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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철강자5 마음2022

Theme- 3. 마 음

인간의 마음은 무엇인가?


마음(心)은 어떠한 작용을 하는가?
마음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

1. 마음(心)이란?

1)인간에게 마음은 무엇인가?

-마음은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의 행동을 결정하는 본질적 요소.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 양식.

-동양인들 80%이상- 마음을 따뜻한 □□과 비교


-서양인들 마음을 □□(理性) & 논리와 비교

2)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 과학계의 이해


①마음은 □에 있고 □의 작용이다. -일본 뇌재단이사장 사노 규시 박사-
②뇌가 없으면, 마음도 존재하지 않는다. - 뇌 전문과학자 대부분 주장-
③컴퓨터: 반도체라는 돌(石)에 전기를 통하게 하여 작용하는 것.
④마음: 뇌에 있는 단백질에 □□를 가하여, 그 작용으로 일어나는 현상.
⑤뇌에는 알파파(8Hz~13Hz), 베타파, 세타파, 델타파의 뇌파 발생.(Hz;초당 왕복주기,가정용
전기80 Hz)

3). 마음은 정보를 수집 처리 보관하는 뇌기능.


-외부자극에 의한 아프다, 뜨겁다는 것은
뇌가 느끼는 현상, 피부가 느끼지 못한다.

4). 마음 작용 현상의 과학적 해석

마음은 뇌의 활동.
뇌에는 뉴런(neurron)이라는 신경세포와 신경세포말단에 있는 시냅스(synapse)로 구성.
외부 자극 → 전기신호-시냅스 자극 →신경전달 물질 분비-화학 신호→ 신경세포 흥분 → 다
른 신경세포 전달 → 마음과 신체 반응

*신경전달물질
신경전달물질 4가지;
도파민(Dopamine), 세로토닌(Serotonin),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가바(G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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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전달물질 4가지가 적당한 시기 분비되어야 함.
그렇지 못하면, 뇌의 균형. 마음 감정, 기분 건강. 스트레스나 불안 등 신경전달물질(도파
민 등)의 분비에 부작용 일으켜 몸의 불균형 초래
신경불안증, 기억상실증, 뇌졸증, 간질환 등등 발생. 마음의 병과 상처 초래

뇌의 감정 지배 변연계 형성 시기는 1세~3세 영유아기


→ 이때 스트레스 받거나, 어머니의 양육이 적당하지 않으면 조직이 약화.
성장하면서 보상이 이어지지 않으면, 정신신경증 질환이 일어난다.
□□□ 발달 시기의 가정환경 중요성

어머니들의 태교와 영유아기 때의 아이에 대한 사랑은


곧 유가의 극기복례(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非禮物動)의 수양론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어머니의 사랑은 인(仁)의 실천이다.

5). 마음이 다른 이유

(1)유전자 정보- 신체적 형질과 □□의 일부가 태어나면서 다르기에 마음도 다르다.
(2)공부- 마음은 □□에 의해 변화한다. -뇌 속의 뉴런 네트워크를 변화시킴
(3)상상 - 창의적 상상은 마음과 신체를 변화시킨다.

#뇌는 상상과 현실 경험 구별 못한다. 가상현실세계의 중요성(긍정적 부정적 다중 자아가 생


기는 이유)
→수양을 통한 인간의 변화가능성, 주체적 인간의 능동성, 자유(自由)정신
인능홍도(人能弘道) 비도홍인(非道弘人)(논어, 위령공편) 인간이 도를 넓히는 것이지, 도가 사
람을 넓히는 것이 아니다.

2. 마음의 구성요소

감각적 인식 - 외부자극에 대한 뉴런네트워크의 반응, 심장박동 등.


의식적 인식 - 기쁠 때 웃고 슬플 때 웃지 않는 정상적인 뇌의 기능 작용.
감정의 외적 표현- 박수, 웃음, 환호, 탄식 등

3. 마음을 이식할 수 있는가?

