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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이해와 감상]

<1강-1>

오페라의 개요
1, 오페라의 시대별 분류

17세기 – 바로크음악 : 즉흥연주. 아리아 속에 하나의 감정만을 표출. 동적으로 표현. 오페라의 탄생(빠른속도로
확산).

-- 귀족, 궁정 : 사치스러운 오락물

18세기 – 고전음악 : 울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계몽주의. 급부상했던 부르주아 중심으로 대중들에게 오페라
보급.

-- 시민계급의 성장 : 대중적인 오락물. 코믹.

-- 오페라 부파 : 모차르트. 아리아에서 합창, 중창 위주로 변화.

19세기 -- 낭만 음악 : 기교. 감정적으로 아름다운 선율. 쇼맨쉽. 아마추어 연기자 등장. 과장. 사치./ 바그너(독일)
와 베르디(이탈리아). 민족성 달라 오페라 다르지만 연속적인 오페라 추구.

(바그너 : 관현악부분 중심. / 베르디 : 로시니 이어감. 대중적. 대본 수정.)

-- 멜로드라마 : 여흥에서 벗어난 예술작품

-- 음악극

* The Met : Live in HD ↔ Met Opera(고가)

- 총감독 : 피터 겔브

- 오페라를 전세계 극장으로 생방송

- 저렴한 관람비용. 오페라의 대중화

: 뉴욕 맨하탄 링컨 센터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중 흥행성 및 작품성이 안정된 작품들을 엄선
해 공연 실황으로 제작하는 영상이다.

* 오페라 즐기는 방법

- 작품 선택 : 대중성

- 선택한 작품의 대본이 축약된 줄거리를 파악하고 간다.

- 음역과 음색을 알면 캐릭터가 파악된다. 대부분 오페라에서는 여자주인공은 소프라노, 남자주인공은 테너이
다. 악역은 주로 바리톤, 베이스이다.

- 가사와 선율을 들으면서 주인공의 내면에 감정이입을 해본다.

<1강-2>
오페라의 정의 : 오페라란 무엇인가?
* 오페라 = 대본(libertto) + 음악적인 요소
1. 어원적 측면
- 오페라(opera)의 어원 =opus
: 라틴어로 "작품"이라는 의미의 복수형에서 유래
- 초기의 오페라 : fadola in musica(음악적 이야기) or drama in musica
drama per musica(음악극)
- 여러 작품의 합성물 opera in musica(음악작품)-opera로 불리게 됨
: 문학적인 요소 + 음악적인 요소 + 연극적인 요소 + 무용적인 요소
-시를 바탕으로 -독창곡. 이중창. -배우들의 연기 -무용수
아리아. 서곡
← 시대적인 요소(의상, 무대,..)
2. 내용적 측면
" 오페라는 인간의 삶의 희로애락을 반영하는 동시에 사회, 문화, 정치, 역사가 담긴 시대 산물이다."
→ 캐릭터 분석,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상황 분석, 작품에서 드러내고자 하는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

오페라의 탄생
* 카메라타 : 1570-1580년대 말까지 피렌체의 귀족(Giovanni de'Bardi)과 음악학자(Girolamo Mei), 음악가(Jacopo
Peri)(Giolio caccini)(Vincezo galilei), 시인(Ottavio Rinuccini), 후원자(Jacopo Corsi)들이 고대 그리스
예술의 부흥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던 아카데미를 말함
→ 고대 그리스 연극을 재탄생 시키고자 한 의도로 시작
- 인테르메디 : 다음 막 이어지기 전에 행해짐. 오페라의 영향을 많이 줌. 춤, 복창, 대화
- 전언극 : 사랑이야기 같은 내용 오페라에 도입 많이 됨
- 첫 오페라 ) 카메라타에서 탄생 <다프네>(Dafne) by. 리누치니(시인)와 페리(가수, 작곡가)
but 악보가 손실되어 일부분만 남아 작품전체 파악 어려움
* 현존하는 최초의 오페라 : 귀족들의 사치스러운 오락물
- 프랑스 앙리 4세와 메디치가 마리아의 결혼 축하공연 <에우리디체>
→ 페리와 카치니 버전이 있음.
- 궁정과 귀족들은 자신들의 명예와 부 과시하려고 축제와 결혼 축하연에서 오페라 공연
- 최고 수준 화려한 무대 장치
- 고대 그리스 비극을 해피엔딩으로 바꿈

오페라의 새로운 음악양식


* 류트 연주자, 작곡가 갈릴레이(Vincezo galilei)
- 르네상스 ) 다성음악(polyphony) : 여러 성부들이 동시에 다른 리듬과 다른 선율로 가사를 노래하기 때문에
가사전달이 어렵다고 비판
→ 새로운 양식 주장 - 카치니 : 모노디 창안. 선율 하나. 악기 배제. 음의 높낮이로만.
* 음악학자 메이(Girolamo Mei, 1519~1594) : 그리스 비극 전체가 노래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 발견
- 피렌체 오페라 " 가사전달 (극적인 측면)을 중요시 여김"
음악은 가사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
* 카치니의 모노디(monody)양식 : 계속 저음악기(화음 담당)의 반주와 단성부의 독창곡 창안 → 나레이션 / 독백/
대화
* 자코모 페리의 레치타티보 양식 : 극적인 효과를 위해 만든 양식. 말과 선율의 중간형태.
"우리가 슬플때나, 기쁠 때, 또는 이과 유사한 상태에 처했을 때 이러한 말씨와 강세가 어떻게 변하는가에
유의하면서 나는 베이스를 이들 감정에 맞춰 빠르거나 느리게 움직이도록 만들었다." -페리의 에우리디체
서문 중
← 카치니와 대립(누가 원조인가)

음악적인 요소
1. 아리아(aria) : 오페라에서 노래하는 부분
- 사전적 정의 : 극음악에서 등장하는 독창을 위한 서정적인 노래부분
- 내용적 측면 : 오페라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 독창자가 등장인물의 감정이나 심리상태를 가장 효과적으로 드
러내는 부분
2. 레치타티보(recitativo) : 오페라에서 대화하는 부분
- 2가지 유형
 레치타티보 세코(recitativo secco)
- 세코는 "건조한"이란 뜻으로, 하프시코드나 류트와 같은 지속저음악기로만 반주되는 것
- 가사의 의미 보다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같은 음을 빠르게 반복하며 오페라 세리아와 오페라 세리아와 오페
라 부파에서 아리아 전에 극의 상황설명을 하기위해 등장
‚ 레치타티보 아콤파냐토(recitativo acompanato)
- 관현악 반주가 뒤따르는 레치타티보로 흔히 대화가 아닌 독백장면에서 감정적으로 강렬하고 극적으로 중요한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다.

<2강-1>
궁정오페라 : 첫 걸작 오페라 몬테베르디 <오르페오>
* 몬테 베르디 : 제2작법, 극과 가사의 조화(음악=극), 궁정작곡가, 오페라의 음악형식을 확립
* <오르페오>(1607) : 궁정오페라의 대표적 예
- 오페라 탄생이후 음악과 극의 결합을 시도한 오페라
- 공장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공연되었던 작품
- 오르페오의 첫 공연은 1607년 2월 24곤자가 궁정의 작은 방에서 초연
- 프롤로그 ⟶ 1막 ⟶ 2막
음악의 화신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결혼 에우리디체가 뱀에 물려죽음
[라뮤지카] -사랑의 결실/ 기쁨/ 트라이카평원 -상실로인한 슬픔, 탄식
⟹음악의 힘 보여줌 [실비아 : 전령(죽음알림)]-레치타티보 진행/

⟶ 3막 ⟶ 4막 ⟶ 5막
잃어버린 아내 찾으러 지하세계로 플루토네의 조건 지키지 못함 아폴로와 하늘로 올라감. 기쁨과
- 구출/지하세계 -치명적 경솔함. 지하세계 평화 찾음
[스페란차/ 카론테] [프로세르피나/ 플루토네] -잃어버린 것의 회복(1609대본)
(희망의 화신)(문지기) (지하왕의 부인-감동)(지하왕)-아리오소 [아폴로]
* 카메라타 : 가사의 본질을 정확하게 드러내고자 했던 목적은 극>음악
* 왜 오르페우스는 초기오페라의 단골 소재가 되었을까?
- 주인공의 매력 > 오르페오=시인+음악가 / 리라와 키타라(현악기) / 음악과의 풍부한 연관성
(오르페우스가 연주하는 음악의 마력)
- 극적 효과 > 주인공의 연인인 에우리디체를 두 번 잃게 하는 극적 효과
- 신화적 요소 > 죽음과 부활 / 오르피즘
- 시대상 반영 > 귀족의 신분 과시 수단 / 화려한 무대의상 및 무대장치
* 왜 바로크 시대의 오페라 <오르페오>가 400년 역사에도 불구하고 다시 재현되었을까?
- 효과적인 악기 사용 : 각 악기 소리의 특징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분위기 전달/ 음향으로 음악 사용/
신포니아 토카타(Tocatta) 트럼펫, 트럼본, 캐틀드럼
" 2막 목동들의 노래 : 리코더, 현악기 - 평온
3막 : 트럼본, 베이스 비올 - 극적 변화
신포니아 : 트럼펫 - 축제 분위기 암시
메신저 등장 : 오르간과 목관악기 - 죽음 알려줌. 비극으로 치닫음
지하세계 장면 : 레갈(이상한 울림을 만드는 리드 오르간), 트럼본, 카타로네"
- 다양한 양식의 사용 : 모노디 외 듀엣, 춤, 앙상블 등 사용/ 합창이 극적으로 중요한 역할
- 성악가 중심의 공연
- 원전연주/ 시대연주 : 17세기 당시에 사용되었던 악기들로 그 시대의 연주 관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연주
⟹ 섬세한 음악적 표현
* 궁정오페라의 대본과 악보가 인쇄되어진 이유
- <오르페오>
. 대본(1697) : 관객들의 이해 돕기 위해
. 악보 : 귀족의 부와 명예, 예술적 안목 입증 ⟹ 오랫동안 기록으로 보존하려는 의도
⟶ 유일. 장식물. 궁정. 무대 배경. 오페라 서술. 오페라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제공. 구경거리
* 바로크 시대를 재현하는 무대 : 몬테베르디 <오르페오> 어떤 영상을 선택할까?
- 정격연주 : 그 당시 사용되었던 악기와 연주법으로 그 시대를 재현하여 연주하는 것
- 조르디 사발 지휘 &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지휘. 베르셀로나 리체우 극장 공연.
* 상징적인 악기
- 주인공(오르페오)가 들고 다니는 악기 : 리라 - 시를 읊조리면서 악기를 사용하거나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시인, 음악가라는 상징
- 신포니아 in 프롤로그
. 신포니아 : 바로크 트럼펫(선율을 연주)/ 캐틀드럼 - 트럼펫 팡파르 축제분위기 연상 3번 반복
. 상징적 프롤로그 : 당시 무대 오락물에서는 대체로 필수 요소
. 음악의 화신 : 라 뮤지카가 음악의 영향력/ 오르페오의 영웅담에 대해 청중에게 전달하는 부분

대중화된 오락물의 첫 시작 : 베네치아 오페라


* 베네치아 ) 궁정 오락물 ⟶ 상업화 (대중화된 오락물)
- 1637년 최초의 공공 오페라 하우스인 ' 산 카시아노 극장' Teatro san cassiano가 생김(트론가문의 후원)
- 개인 귀족이나 교회 후원자의 것 ⟶ 흥행사 (가문이 예술을 후원)
- 입장료를 사는 대중들을 위하여 공연이 열리게 됨
⟹ 상업화 : 스타현상 ) 드라마적인 요소, 작곡가 < 카스트라토 + 디바 (가수의 권력)
* 베네치아 무대
- 1층 무대 앞 좌석 ) 현대의 vip석, 바로크 시대의 평민석/ 주로 1층은 비둘기장(piccionaio)/
입장료만 내는 입석
- box석 ) 바로크 시대 부의 상징/ 오페라 감상보다 사교적인 장소. 오페라 글라스.
* 베네치아 오페라 : 관객들에게 오페라란 어떤 존재였는가?
- 오페라 : 음악+사교+미식의 즐거움=최고의 오락거리/ 현장에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에 즐거움을 느낌/
쾌락을 추구했던 이탈리아인들에겐 유일한 장소
- 아리아 : 아탈리아인에게 오페라에서 아리아를 뺀 나머지 부분은 극장에서 잡담에 곁들이는 배경음악에 불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던 부분
* 오페라의 상업화로 인한 현상
- 기계장치를 이용한 장대한 장면효과와 기교적인 가수들 중심으로 발전
- 극본의 탄탄한 구성력보다 화려한 구경거리 위주로 극을 구성
- 아리아를 부각 시킴에 따라 중창, 합창, 관현악의 비중 감소
- 스타 가수(카스트라토)와 여성 디바(스타)의 현상이 생김
⟹ 극의 본질을 중시하던 풍토에서 과도한 장식과 기교가 남발하는 음악 중심의 오페라로 변질
(음악이 가사를 주도하는 역전관계 형성)

