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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신경발달장애

목차
1. 지적장애

2. 특정발달장애
학습장애
언어장애
3. 운동장애
틱장애
기타장애
- 발달성 협응장애
- 상동운동장애

지적장애

지적장애
지적장애
정의 (DSM-5, 2013)

선천적, 후천적으로 어떤 원인에 의해 만 18세 이전에 지능지수가 70미만으로 상당한 인지기능의 저하를 갖는 경우이며, 진단에는 사회적
응 수준이 중요하게 고려된다.

지적장애의 정도 (학업적, 사회적, 실제적 영역)

정도 IQ 빈도(%) 학령전 발달 학령기 교육 성인기 재활


사회, 직업기능 수행O
경도 50~69 80~85 감각운동에서 약간의 지연 초6 수준까지 교육가능
지도 및 감독 필요

보호환경 내 비숙련 직업수행,


중등도 35~49 12 사회적 민감도 저하, 지연 초2 수준 교육, 직업훈련 가능
대개 감독 요함

전적인 감독 하에
고도 20~34 7 운동발달지연, 언어지연 미약 기본신변관리O 직업훈련X
자기 유지 가능

최고도 20 미만 1 뚜렷한 지연- 보조가 필요 신변의 전적인 보호필요 제한적 신변관리


지능의 개념
세상을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며, 도전에 직면해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능력(Wechsler, 1975)

* 지능이 개인 안에 내재된 특질(trait)이라면, 그 특질은 단일한 것인가/복합적인 것인가?


Charles Spearman
개인의 능력은 모든 과제에 영향을 주는 ‘일반요소(general factor)’와 수학능력, 공간능력, 음악재능과 같이 특별한
인지과제에 관여하는 ‘특정요소(speci c factor)’로 나뉘며 - 일반요소인 g가 지능이라고 간주, 단일특질을 주장

Robert Sternberg(1985,1991)

지능은 삼위-정보처리요소(지식, 전략, 초인지), 경험요소(신기함에 대한 반응, 자동화) 및 맥락요소(상황에 대한 적


응, 합당한 환경의 선택, 환경 조성)로 구성, 문화적 영향을 강조했다.

Gardner(1983) 단일점수로 개인의 지능을 측정하는 기존의 이론들 비판,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e)을 제
안하여 언어, 공간, 논리-수학, 음악, 신체, 대인관계, 내적, 자연친화 형태의 지능을 제안하였다
fi
지능평가
최초
아동이 공교육에 적합한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는가를 평가(1905, Alfred Binet & Theophilius Simon, 프랑스)

출간

스탠퍼드 비넨검사, 개정4판. 지능지수(IQ)를 처음 제안. 비율IQ(ratio IQ) 사용. (1916, Lewis Terman, 미국)

*웩슬러 지능검사(Davis Wechsler): 성인 대상 ‘웩슬러 지능검사’ 를 시작으로, 1949년 아동용 지능검사(WISC), 영유아용
(WPPSI) 발간 후 4차례 개정. WISC-IV(2003), WPPSI-IV(2012)

- 일탈지능지수(deviation IQ): 아동이 지능검사에서 받은 점수가 해당연령 아동 평균점수에서 일탈되어 있는 정도를 파악

* 베일리 발달검사(BSID-II): IQ 측정 안하고(예측불가), 영유아 인지 및 운동발달 측정.


발생률 및 중복장애의 비율
발생빈도 | 전체 인구의 1% (대한민국 0.2%, 1992)

남:여 = 1:1(아동), 1:0.4(청소년), 1.07:0,9(성인) | 연령, 성별, 사회경제적 수준 따라 차이가 있음

*국내에는 정확한 유병률에 대한 신뢰도 있는 조사연구가 부재한 상황

중증도 이상의 지체에서 중복장애의 비율이 높다

경도 중등도

중복장애 없음 63% 17%

뇌성마비 6% 19%

간질 11% 21%

감각기능 장애 24%

지적장애의 원인
기질적 혹은 사회심리적, 기질적 & 사회심리적 요인

30~40%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


•Edward Zigler(1967)의 제안

- 지적장애의 원인을 두 집단으로 나눔

- 중등도 이상의 지적장애는 대개 알려진 기질적 원인,

- 경도는 가족력이 있는 정신지체 = 가족-문화적, 문화-사회적,


사회-가족적 정신지체.‘뚜렷한 병리적 근거가 밝혀지지 않은 정
신지체(MR w/ no discernible pathological basis)’ 라는 명
칭 제안.