마음은 인간존재의 의식과 무의식 등의 □□과, 물질적 현실적 육체의 종합적 생존양식이다.
의식만을 이야기할 때,
뉴런의 외부 전기신호에 대한 해석, 데이터 등을 구성하여,
수치화 디지털화하여
칩으로 뇌에 이식할 수 있다고 전망된다.
2030년 실현가능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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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양사상에서의 마음(心)
1). 인간 마음의 인식작용1
인간의 □□작용(정신분열현상):
6根 6識
눈(眼), 귀(耳), 코(鼻), 혀(舌), 신(身), 의(意)/ & 자아의식(7식), 무의식(8식)

인간의 이성(理性)과 감성(感性)이란?


인의예지(사덕) & 희노애락애오욕(칠정)

2) 인간의 마음 인식작용2- 사유(思惟


인간의 마음(心) - 사유, 생각

사(思), 상(想), 유(惟),


염(念), 각(覺), 망(忘)
성(性), 정(情), 의(意), 지(志), 등등..

5. 심(心)의 작용 - 의지(意志)

심(心): 심통성정(心統性情)
도심(道心)과 인심(人心; 인심에는 순선한 천리(天理)와 사사로운 인욕(人慾)이 함께 있는 것.)
- 4단(인의예지 순선한 천리의 마음) 칠정(칠정 속에는 순선한 마음과 욕망의 마음이 혼재)

#### 선(善)과 불선(不善)의 인간행위를 운용하는 마음: 의지(意志)

의(意) 작용:
격물치지(格物致知) - 성의(誠意) - 정심(正心) - 수신(修身) - 제가(齊家) - 치국 - 평천하

#의(意)는 불선(不善)으로 가는 마음을 선(善)으로 가도록 계교상량(計較商量; 계산하고 양을


헤아리는)하는 마음
#지(志)는 의(意)가 결정되면 그 방향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마음

의(意)는 불선(不善)으로 가는 마음을 선(善)으로 가도록 계교상량(計較商量)하는 마음이다.


情에는 善, 不善이 있는 것, 情을 운용하는 것이 意, 意는 情이 부당(不中節)하면 합당(中節)
하게 하는 공로가 있는 것
(故善不善皆情也 苟必發於當而不發於不當 則皆當而無不當 意之運用底意安在 出來之有當不當
故運用之有能使不當者當之之功<龜峯集>권4, 「玄繩篇上」,<答叔獻書別紙>)(구봉 송익필)

율곡: 지(志)는 의(意)가 정해진 것이요, 의는 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志者 意之定者也


意者 志之未定者也 <栗谷全書> 권20, 「聖學輯要2」, <第2 修己 上>)
지(志)는 마음이 나아가는 바이다. “지자심지소지지위(志者心之所之之謂)”<논어, 술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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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立志)의 중요성: 선과 불선으로 나가는 방향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

그러므로 유가에서는 인간의 마음 가운데 의(意)를 수양의 기점으로 보고 있다. ->성의론

#성의론(誠意論):
의를 성실히 한다는 것은 스스로 속이지 않는 것.�
반드시 그 홀로 있을 때를 삼가 하는 것. => □□(愼獨)
예문>
열개의 눈과 열개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바이니 엄하도다!(所謂誠其意者 毋自欺也�必愼其獨也
十目所視 十手所指 其嚴乎<대학장구>)

* 심통성정(心統性情) / 심은 성과 정을 통괄.
성(性) 정(情)/
사단지심(四端之心, 仁義禮智)
칠정(七情, 喜怒哀樂愛惡慾)/

* 인심도심(人心道心)/
"인심(사람의 마음)은 오로지 위태롭고, 도심은 오로지 은미하니, 오로지 情을 하나로 하여
진실로 그 中을 잡아라!"
“인심유위(人心惟危)도심유미(道心惟微)유정유일(惟精惟一)윤집궐중(允執厥中)”<書經, 대우모>

"인심이 위태로운 것은 도심이 은미하기 때문, 도심이 드러나면 인심이 편안하다."


(“人心之危者 道心微 道心之著者 人心安” <龜峰集> 권4, 「玄繩編上」, <答希元心經問目書>)

6. 동양사상 마음 수양론

1). 불교에서의 마음 수양론 이해


불교 연기설:
□□(無明) 무지⇒식별⇒촉⇒수⇒사랑(渴愛) ⇒집착 ⇒소유 ⇒생노병사의 윤회에 빠짐.
⇒잠재의식인 제7식에서 분별작용 일어나고,
제8식(알라야식, âlaya識)에 저장되어, 업(業,karma)으로 남아 윤회(輪廻)에 빠짐.

