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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자연계 수학 영역의 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과서 역할분석
대학수학능력시험 자연계 수학 영역의 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과서 역할분석
0 대한민국
Disclaimer
대학수학능력시험 자연계 수학 영역의
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과서
역할분석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경영 전공
최 희 철
대학수학능력시험 자연계 수학 영역의
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과서
역할분석
지도 한 기 호 교수
2021년 6월 일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경영 전공
최 희 철
감사의 글
부족한 연구를 끝까지 지도해주신 한기호 교수님, 이상오 교수님, 신경석 교수님께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연구 자세에 많은 영향을 주신 이규민 교수님, 박대권
교수님, 이원재 교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1회 선배이신 박명희 교수님도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20기 동기들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함께 나눈 시간만큼 그 추억도
영원하길 바랍니다.
2021년 6월
최 희 철
차 례
표 차 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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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그림차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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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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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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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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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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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용어의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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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 연구의 제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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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이론적 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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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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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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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학수학능력시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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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킬러문제(고난도 문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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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연구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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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설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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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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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측정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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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분석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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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Ⅳ. 연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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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킬러문항의 해설과 교과서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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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요약, 결론 및 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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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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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 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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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 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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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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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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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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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 ii -
표 차 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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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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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IV-23] 미래엔 미적분 2 p178 유제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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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v -
국문요약
- vi -
3개 출판사를 선정하여 연구자료로 사용하였으며 교과서 내용들과 유제문제, 연
습문제, 부록등을 집중 연구하였다. 그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해설풀이는 공개
하지 않고 정답만 공개하기에 정확한 출제의도나 해설은 알 수 없지만 현제 고등
학교 교과지도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가장 교과서적인 해설이라고 할 수 있
는 EBS 기출해설을 선택하고 연구, 분석, 비교하였다.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문
제는 2016학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총 5년 동안의 21번, 29번, 30번 문항을
연구하였다. 각 킬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내용을 체크하고 이 내용이 교과서
의 증명이나 유제, 연습문제에 있는지 찾아보았다. 교과서에 없는 내용은 출제되
지 않았다는 것은 확인하였지만 이 여러 개념들을 융합하고 개연성을 추적해가는
추론에 대한 직접적인 도움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킬러문제는 단순히 개념만을
확인하는 문항이 아니라 최소한 3개에서 4개의 기본이론들이 순차적으로 적용되
거나 융합된 문항이다보니 각각의 개념들이 교과서에는 존재하지만 이를 연계하
는 능력이 필요하기에 교과서에 이 모든 것을 담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부록
등의 제공을 통해 킬러문제를 학교교육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 되었다.
- vii -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1 -
대학으로의 진학을 희망하고 있으며 학교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원만한 수능시험준
비를 위해 학교교육의 주요 매체인 교과서의 위치는 매우 높다. 그러나 사교육 참
여율이 높다는 점과 교과서의 효율성과 더불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저하를 위한다
는 명목으로 수능 수학 범위를 축소하거나 난이도를 쉽게 하게 되면, 대학진학의
경쟁과다로 혼란이 더 야기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수능의 본래 목적에 부합
하고 학교교육에 대한 불신을 낮추고 학교교육 신뢰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수업의
중심 교재로 활용되는 교과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를 분석하고 개선방법을
알아보려 한다. 즉 킬러문제를 해결하냐 못하냐에 따라 상위대학의 진학과 의치약
학대의 진학이 결정되고 있으나 정작 교과서만으로는 킬러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비싼 고액과외를 받는 학생들이 킬러문제 해결을 통해 상위
대학과 의치약학대에 쉽게 진학하고 있기에 기회의 균등이 깨지고 있는 현재를 분
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대학 진
학률이 1980년도에 27.2%에서 2000년도에는 51.4%로 매우 높아지기 시작하여
2009년도에는 82.3%로 최고치를 기록하게 되었다(최일수, 2013). 그리고 2000년도에
고등학교의 한 학급 당 학생 수는 35.8명에서 2007년도에는 30.2명 그리고 2017년에
는 22.3명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통계청, 2018). 그러나 이렇게 학
생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학생들 중 고등학교 졸업자의 대학 진학률은
68,9%로 여전히 높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쉽게 감소할 분위기는 아님을 보여
주고 있다(통계청, 2019).
이에 대학 진학을 위한 수능시험은 여전히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하나의 관문
이고,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정성과 기회의 균등이라는 명제에서 교과서의
위치와 그 수준의 점검은 아주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이다. 현재 교과서의 활용도나
기여도의 체감이 학교 교육의 역할이 부족함을 보여주고, 사교육 참여율은 수능 문
항의 EBS 연계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는 수능 대비가 부족
함을 대변해 주고 있다(유민상, 2019).
- 2 -
본 연구는 사교육 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수능준비가 부족한 여러 가지 이유 중
첫 번째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개정되고 있는 교과서만으로 대비하고 공부하여도
수능을 잘 치룰 수 있는지 역대 킬러문제의 해설과 교과서의 연계성을 비교하면서
교과서의 활용정도를 알아봄으로써 교과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제시하
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고난도의 킬러문제의 해결을 최대한 가능하게 하여 학교교
육의 활성화를 통한 수능시험의 공정성과 타당성 확보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제까지 검색된 킬러문제에 대한 선행논문은 아래 표와 같고 본 연구는 가장 난이
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자연계 영역에서의 킬러문제를 다루었다.