<2강-2>
거세 : 카스트라토 17C in 이탈리아
1778년 프랑스 <아카데미 사전>의 정의
"어린아이나 여자와 비슷한 성질의 목소리를 유지하도록 거세한 남자. 이탈리아에 많다."
사라 구다르 Sara Goudar
"남성에게 본디 타고나지 못한 완벽함을 갖추기 위해서는 그들의 신체 일부를 잘라내야만 하는 것일까?"
* 카스트라토가 등장할 수 밖에 없었던 요인
- 다성 성악음악의 성부 수의 증가
-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린도전서 14장 34절)
⟶ 교회 내에서 여성의 목소리 금지 / 연극무대 : 여자들이 무대 올라가는 것 자체가 허용되지 않음
* 시대적인 의미 : 카스트라토
- 쾌락과 전율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목소리. 다양한 음역대와 힘. 훌륭한 폐활량
- 바로크 시대에 유행했던 화려하고 웅장해 보이려는 환상과 가장에 대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최고의 장치
⟹ 당시 오랜 종교 전쟁으로 인한 피로감 누적으로 인해 쾌락 추구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팽배
* 목소리의 변화 : 거세수술로 인해 후두의 성장을 멈추게 함으로 인해 소프라노의 음역을 보존. 여성과 아이의
후두의 장점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후두"가 탄생
남성적인 당당함과 여성적인 우아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목소리는 유연하면서도
민첩했고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목소리
- 파리넬리의 목소리
" 그의 목소리는 대리석 같이 완벽하고 힘이 넘치면서 낭랑했다. 음역이 매우 넓을 뿐 아니라 고음역과 저음역
모두에서 소리에 깊이가 있었다. 일찍이 우리시대는 그와 같은 목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었다."
* 카스트라토의 무대 : 과시욕
- 바로크 무대 : 비현실적 ⟶ 역할에 맞지 않는 의상 선택 : 과도한 치장. 관객들 시선 사로잡기 위함.
* 카스트라토의 부작용
- 거대한 키. 여성화-허벅지,배, 가슴 살(호르몬 이상 분비). 거세 부작용으로 목소리 음역대 낮음. 남성의 삶 불
가능. 우울증. 성공이 어려움. 자살.
* 카스트라토의 스타 : 파리넬리(Carlo Broschi 1705-1782)
- 사키 "파리넬리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들숨과 날숨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경이로운 능력을 갖고 있었다."
- 스타가 되기 위한 첫 시작 : 예명짓기
. 파리넬리는 카를로 브로스키의 예명
. 후원자였던 파리나(Farina 3형제)를 기리기 위한 이름을 사용
* 파리넬리는 어떻게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는가?
- 고공곡예 : 카스트라토 특별한 기교 과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관악기 독주자와 기량을 다투는 일종의 경연.
주로 즉흥연주를 통해 증명해야 했다.
- 17세기 관악기의 역할
. 트럼펫 : 전쟁이나 전투의 상황의 아리아를 반주
. 호른 : 사냥을 앞두고 불리는 아리아를 반주
- 17세기 카스트라토
. 관악기의 반주를 뚫고 나갈 수 있는 힘, 민첩성, 음을 유지하는 능력을 표현. 크레센도, 트릴 기교 과시
* 카스트라토의 기록
- 최후의 카스트라토 : 알렉산드로 모레스키
. 열악한 음질이지만 유일하게 목소리가 기록된 마지막 카스트라토 ⟶ 19세기 이후 금지령
. 20세기 초반 시스티나 예배당의 성가대 지휘자. 소프라노 독창자로 활동
. 교황 레오 13세의 허가 "시스티나 예배당의 성가대의 연주"가 녹음되어 음반으로 출시

<3강-1>
프랑스 바로크 시대적 배경
* 루이 14세 절대 왕정 시대
- 예술은 권력 유지 및 강화의 수단
- 통치자의 이미지 포장을 위하여 예술과 과학분야에 많은 투자
- 태양신 아폴로 = 태양왕으로 양식화 ⟶ 자신을 태양왕으로 인식
- 왕립 아카데미 설립 ⟶ 예술 투자, 발전 / '왕의 춤'-왕은 절대적이다. 루이 14세 직접 참여
* 프롱드의 난
: 어린 루이 14세 대신 모후 안 도트리슈가 섭정함으로서, 마자랭을 재상을 기용하게 되면서 귀족계층들과 민중
들의 반란이 일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루이 14세는 권력을 독점하려고 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게 되었다.

17세기 프랑스인들에게 이탈리아 오페라가 주목 받지 못했는가?


* 프랑스만의 고유한 예술장르의 전통이 있었음
- 궁정발레(Ballet de cour) ⟸ 오페라와 비슷. 화려. 정치적 의도로 사용. 루이 14세 권위 과시 목적.
: 음악(독창, 합창) + 드라마(무용수가 연기하는 인물) + 의상 + 무대장치 = 혼합적인 예술형태
⟶ [밤의 발레](1653) : 주로 왕정내의 행사를 위해서 주로 2월 카니발 때 정기적으로 제작되어 공연
- 고전연극
⟶ [코르네이유](Pierre Cormeille 1606-1684) / [라신](Jean Racine 1639-1699)
- 코메디 발레
: 희극/ 무용, 우스꽝스러운 부포(buffo)장면, 말로 하는 대화
- 전원극(pastorale)
: 샹송과 발레의 소재로 나온 목동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 소박한 주제. 풍경.
* 사교의 공간 혹은 정치적인 의도로 제작되었던 공연물이 존재
- 이탈리아 오페라(궁정내의 행사, 특별한 날에 상연) ⟶ 궁정발레의 유행. 하나의 문화거리.
유흥, 사교의 공간 = 프랑스 궁정발레 ⟶ 2막부터 발레. 귀족 치장하느라 늦어..
* 쇼맨십과 전형적인 이탈리아 음악의 표현성(개인주의. 가수/음악 중심. 기교.)에 대한 거부
- 프랑스 음악은 춤에 집중 (우아함, 감정의 절제) - 카스트라토 거부

프랑스만의 독자적인 오페라를 만든 작곡가 : 륄리(장 밥티스트 륄리Jean-Bapise Lily 1632-1687)


- 이탈리아의 피렌체 출신/ 1653년 루이 14세 궁정에 고용
- 바이올리니스트/ 1661년 왕실 작곡가 ⟶ 몰리에르와 코메디 발레라는 새로운 장르 만듦
- 뛰어난 능변, 타고난 아첨, 거만함 = 그 당시 최대의 권세를 누림
- 프랑스 오페라와 프랑스 발레의 발전에 공헌
- 1672년 프랑스 오페라 제작 독점권을 얻음
- 1687년 지휘봉(딱따구리 지휘법)으로 자신의 발등을 내려 찧어 패혈증으로 사망
* 프랑스의 전통적인 연극요소 + 발레 = 서정적 비극(Trag die lyrique)

프랑스 오페라 : 서정비극


* 프랑스 오페라 vs. 이탈리아 오페라
- 극의 중요성 강조 - 음악과 기교의 강조
- 발레와 합창을 중시 - 다 카포 아리아 중시(a-b-a)
- 기악이 독립된 음악으로 사용 - 기악은 반주로만 사용
- 레치타티보와 아리아의 경계 모호 - 레치타티보와 아리아의 경계 뚜렷
- 아리아 : 짧고 간단한 춤곡 - 아리아 : 가수의 기교 중심
- 서곡(sinfonie)구성 : 두 부분 - 서곡(sinfonie)구성 : 세 부분
- 카스트라토 사용 X - 카스트라토 사용 O

17세기 프랑스 오페라의 의미


* 왕의 오페라 : 왕을 신격화(영웅화)시킴으로 인해 왕권을 강화하고 귀족 세력을 휘어잡기 위한 의도였다.
⟶ 륄리의 의도를 알아차린 귀족계층은 반발했다.
* 프랑스의 예술 문화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를 원했다.
* 프랑스만의 민족성이 담긴 종합예술장르로 만들었다.
- 그들만의 고유한 춤을 토대로 무곡형태로 만들어짐과 동시에 우아함과 절레를 즐긴 프랑스인들의 정서와 맞는
아리아를 만들었다.
이탈리아 레치타티보 자체가 프랑스어의 악센트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억양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연극의 대사를 하듯 표현하기 위해 박자, 쉼표를 적절하게 사용했다.

프랑스 오페라 : 서곡
⟶'시작' : 왕의 입장을 알리며 왕과 청중이 공연에 온 것을 환영하는 의미
* A부분 : 느린 부분 - 부점 리듬, 왕의 위엄
* B부분 : 모방 대위
* 프롤로그 : 왕에 대한 찬사로 시작
프랑스 오페라 : 대중적으로 인기 있었던 부분
* 디베르티망
- 보통 막의 중간 부분이나 끝 부분에 등장
- 전체 줄거리와의 연관성은 거의 없다.
- 프랑스 발레전통이 직접 이어져 내려온 것
- 합창과 계속 되는 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

<3강-2>
영국인들에게 인기 있었던 장르 : 마스크
* 마스크(궁정 가면극)
- 신화나 우화적인 주제, 화려한 무대장치, 연극적 대화, 춤, 노래, 합창, 기악곡
- 가면을 쓴 귀족들은 궁정의 귀족들로 이들은 대사를 하지 않고 화려하게 등장. 춤만 추고 퇴장. 전문 음악가들
이 노래와 반주한다.
마지막으로 '가면벗기'가 이루어진다.
* 세미 오페라
- 1649년 청교도 혁명으로 군주제 폐지, 공화적 수립
- 극장 폐쇄령을 제정, 연극 공연을 금지
- 음악극 :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단속을 피해 무대에 올릴 수 있었기 때문에 세미 오페라 성행
- 구조 : 발레+(독창, 중창, 합창)+서곡+간주곡(기악곡)
⟶ 오페라라기보단 부수음악이 있는 연극

영국의 독자적인 오페라가 아닌 이탈리아 오페라가 성행 : 헨델


* 헨델의 <리날도>(1711)
- 최초로 런던을 위해 작곡한 이탈리아 오페라
- 1711년 2월 24일 런던의 여왕 폐하의 극장(Her Majesy's Theatre)
- 전 3막, 대본 : 자코모 로시(Giacomo Rossi)
- 2막 4장 '나를 울게 내버려두오'(Lascia chio pianga) -(S)아리아

+) 헨델 = 음악의 어머니 / 바흐 = 음악의 아버지 ⟶ 스승이 같음. 독일에서 활동.


: 하프시코드(연주/지휘). 카이저 질투 : 음악학 연구. 수많은 칸타타. 함부르크에서 하프시코드.
로마에서 종교음악. 오페라 접함. 상품화. 19세기 멘델스존에 의해 알려짐.
오라토리오. 영국인에게 영향력 큼.
* 헨델의 <알치나>(1735)
- 주제 : 여 마법사인 알치나의 비극적인 사랑과 집착, 몰락 ⟶ 정치적/ 귀족적이 아닌 흥미로운 스토리로 관심
- 등장인물 : 알치나(마법사s), 루지에로(기사ms castrato)-환상속의 연인
모르가나(알치나의 여동생s) 브라다만테(루지에로의 약혼자contralto)-모르가나 혼자 짝사랑
오론테(알치나 군사령관tenor)의 연인
멜리소(브라다멘테의 호위bass)
오베르토(젊은 귀족treble=boy soprano)
- 배경 : 알치나의 magic island
- 초연 : 1735년 4월 16일 런던 코벤트가든 극장(총 18회 공연)
- 구성 : 3막
- 대본 : 루드비코 아리오스토(Ludovico Ariosto)의 대서사시 orlando Furioso(광란의 오를란도)의 스토리, 리카르
도 브로스키(Riccardo Broschi)의 Lisola di Alcina(알치나의 아졸라)에서 영향을 받았다.
- 헨델이 런던 청중에게 적합하게 다시 개작함
⟹ 대본 : 환상과 현실
헨델은 아리오스토의 <광란의 올란도>에 나타나는 환상적인 요소들과 현실적인 요소들 사이에서 일어난 관계
를 알치나라는 여자 마법사를 통해 나타내고 있다.
- 알치나 힘의 원천 : 마법항아리 ⟶ 깨지면 현실세계로
- 마법속의 환상의 세계 : 마법의 성, 마법으로 만들어진 궁전, 마법의 반지, 알치나의 마법에 걸린 돌, 나무, 환
상적 괴물, 야생짐승
- 헨델의 다른 오페라에 비해서 무대효과, 음향장치, 주인공들의 의상들이 영국의 청중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
분했다.