지적장애를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과 비율

영역별 구체적 원인들 비율(%)

유전 대사이상(Tay-Sachs 병, 페닐케톤뇨증)
단일 유전자 이상(결정성 경화증, Willams 증후군, Prader-Willis 증후군), 5
염색체 이상(전좌 다운증후군, 취약X 증후군)

임신 중 태내이상 염색체 돌연변이(상염색체성 21다운증후군)


30
약물 및 감염에 의한 태내 손상(태아알코올증후군)
임신 및 출산과정 이상
10
영양결핍, 미숙아(37주 미만), 저산소증, 감염, 두뇌손상
후천성 아동기 질환
5
감염, 독성물질(예: 납 중독), 손상 및 사고
환경 및 기타 정신질환
15~20
부적절한 양육, 자극의 부족, 심한 정신질환(예: 자폐증)
불명확한 원인 30

지적장애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의 두 가지 중요성


- 이미 발생한 아동에게 치료가능성 여부를 규명하고 대처함

- 예방적 차원(사회적 범위). 임신 중 음주 및 약물남용을 줄임으로써 지적장애 발생을 감소시키거나 가임기 여성


의 예방접종 시행, 임신 중 충분한 영양섭취 등. 임신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됨. 유전가능성, 모성연령
과 다운증후군 연관성 등.

진단 및 평가
표준화된 발달평가 도구 및 지능검사

지능검사 도구

웩슬러 지능검사, 카우프만 지능검사, 스탠퍼드-비네 지능검사

발달검사 도구

DDST-II, BSID-III, VABS, MCDI, AAMD, 한국영유아발달선별검사(K-DST)


진단 및 평가
병력청취 지적장애의 위험인자 확인, 언어발달수준, 아동의 생활연령, 정신연령, 언어연령이 적절한지 평가. 아동
행동 평가에는 인지기능, 사회성, 정서, 행동 등을 모두 포함한다.
•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유전성 질환, 정신질환 여부

• 임신 및 출산연령

• 과거 사산, 자연유산, 태반이상 등

• 압박 유산

• 임신 중 호르몬제 사용

• 방사선 노출

• 임신 중 감염, 성병

• 임신 중 술, 마약 등 과량 복용

• 임신 중 장기간의 영양결핍

• 모성과 태아에게 영향을 줄 만한 심리적 스트레스

• 태아, 자궁, 태반 등에 영향을 줄 만한 신체손상 여부

진단 및 평가
신체 및 신경학적 검사 성장이상 여부(키, 몸무게, 두위): 머리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경우
• 선천기형 여부: 척추꼬리뼈 이상, 지나치게 몸에 털이 많은 경우

• 피부, 머리카락: 피부반점, 꼬인 머리카락

• 눈과 귀 모양: 시력상실, 사시, 귓바퀴 모양이상, 반복되는 중이염

• 내장 이상: 간-쓸개 비대증

• 근골격계: 난쟁이, 약한 뼈

• 신경계: 근 긴장, 반사이상

• 간질

• 이상한 몸짓: 무도증, 근이상증 그외 의학적 검사

그외 의학적 검사 골 연령 측정, 호르몬 측정, 뇌파검사 및 대뇌영상검사, 대사이상검사, 염색체 검사

치료 및 대책
1. 일반적 의학적 조치 (중등도 이상의 지적장애에서 일어나는 중복장애)

- 다운증후군 아동의 심장질환, 간질, ADHD, PKU, 갑상선기능저하, 수두증 등

- 병합된 질병이나 장애가 있으면 지적장애 문제나 지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
하다

2. 조기진단 - 조기교육의 중요성

- 조기 진단율 증가는 조기 개입과 교육적 개입 확대의 결과(장애인 등을 위한 특수교육법)

3. 부모상담

- 자녀의 지적장애 진단을 부모가 받아들이는 과정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

치료 및 대책
4. 늦은 발달과 또래관계 어려움에 대한 조치

- 학령기 부적응 방지(학습, 사회기술, 자조능력 지연 - 낮은 자아상, 과제 회피, 수동적 태도, 우울감, 공격적 행동 등)