NO 년도 소속 이름 제목 비고
대학수학능력시험
고려대학교
수리(수학)영역에 출제된 킬러문항중
교육대학원
1 2015 최희영 문제 해결 시 수학 지수로그함수
수학교육과
교과서의 역할 정도에 문제만 다룸
석사학위논문
대한 비교분석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연세대학교
영역의 킬러 문제를 킬러문항중
교육대학원
2 2019 유상민 해결하기 위한 교과서의 인문계 영역만
수학교육과
역할 및 공교육 다룸
석사학위논문
활성화방안
- 3 -
2. 연구문제
3. 용어의 정의
가. 교과서
- 4 -
여 제시한 학생들의 주된 교재이다. 따라서 교과서는 학습 내용을 제시하고,탐구
과정을 유도하며,학습 자료를 제공하고,학습 동기를 유발하며,학습 문제를 제공
하는 등 교사에게는 학생 지도의 지침이 되고,학생에게는 학습의 중심이 되어 왔
다. 뿐만 아니라 한 나라의 교과서는 역사와 전통,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교과서를 통해 그 나라의 교육과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다(김정호,
2007).
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5 -
다. 대학수학능력시험(KSAT)
- 6 -
라. 킬러문제
- 7 -
3. 연구의 제한점
- 8 -
Ⅱ. 이론적 배경
1. 교과서
가. 교과서의 개념
- 9 -
나. 교과서의 기능
- 10 -
기능으로 교육과정의 학문성을 반영해 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두 번째는 내용의 제
공 및 해석의 기능으로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조
화하여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세 번째는 교수-학습
자료 제공으로 어려울 수 있는 내용들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학습자
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하였다. 네번째로는 교수-학습방법 제시의 기능으로 학습 목
표를 달성하기 위한 학습활동의 단계에서 학생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다섯 번째로 학습 동기 유발의 기능으로 학습 동기가 낮은 학생들
이 학습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흥미유발에 힘써야 한다고 하였다, 여섯번째
는 연습을 통한 기능의 장착으로 학습을 통해 얻은 내용 체계의 형성은 많은 연습
이 필요로 하므로 충분한 보조 자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평가 자료 제공의 기능으로 교수-학습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자료를 갖추어야 한
다고 하였다. 이전 3개의 선행연구에서 알아본 교과서의 기능을 표로 정리하면 <표
II-1>과 같다.
- 11 -
2.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12 -
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업 개선 연구와 함께 교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를 수행함.(한국교육과정평가원, 나무위키, 2020)
바. 교과서 검정
교과용도서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선도하는 연구 수행 학교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질 높은 교과용도서 개발 및 보급을 유도하고 중·장기 교과용도서 정책과 제
도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국교육과정평가원, 나무위키, 2020)
사.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연구와 수능 성적 자료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정
책 수립을 지원. 타당하고 신뢰성 높은 출제 및 연구를 통한 수능의 안정화 및 당
해년도 수능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기초 연구와 출제, 시험체제 및 대입 제도 등의
변화를 반영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수능의 안정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 수능 출제
- 13 -
방안 연구, 수능 출제, 인쇄 및 채점, 수능시험 개편에 따른 기초 연구, 수능 결과
분석 연구를 통한 교육정책 수립(한국교육과정평가원, 나무위키, 2020)
아. 국가고시 출제ㆍ인쇄ㆍ채점
공립 유치원ㆍ초등ㆍ특수(초등)교사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연1회) 공립 중등학
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연1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연2회)
3. 대학수학능력시험(KSAT)
- 14 -
포함된 원리를 파악하고 종합하여 적용하는 비정형 문항, 두가지 이상의 수학적 개
념, 원리, 법칙을 적용하는 통합형 문항, 두 단계 이상의 사고과정을 거쳐 해결하는
문항, 실생활 상황이나 다른 교과 소재를 이용한 상황에서 이것과 관련된 수학적
개념, 원리, 법칙 등을 파악하고 수학적으로 표현하여 해결하는 문항 등 고차원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이 대부분이다(백지현, 2007)
4. 킬러 문제
가. 개념 및 등장 배경
- 15 -
지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김원용(2017)은 수학 교과에 대한 국가수준 학업성취
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수준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는데 이러
한 결과로 미루어보면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은 점차 많아지는 가운데 수학에 흥미
를 느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수능에서 출제되는 30
문항으로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해서 킬러 문제가 등장했다는 의견이다. 두 번째 이
유로는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점차 수학 교과 내용은 축소되고 있음을 말하고 있
다. 즉, 교과 내용이 축소되어 학생들의 학습량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공부 투자
시간에 여유를 갖게 되자 상위권 학생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를 이루게 되어 상위
권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하여 킬러 문제가 등장했다는 의견이다.
나. 킬러 문제에 대한 인식
- 16 -
하여 비판하였다(동아일보, 2017)
일부 학생들 역시 킬러 문제에 대하여 상당히 비판적임을 알 수 있다. 한 수험생
은 소위 킬러라 불리는 문제가 ‘필요 이상으로 어렵다’라고 말을 하며, 고난도 문
항을 출제하여 모두의 성적을 하향 평준화시키고 그 안에서 변별력을 찾는 것 같다
고 말하며 부정적인 인식을 비추었다(김은수, 2017).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하 사
걱세)에서는 2019 수능 수학 영역 (가)형과 (나)형 모두 교육과정을 위반하였다고
보도자료를 내었으며, 최근 시도교육청 모의고사에서는 30번 문항을 출제한 교사를
제외 한 모든 수학교사가 문항을 해결하지 못하였음이 밝혀졌고 이를 통해 킬러 문
제에 대해 비판하며 부정적인 인식을 비추었다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2019).
마지막으로 이만기 유웨이 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모
든 수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원의 말을 믿을 사람은 없다 며, 기초실력을
바탕으로 응용하는 것이 실력이라지만 그것이 학원 없이 가능하냐” 며 킬러 문제에
대하여 비판하였다.