알치나
중심내용 정서
1막 2장 마법이 걸린 루지에로에게 자신의 사랑을 노래 설레임
1막 10장 오해하고 있는 루지에로에게 사랑의 진실을 확인시켜줌 진실
1막 15장 자신의 사랑은 오로지 루지에로라고 고백함 애틋함, 애절함 ⟶ 환상
2막 8장 루지에로가 탈출을 준비한다는 말에 마음이 점점 불안해짐 슬픔, 불안
2막 13장 루지에로에게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괴로워함 괴로움
3막 2장 루지에로를 떠나지 말라고 붙잡음 비통함
3막 5장 자신의 비통한 운명을 한탄함 한탄
3막 7장 자신의 사랑에 집착을 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체념함 체념
중심내용 정서
1막 4장 자신의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 혼란스러움
1막 12장 알치나의 마법에 걸려있다는 말을 듣고 믿지 못함 분노
2막 1장 알치나의 사랑이 변했다는 사실에 괴로워함 사랑의 괴로움
2막 1장 마법의 반지를 통해 자신의 본래 모습을 알게 됨 감격
2막 3장 알아보지 못했던 연인에게 용서를 빌고 사랑을 갈망 갈구
2막 6장 알치나와의 사랑이 아닌 자신의 연인을 향한 사랑 사랑에 대한 의지
2막 12장 마법의 성에 오기전의 곳을 향한 향수병 그리움
3막 3장 기사의 영웅적인 면이 다시 살아남 승리의 다짐
3막 7장 알치나에게는 단호히 거절, 연인과의 사랑의 확인 단호

루지에로

*알치나의 아리아 1막 2장 " 말해다오, 내 마음이여 "(Di Cor mio, quanto t'amai)
원튼 딘에 의하면
- 알치나가 마법사라는 것을 청중에게 음악적으로 소개
- 자신의 사랑하는 루지에로에 향한 마음을 표현한 곡(부드러운 선율, 사랑의 시적인 감정 Bb을 장조로 사용. 밝
은 분위기)
- 루지에로가 차분히 사랑 고백하듯이 느린 템포로 구성
- 알치나의 교태를 나타내기 위해 기교 사용
- 열정적 사랑 = 오보에가 연주하는 반주. D-E-F로 점점 상행하는 선율이 나타남.
* 알치나의 아리아 2막 8장 " 오 나의 마음이여 "(Ah! mio cor)
- 알치나 현실의 세계 표현하는 아리아
- 슬픔, 사랑, 상처받은 자존심 및 찢겨진 여인을 탁월하게 묘사
- 반주부가 사랑의 상처 받은 알치나의 눈물이 뚝뚝 떨어짐을 극적으로 표현
- 현실세계의 냉정하고 비참
- 반주없는 첫 번째 가사는 알치나의 길어진 탄식
* 루지에로 아리아 3막 3장 " sta nell'ireana pietrosa tana " 승리의 다짐
- 루지에로의 현실의 세계에서는 기사의 신분
- 용맹스럽고 영웅적인 면을 헨델은 호른이라는 악기를 사용하여 루지에로가 전쟁을 승리로 이끈 기사라는 것
상징화

<4강-1>
18세기 오페라의 양식 : 오페라 부파(opera buffa)란 무엇인가?
* 오페라 부파
- Buffa(우스꽝스러운 뜻)/ 어릿광대 오페라라는 뜻
- 가볍고, 우스운 내용들을 담고 있는 희극적인 오페라
- 오페라 세리아에 대비되는 유형 ⟶ 막간극
└ 무대장치 화려. 볼거리
- 하루 동안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 주변 인물들의 반란
⟶ 조연이 주연이 되다 = 신분과 관계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는 오페라
- 나폴리 사투리가 허용된 희극 오페라
* 오페라 부파 : 막간극에서 파생되어 진 유형
- 막과 막사이의 시간에 공연된 극 ⟶ 이탈리아어 "인테르메초"(intermezzo) 영어 intermission
- 주로 오페라 세리아 연극의 막 사이에 2~3개의 단편으로 공연
- 무대장치 단순 / 2~3명의 인물이 우스꽝스런 상황에서 등장
- 코메디아 델 아르테(16세기 즉흥적 익살극)의 인물이 등장
하녀, 과부, 양치는 여자 등이 남자를 유혹해서 결혼에 이르게 된다는 정형화된 틀을 가진 단편극
* 희극 오페라(오페라 부파)의 규칙 : 음역의 역할이 바뀐다
. 주종 관계가 뒤 바뀐 상태
- 하인이 자신의 주인을 조롱하는 관계
- 베이스(남자) /소프라노(여자)-하녀
⟶ 바리톤, 베이스 : 우스꽝스러운 광대, 놀림의 대상이 되는 늙은이(나이 든 남자의 징표)
희극적인 역할의 베이스 = 바소 부포(basso buffo)
- 바소 부포 : 저음역이지만 희극에 등장하는 인물. 어둡고 굵은 음색이 아닌, 밝고 가벼운 음색의 저음 베이스
* 막간극의 대표적인 작품 : 페르골레시 <마님이 된 하녀>
- 오페라 세리아 3막 사이에 연주되는 짧은 극(2막으로 구성)
- 작곡 : 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1710-1736)
- 오페라 세리아 <콧대 높은 죄수>사이에 막간극 삽입
- 등장인물 : 우베르토(베이스), 하녀 세르피나(소프라노), 시종 베스포네(묵음)
- 줄거리 : 우베르토가 데리고 있는 세르피나는 순종적인 하녀가 아니다. 멋대로해서 화가 난 우베르토는 결혼할
여자를 찾겠다고 선언한다. 세르피나는 돈이 많고 늙은 집주인의 안주인이 되기 위해 베스포네와 작
전을 펼치고 격국 마님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는 이야기.
- "사회계급과 결혼의 문제"(신분상승을 꿈꾸는 신데렐라)
: 현실적인 인간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사회비판을 담고 있는 소재로 구성/
당시의 사회 구조에서 일반시민의 정서를 대변하는 개혁의 상징
⟶ 이루어질 수 없는 환상 속의 이야기/ 대리만족(서민) 웃고 즐길 수 있는 코믹물(귀족)
* 마님이 된 하녀 주제 : "평등주의"를 갈망
- 세르피나 : 계급 사회에 대해 불만 ⟶ 존중받고 싶고 최고의 마님처럼 존경 받고 싶다. 당신을 보살피기 위해
불행한 내가 나쁜 취급 받아야 하나? 당신은 나에게 하는 말과 행동에
죄책감을 가져야한다.
- "Stizzoso, mio stizzoso" 투정부리시기는 (세르피나 아리아)
⟶ 자신이 귀족여성이 된 듯한 우아한 자태로 "쉿..쉿..(zit zit)이라고 주인의 말을 막으며 상황을 재치있게 빠져
나감.
⟶ 단순한 선율로 반복되는 형태(장식위주 X), 대중적인 선율의 흐름 =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선율
단순한 반주형태 : 콘티누오 반주, 하프시코드 반주 (레치타티보세코) 현악 합주형태
* "Son imbrogliato io gia" 난 이미 속았어 (우베르토 아리아)
- 우베르토는 하녀에 대한 감정 변화를 느끼고 혼란에 빠졌다고 큰소리로 외치는 부분
- 주인공의 생각과 기분이 변해 새로운 음악적 아이디어 등장
- 선율이 흥분되고 도약하는 모습, 3번 반복(정신상태가 무기력)
- b부분 ) 침착한 목소리로 자신의 열정을 제어/ 연민과 동정심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도 평정심 찾으려 시도
⟶ 음표 늘어짐
* 오페라 부파의 핵심!! 각 막의 끈 : 중창(앙상블)
- 아리아 중심이 아닌 모든 사건을 제공해주는 앙상블이 핵심
- 극적으로 치닫는 갈등구조 (긴장이 고조) 1막 끝 - 해결 (대립되는 구조) 2막 끝
- 1막 : 2중창 ⟶ 세르피나 : 결혼을 주장/ 우베르토 : 터무니 없는 소리
2막 : 2중창 ⟶ 세르피나 : 오 사랑스런 신랑/ 우베르토 : 너무나 사랑스런 내 신부 (해피엔딩)

<4강-2>
부퐁 논쟁이 일어나다 : 페르골레시 <마님이 된 하녀>
* 부퐁 논쟁(Querelle des Bouffons)
- 프랑스에서 1752-1754년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오페라로 인한 정치적 논쟁
- 페르골레시의 <마님이 된 하녀>가 1752년 8월 1일 이탈리아 공연단이였던 "부퐁"에 의해 공연이 되었고 이탈
리아 부파를 옹호하는 그룹과 프랑스 오페라(서정비극)을 옹호하는 그룹과 논쟁을 벌이게 된다.
* 프랑스 오페라 지지파 : 루이 15세, 귀족, 라모, 퐁파두르 부인 ⟶ 이탈리아 오페라의 가벼움을 비판
프랑스 오페라는 감정을 성공적으로 묘사. 루소의 비판 반박. 륄리 옹호
"우리의 음악과 본능과 그 원리에 관한 고찰"
* 이탈리아 오페라 지지파 : 왕비, 백과전서파, 루소, 달랑베르, 볼테르 ⟶ 프랑스 오페라의 연주 풍자(아첨용)
1753 루소 : 자연스러운 선율의 아름다움 추구(막간극 높이 평가)
프랑스 언어로 표현적 음악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
장자크 루소 : 프랑스 오페라에 대한 비판
. 장자크 루소(Jean-Jacque Rousseau:1712-1778) : 사회계약론자, 민주주의자, 공화주의자, 계몽주의 철학자, 작가
오페라 대본작가, 작곡가로서 성공을 거둔 것은 퐁텐블로에서 1752
년 상연된 Le Devin du village(마을의 점쟁이)에 의해서였다.
- 1752년 8월 부퐁 논쟁에 참가 (이탈리아 음악 옹호)
- 1753년 (프랑스 음악에 관한 서한)을 통해 " 프랑스 언어는 시와 음악에 부적합하다." 주장
- 선율과 가사의 부조화, 혼란한 악센트 구조, 과도한 음악적 치장 비판
* 루소의 <마을의 점쟁이> 구성
- Colin(콜랭) : 목동 (테너), Colette(콜레트) : 콜랭과의 연인 (소프라노)
- Soothsayer(마을의 점쟁이) : (바리톤), vilagers : 마을사람들 (코러스)
- 구성 : 1막 8장 아리아, 레치타티보, 합창, 춤(로망스, 판토마임)
- 이탈리아 인테르메조(막간극)에 영향을 받음
- 60년 동안 프랑스 코믹 오페라로 남겨짐
- 줄거리 : 양치기 처녀 총각과 마술사 등장해 밀고 당기는 사랑 싸움. 점쟁이가 젊은이 사랑을 중재하여 화해시
키는 이야기. 점쟁이는 도와주는 둣 둘을 방해하는 중재자.
- 콜레트의 아리아 "나는 모든 기쁨을 잃었네" : 단순한 선율의 반복. 확장. 단순한 화성.
* 루소의 <마을의 점쟁이> 왜 인기 있었나?
- 프랑스 민요(pastourelles)를 회상, 희극적인 오페라
- 기억하기 쉬운 음정. 반복되는 리듬형태. 단순한 화성 구조 = 궁정에서 선호하는 오페라
- 악기사용 : 바소콘티누오와 바이올린, 플롯, 오보에 반주
- 프랑스에서 단순한 선율이 돋보이는 첫 오페라
- 전형적인 목가 구조(Fmajor)
프랑스의 희극 오페라 : 오페라 코미크 ⟶ 프랑스 오페라 지지자가 이겼으나 음악성향 이탈리아 쪽..
* 오페라 코미크(opera comique) : 당대의 시민적 소재를 사용. 희극적인 요소, 풍자적 성격. 그랑 오페라 극장에
서는 공연되지 않았고, 1752년까지 생 제르맹과 생 로랭의 장터에서만 공연(후에 독자적인 공연을 갖게 됨)
- 레치타티보 대신 말로 하는 대화와 음악/ 특히 짧고 단순한 노래들로 구성
- 합창, 앙상블, 피날레, 춤, 프로그램적 기악곡 첨가
- 보드빌 = 잘 알려진 선율으로 이루어져 있음(오페라 코미크 끝에 모든 등장 가수들이 함께 보드빌 부르는 오
래된 관습)
영국의 희극 오페라 : 발라드 오페라 ⟶ 뮤지컬의 효시. 대중적
- 영국의 언어로 만들어진 희극 오페라
- 말하는 대사, 노래 (차용선율에 새로운 가사를 붙임)
- 민속 노래와 춤, 대중적인 선율, 다른 작품에서 사용했던 아리아를 재사용
* 존 게이 <거지 오페라>
- 발라드 오페라 최초
- 1728년 런던 청중들로부터 갈채를 받음
- 도시의 도둑과 매춘부들이 저지르는 범죄/ 런던사회 풍자
- 기존의 전통 선율과 퍼셀, 헨델 같은 작곡가들의 선율 인용. 헨델의 오페라단 풍자하는 가사 삽입
⟶ 헨델 ) 오라토리오로 전향
- 말로 하는 대화/ 몸동작을 일으키는 가사로 구성
- 프랑스 희극 오페라, 독일 징슈필, 미국 뮤지컬로 이어지는 역할

<5강-1,2>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 : 모차르트의 흥행작<피가로의 결혼>
⟶ 모차르트는 오스트리아 출신이지만 이탈리아어로 쓰여졌으므로.
* 피가로의 결혼(1786)
- 하인들의 사랑이야기
- 1786년 비엔나 초연/12월 프라하 재공연(대성공)
- 모차르트 3대 오페라 중 한 작품 <피가로의 결혼><돈조반니><마술피리>
⟶ 로렌쪼 다폰테 : 성직자였으나 유부녀와 바람이 남. 추방되어 비엔나로.
카사노바와 친분. 살리에르 극작가로 일.(망)
모차르트와 피가로의 결혼
* 보마르쉐에서 등장한 피가로는 누구인가?
- 피가로 : 18세기 프랑스 극작가 '보마르셰의 3대극'에 등장하는 인물
. 세비야의 이발사(1부) : 면도를 직업으로 하는 이발사/ 마을의 만능일꾼 ⟶ 백작과 로지나 이어줌
. 피가로의 결혼(2부) : 백작의 하인/ '교활한 성격' '영리하지만 악의를 갖거나 상황 이용'
'사회의 가장 낮은 계층 출신. 얼굴이 두껍고 예리하지만 심술궂음'
* 원작 : 피에르 오귀스크 카롱드 보마르셰의 희극 < 광기의 하루 혹은 피가로의 결혼>(1780)
- <세비야의 이발사>가 흥행에 성공한

