역시
이처럼 남녀에 각기 다른 전략에 따른
다른 성적인 '경쟁' 구도로 인한 것이다
계속 말하지만 남자는 비교적 쉽게
성적으로 반응하며 열망한다

다수의 이성과의 많은 섹스가


번식에 훨씬 유리한 수컷의 전략에 의해
수컷끼리의 경쟁에서는 승자가 당연하게도 가
능한 최대한 많은 기회를 갖게 된다

우두머리 알파메일은
많은 수의 암컷과의 섹스를 보장받지만
그 과정에서 낙오된 열등한 가치의 수컷은
한명의 암컷을 차지하는 것 조차도 보장받기 힘들다

Winner takes it all


이것이 수컷(male)의 섹스 논리이다

강한 수컷은 약한 수컷을 패배시키고 좌절시키고 낙오시키며 많은 수의 암컷을


차지한다

그 과정에서 누가 더 강한지가 중요하다는 남성성의 속성상


수컷들은 암컷들에 비해
더 많은 공격성을 띄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이치이다
( 대체적으로 모든 동물이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팔다리가 없고 뒤뚱거리는 육중한 몸으로
섹스가 가능하기나 할까 라는 의문이드는
바다 코끼리 의 세계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원리이다

누가 시켜서 그런 것도 아닌데
가진건 거대한 육체뿐인 열등한 지능의 이 동물들도
암컷을 놓고 수컷끼리 둔한 육체를 피튀겨가며
처절하게 부딪혀댄다

대자연의 관점에서 보자면


클럽에서 서로 기싸움하며 어깨빵하는 남자들의 모습과 이
런 바다코끼리의 모습역시 대동소이 하지 않을까?
종족 번식의 본능은 예외없는 것이다 )

암컷은 수컷과 조금 다르다


한정된 번식의 기회를 가급적 가려서 사용하는 와중에
가장 유리한 방식은 앞서 말햇듯이

적은 수의 기회를 갖더라도
되도록 높은 가치를 가진 수컷 의 유전자를 받는게
최대한 뛰어난 형질을 가진 자손을 탄생시키는데 가장 유리하다

그러므로
승자가 많은 수의 암컷을 차지하는 수컷들의 논리와는 달리
승자가 더 강하고 뛰어난 수컷의 유전자를 받는 것이
암컷(female)의 섹스 논리이며

패자는 비교적 열등한 수컷의 유전자를 받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때문에 여성입장에서는 만수르의 10번째 부인이 되는게
지리멸렬한 저소득층 평범한 남성의 첫 번째 부인이 되는것보다
훨씬 더 더 끌리는 일인 것이다 )

더 강한 수컷이 많은 암컷을 차지하는 수컷들의 시스템과는 달리


암컷끼리는 암컷자신이 더 매력적이고 돋보일수록,
강하고 높은 지위를 가진 수컷의 선택을 받을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암컷은 동성끼리의 경쟁에서


강함을 경쟁하며 공격성을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무리들 중 다른 암컷들보다 더 돋보이기 위한
매력을 경쟁해 왔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지능을 더 발전 시켜왔다

서로 다른 전략을 가지기 때문에 자연스레


성적가치로 인식하는 부분역시 비슷한듯 하면서도 결을 달리하는 측면이 있다

남녀가 섹스의 상대로서


이성을 선택함(성욕) 에 있어 각기 어떤 측면을
성적매력으로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남녀의 성 역할에 따라 서로에게 기대하는 가치가 다른 부분으로 설명할 수 있

섹스를 나눌 상대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훨씬 진입장벽이 낮은 남자들이
그 와중에 가장 우선적으로 중요시하며
반응하게끔 만들어진 가치는 우선적으로 여자의 외모이다

일단 이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즉각적으로 섹스에 대한 욕구가 발현되게 되어 있다
애초에 많은 여자와의 섹스를 추구하는 남자의 DNA속에서
`어떤 여자는 거르고 어떤 여자에게는 구애를 한다`라고

즉각적으로 판단 할 수 있는 기준은
외모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기도 하며
애초에 남자가 여자에게 가장 크게 바라는 가치라는 것은
내 자손을 임신해서 건강히 출산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며 중요하게 기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일단 육체적인 특징을 더 중요시하는 것이다