위에 제시되었듯 단순히 어려운 문제라고 킬러 문항이 비판받고 있는 것이 아니
다. 오히려 적당한 난이도의 문항은 학생들의 이해력, 문제해결력, 추론능력, 사고력
등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교육 장치로 활용될 수 있어 좋은 변별력을 갖는 문제
로 평가되지만, 킬러 문제해결에 필요한 내용 들은 오히려 학생들의 이해력, 문제해
결력, 추론능력, 사고력 등의 신장에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수능의 본래 취지
에 어긋나 있다고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유상민, 2019). 그러나 학생들이 진학하기
원하는 의치약학계열의 모집인원이나 소위 수도권 내의 상위대학에서 모집하는 한
정된 인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점수를 획득해야만 가능하기에 킬러문항의
정복은 아이들의 인생이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 문제를 연구하
는 본인도 수능 킬러문항들은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사고하느냐에 따라 5줄이나
10줄 이내의 풀이로 해설이 가능하지만 학교교육만으로는 이런 수업들이 불가능하
고, 그런 연유로 사교육에 더 의존하려다보면 양극화 현상이 더욱 굳어지는 경향이
일어나고 있다.
- 17 -
다. 영향요인
- 18 -
Ⅲ. 연구방법
1. 연구설계
- 19 -
수능 킬러문항의 해결이
학교수업의 중심인 수학
교과서를 통해서 해결
가능할까라는 연구과제
검정 교과서중 교과서와
수능 킬러문항에
채택순위 1,2,3 병행하여
대한 EBS가
위인 교과서의 학교수업의
제공한 해설분석
이론 분석 수준별 변화조사
현재 교과서가 킬러문항
해결에서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연구
- 20 -
2. 연구대상
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수학시험
- 21 -
2019학년도 2020학년도 수능은 2009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되었으며 수능의 명칭이
수학 영역(가)형, 수학 영역(나)형으로 분류 되어있고 연구 대상인 (가)형의 경우 직
접적인 시험 범위로 ‘미적분2’, ‘기하외 벡터’, ‘확률과 통계’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
대상이 되는 킬러 문항들은 21, 29, 30번에 배치가 되어있고 킬러 문항을 제외한 27
개의 문항은 연구대상에서 제외한다. 또한, 교사, 강사 개개인의 주관과 개념의 활
용 차이로 인해 킬러 문항에 대한 풀이가 각각 다를 수 있어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
렵기 때문에 국가에서 운영하는 EBS에서 제공하는 해설지와 EBSi에서 제공하는 여
러 강사의 해설 강의를 토대로 교과서와 비교·분석하였다.
나. 교과서
- 22 -
2009개정 교육과정의 미적분2에 해당하는 내용과 동일하여 2009개정 교육과정 미적
분2 교과서도 참고하여 비교·분석하였다. 하지만 2016학년도 수능 수학 영역 30번
문항은 미적분2에 제시되어있는 지수·로그 함수 단원이지만 2009개정 교육과 정에
서는 사라진 지표와 가수 부분에 해당하는 내용이었으므로 2009개정 교육과정에서
는 다룰 수 없어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다음 <표 III-1> 은 연구대상으로 선택
한 교과서와 참고자료이다.
교과서명 출판 저자 초판 발행연도
- 23 -
3. 측정도구
- 24 -
4. 분석 방법
- 25 -
<표 III-2> 문제 type 분류 기준
개념 제시 Ⅹ Ο Ο
활용 제시 Ⅹ Ⅹ Ο 예제, 연습문제 포함
- 26 -
Ⅳ. 연구결과
- 27 -
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B 형
① ② ③ ④ ⑤
- 28 -
의 식을 세우고 합성함수 미분법을 이용하여 ′ ,
′ 으로 구해야 하나 이를 유추하기는 대단히 어려운 과정이다. 따라
서 이 문제는 B-type으로 분류할 수 있다.
좌표공간의 두 점 A
, B
에 대하여
점 P 는 다음 조건을 만족시킨다.
(가)
AP
(나)
AP와
AB가 이루는 각의 크기는 이다.
- 29 -
공간벡터의 내적
두 공간벡터 , 가 이루는 각의 크기가 일 때, 평면벡터에서와 마
찬가지로 ⋅
∣∣∣
∣
cos 를 두 벡터 와 의 내적이라 하고,
기호로 ∙
와 같이 나타낸다. 즉,
⋅
∣∣∣
∣
cos
공간벡터의 내적의 성분 표시
,
일 때,
⋅
- 30 -
3)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B형 30번
일 때, 일 때, 의 값을 구하시오.
있다.
- 31 -
이 문제는 두 번째 풀때는 충분히 풀어낼 수 있지만 처음부터 문제를 풀면서 찾
아내야 하는 세부 핵심 아이디어와 연결고리를 찾는데 여려움이 있다.
힌트를 쉽게 찾아낼 수 있으면 충분히 접근 가능한 문제였지만 스스로 하나씩 단
서를 찾는 과정이 쉽지 않은 문제이다. 적분의 기본성질을 이용해서
이고 ′
를 통해 ′ ≥ 과 ≤ 라는 단서를 확인해서 문
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를 하나하나 체크할 수 있기는 많이 힘들 수 있다. 총 6가
지의 세부사항이 결합되어 문제 해결이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이 문항도 B-type 으
로 분류할 수 있다.
- 32 -
나.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가 형
를 만족시킨다. 함수 가
≤ ≤
일 때, 의 값은? [4점]
①
②
③
④
⑤
알고 있다.
- 33 -
[그림 Ⅳ-09] 미래엔 미적분2 p 131 정적분의 의미
- 34 -
2)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가형 29번
② 수직 조건
⇔
⊥
⋅
두 점에 의한 공간벡터의 성분과 크기
두 점 A , B 에 대하여
①
AB
② ∣
AB∣
- 35 -
개념은 확인된 바 없다. 점 Q는 삼각형 BCD의 경계를 포함한 내부의 점이고, 내
적이 0 임을 만족시키는 점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Q 선분 DB 또는 선분 DC 위에
있어야 한다는 걸 파악해야 한다. 따라서 이문항도 B type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일 때, 의 최솟값을 구하시오. [4점]
- 36 -
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가 형
ln ≥
일 때, 다음 조건을 만족시키는 일차함수 중에서 직선
의 기울기의 최솟값을 라 하자.