⟹ 금지되었던 이유
. "권세에 복종하고 아첨만 잘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 " 귀족, 재산, 지위, 신분 그런 것 들이 당신이 자만하게 만들었지. 그것을 얻으려고 당신은 무엇을 했단 말이
오? 세상에 태어나려고 당신 어머니 배만 아프게 했고 나와서 운 것밖에 더 있소? 그 외엔 아무것도 아니지."
⟶ 귀족들을 우스꽝스럽게 만들었고 귀족들의 행태를 신랄하게 표현한 것에 대한 거부감
귀족 신분으로서의 특권 의식 남용 / 불평등한 신분제도의 문제점 부각(현실사회의 풍자)
* 금지되었던 근본적인 이유 : 귀족들만의 권리였던 초야권
- 초야권 : 영주의 권리
. 중세의 영주가 자신이 데리고 있던 하녀가 결혼식을 할 경우 신랑보다 먼저 첫날밤을 가질 권리
피가로의 주인이였던 백작이 초야권 다시 행사하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오페라 갈등 시작
⟶ 귀족들의 부도덕한 성에 대한 고발
* 18세기 살롱문화로 인해 금지되었던 피가로의 결혼이 다시 공연되다.
- 18세기 살롱 : 문학계 작가들이 새로운 작품을 살롱에서 형성된 독서회를 통해 낭독
. <피가로의 결혼>이 귀족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까지 빠져 재공연(1784)
* 모차르트의 선택 : 보마르쉐의 <피가로의 결혼>을 오페라 하다
- 1874년 상연되었던 보마르쉐의 연극을 오페라로 만들자고 제안
- "공격적인 요소는 다 뺐다. 나는 정치를 싫어한다. 단지 사랑에 관한 희극이다. 관객들은 열광할 것이다.
2막에서 부부가 싸우면서 2중창으로 시작하다가 갑자기 하녀가 끼어들면서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된다.
2중창은 3중창으로 바뀐다. 그리고 시종이 끼어들면서 다시 4중창이 된다. 정원사가 나타나 5중창. 이런
식으로 20분이 계속 된다. 레치타티보 없이. 오로지 오페라에서만 할 수 있다. 완벽한 하모니를 이룰 수 있다."
* 오페라 부파의 관습 : 앙상블 피날레
- 오페라 세리아에 비해 중창의 수를 늘렸으며 무엇보다도 막의 끝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피날레부분에서 등장
인물들이 한 명씩 무대 위로 등장하게 하면서 긴장감을 조성
- 다폰테 : 극속의 극
. 음악과 액션의 중단 없이 계속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으로 구정 = 오페라의 절정
. 새로운 등장인물의 등장은 박자, 음악의 조성의 변화를 통해 나타냄
* 피가로의 결혼의 주제 :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
- 피가로의 결혼 : 특권계급의 권력남용의 문제를 고발하는 사회비판적인 오페라
- " 모차르트와 다폰테는 그 당시 사회문제를 자신들의 작품 속에 반영 "
. 사회 신분질서에 대한 불만 (부자유와 불평들을 개선하려는 시도 = 평등사회를 향한 갈망)
. 부도덕한 귀족들의 이중성 (귀족들의 권리인 초야권을 폐지/자신의 정욕으로 인해 다시 부활)
. 성차별주의 지배계급/피지배계급에서 벗어나려는 시도 (여성들이 극을 이끌어나가는 숨겨진 주인공/계몽주의
여성. 독서의 보급)
* 피가로의 결혼 캐릭터 분석
- 피가로Figaro : 자신의 주인의 잘못된 점을 조롱하며 귀족의 부도덕한 성, 지배계급의 특권의식의 불만을 표출
하며 심각하게 몰고 가는 것이 아니라 재치있게 투쟁할 줄 아는 새로운 계급을 표현
(베이스) ⟶ 일반적으로는 테너로 표현하지만 불만의 표출을 위해
- 수잔나Susanna : 눈치가 빠르며 교묘히 상황을 빠져나가는 지혜로운 여성.
백작을 골려주기 위해 백작부인과 함께 공모하면서 자신의 상황에 당당히 맞서 해결하려는
여성. 백작부인과 대비되는 캐릭터. 새로운 계급여성(소프라노)
- 알마비바 백작 : 구시대를 상징. 음탕한 귀족 대변. 귀족들의 이중적인 모습 투영. 권력의 남용의 대가는 우스
꽝스러운 존재로 전락. 놀림의 대상.(바리톤) ⟶ 훼방꾼의 역할
- 백작부인 로지나Contessa : 구시대를 상징. 자신의 남편인 백작이 하녀 수잔나에게 끌리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백작을
용서한다. 그 당시 귀족여성을 상징하는 전형적인 인물. 수동적인 역할.(소프라노)
- 케루비노Cherubino : 백작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는 어린 사동. 피가로가 백작에게 분출하고 싶은 그의 분노를
어린 케루비노에게 사춘기 소년으로 자신의 신분(귀족)을 이용하여 모든 여성에게 흑심
을 품으려 쟁취하려 한다.
에로틱한 본성을 드러내는 인물.
(바지역할 = Tirousers role) 앙 트라베스티 En travesti ⟵ 옷을 바꿔입다. 여성이 남성역
카운터테너가 맡기도 함.
- 바르톨로Bartolo : 늙은 노인으로 젊은 여성인 로지나를 탐한다. 허풍이 강한 인물.
코메디 달 라르테Comedia dall Arte
인테르메쪼(막간극)의 대표적 인물
1부 세비야의 이발사에서 등장한 인물. 희극 베이스
- 마르첼리나Marcellina : 백작 성에서 일하는 나이든 하녀. 짧은 지식으로 찰난체하는 여성. 탐욕스러웠던 본성
이 모성에로 덮어짐. 여성동맹의 대표.
* 희극 오페라의 대본의 패턴
1. 사실 폭로
2. 성을 바꿈 ⟶ 2막 케루비노(남) : 백작을 골리기 위해 여성(수잔나)으로 변장
정체 바꾸기/ 변장 ⟶ 4막 : 백작부인 수잔나
3. 숨어있던 인물의 발각 ⟶ 수잔나 방에 숨어있던 케루비노 발각
4. 골탕먹이기 위한 비밀작전 (2번)
* 피가로의 결혼 1막 장면
- 1막 : 피가로가 수잔나와 결혼할 생각에 들떠있음. 수잔나는 백작의 흑심을 의심하고 피가로에게 충고. 마르첼
리나는 피가로가 돈을 못 갚으면 결혼해야한다는 결혼 계약서 들고 등장. 케루비노와 정원사의 딸 바르
바리나와의 사이를 눈치 챈 백작. 케루비노가 백작부인에게 흑심이 있다는 사실을 백작이 들음. 피가로로
인해 초야권을 폐지한 백작이 칭송받자 마음이 누그러짐.
* 1막의 주요 아리아
: 귀족들의 이중성을 비웃고자 서로 상반되는 춤곡에 맞추어 춤을 추게 되면서 희극적인 효과를 유발
- 피가로 "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나비야 Non piu andrai "
⟹ . 나비 = 바람둥이
. 백작에게 불만을 품고 있는 피가로의 속마음이 반영
- 피가로의 카바티나 " 춤을 추고 싶으시다면, 나리 "
⟹ 카바티나 Cavatina : 짧은 아리아. 1800년 이후 주인공의 첫 번째로 등장하는 중요 아리아를 말함.
⟹ . 미뉴엣 = 궁정 춤곡
. 콘트르당스 = 코믹한 춤곡
-음악학자 말란브룩 " 코믹춤의 내용은 평범한 사람들의 관습, 오락, 복잡한 애정관계 묘사. 춤의
동작과 도약을 활발하지 않지만 여전히 생기 있고, 장난스럽고, 주목할 만
하다. 중요한 요솔는 민첩함, 재빠르고 예술적인 동작, 그리고 짓궂은 효
과이다 "
⟶ 모차르트는 춤을 통해 인물의 성격묘사. 정치적인 내용을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사용
* 피가로의 결혼 2막 장면
- 2막 : 로지나는 남편(백작)으로 인해 상실감. 피가로는 로지나가 다른 남자와 밀회한다고 백작에게 쪽지 전달.
케루비노 여장(수잔나로). 백작이 부인 방에 들어오자 케루비노 옷장 안에 숨음. 당황한 부인을 보고 의
심한 백작은 문을 열려하고 부인은 수잔나가 옷을 입어본다고 모면하려 함.
* 피가로의 결혼 2막 주요 아리아 분석
- 백작부인 2막 카바티나 " 사랑이여 달콤한 묘약을 주소서 porgi amor, quakche ristoro "
. 느린 템포, 서정적인 선율
. 귀족여성 : 클라리넷, 바순 (목관악기 = 우아, 고귀한 귀족여성 암시)
. 신에게 자신이 처한 고통을 위로해달라고 애절하게 간구
.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여성을 대변/ 귀족으로서 우아함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여성
. 갈락양식(세리아와 부파 중간) - 간단한 선율
- 2막 피날레 " 밖으로 나와라, 이 악당아 Esci, opai, garzon malnato "
. 에피소드 1/ 백작, 백작부인, 수잔나
. 백작의 의심과 분노(allegro/ f 빠름) ⟶ 예상을 깨고 수잔나가 나옴(극의 긴장감. Molto andante/ p 느려짐)
. 에피소드 2/ 피가로, 백작, 수잔나, 백작부인, 안토니오, 마르첼리나, 바질리오, 바르톨로
" 나리 악사들을 데려왔습니다 Signori, di fuori son gia lsuonaton "
⟶ 안토니오 등장(f 빠름)-쪽지 떨어트린 것 알리지만 피가로가 자신의 것이라고 모면(긴장감 고조)
. 에피소드 3/ 마르첼리나의 주장(돈 못갚았으니 결혼할 수 없다)으로 피가로 결혼 미루게 됨
* 피가로의 결혼 3막 장면
- 3막((재판장)) : 마르첼리나와의 결혼을 독촉하는 백작에게 피가로는 결혼 전 부모님의 승낙이 필요하다고 시간
을 끈다. 피가로가 마르첼리나와 바르톨로 사이의 아들임이 밝혀짐. 그 둘이 결혼하기로 함. 안
토니오가 케루비노가 아직 군대에 가지 않음을 알아냄.
* 피가로의 결혼 3막 : 백작부인과 수잔나의 2중창
- 이중창 " 저녁바람은 상쾌하고 Che soave zeffiretto "
. 백작부인과 수잔나가 펼치는 작전
. 백작부인이 불러주는 내용 받아 적는 수잔나 ⟶ 서로 옷을 바꿔 입고 백작과 밀회하기로 함.
편지를 봉하는데 수잔나의 핀을 사용
* 피가로의 결혼 4막 장면
- 4막 : 백작이 핀을 밀회의 승낙의 의미로 핀을 수잔나에게 전해달라했으나 바르바리나 핀 떨어트림. 피가로가
수잔나 오해. 바르바리나는 케루비노 기다릴 장소 찾음. 피가로는 수잔나와 백작 밀회 덮치기 위해 기다
림. 백작부인과 수잔나는 옷을 바꿔 입고 약속장소에 나타남. 수잔나의 노래를 백작에 대한 사랑의 노래
로 오해. 수잔나를 백작부인으로 오해한 케루비노가 그녀에게 입맞춤하려하자 백작이 막다가 케루비노
의 키스를 받게 됨. 수잔나와 피가로의 포옹장면을 목격한 백작은 숨겨진 남자를 피가로로 지목. 수잔나
로 변장한 백작부인이 나타나면서 백작이 용서를 구하게 됨.