( 육체적인 강함이나 사냥능력


((원시시대의 사냥능력은 곧 부양능력이다)) 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남성은
자신이 부양을 책임지는 대신
여성에게 자손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기대하는 것이다 )

때문에 여성스럽게 아름답고 균형 잡힌 이목구비, 넓은 골반 , 풍만한 가슴,등


을 보며 우리는 즉각적인 끌림을 느낀다
그리고 그 와중에 자손을 잘 보호하며 양육한다는 측면에서
성격적으로는 온화한 여성성의 가치를 중요시하곤 하며

나 아닌 다른 수컷과 관계를 나눌 경우
온전히 내 유전자가 임신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음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파트너를 선택함에 있어서는
순결이나 정조 같은 개념을 특히 중요시 한다

여자의 경우 남자보다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당연히 조금 더 복잡해진다
남녀불문하고 매력적인 외모에 대한 끌림은 동일하다

여자 역시 큰키와 넓은 어깨 등
강하다고 해석될수 있는 신체적 특징과
강해보이는 턱과 균형 잡히고 잘생긴 이목구비등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성적매력으로 인식하며 강한 끌림을 느끼고 있다

허나 남자와는 달리
이것만으로 즉각적 섹스에 대한 즉각적이 욕구반응이 이어지지 않고
재고의 단계를 거친다 (필터링)

재고에 단계에서 여자가 중요시하는 매력들은


주관적인 부분도 있고 저마다 다양하지만
모든 여자들이 공통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인식하는 특징들은 일반화 시킬 수 있다

지위, 재력(부) 과 같은 사회적 가치가 대표적이다

(당연히 높은 지위와 재력을 가진 남자일수록


여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여자에게 자손의 출산과 양육을


우선으로 기대하는 남자와는 달리
여자는 남자에게 신체적으로 보기좋은 외모 외에도
자기 자신과 자손을 풍족하고 안정적으로 부양해주는
부양능력을 상당히 중요하게 판단하기 때문이다

남자는 경제적으로 능력있더라도


외모적으로 못생긴 여자에게 큰 성적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애초에 기대하는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여자는 못생긴 외모의 남자라도


높은 지위와 재력을 가진 남자에게 큰 성적매력을 느낄수가 있다
기대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

또한 지위(신분),재력 외에도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남자가 가질법 하다


고 판단할 수 있는 다양한 성격적 특성들을 성적매력으로 인식하고 고려한다
( 혹은 미래에 높은 위치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훨씬 더 큰 )
사회적 지능(커뮤니케이션 능력,유머,친화력,협상력,전달력),
리더쉽(판단력,추진력),
자신감(강한 수컷일수록 위축되있지않고 자신감 있는건 당연하다),
차분함(쉽게 영향받지 않는) 등이다

또한 성적매력을 느끼는 우월한 특징외에도


자신의 생존과 직결된 부분에도 관심을 갖는데

신뢰감과
(현재 다른 여자에게 투자가 분산되어 있는지는 않는지,
섹스이후 투자가 끊기거나 다른 여자에게 옮겨가지 않을지)

배려,안전함,안정감
(더 강한 육체를 가지고 있는건 분명한 상황에서
공격성이 나를 지켜주는 것 외에 안좋은 식으로 발현되어
자신혹은 내 자식에 대한 위협으로 작용하지는 않는지)
등이 있다

결론 내리자면

남자들은 비교적 심플하고 단순하게


외모를 가장 직접적이고 심플한 성적매력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성욕을 느끼며
여자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그외에도
사회적가치,성격적가치,안정감 등을 고려해서
여러모로 충족될 경우 성욕을 느끼는 경향이 강하다

(누누이 말하지만 외모에 크게 반응하는 남자와 달리


외모만 안보고 설령 외모가 떨어지더라도
내면이나 다른 조건을 중요시하여
남성을 선택하기도 하는 여자의 모습은 지극히 당연한 것일뿐
여자가 더 인격적으로 성숙해서가 아니다 )