미분가능한 함수 에 대하여 양수 가 을
만족시킨다. ′ ×′ 의 값은? [4점]
① ② ③ ④ ⑤
- 37 -
합성함수의 미분법
미분가능한 두 함수 , 에 대하여
합성함수 는 미분가능하고, 그 도함수는
⋅ 또는 ′ ′ ′
좌표공간에 구 이 평면 과 만나서
생기는 원 가 있다. 원 위의 점 중 좌표가 최소인 점을
P 라 하고, 점 P 에서 평면에 내린 수선의 발을 Q라 하자.
이다. 의 값을 구하시오.
(단, 와 는 유리수이다.) [4점]
- 38 -
이 문항은 출제의도가 벡터의 합의 크키의 최댓값을 구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
이다. 아래는 천재교육 기하와 벡터 p176에 있는 벡터의 연산에 대한 기본 개념이
다.
공간벡터의 덧셈과
뺄셈
① 덧셈 ② 뺄셈
AB,
BC일 때, AB,
AC일 때,
AB BC
AC
AB AC
CB
평면의 방정식
점 A 을 지나고, 영벡터가 아닌 벡터
에 수직인
평면의 방정식은
⇔ (단, )
- 39 -
가장 큰 핵심은 문제를 읽고 아래의 그림과 같은 공간적인 상황임을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나 교과서의 수준으로 학생들에게 아래의 그림과 같은
상항을 끌어내기는 매우 힘든 상황이다. 문제들을 읽고 EBS의 해설처럼 아래의 그
림을 알고 있어야 하지만 많은 연습과 노력이 따로 필요하다. 따라서 이는 B type
이다.
- 40 -
3)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가형 30번
실수 에 대하여 함수 를
가 다음 조건을 만족시킨다.
의 값을 구하시오. [4점]
- 41 -
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가 형
(가) 모든 실수 에 대하여
′ ′ 이다.
(나)
① ② ③ ④ ⑤
치환적분법
미분가능한 함수 에 대하여 로 놓으면
- 42 -
1 다음 부정적분을 구하여라.
⑴
- 43 -
o p
O A
O B를 만족시키는 점 P 의 위치
평면 위의 서로 다른 세 점 O , A , B 가 있을 때, O P
O A
O B를
만족시키는 점 P 의 위치에 대하여 알아보자.
① 선분 AB 를 ( , )으로 내분하는 점을 P 라고 할
O B
O A
O P O A O B
즉, , 로 놓으면 (단, ,
)
② 선분 AB 를 ( , , ≠ )으로 외분하는 점을 Q
O B
O A
O Q
O A O B
즉, , 로 놓으면 (단, )
에서 이면 점 는 직선 위의 점이다.
공간벡터의 덧셈과 뺄셈
① 덧셈 ② 뺄셈
AB,
BC일 때, AB,
AC일 때,
AB BC
AC
AB AC
CB
- 44 -
위치벡터의 종점의 위치를 파악하고 평행이동을 통하여 점이 나타내는 넓이를 구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이다. 위치벡터의 종점에 대한 개념은 위의 그림처럼
교과서에 발전이론과 유제, 연습문제에 많이 등장하고 있고 여기에 평행이동의개념
이 도입된 문제이다. 평행이동의 응용은 교과서에 이론이나 문제로도 등장하지 않
은 것이라서 학생들이 많이 어려움을 느낀 문항이다.
그래서 이문항은 B-type이다.
(가) 이고 이다.
(나)
′ 라 할 때, 의 값을 구하시오. 단,
[4점]
- 45 -
정답률 6%를 기록했던 문항이다. 기본 개념은 다항함수의 극대극소의 이론으로
충분하지만 처음 보는 유형으로 교과서로는 훈련하기 힘든 응용 개념이였고 연습문
제나 유사문항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으로 아이들의 체감 난이도는 많이 낮았
던 문항중의 하나였다. 시작부터 어떻게 정리를 하면서 풀어야할지 몰랐던 문항이
다. A-type으로 분류되는 문항이다.
- 46 -
마.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가 형
ㄷ. , 일 때 의 값이 최소이면
′
이다.
′
① ᄀ ② ᄂ ③ ᄀ, ᄂ ④ ᄀ, ᄃ ⑤ ᄀ, ᄂ, ᄃ
- 47 -
2)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가형 29번
평면의 방정식
점 A 을 지나고, 영벡터가 아닌 벡터
에 수직인
평면의 방정식은
⇔ (단, )
- 48 -
미래엔 기하와 벡터 p211에 존재하는 이론으로 기본개념이 아닌 발전과제로 나와
있는 개념이다. 이 문항은 개념과 유제가 교과서에 기술된 문항이지만 전년도 문항
과 같이 문항을 읽고 공간적인 관계를 그림으로 정확한 관계를 규명할 수 앴는지
요구하는 문항이었다. EBS 해설처럼 아래의 그림을 표현할 수 있다면 풀 수 있는
문항이었지만 그 과정을 힘들어하는 문항이다.
- 49 -
발전과제
목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두 평면을 그려 교선의 방정식을 구
할 수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쪽 예제 3의 두 평면
, 을 그리고, 이 두 평면의 교선의
방정식을 구하여 보자.
➊ 평면은 세 점에 의하여 결정되므로 평면 위의 세 점의 좌표를
이용하여 평면을 그릴 수 있다.
먼저 평면 위의 세 점 ,
, 을 잡는다.
두 점 , 을 그린다.