<6강-1,2>
희대의 농락자의 비극 : <돈 조반니>
- 피가로의 결혼(1786)이 프라하에서 호응을 얻게 되자 모차르트에게 신작 오페라를 제안
. 피가로의 결혼이 프라하에서 초연된 후 그 이듬해 공연(1787)
- 오페라 대본으로 <석상의 만찬>을 소재로 선택한 로렌츠 다 폰테
. 원작 : 1787년 조반니 베르타티의 대본
. 초연 : 1787년 10월 29일, 체코 프라하 에스타테스 극장
* 몰리나의 원작 주인공 : 돈 후안의 이탈리아 이름
- 돈 조반니 : 몰리나의 원작의 주인공 ⟶ 실제 주인공 돈 후안 테노리오
. 전설상의 인물(신의 존재 부정. 무신론자. 여자들을 정복(27살))
. 스페인) 돈 후안. 돈은 귀족 이름 앞에 들어간 존칭/ 프랑스) 동 쥐앙/ 이탈리아) 돈 조반니. 모차르트 <돈 조
반니> 실제 모델. 자코모 카사노바.
* 티르소 데 몰리나의 <세비야의 바람둥이와 석상손님>(1620)
- 신성모독이라는 이유로 문제작
. 16-17세기 성직자들의 공통된 물음 : 죄가 참회를 통해 사면 받을 수 있을까?
. 이탈리아와 에스파냐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민요의 주제
. 최후의 심판/ 회개 (권선징악)
* 오페라 <돈 조반니>의 주제
- 자유를 위한 투쟁
/ 계몽적인 사회의 도덕적 규범에서 벗어난 쾌락적 본성 ⟶ 정치적 자유주의와 성적인 자유주의 연관성
/ 스페인의 전설적인 바람둥이 돈 후안은 성적인 자유를 가짐과 동시에 흔들리지 않는 사회구조를 무시하고
벗어나고자 하는 젊은 귀족
" <돈 조반니>는 눈을 만족시키고 귀를 매료시키지만, 이성을 불쾌하게 만들고 윤리를 모독하며 미덕이나 동
정심을 유린한다. "
- 계급사회를 비판
/ 귀족 주인공의 방탕한 행실을 웃음의 대상으로 "계급사회를 비판"
⟶ 돈 조반니의 성적 방종이 계급구조에 의해 가능한 것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
. 계급의 특권을 이용하여 수많은 여성을 유혹(2065명)
. 레포렐로의 불공편한 신세한탄(귀족과 하인의 차이)
. 결혼식 날 신부를 빼앗긴 마제토
⟹ 농민의 울분은 특권적 계급사회 구조의 날카로운 비판과 동시에 그 당시 시대상을 반영
. 자유에 대한 갈망 (자유여 만세 Viva la libreta) : 성적인 자유보다는 관습으로부터의 자유 (Michal Chanan)
- 모차르트와 로렌쪼 다폰테가 <돈 조반니>를 통해 청중에게 드러내고 싶었던 의도
: 특권적 계급사회구조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그의 자유분방하면서도 방탕한 돈 조반니를 통해 " 결혼제도/ 가
부장적 이데올로기 "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 사회적 관습에 대한 반항이자 자유로움을 추구하려는(예술가)
인간적 본능을 옹호하려 했던 것.
* 돈 조반니 캐릭터 분석
- 돈 조반니 : 끊임없이 여성을 쫓는 인물. 도덕성과 죄책감이 없는 인물/ 사회의 반항자(바리톤). 그의 죄를 물
으려 따라다니는 인물들로부터 끊임없이 쫓기는 대상. 술에 취해 정신없고 쾌락에만 의존하는 경
향(성 도착증)
- 레포렐로 : 돈 조반니 하인 (파르테 부파 parte buffa의 유형). 유일한 희극적인 캐릭터. 자신이 섬기는 귀족이
저지른 악행을 수습하면서도 그런 귀족의 이중성에 분노=<피가로의 결혼>피가로. 주인의 모습을
비판하면서 극의 흐름을 주도. 결국 주인이 주는 돈에 흔들려 자신의 자유를 포기하는 추종적 인
물. 돈 조반니처럼 자신도 살고 싶은 욕망과 자신의 신세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에 대한 괴로움(베
이스). 카사노바의 하인 코스타와 비슷.
- 돈나 안나 : 귀족여성(관습에 얽매이고 자신의 약혼자에게 복수해줄 것을 부탁-의족적 성향). 호색한 돈 지오반
니에게 겁탈을 당하고 자신의 아버지도 그로 인해 죽었으나 여자란 신분으로 인해 어떠한 복수도
할 수 없는 자신으로 인해 괴로워함(소프라노)
- 돈나 엘비라 : 돈나 안나와 반대되는 캐릭터.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붙잡기 위해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있는
여성. 돈 조반니에 대한 복수심과 동정심을 동시에 갖고 있다. 또한 돈 조반니를 진정으로 사랑
하는 여인. 수녀의 신분이였음. 다른 여자들 상처받지 않도록 막으려 함. 시대의 관습에 얽매이
지 않는 자유를 추구하는 여인 ⟶ 새로운 시대의 여성이미지 부각(도전적, 진취적) (소프라노)
- 체를리나 : 모차르트가 추구한 이상적인 여성성의 모습을 드러내고자 한 인물. 신분자체가 시골처녀. 전형적
오페라 부파의 캐릭터. 돈 조반니에게 유혹을 당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귀족 여성과는 달리 완전히
속지는 않음. 귀족의 방탕함과 부도덕한 모습 고발하는 동시에 신분상승을 원하는 여성의 양면성
(소프라노) ⟵ 수잔나와 비슷한 성향
- 돈 오타비오 : 돈나 안나의 약혼자로 젊은 귀족. 돈나 안나를 위로하며 연민. 돈 조반니의 잘못을 감정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이성과 법에 호소=계몽주의(테너)
- 마제토 : 농민의 신분. 체를리나의 약혼자. 귀족남성이 자신의 약혼자를 유혹하는 것을 알지만 자신의 신분으
로 인해 지켜볼 수밖에 없음. 빼앗긴 것에 대한 울분을 체를리나에게 표현. 체를리나가 주도적인 역
할. 마제토는 체를리나에게 끌려다니는 입장(베이스)
* 오페라 부파의 등장인물 유형
- 파르테세리아 . 귀족계급 인물의 유형
. 세리아적인 음악(다카포형식(A-B-A)의 아리아, 콜로라투라기법(화려)) ⟶ 형식에 얽매임
. 돈나 안나, 돈나 엘비라
- 파르테 부파 . 우스꽝스런 캐릭터(광대 역할)
. 주로 하층계급(하인의 신분)/ 단순한 화성, 반복되는 리듬
. 레포렐로
- 메쪼 카라테레 . 세리아와 부파의 중간성격의 인물유형
. 캐릭터에 따라 유동적
. <피가로의 결혼> 수잔나, 알마비바 백작
* 돈 지오 반니 오페라의 대본 : 희극과 비극의 결합
- 돈 조반니가 돈나 안나의 아버지인 기사장을 살해 ⟶ 돈 조반니가 기사장의 유령인 석상을 만찬에 초대 ⟶ 죄
를 뉘우치지 않는 자의 최후의 심판
- 드라마 지오코소 : 희극과 비극의 결합
. 돈 지오반니의 결말 : 돈 지오반니가 지옥에 떨어져 심판을 받는 내용 (비극적)
. 레포렐로/ 체를리나 (희극적)
* 돈 지오반니 1막 장면
: 레포렐로 신세한탄. 돈 지오반니는 돈나 안나 겁탈하고 그녀의 아버지 살해. 돈나 엘비라가 자신을 버린 돈
지오반니를 찾음. 돈 지오반니는 마제토와 체를리나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는 농부들을 보면서 체를리나에게
관심을 보이며 유혹. 체를리나에게 돈 조반니에 대한 비난을 하고 떼어놓기 위해 돈나 엘비라 등장. 돈나 안
나, 엘비라, 돈 오타비오 돈 조반니 위협
* 돈 조반니 1막 주요 아리아 분석
⟹ 돈 지오반니의 중창을 더 중점적으로 봐야함
- 레포렐로 " 아가씨, 목록을 드리지오 " (카탈로그의 아리아)
⟶ 레포렐로가 돈나 엘비라를 동정하며 돈 지오반니의 여성편력을 고발
. 적대감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주인의 행각을 지켜보며 치다꺼리 해야 하는 자신의 신분의 괴로움 보임
. 2065명, 전세계, 신분 상관없이 모든 여자가 타겟, 어린 여자를 제일 좋아해
- 체를리나 " 때려줘요 마제토 Batti, batti, o bel Masetto "
⟶ 오블리가토 : 아리아 반주에 특정 악기가 독주로 반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반주악기=오블리가토
. 첼로 : 애원하는 장면, 기도, 회상과 같은 장면에서 사용
. 모차르트 : 체를리나가 마제토에게 용서를 구하는 장면에서 첼로를 사용
- 돈나 엘비라 " 아! 도망가거라, 배신자야 Ah, fuggi il traditor "
⟶ 파르테 세리아 : 현악기만의 오케스트라 반주와 붓점 리듬. 2분음표/ 16분음표로 단호함과 강인함 보여줌
도약이 심해 화가 난 상태를 격렬히 보여줌
콜로라투라 선율 - 바로크풍의 장식음
모차르트 : 돈나 엘비라(보수적인 성격) = 17세기 음악 (세리아 양식)을 사용
⟹ 등장인물의 성격을 음악적인 양식으로 관객들에게 전달
- 돈 조반니 " 모두가 취할 때까지 Fin ch'han dal vino "
. 짧은 아리아 : 샴페인 아리아
. 빠른 템포/ 술 취한 돈 조반니 연상.
. 쾌락만을 원하는 돈 조반니를 표현
. 반복되는 리듬의 형태 (흥분된 덧없음)
* 돈 조반니 2막 장면
: 레포렐로 돈 조반니 떠나겠다고 함. 돈뭉치 받고 흔들림. 조반니는 엘비라의 하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그녀를 얻기 위해 레포렐로와 자신의 옷을 바꿔입음(변장) 레포렐로가 돈 조반니인 줄 알게 되는 희극적인
장면 연출. 돈 조반니의 죄를 뒤집어 씀. 공동묘지에서 다시 옷을 바꿔입음. 기사장 석상에서 들리는 음성 듣
게 되면서 극이 고조되고, 돈 조반니는 석상에게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됨.
* 돈 조반니 2막 주요 아리아
- 칸초네타 : 극 속의 노래. 실제 노래하는 장면을 재현(기타와 유사한 만돌린(세레나데)이라는 악기를 사용)
. 돈 조반니의 부드러운 면 부각
. 관객에게 볼거리 제공
* 돈 조반니의 핵심 : 2막 피날레 분석
- " 저녁이 준비 되었다 Gia la mensa e preparate "
. 에피소드 1) 조반니의 손님 맞을 저녁이 준비된다. 조반니는 식탁에 앉아 레포렐로가 시중을 들며 음악가들
이 연주를 하고 있다. ⟶ 돈 조반니, 레포렐로
. 에피소드 2) " 당신의 사랑을 마지막으로 시험하겠어요 "
엘비라가 뛰어들어와 조반니에게 마지막 동정을 보임. 그녀는 동상을 보고 비명을 지르고 레포
렐로도 동상을 보고 놀라 소리친다 (긴장감 형성) ⟶ 엘비라, 조반니, 레포렐로
. 에피소드 3) " 돈 조반니, 네가 나를 저녁에 초대했다 L'utima prova dell'amormio "
석상은 조반니에게 회개를 명하지만 돈 조반니는 단호히 거절(무신론자, 자유). 결국 지옥에 데
려가 조반니 불길에 밀어넣음 ⟶ 기사장, 돈 조반니, 레포렐로 합창
+ 프리메이슨 사상 : 자유, 박애, 박애 - 모차르트, 로렌쪼 다 폰테 등의 예술가들이 추구
. 에피소드 4) " 악당은 어디로 갔나? Ah! Dov' e il perfido
숨어있던 레포렐로가 나온다. 모든 인물들 무대에 등장. 레포렐로가 상황을 설명. 모두 흡족해 함.
⟶ 돈나 안나, 돈나 엘비라, 체를리나, 돈 오타비오, 마제토, 레포렐로
- 죄인의 최후는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권선징악)
- 다른 등장 인물은 죗값을 치른 돈조반니
- 긴장감 해소되는 부분
⟹ <피가로의 결혼><돈 조반니> : 에로티시즘. 인간의 이야기. 돈 조반니는 개인주의 표방. 자유를 추구.