진화 심리학을 통해 남녀의 번식능력과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가치의 차이에 따른
상이한 성욕 체계에 대해 알아 보았다

구구절절히 설명하고 강조했던건


성적으로 더 쉽게 반응하고 그것을 원하는 것은
단순히 차이일 뿐인것이지
도덕적인 우열의 기준으로서 바라볼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배우자나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자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한 여성에게만 충실하려는 모습자체를
가치 없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런 남자들을 미련하다고 매도하고 싶지도 않다
오히려 그런 충실함이
사회를 굴러가게 만드는 중요한 추진력이며
그 자체로도 숭고하며 충분히 아름답다

내가 지극히 자연스럽다고 묘사한


남성적 욕구에 충실하여
새로운 여자와의 섹스를 자주 시도하는 남자들이 있다면

그런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남자들이


때로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여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경우에 있어서는
도의적으로 비난받을 여지도 충분하다는 점 역시 동의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이런 욕구를 느끼는 것에 대하여


바람직하지 못한것이고 지양해야 하는 것으로
교육받고 자라온 경향이 있는데 ,
본능차원에서 바라보자면 그것은 잘못된게 아니라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점을 되새겨보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는 본능에 충실하기만한 동물이 아니다
우리는 예외없이 고등교육과 사회화 과정을 거친 사회적 동물이다
다른 사람과(동성,이성 모두 포함)
상식선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성욕을 이성에게
혹은 대외적으로 성급히 있는 그대로 어필하거나
드러내는 것은 사회적인 지탄받을 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때문에 우리는 매력적 외모의 많은 여성과 섹스를 나누고 싶다는


자연스러운 본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을 때와 장소,상황을 가려가며 드러내야 한다

이 점은 대체적으로 누구나 다 쉽게 지켜가며 살아간다

그것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는 소수의 남자들을


우리는 변태라고 부른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대부분은 변태가 아니기 때문에
정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렇다면 필요할 경우
그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것이냐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앞서 말햇듯이 그것은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할 문제도 아니고


마냥 숨기고 아닌척 해야만 하는 문제가 아니고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성을 유혹하는 노력행위 역시
당연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성욕이 발현되는 시스템의 차이상
서로 상이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면
그것을 날것 그대로 표출하기보다는
여성이 반응하기 쉽게 되도록 효과적인 방식으로 드러내야 한다

여기에서 효과적인 방식이란 곧 `가치있는 방식`이다


여성이 높은 가치를 성적 매력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가치 있게 드러내는 방식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가치전달이란 건 어떻게 상대방에게 전달되는지에 대해


먼저 파해쳐볼 필요가 있다

남녀 할 것 없이 상대방의 높은 가치에
매료되는 과정을 거쳐 성욕을 느끼는데
과연 그 매료라는 것은 로지컬 (논리적인)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냐는 부분이다

정답은 NO이다

매력이라는 것은
뭔가 선택적으로 판단을 통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직관적으로 그자체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이다
아름다운 여성이 타이트한 의상을 입고 우리앞에 서있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냥 성적매력을 느낀다.
판단이 아니라 그냥 느낀다

차가운 물체가 내 몸에 닿으면 즉각적으로


바로 차가운 것과 똑같은 것이다

여성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남성은 심플하게 외모에 치우쳐져서 반응하고


여성의 태도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여성은 외모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동시에
높은 가치로 인식될만한 태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못생긴 여자가 아무리 좌중을 휘어잡고


즐겁게 자리를 리드한다 할지라도
그보다는 가만히 앉아있는 이쁜여자에게
성욕을 느끼는건 대부분의 남자가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와달리 외모가 더 뛰어난 남자가


매력없고 베타적인 태도로 가만히 쳐박혀서
나약함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서

그보다 외모가 떨어지는 남자가


더 높은 가치를 머금은 태도를 지배적이고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여자는 이상황에서 얼마든지 외모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남자에게
훨신 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
남자에게 높은가치의 특성을 발견했다면
( 그것이 재력이건,지위건,외모이건,성격적특성이건 )
그냥 자연스럽게 그것을 성적매력으로 느끼며 끌려한다