➌ 를 눌러 ‘평면’을 선택하고, ➋에서 만든 세 점을 차례로 클
릭하면 평면 이 그려진다.
같은 방법으로 평면 도 그린다.
- 50 -
3)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영역 가형 30번
양의 실수 에 대하여 곡선 ln 가
곡선 과 오직 한 점에서 만나도록 하는 실수 의 값을
라 하자. 의 값을 구하시오. [4점]
′
음함수의 미분법
음함수 에서 를 에 대한 함수로 보고,
각 항을 에 대하여 미분하여 를 구한다.
- 51 -
Ⅴ. 요약, 결론 및 제언
1. 요 약
- 52 -
본 연구의 관점은 EBS 연계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부담감, 올바른 공부 방법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주는 회의감, 이런 것이 과
연 과거 학력고사 이후로 취하고자 했던 수능의 본래 목적을 지금도 실현하고 있는
가? 하는 것이다. 또한, 공교육에서 주로 사용되는 교과서를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데 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충분하게 많은 유형과 다양한 수
준의 문제, 기본 개념에 대해 파생되는 여러 가지 이론들을 명확히 제시하지 있는
가 하는 것이다. 수학에서도 요즘 추세는 1등급 학생들을 제외하고 2등급이하 학생
들은 아예 20번, 21번, 29번, 30번은 아예 포기하고 가는 친구들이 많다. 그 문제를
푸는 시간에 차라리 다른 3점이나 쉬운 4점 문제를 재검토를 하는 작전이 수학 등
급을 획득하는데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결국 수학시험은 수학시험을 통해 학생
의 사고력과 판단력, 그리고 대학수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미적분의 개념의 확인이
라는 본래의 취지를 넘어서 PC 게임에서 등급을 올리기 위한 하나의 전략적인 방
법을 접목해야하는 작업으로 취급되고 있다. 그래서 이런 현상을 방지하고자 교사
들과 본 연구자도 너무나 높은 난이도의 킬러문항의 존재보다는 난이도는 크지는
않지만 적절한 분산으로 인해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학시험
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평가원에서는 변별력 확보의 명목으로 킬러 문제를 지속적
으로 출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킬러 문항에 대한 문제점은 너무나도 많다. 물
론 사교육자 입장에서의 수능킬러문항은 각 문항마다 커튼콜을 하고 싶을 정도의
좋은 문제들이 많다. 연산은 간단하고 답도 깔끔하고 원리를 알면 5분 이내에 해결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하는 문항들이다. 현재 교육부는 수학
을 포기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의 내용을 지
속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다수의 수능 문항을 쉽게 출제하여 학생들에게 부담감을
줄여주고 상위권의 변별을 위해 일부 소수의 문제만을 극단적으로 높은 난이도로
출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이 존재해야 할 중간난이도의 문항 수가 줄어들기 때
문에 1∼2문제를 실수하면 등급이 갈려버리는 현상이 발생하여 중위권에 해당하는
다수의 학생에게 적절하지 못한 평가 방법이라는 부정적인 면이 존재한다(김종영,
2018). 또한, 킬러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에 대한 트레이닝을 진행한 후에 킬러
문제에 대한 연습을 시작하는 일부 사교육 역시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력
의 신장을 저해하는 잘못된 교육방법이다. 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 53 -
상당히 오래 걸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21, 29, 30번 문항을 시도조차 하지 않고 나머
지 문제에만 시간을 투자하여 응시하는 학생과 모든 문제에 도전해보는 학생 간의
형평성이 맞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킬러 문제의 존재는 현재 상당히
부정적임을 알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유는 표준점수 때문이다. 대학에서 반영하는 수능점수로는 원점수, 표준점수, 백
분위 중에서 표준점수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데, 4점으로 배정되어 있는 킬러 문항
을 맞춘 학생과 맞추지 못한 학생은 표준점수 계산 방법에 의해 4점 이상의 차이를
보이게 되기 때문에 상위권 도약을 위한 학생들과 상위권 학생들에겐 놓쳐서는 안
될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되었다. 즉, 교육부에서 쉬운 수학을 추구하여
전반적인 난이도는 하향 평준화 되며 그 속에서 학생들의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출
제되는 킬러 문항은 부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No 연 구 내 용 비 고
- 54 -
제공받아서 활용하였다. 비교·분석의 방법으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에 개념과 아이디어의 요소를 제외한 모든 요인은 배제 하였으
며 킬러 문제 해결을 위한 개념과 아이디어의 제시 정도를 기준으로 구분한 3단계
기준으로 비교·분석하여 A, B, C type으로 판단하였고 추가적으로 각 문항별 정답
률을 조사하여 각 타입에 대한 정답률 관계를 확인하였다.
년도 21 번 29 번 30 번
구분
type 정답률 type 정답률 type 정답률
년도
- 55 -
15문항중 C-type은 총 2문항이었고 정답률은 평균 51%였다. B-type은 총 12문항이
었고 평균 정답률은 17%이고 최저 4%, 최고 51%를 보였고 A-type은 총 1문항이고
30번 문항이었으며 4.0% 의 정답률을 보였다. A-type의 중요한 특징은 새로운 출제
경향을 보인 문항이었으며 풀이의 시작단계에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출발해야 할지
가 막막했던 낯선 문항들이었다. 즉 교과서에는 모든 개념들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킬러문제을 해결하기 힘든 이유는 개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개념이 어디에 어
떻게 적용되고 변형되어 사용되는지에 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구분
문항수 정답률 문항수 정답률 문항수 정답률
비교
1 4% 12 17% 2 51%
출제율 6 % 81 % 13 %
- 56 -
2. 결론
- 57 -
3. 제언
- 58 -
보이는 것보다 전략적인 분석을 통해 킬러문제를 처음부터 포기하고 다른 문제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는 전략으로 접근하게 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리
고 고 3 수학 모의고사도 21번 29번 39번 문항은 아예 삭제된 모의고사가 인기를
끌고 있고 이런 현상은 바람직한 수학교육의 모습이 아니다. 따라서 난이도 차이가
큰 문항으로 변별력을 측정하는 것보다는 난이도의 차가 적절하게 유지된 상태로
출제되어 무조건 문항번호에 따라 문제를 포기하거나 풀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흐름은 막아야한다.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킬러 문제가 출제되는 번호가 사실상 정
형화 되어있고 이를 대하는 강사와 학생들의 태도에는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력 향
상에 단절을 불러 일으키고, 킬러 문제 해결을 시도한 학생과 시도하지 않은 학생
간 시간의 형평성이 어긋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난이도 수준의 분포를 고루 갖추
어 어느 한쪽으로도 난이도가 크게 치우치지 않는 문항들 위주로 구성되어야 할 것
이다.
