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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속의 조형이론

건축 디자인 개론
제9주
과제: 분석과 감상
건축물의 기능 – 형태 – 공간에 대한 자신의 분석과 감상의 글

둘 중 택일

(1)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 이응로 미술관


(2) 대전 아주미술관 (북대전 톨게이트 근처, 유성구 화암동)+ 뒷편 한옥 찻집
20세기 건축의 변화
Maker와 추상성
20세기 추상예술
두가지 추상의 유형
상징성
20세기 전반의 건축조형
™ 과학문명이 비약적으로 발달하게 된 20세기 초, 추상으로의 변화는 필연적
인 변화였고,
변화였고 미술,
미술 건축,
건축 음악 등 전반적 예술이 추상으로 변화하게 된다.
된다
™ 19세기 Æ 20세기
™ 구상 (구체적, 자세함) ÅÆ 추상 (비구체적, 축소와 생략)
20세기 건축의 변화
• 파리 오페라 하우스 (가르니에,
(가르니에 1875) VS.
VS 사보아 주택 (Villa Savoye,
Savoye 1929-31)
1929 31)

필로티
옥상 테라스 (옥상정원)
자유로운 평면
가로로 긴 창
자유로운 파사드

1층의 선적 구성,,
2층의 면적 구성
3층의 볼륨 구성

전형적인 제정시대 양식
- 네오 바로크식의 화려한 겉치장,
- 복잡한 형태와 호화로움
- 둥근 천장
• 복도 (내부 공간)
근대건축의 추상성
™장식의 완전한 배제 (장식은 죄악이라는 인식)
™평활한 표면
™곡선적인 모티브가 사라지고 수평과 수직에 의한 면분할의 조형모티브로 변화
™지붕은 평지붕으로 변화
™단순성을 지님
Villa Savoye의 특징
• Villa Savoye (Le Corbusier)
– 정면은 북쪽, 거실은 남향
– 수직 이동수단은 내부의 원형계단과 경사로
– 가로 세로에 5개씩 25개의 기둥 (4.75 x 4.75m)
– 내력벽 (지지벽)은 존재하지 않고 피막과 같은 벽체만 존재 (간막이벽): 윗층의
벽체가 아래층 벽체의 위치에 제약받지 않음, 정방형 피복 속에 독립 뼈대를 형

– 램프와 나선계단을 오르며 열리는 공간의 전개. 긴 수평창을 통해 중력을 부유시
킴.

• 필로티: 구조체로서의 벽의 기능을 해방. 콘크리트와 철골기둥. “지면으로부터의 해방”


• 옥상 테라스: 주거공간을 더위와 추위로 부터 보호. 조형적 공간
• 자유로운 평면: 내부공간의 구성을 사용자의 자유에 맡김 (가동성, flexibility).
• 가로로 긴 창: 도미노 체계에서 파사드 한계 안에서 무한한 확장. 실내공간을 조망.
• 자유로운 파사드: 회화의 화면과 같은 자유로운 구성 가능.

• 신체의 요구인 쾌적함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계 Æ 기술자의 역할


• 명상 (아름다움이 있어 정신에 불가결한 정적)에 기여하는 작용 Æ 건축가
의 역할
공작인과 추상성
• 공작인 (maker)로서의 인간: 움막 짓기, 도구와 무기, 의복 등.
• 물건을 만드는 인간의 두가지 기본적인 욕구:
– 실질적인 욕구
– 정신적인 욕구
• 인간의 정신적인 욕구는 매우 복잡하며, 그 외적 형태와 표현은 시대에 따
라 다양하다. 하지만 인간이 만든 물건이 감정(feeling)을 표현하고 반응
(response)을 유발하는 순간 그 인간은 잠재적으로 예술가가 된다.
된다 즉 인
간의 내적 감정을 물질적, 조형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 회화적 호소와 조형적 호소
– 회화적 appeal: 묘사된 주제의 성질에 대한 호소
– 조형적 appeal: 구성과 색채에 대한 호소
• 휴머니즘적 예술과 추상적 예술
– 그리스*로마,, 르네상스시대의 예술: humanism 시대의 예술
– 이것과 구별되는 추상적 예술: 비구상적 (non-figurative), 비회화적 (non-
pictorial), 비재현적 (non-representational)
• 추상 (Abstraction):
– 추상이라는 작업은 사물이나 대상을 구성하는 요소를 생략하고 제거하고 정
리한 것이다 (Alfred Bar), p312
20세기 추상예술의 탄생
• 20세기 변화의 동인
– 기술적 측면: “카메라”의 등장과 보급
• 인간의 손이 카메라보다 더 완벽하게 자연을 모방할 수 없게
되었다. 자연의 완벽한 재현은 기계가 떠맡게 되면서 예술 (회
화)은 자연의 모방을 포기하고 사진이 할 수 없는 일을 찾아 나
서 결국 ‘추상’에 도달하게 된 것.

