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유형별 특징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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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유형 예시

치료집단 우울, 성적인 어려움, 불안 및 정신신체장애 치료집단

AIDS 환자, 회복 중인 알코올의존자, 성학대 피해자, 후외상성장애를
지지집단
경험한 퇴역 군인
부모역할 훈련, 청소년 성교육, 구직집단, 요양시설의 노인들을 위한
교육집단
처방약에 대한 교육
이성에 대한 태도 탐색집단, 청소년 가치명료화집단, 동성애자의
성장집단
자긍심중심 집단
도시 근린지역의 청년 활동집단, 수줍음이 많은 십대의 대인관계
사회화집단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교사회복지 집단, 파티나 여행과 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후원하는 한부모 집단

가족에 대한 기본적인 속성 P.274

• 가족은 특정한 목적달성을 위해 인위적으로 형성된 집단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사회집단이다. 가족의 목적과 기능은 가족이 생활해 나가는 가운데 가족원 간의
상호교류, 타협, 조정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가족은 생활해가는 가운데 일련의 생활유형 또는 규칙을 발전시키게 된다. 이러한
생활규칙은 대부분 분명하지 않아 가족원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우리는
가족의 생활방식, 가족관계 양상, 가족관습 등으로 부를 수 있다.
• 가족의 각 구성원은 나름대로 할당되고 부여된 역할이 있다. 이러한 역할의 종류와
특성은 가족이 성장해 가면서 가족 내부 상황 또는 가족 외부 환경의 영향에 따라 생성,
소멸, 분화 또는 변화될 수 있다. 경제적 부양의 책임, 가사 운영의 책임, 자녀교육의
책임, 가족 내 감정 조절의 책임 등이 각 가족원에게 분담될 수 있다.
• 가족은 나름대로의 권력구조를 갖고 있다. 어느 가정은 아버지가, 다른 가정은
어머니가, 또 다른 가정은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가 상대적으로 강한 가족의
의사결정권과 통솔권을 갖고 있을 수 있다. 자녀가 장성한 뒤에는 자녀 중 누군가가
상대적으로 강한 권력을 갖게 될 수도 있다.
• 가족은 공공연하거나 은밀하면서 복잡한 형태의 의사소통 형태를 갖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두 번째 항목에서 설명한 가족의 생활유형 또는 규칙과 겹치는 부분이다. 가족의
생활유형 중 의사소통 유형만을 놓고 볼 때 가족은 그 나름대로의 의사소통 유형이나
특성이 나타난다. 언어적 표현이 매우 발달한 가족이 있는가 하면,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지배적인 가족도 있다. 감정표현이 풍부하고 세심한 가족이 있는가 하면, 감정의 표현이
극도로 억제되는 가족도 있다.
• 가족은 나름대로 문제를 해결하고 타협 • 협상하는 방법을 갖고 있다. 가족은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는 나름대로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 차분한 대화로
가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성적으로 해결하는 가족이 있는가 하면, 감정적인 면이
강하게 드러나면서 감성에 의지해 충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가정도 있다. 가장을
중심으로 권위적 의사결정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가정도 있다. 가장을 중심으로
권위적 의사결정에 의해 문제가 해결되는 가정이 있을 수 있는 반면, 민주적 의사결정에
의해 문제가 해결되는 가정도 있다
• 가족은 역사, 세상에 대한 관점, 목적의식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것은 가족의 세상에
대한 인식이라고 불릴 수 있다. 세상을 살만한 곳, 믿을 만한 곳, 희망과 포부를 갖고
한 번 도전해 볼 만한 흠미진진한 곳으로 바라보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세상은 못 믿을
곳, 불안한 곳, 미움,다툼,시기,질투가 가득한 곳으로 생각하는 가정도 있을 수 있다.
이런 인식은 가족원 사이에 공유된다는 것이다.
• 한 번 구성원은 영원한 구성원이다. 가족은 이혼, 사망, 별거, 유기 등에 관계없이
한번 가족원이면 영원히 가족원을 남아 있다. 가족관계가 법적으로 정리될 수는 있어도
그 외의 측면은 각 개인의 생각, 정서, 감정, 행동 등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바로 가족이다. 가족원 중 한 명이 의도적으로 다른 가족원과 멀리 떨어져 생활한다고
하더라도 그 영향력은 여전하다.

보웬의 체계적 모델 P.277

• 자아분아
- 이상적인 발달은 원가족과 자율적인 분화가 잘 이루어져 있고 불안이 낮으며, 부모가
그들의 원가족과 좋은 정서적 접촉을 할 때 일어난다.

치료적 삼각관계 P.278

• 삼각관계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회복지사는 가족이 가지고 있는 삼각관계와 다른
종류의 삼각관계를 만든다.
•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아들이 삼각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사회복지사는 치료적
삼각관계를 만든다.
•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들이 말을 하지 않을 때마다 불안하고, 따라서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들을 재촉하면서 말을 하게끔 한다.
• 반면 사회복지사는 아들이 말을 하지 않는 경우에 조용하고 부드러운 말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어떤 느낌이 드는지 알아본다.
• 즉, 아버지와 어머니의 불안을 탐색함으로써 사회복지사는 아들에게 향하는 부모의
투사를 돌리게 된다.
• 사회복지사는 부모가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 아들이 말을 하지 않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부모는 불안해지고, 불안해지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오래된 삼각관계의 형태가 나오게 된다.
• 사회복지사는 부모의 불안이 어디에서 오는가 하는 점을 질문하여 스스로 자신의
불안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해결중심모델
상담 전 변화에 대한 질문 P.284
• 해결중심모델의 기본가정은 ‘변화란 불가피하며 계속적으로 일어난다.’이다. •
그러므로 클라이언트가 상담을 약속한 후 상담소에 오기까지 경험한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상담 전 변화에 대한 질문은 문제해결에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 예: “처음 상담을 신청했을 때와 상담 받으러 오기까지의 사이에 문제 상황이 좀
나아진 것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