모든 학생들을 위한 킬러문제 해결 방법은 없다. 그러나 1등급이 아니더라도 본
인의 노력과 관심이 있다면 경제적인 큰 지출이 없더라도 얼마든지 학교교육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좀 더 실용성 있는 교과서 개편과 이를 좀 더 정착시키기
위한 학교 수학수업의 세부적 실행 병행이 필요할 것이다.
-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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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통계청 (2015).‘학교급 및 특성별 사교육 참여율’ http://kosis.kr/sta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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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6).‘학교급 및 특성별 사교육 참여율’http://kosis.kr/statHtml
/statHtml.do?orgId=101&tblId=DT_1PE102&vw_cd=MT_ZTITLE&list_id
- 62 -
=O151&seqNo=&lang_mode=ko&language=kor&obj_var_id=&itm_id=&conn_path
=MT_ZTITLE.
통계청 (2017).‘학교급 및 특성별 사교육 참여율’http://kosis.kr/sta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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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8).‘학교급 및 특성별 사교육 참여율’http://kosis.kr/sta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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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9).‘학교급 및 특성별 사교육 참여율’http://kosis.kr/sta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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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5).‘일반교과 및 논술 관련 사교육 수강목적별 특성 분포’ http://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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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_id=O154&seqNo=&lang_mode=ko&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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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6).‘일반교과 및 논술 관련 사교육 수강목적별 특성 분포’ http://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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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7).‘일반교과 및 논술 관련 사교육 수강목적별 특성 분포’ http://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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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_ i d = O 1 5 4 & s e q N o = & l a n g _ m o d e = k o & l a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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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8).‘일반교과 및 논술 관련 사교육 수강목적별 특성 분포’ http://ko-
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PE403&vw_cd=MT_ZTITLE&lis
t _ i d = O 1 5 4 & s e q N o = & l a n g _ m o d e = k o & l a n-
-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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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9).‘일반교과 및 논술 관련 사교육 수강목적별 특성 분포’ http://ko-
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PE403&vw_cd=MT_ZTITLE&lis
t _ i d = O 1 5 4 & s e q N o = & l a n g _ m o d e = k o & l a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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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5).‘학교급 및 특성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http://kosi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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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_id=O151&seqNo=&lang_mode=ko&language=kor&obj_var_id=&itm_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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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6).‘학교급 및 특성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http://kosi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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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7).‘학교급 및 특성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http://kosis
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PE101&vw_cd=MT_
ZTITLE&list_id=O151&seqNo=&lang_mode=ko&language=kor&obj_var_id=&i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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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8).‘학교급 및 특성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http://kosi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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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ITLE&list_id=O151&seqNo=&lang_mode=
ko&language=kor&obj_var_id=&itm_id=&conn_path=MT_ZTITLE.
통계청 (2019).‘학교급 및 특성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http://kosi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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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st_id=O151&seqNo=&lang_mode=ko&language=kor&obj_var_id=&itm
_id=&conn_path=MT_ZTITLE.
통계청 (2018).‘2017 한국의 사회지표’https://www.kostat.go.kr/portal/korea
/kor_nw/1/1/index.board?bmode=rea d&aSeq=366758.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격 및 목적.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1), 교과서 정책 국제 비교,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 64 -
[부록1]
킬러문항 EBS 해설
1. 2016년도 수학 B형
[21]
× 이므로 ′ × ′ ′
그러므로 ′ ′ ′ ······ ㉠
한편, 와 직선 가 만나는 점의 좌표는
, ,
∴ 또는 또는
그러므로 ······ ㉡
한편, ′ 에서
′
⋅ ⋅
′
······ ㉢
⋅ ⋅
㉡과 ㉢을 ㉠에 대입하면
′
[29]
벡터
AP를 시점이 원점이 되도록 옮겼을 때, 종점을 P′ 이라 하자.
이때,
AP∙
AQ
OP′∙ AQ
OP′∙
OQ OA
OP′∙
OQ
OP′∙ OA
이때, 점 Q 가 점 P′ 이 되도록 잡으면 최댓값을 가지므로
OP′∙
OQ
OP′∙ OA≤
OP′∙
OP′
OP′∙ OA
OP′∙ OA ······ ㉠
한편,
AB
OB OA
이고 점 B′ 을
AB OB′이라 하자.
벡터
AP와 벡터
AB가 이루는 각의 크기가 이므로 그림과 같이 점 P′ 이 세 점
- 65 -
O A B′ 에 의하여 결정된 평면 위에 그림과 같이 P″에 있을 때,
OP′∙ OA는 최
솟값을 갖는다.