- 지지적 정신치료, 정서행동이나 정신질환 등으로 인한 행동수정요법 프로그램

- Handen(1998)이 제시한 치료방법

기술발달: 조성(shaping), 과제분석(task analysis), 연결(chaining), 격려(prompting) 및 점감(fading), 일반화


(generalization)

자조기술 가르치기: 대소변훈련, 식사, 옷 입기 및 치장하기, 사회기술(eye-contact, 집단참여 등)

문제행동 다루기: ABA(응용행동분석) 기법을 기본으로 기초선 자료수집, 바람직한 행동 늘리기, 잘못된 행동 줄이기, 약
물치료

치료 및 대책
5. 예방적 차원

- 1차: 애초에 위험요소를 줄이는 노력

임산부 지원(음주/흡연금지교육, 적절한 영양공급, 예방접종 시행)

정책적 개입: 무연휘발유 사용권장(납중독), 자전거 이용시 헬맷사용하기(뇌손상)

적극적 개입: 산전 진찰

- 2차: 지적장애를 완화 혹은 악화 방지

ex. 갑상선기능저하증(호르몬투여), PKU(식이요법), 수두증(선트수술), 간질(항경련제)

- 3차: 독립수준, 자조능력, 사회기술능력과 기회, 사회의 통합기능, 지역사회 지지제공 등

ex. ’드림스타트’ 열악한 환경에 있는 영유아 조기발견, 지적기능을 포함한 전반적 발달 지원


지적장애

특정발달장애
특정발달장애- 학습장애 및 의사소통장애
서론
• 자폐성/ 지적장애 등과 달리 아주 특정한 발달영역에 한정하여 결함을 보이나,
양상은 다르지만 많은 공통적인 특성을 갖는다. 흔히 다른 정신질환을 병합하거
나 공존하여 나타나는 수가 많다. 정서 혹은 행동 문제로 드러나 개입을 시작했는
데, 진단 및 평가과정 중에 보면 학습\언어장애는 중요한 원인적 요인임에도 불구
하고 부수적인 문제로 간주되기도 한다.

• 임상적 관찰면접 뿐 아니라 지능검사, 특정 기술에 대한 표준화된 검사가 필요.

• 전 학령기 아동의 10-15%으로 흔한 편. 하지만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고, 많은


경우 동반된 다른 정신질환으로 진단되거나, 장애의 정도 혹은 장애로 인한 기능
저하가 심하지 않아 그 중요성이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원인과 진단방법
원인
대뇌영역의 발달지연, 기능이상 혹은 손상과 관련된 것으로 여겨지며, 유전적/기질적
이상 뿐 아니라 비기질적 요인(환경적 요인) 또한 연관된 것으로 여겨진다.

다른 정신질환과 병합하거나 공존하는 경우 많다. 낮은 자존감, 자제력 부족, 수동적


태도, 경직성, 학습 결손 등. 외현화된 행동장애가 많이 나타나는데, 학교 부적응 전에
선행하고, 심지어 학교 진학 전에 시작하는 수도 있다.

평가
지능검사, 특정성취도검사, 임상관찰

감별진단
지적장애, ADHD, 기분장애, 기타 정신 및 신경장애 가능성, 시력 및
청력장애(감각-지각검사)

특정발달장애
치료적 접근
• 개인별 교육계획(IEP: individual educational plan) 아동의 수준이나 요구에 따른 부분학습, 종일 특수학급, 특수학교,
기숙학교 등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적임.
• 약물치료 약물치료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학습, 운동기술, 언어장애 자체에는 효과가 없다.

• 심리사회적 및 대인관계 요소가 치료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학습장애
정의
• 읽기, 쓰기, 산술능력의 습득과 수행에 결함. 지능지수에 비해 성취도가 2년 혹은 2 표준편차 이상의 결함을 보일 때.

• 치료반응론(respond-to-intervention: RTI): 학교의 모든 학생에게 높은 질, 연구기반 커리큘럼, 학생의 기술수준에 대한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주어지고, 이에 대해 충분한 기간에도 불구하고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의 경우 학습장애로 규정한다는
관점.