<7강>
모차르트 마술피리 Die Zauberflote(1791)
- 작곡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
-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2막으로 구성)
초연 : 1791년 9월 30일 (모차르트 죽기 두 달 전 작곡)
로렌초 다폰테의 3부작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와는 다른 형태
⟹ . 대본가
. 이탈리아어가 아닌 독일어(자국어)의 대본
. 이탈리아 오페라의 음악양식인 레치타티보가 아닌 연극과 같은 방식으로 대사를 처리(오늘날 뮤지컬)
. 종교음악/ 독일전통의 가곡(예술가곡)/ 세리아(기교.멜리스마) 음악양식/ 독일민요 (모든 음악장르 혼합)
*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대본가 : 대중이 원하는 방향으로 집필
- 요한 에마누엘 쉬카네더의 대본으로 민중극으로 만들어짐 ⟶ 음악가, 사업가, 배우, 시인, 흥행사
- 대중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 관객들이 돈을 내고 보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가?
⟹ . 마법과 동양적 요소를 사용하여 마술피리 집필
. 동화의 구조를 선택
- 원작 : 크리스토프 마르틴 빌란트의 동화집 <지니스탄> 중의 <룰루 또는 마적>
* 왜 마술피리는 평민들 조차도 열광할 수 있는 민중극이 될 수 있었는가?
- 마술피리 : 전형적인 동화의 구조
" 아름다운 공주를 구출하러 가는 젊은 왕자. 공주를 얻기까지 겪게 되는 시련.
결국 두 사람이(선) 사랑의 결실을 얻게 되고 악이 처벌받게 되는 이야기 (순환적 패턴) "
⟶ 사회 유지에 필요한 강제 규범을 확립하는 데 동화가 깊이 관여
동화 : 사회규범과 옳고 그름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줌
 뱀으로부터 위협에 처한 타미노 왕자를 세 시녀가 구해줌. 타미노는 목숨을 구해준 대가로 밤의 여왕의 부
탁을 들어줘야 했음. 악당 자라스트로에게 유괴된 밤의 여왕의 딸을 찾아오게 되면 그 딸을 왕자에게 준다
는 제안. 파미나 공주의 초상화를 보고 사랑에 빠진 왕자는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공주를 구하러 감.
‚ 이성과 빛의 세계를 통과하기 위한 시련 : 침묵, 불, 물의 시련
ƒ 결국 타미노 왕자와 파미나 공주는 각종 시련을 무사히 통과하여 자라스트로의 축복아래 결합. 밤의 여왕
은 빛의 위력에 굴복하게 되는 것으로 극이 마무리.
결국 악당들은 사라지고 주인공에게 축복을 내리는 결말로 끝나는 전형적인 동화구조 (선과 악의 대립)
- <마술피리>는 기계장치를 가장 잘 사용한 오페라이다.
ex) 문들이 저절로 열리고, 잘 차려진 저녁상이 바닥에서 나타남. 동물들이 타미노의 마술피리에 맞춰 춤을 추
고, 밤의 여왕이 천둥과 벼락이 치는 가운데 나타남.
한스 부르스트(Anaswurst : 광대)의 역할인 파파게노. 파파게노는 새 같은 창조물로 변장하고 등장. 술, 배
를 부르게 할 음식, 그리고 아름다운 여자들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감각의 세계에 살고 있음.
⟶ 이 당시 극장이 작품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현란한 무대를 만드는 것. 무대장치, 놀라운 기계장치(불
과 물의 시련의 장면,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지는 장면), 조명, 폭발, 불꽃놀이는 서민들에게 놀라움과 자극
요소
* 모차르트 마술피리 : 징슈필(singspiel) 오페라이다.
- 독일의 징슈필
. 18세기 민속 오페라로 독일에서 발전한 형식
.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나 영국의 발라드 오페라와 유사한 형태
. 레치타티보 대신 대사(뮤지컬과 같은 형태) 일부 등장인물과 장면이 대중적인 희극(코메디 델 아르테)의 인물
유형에 적합 ⟶ 파파게노 : 새잡이
. 평민관객들 조차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독일어 노래극으로 독일적인 정서
. 모차르트의 <후궁탈출 Die Entfuehrung aus dem Serail>(1782), <마술피리 Die Zauberfloete>(1791)
. 마술피리는 자국어로 번역되어 공연되는 작품
. 영어 버전(1833년 뉴욕과 런던) ⟶ The Metropolitan opera "Mozart The Magic Flute" 영어버전.
- 징슈필에서는 마술이나 환상적인 존재/ 희극적으로 과장된 선과 악을 상징하는 인물들이 나온다.
. 타미노(마술피리)/ 파파게노(요술 종)
. 신비한 힘의 상징/ 진실의 소리 (세상 모든 것을 바꿀 힘) ⟶ 슬퍼하는 사람 : 고통을 잊게 하는 힘
. 화가 난 사람의 마음을 바꾸게 만드는 힘
. 새들은 노래하고 짐승은 춤을 추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음악을 의미
. 위험에 처했을 때 빛의 세계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역할
. 요술종 : 진실된 사랑을 연결해주는 매개체 ⟶ 글로켄슈필의 소리
- 어두움, 악의 멸망 vs 빛, 지혜, 선의 미덕
밤의 여왕 자라스트로
세 여인 세 사제, 두 무장 인간
세 소년 세 소년, 2막 15장 이후
모노스타토스 2막 (모노스타토스)
11장 이후 (파미나) 파미나
타미노 타미노
파파게노 파파게노, 파파게나

- 징슈필에서는 동양인들의 이국적인 외관, 예술, 복장 등 이국적인 것에 대한 전반적인 환상을 가지고 있음을
보게 된다.
(동양의 통치자들이 현명하고, 자비로우며 인정이 많은 사람으로 특정 짓는 경향)
⟶ 이집트 태양숭배 의식 반영 ex) 자라스트로 : 고대 이집트의 통치자
* 모차르트 마술피리 : 프리메이슨 오페라인가?
- 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많은 작품.
인류에 대한 형제애, 또한 어둠(봉건사회:옛질서)에서 벗어나기 위해 빛의 세계(계몽사회-18C 이성. 인본주의)
즉 이성의 세계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 이 오페라의 모티브이기 때문이다.
동화 속을 자세히 파헤쳐보자면 공주를 구하러간 왕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타미노라는 한 남자의 도덕적 성장,
미신의 어둠(구세계)에서 벗어나 이성의 빛으로 나아가는 프리메이슨 입문과정에 관한 이야기임이 드러난다.
2막 1장 자라스트로의 연설은 프리메이슨 입단 의식을 보여준다.
" 추구하는 것을 성취하려면 고통과 노력이 필요. 젊은이는 시야를 가리고 있는 어둠의 장막을 찢
고 빛을 찾으려. "
- 프리메이슨
. 인간의 자유, 평등, 형재애를 추구하며 결성된 비밀 결사조직
. 1717 영국의 총지부가 설립. 프랑스 1725년 조직결성/ 오스트레일리아 1742년 조직결성
. 자신들만의 상징과 의식이 존재 (대본가 : 쉬카네더와 작곡가 모차르트 프리메이슨 회원)
- <마술피리> 안의 프리메이슨 만의 상징적인 의미
1) 3이라는 숫자가 많이 나타남
ex) 이성, 지혜. 자연의 3개 사원, 타미노가 열려고 하는 3개의 문, 사원 장면에서 반복되는 3개 화음, 3명의
시녀, 3명의 소년요정, 3개의 계율(침묵, 인내, 노력), 3개의 교훈(지혜, 아름다움, 힘), 파파게노가 파파게
나를 기다리면서 셋까지 숫자를 셈.
2) 자라스트로성 = 프리메이슨의 세계 구현(지혜+이성+자연=3개의 사원). 삼각형의 구도(피라미드)
3) 이원적 상징성 dualistic symphony = 어둠(밤의 여왕) vs 빛(자라스트로) / 여자 vs 남자
4) 목관악기들 선호, 특정 조 (E플랫장조-Eb. bbb), 같은 음 3번 연속
- <마술피리>는 동화오페라/ 마법오페라
: 대본자체가 논리적인 전개 아님.(모순)
2막) 선한 밤의 여왕이 악한 여자로/ 악한 자라스트로가 선한 사제로.
세 소년들은 처음엔 밤의 여왕이 보내준 안내자/ 2막에서 자라스트로의 빛의 세계로의 안내자]
파미나가 처음에는 납치된 것/ 후에는 밤의 세계로부터 구조된 것
흑인 모노스타토스는 자라스트로의 노예의 신분 : 밤의 여왕을 도와주게 됨
(파미나와 결혼시켜주겠다는 제안)
타미노와 파파게노는 자라스트로를 처치하러 갔지만 결국 이성의 세계를 선택
밤의 여왕의 몰락의 근본적인 이유 : 구세계를 상징 (비극적인 몰락)
* 오페라 <마술피리>의 또 다른 문제 : 젠더로 해석하기
- 마술피리(1787)는 반 여성주의 작품인가?
. 형제애
"남과 여 경계선, 확실히 구별" "여자는 말만 많다" "현명한 남자들이 여자를 지도하면 따르는게 의무"
. 여성은 자립적인 존재가 아니고 남자에게 지도 받아야 되는 대상
"아름다운 여성을 비밀에서 배제. 남자들의 일 방해할 것."
. 타미노 또한 남자이기 때문에 프리메이슨의 일원으로 받아들임.
파미나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시련이 남자에 비해 더 큼(감금)
밤의 여왕이 여자였기 때문에 남성을 현혹하듯 빛의 세게 파괴하려.
* 오페라 <마술피리>의 또 다른 문제 : 대립된 구도 (신분계급의 차이)
- 타미노, 파미나 vs 파파게노, 파파게나
"파미나와 파파게노 먼저 만났지만 사랑에 빠질 수 없는 사이"
⟶ 파파게노는 프리메이슨의 사상 즉 새로운 시대의 선망이 부족한 서민계를 표현. 같이 살아갈 자신의 여자
와 함께 사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 이성(지혜)보다는 쾌락을 추구하는 쾌락주의자/ 현실의 세계
* 마술피리 오페라의 1막 대본
 타미노는 위험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대가로 밤의 여왕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 자라스트로의 빛의 사원으로
파파게노와 함께 들어간다.
‚ 타미노에게 세 소년이 알려 준 세가지 덕목 : 참을성, 진실, 용기
- 진실의 사원에서 타미노가 파미나를 구출하기 위한 시련
- 침묵, 물의 시련 (참을성에 관한 시험)/ 불의 시련 (마술피리의 마법의 힘으로 통과 : 용기에 관한 시험)
ƒ 태양의 금빛 판 - 밤의 여왕이 훔치려는 음모
온 세상을 어둠으로 몰락시키려는 의도라는 것을 타미노에게 새로운 진실을 알려줌
⟹ 마술피리를 사용하는 타미노 왕자 : 동물들이 피리소리에 맞춰 춤을 추고, 파파게노와 파미나가 같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마법과 같은 힘을 지닌 음악의 힘을 예찬
* <마술피리> 1막 주요 아리아 분석
⟶ 파파게노의 캐릭터를 관객들에게 제공해주는 아리아/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 (파르테 부파의 인물유형)
- 여성을 향한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쾌락주의자 (단순한 구조, 경쾌한 리듬의 반복)
- 파파게노의 아리아 " 나는 새잡이 " (팬플룻 ; 휘파람소리, 오스트레일리아 민요풍)
- 타미노의 아리아 " 이 모습은 너무 아름다워 "
: 초상화의 아름다움 예찬 (도약이 심함) 이 감정? 사랑일까?
⟶ . 독일 예술가곡의 형태(왕족의 신분), 오페라 세리아 양식의 아리아. 아리아 디 칸타빌레 aria di cantabile
. 서정적이고 부드러움. E플랫 조성 템포 : 라르게토(느림)
* <마술피리> 2막 대본
 파미나는 어머니는 밤의 여왕에게 자라스트로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괴로워함
‚ 침묵의 시련을 겪게 되는 타미노는 파미나를 만나지만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고 침묵의 계율을 지킨다. 파미
나는 타미노의 사랑이 변함을 느끼고 절망
ƒ 침묵의 계율을 통과한 타미노는 파미나와 함께 불과 물의 시련을 통과함
„ 파파게노는 시련으로 인해 고달프고 예쁜 여자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인생의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자 목숨을
끊으려하나 세 소년이 나타나서 마술은종을 사용해보라고 이야기해주고 마법처럼 파파게나가 등장
… 밤의 여왕은 어둠의 세계인 세 시녀, 모노스타토스와 함께 등장하지만 태양의 황금빛에 몰락하게 됨
* 마술피리 2막 주요 아리아
- " 들어주오 이시스, 오시리스 신이여 " (자라스트로, 합창)
: F장조, 템포 : 아다지오
. 이이스와 오시리스 신에게 타미노가 빛의 세계에 입문하기 위해 세 개의 시련을 잘 극복하길 바라는 기도
를 하는 아리아
. 글룩의 오페라 개혁 이후 세리아 양식 : 콜로라투라를 제거하고 단순한 선율의 아리아를 추구, 합창의 역할
의 비중을 둠
. 밤의 여왕의 높은 F음 보다 4옥타브 아래의 F음 사용 통해 통치자로서의 위엄과 무게 나타냄
. 바로크풍의 합창
- 모노스타토스 아리아 " 누구라도 즐겁게 "
. 육체적 세계 표상 (음악적/ 극적 : 희극의 역할)
. 파미나 얻고자하는 경박함(원초적 욕망) ⟶ 단순한 화성 사용
. 다장조, 4분의 2박자, 템포 : 알레그로
. 현악기의 트레몰로, 단순한 선율 반복
. 오페라 부파의 음악양식 (빠르고 강한 어조)
. 가벼운 웃음 창출
- 밤의 여왕의 아리아 "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 "
: 콜로라투라 기법 (구세계를 상징 ; 이탈리아 오페라 세리아 양식을 사용)
. 템포 : allegro assai, 도약진행, 반음계적 음계 (불안한 밤의 여왕의 심리묘사)
. 도입부 현악파트의 트레몰로 (불길한 예감), 밤의 여왕의 복수심과 증오 "너는 더 이상 내 딸이 아니다"
. (고음음역, 과도한 장식, 스타카토, 쉼표 처리), 끊어지고 말리라(셋잇단음표로 멜리스마로 처리)
. 내 말을 들어라 3번 반복 (D-F-B 플랫 박자 지속. 복수에 불탄 상태 표현. 단호)
- 파미나 아리아 " 아 사라져 버렸네 "
. g단조 (템포 : 안단테)
. 파미나의 절망을 드러내는 아리아
. 선율의 하향진행 (점점 슬픔에 빠지고 있는 파미나의 심정 표현)
. 슬픔을 표현하는 부분 (멜리스마) 오페라 세리아 양식
- 파파게노와 파파게나의 2중창 " 파파파 "
. 비엔나 민요풍
. 이름 번갈아 부르면서 4분음표로 진행되던 선율의 진행이 8분 음표로 바뀜-빨라짐 (사랑의 감정이 복받쳐옴)
<8강>
19세기 낭만주의 개념
* 19세기 낭만주의Romantic music의 개념
- 19세기는 음악사에서 낭만주의 시대로 간주 ⟵ 악기 많아지고 자리 잡음. 악장이 늘어나고 다양해짐. 기악음
악.(절대음악-음악 그 자체&표제음악-음악 외적인 것에서 아
이디어 얻음) 오페라 약간 주춤.(이탈리아 여전히 성행)
- 낭만주의 : 문학에서 유래. 18세기 계몽주의의 합리성과 대립(절제. 형식이 중요)되어 주관적인 감정이나 감상
성을 중시하는 경향을 가짐 ⟵ 전쟁 등이 지난 후/ 산업혁명 이후 부르주아 계급 형성으로 후원체
계 바뀜(귀족만 후원하지 않음. 귀속되지 않음)
- 낭만적 : . 낭만적이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문학평론가 프리드리히 폰 슐레겔의 문학잡지 <아테네움>
⟶ 과거의 얽매인 시와 구별 짓기 위한 용어로 사용
"낭만적이라는 용어"-전설적이며 환상적인 것, 일상적인 실제와 거리가 먼 상상에 의한 이상적 세계
를 암시
. "낭만주의 예술은 현실적 세계를 초월하여 영원을 포착하며 한계성을 추구하며, 예술가의 개성이나
주관을 강조하는 특징을 지님"
* 고전주의/ 낭만주의 비교분석
- 낭만 ⟷ 고전
감정을 중시 이성을 중시
중세 동경 고대 그리스 로마 동경
자연: 여러가지 환경적 조건에 대한 직접적인 자연: 조화로운 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반응(산업혁명, 도시화) 목가적으로 보이는 자연이라는 요소를 도입(인위적 자연)
시골풍경(가공된 자연보단 느낀대로 표현)
주관주의(개성, 감정), 천재성, 괴기함 조화, 균형, 단순성
비밀스러운 이상의 세계
인간의 내면의 세계를 강조, 사랑, 그리움, 예감
무한의 세계를 동경