이때, 두 벡터 OA
OB′이 이루는 각의 크기를 라 하면
∙
cos
이때, 두 벡터
OA OP″이 이루는 각의 크기는 이고
cos coscos sin sin × ×
그러므로
OP″∙ OA
OP″
OAcos ×
×
그러므로 ㉠에서
OP′∙ OA≤
OP″∙ OA
따라서 최댓값은 이므로 , ∴
- 66 -
[30]
(나)에 주어진 등식에 을 대입하면 ······ ㉠
(나)에 주어진 등식의 양변을 에 대하여 미분하면 ′
∴ ′ (단, ′ ≥ ≤ ) ······ ㉡
≤일 때 ′ 이므로 ㉡에서
······ ㉢
㉢이 ≤ 인 모든 실수 에 대하여 성립하므로
이고 이다. ∴
따라서 ≤ 일 때
이때 이면 이고 ㉠에서 이므로
모든 실수 에 대하여 ′ ≥ 이라는 ㉡의 조건에 모순이다. ∴ ≥
㉠에서 이므로
∴ ∴ ∵ ≥
이때 ㉡에서 ′ ≥ 이고 ≤ 이므로 일 때 이다.
≤
이므로
∴
- 67 -
2017년도 수학 가형
[21]
함수 의 그래프가 구간 에서 축과 만나는 점의 좌표를 라 하자.
곡선 와 축, 축으로 둘러싸인 부분의 넓이를 ,
곡선 와 축, 직선 로 둘러싸인 부분의 넓이를 라 하자.
에서
⋯ ㉠
에서
⋯㉡
㉠ ㉡에서
,
에서 라 두면
[29]
점 Q 는 삼각형 BCD 의 경계를 포함한 내부의 점이고 OP∙
OQ 을 만족시키는
점이다. 그런데
PQ 가 최대가 되려면 점 Q 는 선분 DB 또는 선분 DC 위에 있어
야 한다. 선분 DB 위의 점을 Q 라 하자.
DA ,
DB ,
DC 라 하면
DP ,
DQ 이다.
또
- 68 -
∙ ∙ ∙ 이므로
OP∙
OQ=
DP
DO ∙
DQ DO
∙
에서
따라서 PQ 의 최댓값은
PQ
OQ
OP
이때,
∙
∙ × × ×
이므로 구하는 최댓값은 이다. ∴
[30]
(가) 는 두 점 , 을 지나는 직선의 기울기이다.
(나) 직선의 기울기 가 극대인 곳, 즉 기울기가 커지다가 작아지는 곳은 접점이
다. 을 지나면서 에서 접선의 기울기가 으로 같아지려면 공통접선
이어야 한다.
- 69 -
곡선 의 그래프는 다음 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 생각해보면
i
- 70 -
′
′ 을 만족하는 실근의 개수는 1개 또는 2개 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의 교점이 1개 또는 2개이다.
라고 하면
M
2018년도 수학 가형
[21]
함수 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 71 -
이때 일차함수 가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려면
≤ 일 때 ≤ 이고, ≥ 일 때 ≥ 이어야 한다.
따라서 일차함수 의 기울기의 최솟값 는 다음과 같다.
(ⅰ) 점 에서 곡선 ln ≥ 에 그은 접선이 존재하지 않을 때
- 72 -
ln 이다.
이 접선이 점 을 지나므로 ln ln
이때 이므로 ln
즉, ln 이다.
위 등식의 양변을 에 대하여 미분하면
′
′ 이므로 ′ 이다.
한편, 두 점 , , 즉 두 점 , 을 지나는 직선의 기울
기는 이고, 점
lim ′
이므로
→
즉, 이면 이므로 ′ 이고,
≤ 즉, ≥ 이면 ln 이므로 ′ 이다.
이므로 ′
한편, ≤ 에서 의 최솟값은 이다.
한편, 양수 에 대하여 일 때
이므로 이다. 따라서
′
- 73 -
따라서 ′ ×′ × 이다.
[29]
구 의 중심을 O 이라 하고, 원 의 중심을 C 라 하면 원점
O 에서 평면 에 내린 수선의 발이 점 C 이다 .
평면 의 법선벡터를 이라 하면
이므로 원점 O 를 지나고 평면 에 수직인 직선의 방정식은
, , ( 는 실수)라 하면
, 이므로 이를 에 대입하면
에서 이다.
따라서 점 C 의 좌표는 이다.
한편, 원점 O 와 평면 사이의 거리를 이라 하면
이므로 원 의 반지름의 길이는
- 74 -
점 M의 좌표는 이다.
점 M과 평면 사이의 거리를 라 하면
이다. 따라서 점 M에서 평면 에 내린 수선의 발을 H 라 하면
MH
이므로
HC
MC
MH
이때 원 위의 점 X 에 대하여 HX 의 최댓값은
HC 이므로
MX
의 최댓값은
MH
HC
이다. 따라서 XP XQ
XM 의 최댓값은
이므로 ,
,
따라서
- 75 -
[30]
함수 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한편, 함수 cos 의 주기는 이므로 홀수 에 대하여 함수
cos 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ⅱ) ≤ ≤ 일 때
cos
cos
(ⅲ) ≤ ≤ 일 때
cos
cos
(ⅳ) ≤ ≤ 일 때
cos
cos
(ⅴ) ≥ 일 때
cos
×cos
- 76 -
한편, 다음 그래프에서 함수
cos 는 가 홀수일 때 극소이자 최소
[ 가 홀수일 때] [ 가 짝수일 때]
그런데,
cos sin
sin
cos
이므로 가 ≤ ≤ 인 홀수일 때
cos
cos
cos
cos cos
이고, 가 ≤ ≤ 인 짝수일 때
cos
cos
cos
cos cos
이다.
을 갖는다.
(2) 에서 극솟값
- 77 -
cos
cos
cos cos
를 갖는다.
cos cos
를 갖는다.
(4) , 에서도 (3)과 마찬가지로 극솟값 를 갖는다.
이상에서
, , , , 이고,
, 이다.