• 저성취론(low achievement approach): 성취도 평가에서 25% 미만 혹은 16% 미만 등 기준 이하를 학습장애로 간주하
는 관점. *DSM-5의 진단기준

진단
• ‘단어 읽기의 정확성 및 유창성, 독해 이해, 쓰기, 산술계산 및 수학적 추론 등에서 연령에 비해 실질적이며 양적으로 결함을
보여 학업 및 작업수행 혹은 일상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지적장애, 시청각 장애, 다른 정신 및 신경질환, 사회심리적 요인, 교
육적 여건에 의한 것은 제외.

• 평가: 표준화된 성취도검사와 철저한 임상적 평가- 아동의 과거력(발달력, 의학력, 가족력, 교육), 학교기록, 심리교육적 평가
학습장애의 영역별 결함
읽기 영역
단어읽기 정확도(word reading accuracy)
읽기율 혹은 유창성(reading rate or uency)
읽기 이해(reading comprehension)

쓰기 표현 영역
철자 정확도(spelling accuracy)
문법 및 구두법 정확도(grammar & punctuation accuracy)
쓰기의 명료성 혹은 조직화(clarity or organization of written expression)
수학 영역
수 감각(number sense)
수학적 사실의 기억(memorization of arithmetic facts)
정확한 혹은 유창한 계산력(accurate or uent calculation)
정확한 수학 추론(accurate math reasoning)

fl
fl

학습장애
원인, 발생빈도 및 임상증상

• 높은 유전성(60%) + 환경적 요소. 가족 내 장애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4~8배 (읽기), 5~10배(수학) 높이 나타남.

• 5~15%, 지능수준에 비해 학습성취도가 매우 떨어지고, 지능이 낮을수록 증상


이 심하다. 능동적인 정보처리 과정의 장애로 정보조직, 처리하는 전략을 발전시
키는 데 어려움, 언어적 표현에 어려움, 기본적인 학습능력에도 결함.

• 합병증: 자존감 저하, 사회기술 저하, 높은 학교 중도탈락률, 품행장애, 반항장애,


ADHD, 우울장애(10~15%), 기타 발달지연(언어, 의사소통, 운동조절)

• 대개 읽기장애 아동에 관한 연구가 많고(cf. 수학장애, 쓰기장애), 초등학교 경증


난독증 아동 25%. 중증 5%가 졸업할 무렵 거의 정상으로 회복됨. 난독증은 시
간이 경과함에 따라 호전되지 않는다.
학습장애
치료의 6가지 모형

• 인지모형: 과제요구 인식, 과제완성 촉진시킬 적절한 전략찾기, 전략 성공 여부의


모니터에 대한 교수 강조

• 인지행동 모형: ‘상호교류적 결정’으로 행동, 환경적 사건, 내적 변인(생각 및 느낌)


이 상호작용한다는 개념

• 과제분석 모형: 행동주의, 명시적이고 구조화된 학습자료 반복 제공 - 학생이 스스


로 과제가 무엇인지 분명히 인식

• 신경심리 및 개인차 모형: 동시 및 순차처리, 언어처리 과정 및 시공간 능력과 같은


특성에 초점을 맞춘 교수법

• 구성주의 모형: 교사역량강화, 아동-중심교수법, 학생의 흥미 및 배경과 학습기술


의 통합, 교수 세부기법의 가치부정, 학생의 학습에 대한 내재능력 강조

• 문제해결 모형: ‘그것을 어떻게 고칠 것인가’가 중요하며, 학습장애를 분류하고 개


인차, 하위유형을 고려하는 것은 크게 유용하지 않고 ‘무엇을 하는가’에 중점
의사소통장애
언어, 말, 의사소통의 결함을 갖는 경우

• 언어장애(language disorder): 어휘, 문장구조 및 화법의 이해 혹은 생산의 결함 - 언어습득 및 사용에 결함을 가짐. 구어 및
문자 의사소통, 신호언어에서 드러나고, 수용기술(언어메시지 수용이해)과 표현기술(음성, 제스처, 언어적 신호 생산)이 취약.

• 말소리장애(speech sound disorder): 전체아동의 15%. 남아>여아. 경도의 청력장애, 인지결함, 가족 내 언어모형 결함이
원인. 나이에 비해 말소리가 미숙해 알아듣기 어려움. 1/3이 불안장애나 과잉행동증과 같은 질환을 동반. 말더듬, 콧소리 등과
동반시 예후가 불량. 기저 기제에 따라 음성/조음 장애로 나뉨.