* 19세기 초기 : 벨칸토 오페라


- 벨칸토Belcanto :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 ⟵ 17C 기교에 아름다운 선율을 붙여
. 달리 말하면 '아름다운 가창법'이라는 의미
. 용어 : 서정적인 선율, 어렵지 않아 보이는 테크닉, 화려하고 장식적인 어투
. 대체로 18세기부터 19세기 전반까지 이탈리아 오페라에 쓰였던 화려하고 기교적인 창법(훈련된 목소리)
. 줄거리나 오케스트라, 시각적인 것보다 중요한 것은 목소리
* 19세기 낭만주의 오페라의 특징
- 서곡 : 내용보다 분위기를 연출
⟶ 초기 오페라에서 연기는 레치타티보 세코 대화, 아리아는 극적으로 정지된 상태에서 한 두 개의 정조
만을 표현
- 장면음악과 아리아의 구조 변화
. 로시니오페라 : 하나의 전체에 걸쳐 줄거리가 나오면서 아리아나 앙상블 내에서 새로운 사건이 생겨나고 분
위기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장면구조를 발전시킴. 관형악 반주의 레치타티보(레치타티보
아콤파냐토), 독창 아리아, 듀엣 앙상블 합창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이들이 모두 이야기를
진전시키는데 이때 관현악과 합창은 이전의 이탈리아 오페라들에서보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
. 사건을 생생하게 만드는 효과 제공
- 쉐나(장면)의 등장
. 쉐나란? : "오케스트라 반주가 일관되는 동안 레치타티보와 아리아 또는 이중창 등이 하나로 묶이는 하나의
장면"
. 17~18세기 <레치타티보 아리아> 패턴 19세기 : <쉐나-아리아>의 패턴
- 줄거리와 전개를 압축(프리마돈나와 프리우오모, 주인공)의 비중이 커짐 ⟶ 중창을 통해 감정 표현
- 18세기 오페라 부파에서 자주 활용되던 중창도 전체적으로 줄고 삼중창 이상의 큰 앙상블 보다는 이중창
의 역할이 커짐(이중창에서 독백, 대화, 극적인 부분)
* 로시니 오페라의 장면 구조
a. 아리아(독창 혹은 합창과 함께)
경과부
- 관현악 도입부 ⟶ 장면 레치타티보 ⟶ ⟶ 칸타빌레 보통/느림
⟶ 템포 디 메초(중간부분). 템포변화. 전조 경과부일 수도. 앙상블 혹은 합창 ⟶ 카발레타 보통/빠름
b. 듀엣 혹은 앙상블(이중창)
- 관현악 도입부 ⟶ 장면 ⟶ 템포아타코(시작부분) ⟶ 칸타빌레 ⟶ 템포 디 메초 ⟶ 카발레타
c. 피날레
- 관현악 도입부 ⟶ 장면 ⟶ 대화 ⟶ 라르고 콘체르타토(합창있는 느린부분-극적) ⟶ 대화
⟶ 스트레타 빠른부분(얽히는 부분)
* 19세기 대중적인 작곡가 : 조아키노 로시니(1792-1868)
- Raphael Geoge Kiesewetter(1773-1850) : 19세기 전반은 "베토벤과 로시니의 시대"
- "내게 세탁물 목록을 주시오. 그러면 난 그것을 음악에 부치리라" - 조아키노 로시니
"음악에 있어서 로시니는 완전히 동물적인 영감을 가진 천재다" - 음악 비평가 리 헌트
- 세비야의 이발사는 13일 만에 작곡/ 39편의 오페라
. 19세기 전반에 로시니만큼 명성, 부, 대중의 갈채, 또는 예술적 영향력을 누린 작곡가는 없었다. 오히려 베토
벤보다 인기 있었던 로시니는 벨칸토 희극 오페라의 작곡가로 알려져있다. 그가 당대 최고의 대중적이면서도
영향력있는 작곡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오페라 부파와 오페라 세리아의 측면들을 자신의 희극 오페라에 융
합시켰기 때문이다.
* 로시니 오페라의 서곡의 비밀
- <세비야의 이발사>의 서곡은 실패했던 이전의 오페라 <영국 엘리자베스>의 서곡을 통째로 차용한 것
- 로시니 시대 : 악보중심이 아니라 공연중심
- 음악경제의 중심인물은 공연자 중에서도 특히 프리마돈나(Prima donna 주역 여가수. 제 1의 여인이라는 뜻)
⟶ 작곡가는 대본가와 마찬가지로 그의 1차적 목적은 흥행주, 가수, 청중을 기쁘게 하는 것. 개막일 밤 무대가
열릴 때까지 그는 모든 종류의 사람들의 요청에 의해 최후 순각까지 악보를 변경. 오페라 리셉션이 승리에
미치지 못하면 끝도 없는 개정을 해야 했음. 성악곡들은 가수들의 기교에 맞추는 식으로 작곡해야함.
- 빠르게 곡을 써야 했으며 흥행하지 못하면 다시 고치고 고쳐야 했기 때문에 흥행하지 못했던 오페라의 서곡을
그대로 차용하는 일은 당연한 결과
* 로시니 오페라 양식
- 아름다운 선율, 활기찬 리듬, 명료한 악구
- 절제된 관현악 사용. 특히 목관악기들을 사용
- 로시니 크레센도는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로시니만의 독특한 방식
(하나의 악구를 매번 커지면서 때로 음고도 높게 반복함으로써 흥분상태를 쌓아가며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로
회전하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 낸다)
⟹ 1막 피날레에서 처음 솔로가 등장하고 이어서 2중창, 3중창을 거쳐 6중창까지 발전한 선율이 다시 합창과
함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피날레를 이루는 장면을 ' 로시니 크레센도 '라고 부르고 합창이 희극적인 효
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는 것을 보아 합창의 중요성이 나타난다.
- 콘트라 알토나 메조소프라노(사랑 쟁취하기 위한 행동들)를 주요 등장인물로 사용함
- 리듬은 빠르게 반복되는 음으로 구성되거나 붓점과 셋잇단음표리듬을 지닌 경쾌한 행진곡풍, 연속적 셋잇단음
표 풍으로 경쾌함을 주는 선율적 특성
- 독창아리아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앙상블의 빈번한 사용과 그 길이가 늘어남
- 극적으로 표현된 레치타티보 아콤파냐토(반주 레치타티보) = 아리오조Arioso 사용
장면음악/ 오페라 부파 : 극적이고 변화가 많은 부분
/ 레치타티보 세코(대화처리) : 짧은 음절에 빠른 음표, 중요한 단어에 높은 음으로 처리(긴장감 상승)
- 장식음들을 미리 로시니가 악보에 표시해놓아 연주자의 자유스러운 즉흥 연주를 방지함
- 저음(베이스, 바리톤)의 패터patter노래의 희극적인 효과
* 조아키노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1816)
- 작곡 : 조아키노 로시니(1792-1868)
- 원작 : 피에르 오귀스탱 카롱 드 보마르쉐(1732-1799)의 <피가로 3부작>(1775)의 첫 번째 작품
- 대본 : 체자레 스테르비니
- 초연 : 1816년 2월 20일 로마
- 극장, 배경 : 18세기 스페인 세비야
⟹ 코믹오락물 ) 피가로 : "돈의 지배를 받는 모순을 보여 금전에 대한 시민적 욕구가 상징적으로 희화화"
* <세비야의 이발사> 등장인물
- 로지나(메조소프라노) : 후견인 바르톨로의 집에 사는 젋은 처녀
- 알마비바(테너) : 로지나와 결혼하려는 젊은 백작
- 피가로(바리톤) : 세비야의 소문난 이발사(조력자. 모든 상황을 파악)
- 돈 바르톨로(베이스) : 로지나의 늙은 후견인. 돈에 대한 계속적인 욕망. 탐욕스러움. 희극적인 면 보여줌.
⟵ 교훈.. 이렇게 살지 말아라..
- 돈 바실리오(베이스) : 로지나의 음악 교사
* <세비야의 이발사> 1막 주요 아리아 분석
- 피가로 아리아 Largo al fanctotum della ditta "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
: 피가로의 아리아(자신 소개) 이발사라는 자신의 직업을 예찬하는 아리아
- 알마비바 백장 아리아 se il mio nome " 당신을 갈망하는 저의 이름을 말해드리리다 "
: 사랑에 빠진 백작의 상활 설명 아리아 ( 세레나데 )
테노레 리리코 ) 사랑에 빠진 젊은 남자들이 여성에게 구애할 수 있을 정도의 유연성있는 목소리와 높은 음
역이지만 비교적 음량이 작아도 되는 역(=리리테너)
- 로지나의 아리아 Una voce poco fa " 방금 들린 그래 음성 "
: 메조소프라노 : 이사벨라 콜브란) 프리마 돈나를 위해 메조를 사용
여주인공 로지나(메조소프라노)가 부르는 매력적인 콜로라투라 아리아. 양식의 변화를 통해
그녀의 여러 성격 전달. 후견인 속이기로 결심할 때 잠시 익살스러운 빠른 악곡으로 변화. 자
신이 온순하고 순종적이라 할 때는 매력적인 서정적 선율(1)/ 독사처럼 나쁜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할 때는 갑작스런 목소리 도약과 익살스러운 빠른 패시지(2). 로지나의 양면성을 벨칸
토 선율과 위트 있는 묘사를 능숙하게 결합시킨 곡. 방금 들린 그대 음성 내 마음을 울리네
( 칸타빌레(1) - 서정적 부분 묘사 ). 카바티나 - 카발레타(2)
- 돈 바르톨로 A un dottore della mia sorte " 나 정도의 의사를 상대하려면 "
: 부파의 대표적 유형
. 돈이 많은 늙은 노인. 돈을 얻고자하고 젊은 여자 탐하지만 자신의 꾀에 넘어가고 우스꽝스러운 인물 부각
(부포 베이스) : 주로 음역이 낮은 바리톤, 베이스 밝고 가벼운 '코믹베이스'
ex) 세비야의 이발사, 돈바르톨로, 돈 바실리오
. 바소 푸로폰도 : 낮은 음의 베이스, 바소부포와 반대되는 저음역 중에서도 깊은 울림과 낮은 음역 구사
ex) 자라스트로 of 마술피리
: 패터 노래 Patter song : 재빠른 재잘거림이라는 뜻
. 최소한의 음악적 공간 속에 최대한 많은 수의 단어를 집어넣는 속사포처럼 빠른 음절들. 희극적 효과를 음
악적으로 표현. "빠른 리듬으로 단순한 선율이나 음정을 반복하여 부르는 데서 유래"
. 로시니는 음악적인 수단만으로 청중들을 웃게 만들 수 있는 작곡가
* <세비야의 이발사의 핵심> : 1막 앙상블 피날레
- 1막 앙상블 피날레
. 린도르(백작)가 술이 취한 군인으로 변장해 돈 바르톨로 집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극이 전개
⟶ 베르타, 알마비바 백작/ 바르톨로/ 로지나/ 돈바질리오/ 피가로/ 합창 (경찰대장, 경찰관)
. 린도르는 군대에서 발급한 숙박명령서를 들고 바르톨로는 자신의 집은 숙박명령을 제한받은 집이라고 둘러댐.
로지나가 린도르를 알아차리게 됨. "쿵쿵쿵" 경찰대장과 경찰관 등장(합창단 등장)
. 서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속사포같이 빠른 속도로 쏟아냄
캐논(돌림노래) "동상처럼 얼어붙고 움직이지 못하네. 숨쉴 수 조차 없네"- 로시니 크레센도
* 오페라 부파 :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 오페라 부파적인 측면
. 외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결혼하려는 남녀들
. 주인과 하인의 관계 (돈 조반니와 레포렐로 연상)
⟶ 피오렐로 : 신세 한탄하는 하인
. 파르테 부파의 등장인물 유형
⟶ 돈 바르톨로(탐욕스로운 늙은 노인)/ 피오렐로(현실에 불만이 많은 하인, 광대 역할)
. 정체 바꾸기/ 변장
⟶ 귀족신분 - 1막) 가난한 학생. 린도르/ 2막) 음악선생 돈 바질리오의 제자 돈 알론소
⟶ 쪽지의 등장 (사랑의 매개체, 모함과 계략 발각/ 긴장감 형성)
. 사실 폭로 : 백작이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게 되면서 극이 마무리