여성들이 말하는 것에 현혹될 필요가 없다


일부여성 혹은 많은 여성들이
겉으로는 오히려 잘생기면 부담스러워서 싫고
자신과 말이 잘 통하며 자상하고 성실한 사람이 좋다
라고 타인에게 표현하고

실제로 단순하게 스스로 그렇게 믿고 있을지 몰라도


때로는 실제로 그런 성향에 가까운 여성이라도
그것을 한번 깊게 파해쳐보면 이러하다

잘생겨서 싫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그것은 그자체로 매력적인 것이다
잘생긴 속성을 혐오하는 거나
진정으로 싫어하는 것이 오히려 변태다

이는 잘생긴 남자가 대체적으로


바람둥이에 가깝기 때문에 그런면이 신뢰가 덜가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 그것을 부담스러워 할수 있다라는
차원으로 해석될 뿐이다
(잘생긴 남자 싫다고 하는 여자들 대부분이
실제로 잘생긴 남자가 호감을 보일 때 사실은 큰 끌림을 느낀다)

자신과 말이 잘 통하며 자상하고 성실하다는 것도


겉으로는 가장 중요시하는 덕목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자기 마음에 드는 남성’이


‘그렇게’해주면 더없이 좋겠다 라는
희망사항에 가까운 감정일 뿐이지

자신의 눈에 매력적인것과는 거리가 먼 남성이


호의와 자상함과 오랜 대화시도를 하며
성실한 부분을 어필 한다고 해도
그것을 좋아하기보다 오히려 부담스럽고 불편해 할 뿐이다

자신의 눈에 매력적이냐 그렇지 않냐의 기준은


오로지 높은 가치로 느껴지느냐
혹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느냐가 우선인 것이다

사회적 조건이 비슷한 두 남자가 있다고 가정할 때


이상형과 거리가 먼 외적,성격적 특성을 가진 남자가
자신을 향해 감정적,시간적,재정적으로 헌신적인 투자를 어필하면서
동시에 비매력적 특징을 보이는 것과
그에 반해 이상형과 가까운 외적,성격적 특성을 가진 남자가
자신을 향한 투자를 어필하지 않으면서
매력적 특징을 보이는 상황을 예를들어보자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전자의 경우가 안정감 측면과 투자확보 측면에서는 여자에게 더 이득이다

하지만 과연 이럴 경우
여자는 어떤 남자에게 끌림을 느낄까?
당연히 후자이다

왜냐면 매력은 선택이나 논리가 아니라


그냥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후자를 선택할 확률이 사실은 훨씬 더 높다

(사회적 지위나 조건이 높은 남자가


여자 앞에서 나약한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
찐따와 같이 행동하고

사회적 조건이 그보다 낮은 양아치같은 남자가


여자앞에서 훨씬 강하고 확고한 자아를 가진채
멋진 쿨가이처럼 행동한다면
이역시도 여자는 후자의 남자에게 유혹당할 확률이 크다
실제로 그 남자의 가치가 높고 적고도 물론 중요하지만
실제로 커뮤니케이션할 때
여성에게 어떻게 직접적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지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

물론 때에따라 전자의 경우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주로 후자의 남자들과 연애를 해오다가
결혼적령기에 맞춰서 결혼을 전재로한 연애에서
억지로 전자로 노선을 선회하는 경우의 여자들이 대부분 이렇다

원나잇을 함에 있어서도
재력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여자가 상당히 많다

만약 어떤 남자가 람보르기니를 타며
수백만원짜리 이상가는 테이블을 잡고 있으며
귀티나는 간지를 뿜어내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사실 그 남성이 얼마를 가지고 있건


사실 여성에게 중요한 것은
그 남성이 가진 재력을 얼마나 투자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그 남자의 돈은 온전히 그남자의 돈이기 때문이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그사실자체를 성적매력으로 인식하여
성적으로 반응하여 원나잇을 맺곤한다

사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자면


그 남자에게 섹스를 미루는 것이 더 유리한 것이긴 하지만
(그래서 실제로 그렇게 하는 여자들도 많다 )