• 유창성 장애(말더듬, stuttering): 일시적인 현상 아닌 1) 단어의 일부분을 반복(그래서 그래서 있지 —> 그-그-그래서 있지)
2) 한번 아닌 여러차례 (유-유치원 —> 유-유-유-유치원) 3) 불규칙하고 빠르고 급격하게 (있—있—있잖아 —> 이—이있-있-있
잖아), 4) 말더듬의 횟수 자체가 많음. 중모음 삽입(고-고-고양이 —> 그-그-그-고-고양이), 말의 고조, 억양 및 세기의 변화, 말
을 더듬을 때 애를 쓰거나 긴장을 나타내 얼굴을 찡그린다든지, 말하기를 두려워한다든지. 언어장애 < 운동성 말하기의 결함

• 사회성 의사소통장애(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일차적으로 화용의 결함 혹은 언어 및 의사소통의 사회적 사용의


결함. 추후 구체적인 설명.
언어장애
원인
• 유전적 요인
• 발달적 요인
- 생애 초기 두뇌 손상으로 언어의 비특정 발달지연으로 보는 견해

- 신경인지 결함, 청각진행의 문제, 언어적 결함 등 특정 부분에 초점을 맞춤

임상양상
• 걸음마기, 학령전기 아이가 말을 하는가?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는가?
• 학령기 문법적/어의적인 과제 수행시 이해하고 표현을 하는가? (수용성 언어장애, 표현성 언어장애)

• 언어장애는 정서 및 행동문제를 동반한다. 언어장애의 50%가 정신병리가 동반되지만, 대부분 간과됨. 정서적 및 행동문제:
충동성, 산만함, 공격성, 자신감 결여, 참을성 부족, 불안, 사회적 미숙(어린아이), 불안, 강박증, 위축, 공격성, 경직(청소년기)
을 보임
언어장애
임상에서의 언어평가 5가지 영역

• 내재언어 아동의 생각에서 상징의 사용 여부. ex. 블록을 가지고 자동차라고 하며 노는 것과 같은 상징놀이를 할 수 있음.

• 언어이해 1) 몸짓 없는 지시에 따르는 능력, 2) 상황에 맞고 문맥에 벗어난 질문에 답하는지, 3) 지속적인 대화가 가능한가,
4) 추상적 내용을 이해하는가, 5) 추론을 이끌어 내는가

• 언어생산 1) 사용하는 말의 양, 유창성, 수준, 2) 형태, 3)문법, 4)어의 및 어휘사용

• 발음 및 발성 음성의 1) 피치, 2) 세기, 3) 질, 4) 억양, 5) 운율

• 화용언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능력 1) 눈맞춤, 몸짓 등과 같은 사회관습에 관심을 갖는 정도, 2) 대화유지능


력, 공통의 관심사 유지, 3) 연령수준에서의 이해도, 4) 관용적 표현의 이용, 은유적 표현
언어장애
진단의 2가지 단계

• 언어능력과 지능과의 관계 를 밝히는 단계

• 감별단계 청력 결함,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말소리장애, 실어증과 감별되어야 함

• 자폐성 장애와의 감별 심한 언어장애의 경우에도 심한 사회소통의 결함, 상동행동, 사회적 미숙함, 변화에 대한 저항 등의 증
상이 보여짐. 그러나 상호교류적 사회적 상호작용에 좀 더 관여되고, 상징놀이, 감정표현이 가능한 점에서 차이남. 자폐아동의
언어 즉 반향어, 보속, 화용언어의 결함, 감정이 섞이지 않은 언어사용과는 차이가 있음.

치료의 2가지 접근법

• 결함요소에 초점을 맞춰 기술을 증진시키는 치료기법 사용, 결함을 효과적으로 피해가는 아동의 능력을 증진시키는 방법.

• 다른 감각기능을 사용함으로써 학습을 증진시키며 효과적인 의사소통 행동을 자주 사용하도록 시킴


자연경과 및 예후
• 학령전기 발달성 언어장애 아동의 10년 간의 추적연구 결과 30%만이 정상적으로 교육받고 있었음. 그외 낙제, 특별교육.

• 62%가 평균이하의 점수, 학습장애와 기타정신질환과 밀접 관련. 표현성<언어이해의 결함, 사회기술 부족, 정신병리와 운동실조 등
사회성(화용성) 의사소통 장애

사회적 맥락에 적합한 방식으로 인사하거나 대상과 맥락에 따라 의사소통을 변화시키는 것, 대화과정에서 규칙
에 따르는 것, 추상적이고 모호한 의미를 이해하는 것 등에 결함을 보임.