이때
이므로 ,
×
따라서
3) 2019년도 수학 가형
[21]
× (단, 는 적분상수)
′ ′ ⋯ ㉠
㉠에 을 대입하면 ′
- 78 -
에서 ′ ⋯ ㉡
㉠에 을 대입하면
′ ′
㉠에 을 대입하면 ′ ′
㉠에 을 대입하면 ′
′ ′ ⋯ ㉢
㉡, ㉢에서 이므로 따라서
[29]
- 79 -
로 점 가 나타내는 영역은 위 그림의 육각형 의 내부 (경계선 포함)에
있다.
이때 삼각형 의 넓이는 이고, 두 삼각형 , 의 넓이는 각각 이
므로 구하는 넓이는 × 따라서 이므로
[30]
cos × ′
′ 이므로 ′ 에서
sin
cos 또는 ′ 이때, cos 에서
± 또는 ± 또는 ± ⋯
그런데 조건 (가)에서 sin 이므로 sin
이때 이므로 ⋯ ㉠
따라서 cos cos ≠ 이므로 ′ ⋯ ㉡
㉠, ㉡에서 는 상수
로 놓으면 조건 (나)에서 sin sin ⋯ ㉢
이때, cos 이면 sin 또는 sin
이므로 ㉢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 ′ ≠
또는 ′ ≠ ′
(ⅰ) ′ ′ ≠ 인 경우 ≥ 에서 함수 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 80 -
이므로 sin sin sin
sin ⋯ ㉣
그런데, 이므로 ㉣을 만족시키는 는 존재하지 않는다.
(ⅱ) ′ ≠ ′ 인 경우 ≥ 에서 함수 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이때 sin sin 이므로 sin 이어야 한다.
따라서, cos ≠ 이므로 ′ 이고 위의 그림에서
이므로
즉, ′ 에서
이므로 ×
- 81 -
, ,
따라서 이므로 , ′
따라서 ′ ,
sin sin , cos cos
cos × ′ ×
′
sin
따라서
5) 2020년도 수학 가형
[21]
곡선 에서 ′
곡선 위의 점 에서의 접선의 방정식이 이므로
함수 ln에서
라 하자
함수 ln 가 미분가능하고, 실수 가 최소일 때는 곡선 와
곡선 ln가 한 점에서 만날 때이다.
곡선 와 곡선 ln가 만나는 점의 좌표를 라 하면
ln ⋯⋯ ㉠ 또 ′ 이고, ln에서 ′ 이므로
⋯⋯ ㉡
ln ln ⋯⋯ ㉢
- 82 -
㉡, ㉢을 ㉠에 대입하면 × ,
따라서
ㄱ ′
한편, ″ 이므로 함수 ′의 그래프는 다음 그림과 같
다.
[29]
- 83 -
직선 AB 의 방정식은
정리하면 이므로 직선 AB 의 방향벡터를
라 하면
원점 O 에서 직선 AB 에 내린 수선의 발을 P 라 하고, 실수 에 대하여
P 으로 놓으면
⋅ OP 에서 이므로 P 이다.
[30]
곡선 ln 와 곡선 이 만나는 점의 좌표를 라 하면
ln ⋯⋯ ㉠
곡선 ln 와 곡선 이 한 점에서 만나려면 두 곡선이 만나는 점
에서의 미분계수가 같아야 한다.
- 84 -
곡선 ln 에서 ′ ×
곡선 에서 ′ 이때, × ⋯⋯ ㉡
㉠의 양편을 에 대하여 미분하면
ln × × ×
ln × × ×
㉠ ㉡에 의해 × × ×
× ,
일 때 이므로 ′ 따라서 ′
- 85 -
Abstract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role of textbooks to solve the killer
problem (#21, #. 29, #. 30) classified as a difficult item in the natural
mathematics subject of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through literature
research. The degree of role and how much help textbooks can help to
solve the killer problem were investigated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contents and explanations of 15 natural killer questions out of the past 5
years of CSAT with textbooks to examine their relevance and solvability.
For the fairness of admission to SKY University and the School of Dentistry
and Pharmacy, which all students want to go to, the ability to discriminate in
the mathematics domain in the university scholastic ability test is an
unavoidable factor, but it is causing the cost of private education to increase.
In addition, since the most fair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requires the
- 86 -
help of private tutoring to solve the killer problem, it is a burden for
families with no financial means to pay for private tutoring. Contrary to the
intention that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itself should be managed
fairly by the state to guarantee a fair opportunity to all candidates, it has
reached a situation where it becomes an extension of the phenomenon of
inheritance of wealth. Therefore, this study seeks various ways to solve the
killer problem in school education rather than private education, which is an
economic burden on the examinees, and aims to improve the equal
opportunity to contribute to the expansion. If one of several methods can
solve the killer problem through textbooks, the most important medium of
school education, it can meet the purpose of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that it contributes to the normalization of mathematics education. Since
textbooks are constantly being revised every year, it is easy to make
changes and it can be the fastest way to check the effect. For this purpose,
among the published mathematics test textbooks, the three publishers most
adopted in high schools were selected and used as research materials.
And since the university scholastic ability test does not disclose the
explanation solution and only the correct answer, the exact question plan or
explanation is not known, but the EBS explanation, which is the most
textbook explanation used in most high school curriculum currently, was
selected and researched. , analyzed, and compared. As for the killer question
of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questions 21, 29, and 30 were studied
for a total of 5 years from 2016 to 2020. We checked the core content to
solve each killer problem and looked for whether this content was in the
textbook's proof, emulation, or practice problem. Although it was confirmed
that the contents not in the textbook were not asked, I realized that direct
help was needed for reasoning that fused these various concepts and traced
the probability. The killer problem is not a question that simply confirms a
concept, but at least three to four basic theories are sequentially applied or
fused. Therefore, through the provision of appendices, we learned the
- 87 -
possibility that the killer problem can be sufficiently solved in school
education.
-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