그러므로 탐진치 (貪瞋痴)의 삼독(三毒)의 마음을, 계정혜(戒定慧)의 삼학(三學)수행을 통


해 무명(無明)을 닦아 일심(一心)의 견성성불(見性成佛)을 추구.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화엄경>의 ‘만일 사람들이 삼세일체불을 알려고 한다면 마땅히


법계의 본성이 모두가 마음의 짓는 바에 달려있음을 보라’에서 비롯.

명상(meditation , 冥想)과 정좌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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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무상(無念無想):
무념이란 念을 없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念이 일어나되, 집착이나 걸림(사리사욕私心)이 없게
하라는 의미이다.

*마음이 대상사물을 접하고 걸림(집착)이 없으면 부처다.


*생사 윤회의 12연기란 한 생각의 마음작용이다.

*인도불교사상:
내 안의 마음작용 일어나는 것(탐진치), 소멸시켜서 부처가 된다는 교리
인도 선(禪)사상; 좌정, 요가의 육신을 통한 정화

*중국불교사상:
본래의 불성, 일심(一心), 여래심, 청정심(淸淨心)을 밝혀내면 부처가 된다는 교리
중국 선(禪)사상; 실생활에서 마음 수련 가능

*심(心) -체(體), 정(定)-공적(空寂)-적적(寂寂)-지(止)


-용(用), 혜(慧)-영지(靈知)-성성(惺惺)-관(觀)

*삼학(三學): 계(戒)계율을 지키고 ⇒정(定)선정을 수행하여⇒ 혜(慧)반야의 지혜를 얻음

*진성(眞性), 自性, 一心 - 오성, 이성 - 육근(六根), 육경


알라야식(âlaya識, 8식) - 분별식(7식) - 6식(六識)

자성(自性)의 8식에서 7식으로 나가 □□집착심이 생기게 되면,


6경의 외물(外物)을 접하고 6근에서 작용하여 6식의 마음작용이 선(善)과 악(惡), 호(好)와 불
호(不好)로 작용하고
7식에서 분별이성작용하여, 8식에 잠재되어 자성(自性)이나 무명(無明)으로 나누어진다고 본
다.

거꾸로 8식의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 일심(一心)= 불성(佛性)= 대승(大乘)을 떠나지 않고,


7식의 분별심을 떠나서 6식과 전5식을 접해도 분별집착심에 빠지지 않는다면,
(외부사물의 유혹인)6경을 접해도 6근(안이비설신의 6개감각기관)이 자유로워서 자성이 청정
해진다는 것이 윤회 해탈법이며, 12연기법이다.

2). 유가(儒家)에서의 마음 수양론


-존심양성(存心養性)의 수양론

-자신의 자유 □□(意志) 작용 ; 공(公)과 사(私)의 마음


-인간 존엄의 마땅한 실천윤리인 공명정대(公明正大) 함(알인욕존천리 遏人慾存天理)

-선악을 결정하는 □□(誠意)의 수양론; 신독(愼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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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욕(寡慾)론 수양방법; 마음을 수양함은 욕심을 적게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양심막선어과욕(養心莫善於寡欲)” <맹자, 盡心章句下>

- 구방심(求放心):
맹자 왈, 인은 사람의 마음이요, 의는 사람의 길이다.
그 길을 버리고 따르지 않으며, 그 마음을 잃어버리고 찾을 줄을 모르니, 애석하구나!
사람이 개나 닭을 잃으면 찾을 줄 아나, 잃어버린 마음은 찾을 줄 모른다. 학문의
도는 다른 것이 아니다. 그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뿐이다 .<맹자, 告子章句下>
孟子曰 (인인심야) 仁人心也 (의인로야)義人路也.
(사기로이불유)舍其路而弗由 (방기심이부지구)放其心而不知求 (애재!)哀哉! (인유계견방, 즉
지구지)人有雞 犬放, 則知求之(유방심, 이부지구)有放心, 而不知求. (학문지도무타)學問之道無
他(구기방심이이의)求其放心而已矣.

-안분지족(安分知足)

한시 감상: <족함과 부족함(足不足)>-송익필(宋翼弼,1534~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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