자폐성 장애와의 차이 행동, 관심, 활동의 제한적/반복적 패턴의 존재여부

지적장애

운동장애
틱장애
정의 및 발병시기

• 중추신경계의 신경생화학적 이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불수의적인(involuntary), 갑작스러운(sudden), 재빠른(rapid), 반복


적인(recurrent), 불규칙한(non rhythmical), 상동적인(stereotyped) 운동 혹은 발성. 얼굴, 손 다리 등 어떤 부위에도 생길
수 있고 잠시동안 억제가능,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심해지고 다른 활동에 몰두하면 약화됨. 수면 중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음.

• 발병시기: 4-6세경,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호전됨.

• 초기 행동증상 선행: 자극과민성, 집중력 저하, 좌절내성저하

• 부위의 이동: 눈 깜빡임(eye blinking)으로부터 시작, 머리-전신으로 확대


단순형(짧은 시간 1/1000초 단위) 복합형(긴 시간(초 단위) 지속)

눈 깜박임(가장 흔함) 눈동자 굴림 목 젖힘


얼굴 움직이기 몸 치장하기 펄쩍 뛰기 만지기

운동 틱
어깨 들썩임 얼굴 찡그림 발 구르기 냄새맡기 이상한 걸음 다리 구부리기
욕설증(10%) 동어반복증 반향어증

음성 틱 헛기침 툴툴거림 킁킁거림 콧바람 내기 큰 기침


단어나 문맥에 어긋나는 글귀의 반복
투렛장애 지속성 틱장애 잠정적 틱장애 명시되지 않은 틱장애
진단기준A 틱의 비전형적 양상이나 발병연령, 알려진 의학적 원인이 있는
운동틱 + 음성틱 운동틱 or 음성틱
운동 / 음성틱 경우
B 증상기간 최소 1년동안 지속됨 1년 미만
C 발병연령 18세 이전
틱 증상은 물질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한다.

신경학적 질환(무도병, 뇌손상 후유증, 다발성 경화증), 항정신병 약물의 장기투여 후 나타나는 이상행동, 무도병, 근육강대성 운동,
상동운동, 자폐성장애의 이상행동, 강박장애의 강박행동과 구별되어야 한다.

D 감별진단
*강박적 행동은 인지기반의 충동(감염에 대한 두려움) 및 특정한 방식의 행동을 특정 횟수만큼 몸의 양쪽 모두에서 동일하게 수행,
“이제 됐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수행함. 충동조절 문제 및 집요하게 머리뽑기, 피부뜯기, 손톱 물어뜯기와 같은 기타 반복 행동은
틱보다 목표지향적이며 더 복잡하다.

*틱장애의 행동은 덜 복잡하고, 강박생각에서 유래하는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일어나는 것이 아님.


투렛장애의 진단기준을 충족했던 경우,지속성 틱장애 진단 불가능

C 발병연령
지속성 틱장애 진단받은 적이 있으면 잠정적 틱장애, 기타 틱장애로 진단 불가능
아동기에서 매우 흔하고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유병률
학령기 아동 1000명 당 3~8명, 남>여(2:1 또는 4:1)
4~6세 사이에 시작, 10~12세 최고조, 청소년기 약화.
학령기 1000명 중 3~8명, 남:여 = 2:1 내지 4:1
발생빈도
전조충동(발생 전 체성감각)이 있고, 틱을 하면 긴장이 완화되는 양상.

악화와 완화를 반복, 영향을 받는 근육군이나 음성이 시간에 따라 변화. 성인기까지 지속적으로 심각하거나 악화되는 확률 낮다.
기질적: 불안, 흥분, 탈진시, 방과후 휴식, 저녁시간, 신나는 일, 스트레스시 악화, 차분히 활동에 집중, 학교공부나 과제를 할 때 호
전.

위험 및 예후
환경적 사회적: 편치않은 감정, 수치심, 우울한 기분이 잘 수반됨.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소리를 관찰하고 비슷한 행동이나 소리를
인자
내어 다른 사람들로부터 의도적으로 따라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 특히 권위적인 인물을 대할 때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다.