– 시대정신의 변화
• 당시 물질주의에 대한 반발로 인도철학에 영향을 받은 정신운
동 등장.
등장 “물질적 장애와 곤란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정
신적 전환” 줄 것을 기대. 종교, 과학, 도덕 등의 기존의 정신
적 지주가 흔들리게 될 때 인간의 눈은 자신(내면)에게로 되돌
아감.
• 20세기 현대회화가 외부세계의 재현에서 벗어나 점차 예술가
의 내면을 표현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됨. 됨
20세기 추상예술의 탄생

™ 추상회화
추상회화:
9 Draw (그리다) 동사의 변화 (타동사): 목적어가 인물, 정물, 풍경을 그리는 것이었다면,
현대회화에서는 타동사에서 자동사로 변화. 추상회화는 목적어 없는 그림이 된다.
(그림은 있지만 그것이 가리키는 대상이 없다. 제목과도 연관이 없다, 무제)

920세기 회화는 자기 자신,


자신 즉 회화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탐구하며 회화를 구성하는 두가지
요소인 형과 색에 대한 탐구이다.
칸딘스키 (예술에서 정신적인 것에 관하여, 1912): 이론적 토대를 제공.

바실리 칸딘스키, 구성 IV, 1913

- 형과 색을 통해 정신적인 것을
전달하려 함
- 음악은 현실을 재현하지 않지만
영혼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달.
- 추상회화는 음악을 닮아간다.
20세기 미술: 추상으로의 대전환
• P 313
• 자연주의 회화:
– 밀레 (이삭줍기),
• 추상의 시발점으로서 인상파:
– 모네 (해뜨는 인상),
인상) 시낙 (강가의 풍경),
풍경)
세잔 (에스타크의 집뜰)
수평선이 지워지고 원근법에서 벗어나며, 붓터치
가 더욱 빠르고 거칠어짐, 면분할
• 입체파:
– 브라크, 피카소
• 추상회화:
– 몬드리안, 칸딘스키 (완전한 추상)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블라크의 초상, 1910
외부세계의 ‘모방’으로부터
예술가 ‘내면’으로 전환

앙리 마티스, 사라 슈타인의 초상, 1916 프란츠 마르크, 비 속에서, 1912



음악과
현대회화의 음악에 대한 선망
미술
– 자연현상을 모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예술가,
예술가 즉 내면적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에술가들은 그 같은 목표들이 음악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고 용이하게 달성되는지를 선망.
– 칸딘스키: 색깔은 피아노의 건반이요, 눈은 줄을 때리는 망치요, 심성은 여러 개의 선율을
가진 피아노이다. 예술가는 건반을 누름으로써 인간의 심성을 합목적적으로 진동시키는 손
이다.
이다
• 음악에서의 추상
– P314-315
– 1913, 스트라빈스키의 발레음악 ‘봄의 제전’, 난해, 충동적, 기계음같은 낯선 음악 (낯설음):
전통적 화음에 기초한 음악형식 해체의 시작
•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1907’, 전통적인 원근법을 해체하고 다시점에 의한 입체파의 그림 그
리기
– 쇤베르크의 무조음악 (Atonal music): 으뜸음의 질서체계를 무너뜨림. 중력을 상실한 듯한
낯설음 추상성.
낯설음, 추상성

봄의 제전

• 근대 건축의 특징으로서의 추상성:


– P317
– 장식의 완전한 배체 (Adolf Roos 이후), 평활한 표면, 수평과 수직에 의한 면분할, 단순한
평지붕.
– Frank Lloyd Wright, Walter Gropius, Le Corbusier, Mies Van der Lohe에 의해 완성됨.
두가지 추상의 유형
• Alfred Bar (알프레드 바):
– 20세기 전반 추상미술의 흐름을 두가지로 구분
• 기하학적 추상 (차가운 추상): 세잔, 몬드리안 (네델란드 데 스틸 회화), 엘 리시
츠키 ((러시아 구성주의),
), 북유럽
• 자연주의적 추상 (뜨거운 추상): 고갱, 고호, 칸딘스키, 남유럽

• 기하학적 추상과 건축디자인과의 관계


– 몬드리안의 회화와 리트벨트의 슈뢰더 하우스 (p320)
• 직선과 면분할에 의한 단순 구성, 추상적 형태와 삼원색 (적, 황, 청) 및 무채색
(흑, 백)의 사용하여 순수추상을 추구.
– 르 꼬르뷔제의뷔제의 회화와 건축 (p320)
( )
– (p322) 반 되스버그의 회화 (러시안 댄서의 리듬)와 미스 반 데 로에의 전원
추택계획안 (짧고 긴 선에 의해 형성되는 리듬, 수평과 수직에 의한 분할 구
성)
– 몬드리안의 회화와 국제교육관 외벽 창, 대전 둔산 새로남교회 입면 (p323)
– 반 데어 렉의 회화와 마르셀 브로이어의 주택 (p323)
– 러시아 구성주의 회화와 건축의 사례: 신재료의 사용,사용 사선과 예각의 사용.
사용
몬드리안의 나무,
나무 연작
-나뭇가지가 본래의 모습에서 완전히 추상화 되면서
수평과 수직의 작은 선들로 표현되는 과정에서 사물이
추상화 된다.
러시아 구성주의
™ (p324) 엘 리시츠키: 프로운 회화의 구성력과 그 응용 (판문점 자유의 집 계획안)
™ (p324) 슈피터스의 회전 (회화)와 양평 청소년수련원의 시각적 근친성
™ (p325) 구성주의 회화와 건축의 시각적 유사성

™ 러시아 구성주의: 파리 입체파 화가들과 교류하던 말레비치, 리시츠키, 타틀린 등 전위적 예술가들이
주축. 구성주의는 1917년 러시아 혁명기를 거쳐 스탈린이 등장하기 이전인 1930년대까지 러시아의
미술과 디자인을 이끌었고, 1920년대 바우하우스에 영향을 미쳐 국제적 구성주의 운동을 확산되었다.

™ (p326) 기하학적 추상회화를 이용한 공간구성

™ 엘 리시츠키의 콤포지션 회화
™ 안도 타다오의 고시노 주택 (엘 리시츠키의 회화
와 시각적 유사성)

™ (p327) 길더바르트, 회화 붉은 구조
상징성
• 상징의 수법
– 상징: 추상적인 관념을 구체적 사물을 통해 표현하는 것
– 오랜 세월동안 문화적으로 관습화된 것
– 어떤 대상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공통의
연상적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
– 직유의 수법: 명시적인 비교
• 비둘기 – 평화의 상징, 대전 엑스포 평화관,
• 십자가 – 교회
상징의 방법
– 유추의 수법 (Analogy): 미루어 짐작하기
• 대중에게 쉽게 이해되도록 표현된 유추: 날개를 편 독수리의 이미지 – 에로 사리넨,
뉴욕 TWA 공항터미널 (전혀 다른 대상과 감정 이입에 의한 연관짓기)
• 작가 자신의 주관적 해석과정에 따른 유추: 오토 와그너, 황제전용 철도역사와 니체
의 짜라투스트라. (개인적, 개념적인 상징체계)
– 은유의 수법 (메타포): 암시적 비교
• 직접적 은유와 간접적 은유: 얼굴의 집 vs. 롱샹교회.
• 다의성: 하나의 대상을 본 느낌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 애매성 (간접적 은유의 풍
부한 이미지의 표현)
– 건축에서의 다의성 (p 331, 332)
• 사람에 따라 연상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 한 건물을 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갖는 경우: 학봉교회 (p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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