이 경우에도 역시 성적 끌림은 로지컬한 반응이 아니라


그냥 끌림 그자체 인것이다

이렇듯 남녀불문하고 매력은 로지컬한 작용에 의한 선택이 아니라


그냥 높은 가치를 가졌다고 여겨질 경우
그냥 그대로 전달되며 상대방은 그걸 느끼는 시스템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모든 것을 꿰뚷어 인식하게 되었다면


그 남자가 취해야할 행동은 어떤 방향인것일까

여자들의 기준에 맞춰가며(게다가 그것은 실제와 다르다)


여자들의 논리를 자극해
얼마나 헌신적이고 얼마나 착한 남자인지
그녀들에게 어필하는 건 앞서 말햇듯 정답이 아니다
(오히려 착한모습을 보이려는 심산으로
무조건적으로 맞춰가는 모습을 보일 경우 여자는
오히려 그것을 연약하고 낮은 가치의 특성으로 인식하며
성적매력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

만약 여자에게 성적 매력있는 남성으로 보이고 싶다면


높은 가치로 여겨질 만한 특성이나 태도를
내면화하고 그것을 보여주어서
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그것을 느끼게끔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태도를 목격한 여자는


자연스럽게 이를 성적매력으로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지극히 간단한 원리이다

높은 가치라고 판단될만한 특성을


작위적이고 티나게 애쓰는 방식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여성이 느끼게끔

드러내는 것을 '높은 가치의 증명' 이라고 부르며

( 티나는 허세, 자기 입으로 다이렉트하게 자기자랑하는 모습을 여성은 높은 가


치로 인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한 분야에 진짜로 뛰어난 사람은 구
태여 자기입으로 애써 그것을 자랑하려고 하지 않을것임은 당연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충분한 남자로 비춰지기보단 무엇인가 원하는 것이있어 이것을 어필하
는 모습처럼 보여지기 때문이다 . 게다가 이렇게 티나는 전달방식이 속보인다
는 것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측면에서 오히려 낮은 사회적
지능을 드내고 있기 때문이도 하다 때문에 언어적으로 자기의 장점을 전달할때
는 애쓰는 것처럼 안보이면서 단서로서 그것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식이 더
훌륭하다 )

이것이 여자가 성적으로 매력을 느끼고 반응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렇다면 아까 말한

필요할 경우 자신의 성욕을 여자에게


어떻게 가치있게 전달할 것인가는

곧 여자에게 어떤 가치를 느끼게하는 남성이


될것인가라는 라는 접근으로 바뀌어야만 한다

높은 가치로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특성을 먼저 내면화해서


먼저 성적인 끌림을 느끼게끔 만들어낸 다음
그것을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진행하고 전달할지는 이제 그 다음에 관한 문제이다

물론 커뮤니케이션의 고급스러움은 있으면 유리한 것이고


표현의 디테일에 있어서는
언어적으로도 멋지고 분별력있고 의미있게 드러낼 줄 알아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을할떄 발휘되는 그러한 일련의 센스나 직관을
사회적 지능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텍스트적으로는 훌륭하게


자신의 매력어필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모두 태도가 선행 되고
그 위에 덧입혀져야 할 부분이라는 이야기다

가치 없는 특성과 태도를 가진 남성이


의도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이고자
논리적으로 훌륭하고 센스있는 말을
퍼부어가며 성욕을 드러내봤자

여자는 그와중에 거부감과 절박함의 악취만 느낄 뿐이다


가치 있는 특성과 태도를 내면화한 남자가
의도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고
뻔한말을 해도 여자는 겉으로 남자를 지적할지언정
속으로는 끌림을 느끼게 된다

그 끌림이 곧 가치이다
여자로부터 끌림을 이끌어낸 뒤에도
불구하고 남자와는 달리 재고의 과정을 거치는게 여자이다
그렇다면 그 재고의 과정에서
남자의 성적인 호의가 때로는 솔직하고 용감하고 멋지게 전달되게끔
그리고 둘 사이의 성적인 관계가 때로는 뻔하지만 않고 의미 있는 것처럼 전
달되게끔 도와주는 것이 사회적 지능과 유혹기술이라는 것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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