유전적, 생리적: 산과적 합병증, 고령의 아버지, 저체중 출생, 임신 중 흡연등이 연관


동반질환 많은 의학적 정신의학적 상태가 틱장애와 공존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ADHD, OCD, SAD 발생가능성 높음.

기능상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직업적 혹은 여러 영역에서 기능장애를 초래하거나 심하게 고통을 받음.


기능적 결과
드문 경우, 일상생활의 기능을 방해 - 사회적 고립, 대인관계 갈등, 또래 괴롭힘 야기, 삶의 질 저하, 상당한 심리적 고통

드물지만 신체적인 손상: 스스로 얼굴을 쳐서 생기는 안구손상과 정형외과적 신경학적 손상(머리, 목의 무리한 움직임으로 인한 디
스크 질환)
틱 발생위치, 빈도, 강도, 발병시기, 경과, 수반되는 정신현상, 자긍심에 미치는 영향, 가족 및 또래관계, 생활사건, 가족병력, 과거
병력 모두 수집.

평가척도
예일 투렛증후군 증상리스트(Yale Tourette syndrome Symptom List-revised)

투렛증후군 평가척도(Tourette syndrome Global Scale)

투렛증후군 심각도 척도(Tourette syndrome Severity Scale)

교육
일부러/의도적으로 유발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대부분 성인이 되면 호전되며, 조현병, 치매와 같은 심각한 질병과는 관련이 없음 설명.

평가 및 치료
틱의 유전성, 신경생물학적인 것과 심리적인 면을 설명해주고, 학교 교사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함을 알려주어야 한다.

행동치료적 접근
대량의 부적실행(일정기간 틱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도록)

유관관리(틱을 하지 않을 경우 보상)

이완훈련(근육이완, 심호흡, 시각적 이미지, 말의 반복)

자기점검(틱을 매일 기록하게 함)

습관반전(틱 근육과 반대되는 근육에 힘을 주고 인지적 방법+이완방법을 함께 훈련)

약물치료
할로페리돌이 가장 효과적. 아리피프라졸, 리스페리돈, 플루페나진, 피모자이드, 설피리드, 티아프라이드 등
기타장애
• 발달성 협응장애(Developmental coordination disorder)
- 5~7세 아동의 5~6% 발병, 남:여=2:1 or 7:1, 진단 후 청소년기까지 지속

- 연령에 비해 행동이 굼뜨고 운동기술이 느리고 부정확함. 일상생활, 학업/학


교생할, 직업활동, 레저 및 놀이에 부정적 영향을 줌.

- 발달초기에 시작, 어린아동은 앉기, 기기, 걷기 등 운동발달 이정표에의 도달


이 늦고, 계단 오르내리기, 자전거 타기, 단추 잠그고 풀기, 퍼즐 맞추기, 지퍼
채우기 등 발달기술 지연을 보임.

- 성인이 되어도 퍼즐완성, 모형제작, 구기종목, 글쓰기, 타이핑, 운전, 자기관


리기술 등 속도가 느리거나 정교하지 못함. 일부 신경발달미숙(무도병 행동 혹
은 거울행동과 같은 ‘과흐름(over ow)’운동)이 동반되기도 함

- 감별진단: 언어장애, 특정학습장애, ADHD를 포함한 주의력 저하(약 50%의


동반비율), 자폐성 장애, 행동 및 정서장애, 관절과 운동장애 등. 다른 의학적
원인에 의한 운동기능저하, 지적장애 등.
fl
기타장애
• 상동운동장애(stereotypic movement)
- 반복적이고 추동되는 것으로 보이며(억제할 수 없는 것처럼 보임) 분명한 목적이 없는 행동들.

- 손 흔들기, 몸 흔들기, 머리 찧기, 자기 깨물기, 자기 몸 때리기 등 사회적 학업적 활동을 방해하고 자기손상을 가져옴.

- 하루에 여러 차례 나타날 수도 있고, 몇 초에서 수 분 지속될 수도 있음.

- 단순 상동행동은 영유아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행동. 일반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짐.

- 지적장애의 4~16%에서 상동증과 자해를 보임. 성인이 되어도 10~15%에서 자해를 동반한 상동운동을 보임.

- 낮은 인지기능과 관련이 높고, 신경유전학적 증후군 등 의학적 원인도 평가해야 함.

- 심리적 두려움이 위험요소이며 영유아가 흥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거나 심심할 때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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