<9강>
19세기 후반 이탈리아 오페라 : 주세페 베르디(1813-1901)
* 19세기 후반 : 베르디 오페라 ⟶ 보통 사람들의 개인적인 감정에 초점을 맞춘 "사실주의" 오페라가 등장
- 베르디 : 19세기 후반을 주도했던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인물의 성격, 감정, 상황을 친숙한 선율과 규칙적인 악구와 단순한 화성을 사용하여 청중을 사로잡았
기 때문에 " 대중적인 오페라 작곡가 "로 자리잡음(따라부르기 쉽도록)
오페라 주제를 직접 선택 (빠른 이야기 전개, 강한 대비, 사회적 약자-소외 계층, 강렬한 감정적 상황)
- " 멜로드라마 " ⟶ 주로 연애를 주제로 하는 감상적 통속적 대중극
. 그리스어 멜로스(melos : 노래)와 드라마(drama : 극)가 결합된 용어
. 인간 사회의 이야기
. 남녀간의 사랑과 질투, 복수와 열정, 죽음과 구원 (멜로드라마의 요소)
. 관객의 정서에 호소 : 여주인공의 죽음을 극화 (청중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어 놓는 장치)
. 엥제뉘(ingenue) : "순수하다"라는 뜻. 마음이 착하고 사랑의 순정파
. 병에 걸려 죽거나 사건에 휘말려 죽음을 당하는 여자 주인공
* 주세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1853)
- 작곡 : 주세페 베르디 ⟶ 2기에 해당. 인간관계를 심층적으로 다룬 작품
- 원작 : 알렉상드르 뒤마 2세 <카멜리아 레이디>
- 대본 :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 (3막 : 멜로드라마)
- 초연 : 1853년 3월 6일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
- 배경 : 19세기, 파리 (동시대)
* 라 트라비아타의 유래와 기원
- 라 트라비아타 : 1948년 오페라 협회가 공연한 <춘희> "동백꽃 여인"
- 원작 :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카멜리아 레이디> 여주인공 마르그르트 고티에
⟶ 실존 트라비아타 : 마리 뒤플레시스
⟶ 동백꽃 : 마리 뒤플레시스의 상징
. 베르디의 오페라 비올레타 발레리의 모델
. 당시 귀족 남성들과 사교계의 여인들의 사랑을 다룬 작품
* 라 트라비아타 : 사회 인습에 대한 베르디의 일침
- <라 트라비아타>는 현실을 반영한 다시 말해 "시대를 비판"한 작품
. 자전적 오페라
. 비올레타 = 주세피나 스트레포니 (소프라노) ⟵ 자신의 상황을 연기
. 부르주아적 순응주의와 위선에 대한 문제 제기
. 클레망에 의하면 비올레타는 "부르주아 가족 이데올로기"에 짓밟힌 여성
* 시대를 다룬 오페라 : 19세기 파리의 사교계의 여성
⟹ 프랑스의 사회문제 :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도시화로 인해 서민들의 생계가 어려워짐
부족한 일자리와 계급간의 격차 문제 : 성매매의 문제
- 그리제트 : 회색 작업복을 입고 의류공장에서 일하던 여공들의 지칭
가난한 젊은 여공들이 당시 사회적 환경에 따라 성적인 문제를 일으킨 의미로 바뀜
ex) 비제 <카르멘>
- 로레트 : 로레트 성당근처 주택에 기거하며 성 매매를 하던 여성을 지칭
ex) 푸치니 <라 보엠> 미미, 뮤제타(루루)
- 코르티잔 : 국왕이나 고위층의 정부/ 부유한 남자나 귀족들과 관계를 가지는 고급창녀 혹은 정부라는 뜻
ex)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 지성과 미모 겸비
* 시대를 다룬 오페라 : 19세기 여성성
- 남성중심주의의 가부장제 이데올로기가 지배적이었던 당대 중산층 남성들은 여성을 순결한 도덕적 존재로만
인식하였기 때문에 여성의 속성을 복종적이고 순결하며 여성적 미덕을 갖춘 집안의 천사로 규정
- 이들은 당시 이데올로기에 따라 성적으로 결점이 없는 여성을 높이 평가하고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이상화
- 여성들은 도덕성과 순결이 엄격하게 강요되었고 이러한 기준에 따라 여성은 이분법적인 성 관념이 적용됨
* 시대를 다룬 오페라 : 도덕적으로 타락한 삶을 증명하는 "폐결핵" ⟵ 비올레타의 질병
- 술과 쾌락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던 매춘부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 (by 허영한)
- 도덕적으로 부패한 사람들이 걸리는 병으로 인식되었던 것
- 질병에 대한 관점이 문화적/ 사회적 해석이 첨가
- 병으로 창백해진 하얀 얼굴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낭만적 해석
* 주세페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특징
⟹ 비올레타 : 프리마 돈나 오페라
- 비올레타는 서정 극을 통틀어 가장 인기있는 여주인공
- 1막 : 기교적인 화려함 (콜로라투라), 2막 : 예민한 감수성(리릭), 3막 : 종교적인 숭고함 (by 전수연)
- 비올레타를 가장 잘 표현한 가수는 1955년 라 스칼라 극장에서 마리아 칼라스이다.
⟶ 콜로라투라(기교), 드라마틱(분노 표출), 리릭(부드러운) 면모를 구사할 수 있는 소프라노
⟹ 서곡과 3막 시작전의 간주곡 극의 전개에 연관성
- 비올레타의 운명의 모티브/ 알프레도의 사랑 모티브
- 비올레타의 죽음을 암시(3막의 테마선율) = 비극을 드러내는 선율을 제공
- 서곡이 오페라의 본 내용을 예시해주는 역할로 바뀌게 됨
* 라 트라비아타의 등장인물
- 비올레타 (소프라노) : 파리 사교계 코르티잔
- 알프레도 (테너) : 프로방스 출신의 부르주아 청년
- 제르몽 (바리톤) : 알프레도의 아버지 ⟵ 바리톤은 주로 해방꾼의 역할
- 플로라 (메소소프라노) : 비올레타의 친구
- 아니나 (소프라노) : 비올레타의 하녀
- 두폴 남작, 가스통자작, 도비니 후작, 그랑빌 박사
* 라 트라비아타의 1막 주인공의 심리상태
- 1막 ) . 비올레타 : 독립된 여성/ 혼란스러움 ⟵ 받아들이지 않음. 사랑 믿지 않음.
. 알프레도 : 열정적인 사랑 (구애)

. 비올레타의 동백꽃 : 사랑의 화답 (이 꽃이 시들면 언제든지 다시 오세요)
* 라 트라비아타 1막 주요 장면
⟹ 파티장면 Brindish(권주가) : 음주의 노래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 축배의 노래는 손에 술잔을 들고 사랑과 쾌락을 노래하는 부분
- 비올레타와 알프레도의 2중창 (합창) 축배의 노래 "Libiamo ne 'lieti calici"
⟶ 안나 네트레코(여) / 롤란도 비아손(남) 콤비. 알프레도와 비올레타 같은 선율 반복.
- 비올레타 아리아 " 얼마나 이상한지! 아, 그이 였던가 E' Strano!-Ah, fors'e lui "
. 비올레타는 사랑에 대해 관심이 없던 자신이 알프레도의 진실된 사랑으로 인해 자신의 마음이 변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불안한 감정을 표현
. 진실한 사랑을 찾은 순간을 표현하지만 단조로 시작 ⟶ 비올레타의 비극적 운명을 예고
* 라 트라비아타 2막 주인공의 심리변화
- 2막 ) . 비올레타 : 사랑으로 인한 희생과 절망
. 알프레도 : 사랑이 변한 것에 대한 처절한 분노와 복수심
⟹ 제르몽이 등장하면서 극이 극심하게 변화 (코르티잔은 자신의 아들과 어울리지 않음)
. 오페라 전개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 (중창의 장면)을 사용 ⟵ 이 전에 대부분은 아리아로 표현
* 라 트라비아타 2막 주요 장면
- 비올레타, 제르몽의 이중창 " 천사같이 순수한 Pura siccome un angelo "
. 신흥세력 부르주아 출신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순수하다는 단어를 통해 비올레타를 도덕적이지 못한 여성임
을 인식시킴으로 인해 열등감과 불안을 그녀에게 제공 (정중하긴 함)
. 순결을 잃은 여성은 변명의 여지가 없이 사회적으로 질타를 받아야 하는 희생자. 순결을 잃은 것은 평생 용
서받지 못할 죄
- 제르몽의 아리아 (바리톤) " 프로방스의 바다와 육지 "
. 아버지의 따뜻한 충고. 부성애. 집으로 다시 돌아오거라.
* 라 트라비아타의 2막 피날레
- 2막 피날레 : 우리는 집시들, 우리는 마드리드에서 온 투우사
. 19세기(1850년 경) 파리의 사교계의 파티 장면 (롤 플레잉 게임)
⟶ 여자 : 집시로 분장/ 남자 : 투우사로 분장
. 당대의 의상을 입어 논란을 일으킴 (사치, 쾌락의 면모) - 18세기로 결국 시대 바꿈
. 현실을 그려낸 오페라는 베르디가 처음 시도 (연극적인 면 부각)
⟶ 볼거리 제공. 합창단이 극적인 분위기로 이끌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학
* 라 트라비아타의 3막 주인공의 심리변화
- 3막 ) . 결핵 오페라
. 제르몽이 보낸 편지를 읽는 장면
. 비올레타 : 슬픔의 탄식, 죽음으로 구원
. 알프레도 : 비올레타의 죽음으로 인한 고통스러운 슬픔
* 라 트라비아타 3막 주요 장면 분석
- 피날레 Finale ultimo " ah! violetta! voi! signor! 아 비올레타
. 제르몽은 알프레도와 비올레타를 결국 인정하지만 비올레타의 병은 깊어지고 결국 비극적인 죽음

<10강>
*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의 특징
- 19세기 베르디 오페라 : 3대 오페라 ( 리골렛토,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 )
=성격극 =성악오페라 =성격극+성악오페라(인물심리변화중요)
(가수의 역량 중요)
- 베르디) . 역사적인 사건보다 등장인물의 감정표현에 주력(인물 묘사와 사실적 표현)-대본과 무대, 연기 직접
. 극적 절정부분에 중창 장면을 사용 ⟶ ex) 라 트라비아타 2막 비올레타와 제르몽 이중창
. 주인공들은 군주(합창) 가운데서 두드러짐(오케스트라와 합창과 아리아의 조합)
. 연극적인 측면과 음악적인 측면을 동등하게 여김 ⟶ 바리톤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
. 금관악기의 비중을 확대(극적인 효과) ⟵ 관현악으로 감정 표현
* 주세페 베르디의 <아이다> 19C
- 아이다 작품은 베르디의 3기에 해당(후기)
- "프랑스 그랑오페라"의 영향을 받은 대하오페라 <돈 카를로스>(1867), <아이다>(1871)
- 작곡 : 주세페 베르디/ 대본 : 안토니오 기슬란조니
- 초연 : 1871년 12월 24일 이집트 카이로 로열 오페라하우스
. 보테지니가 지휘(배멀미로 베르디 직접가지 못함)
. 이탈리아 밀라노 초연(1872)(베르디 직접 지휘)
- 배경 : 고대 파라오 시대. 이집트의 멤피스와 테베
* 아이다의 대본
- 아이다의 숨겨진 원작자 : 마리에트(프랑스의 이집트 고고학자)
- 원작 . 1869년 11월 17일에 수에즈 운하 개통/ 축하 행사 카이로 극장의 준공식축
. 베르디에게 준공을 축하하는 곡을 써달라고 의뢰. 거절로 <리골레토> 개관기념으로 공연
- 베르디가 <아이다>를 작곡하게 된 이유
. 마리에트가 1866년에 쓴 '나일강의 약혼녀'가 베르디의 창작욕을 일으킴
. 이집트 주제/ 두 남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프랑스 대본가 뒤 로클
. 안토니오 기슬란조니(이탈리아 대본가)
- <아이다>는 "오페라 자체를 위해 창작된 이야기"
* 아이다 : 프랑스 그랑 오페라의 영향
- <아이다> : 이국적인 색체, 스펙타클 오페라
- 프랑스 그랑 오페라의 영향
. 그랑오페라=Grand opera(영) 그랜드 오페라 ⟶ 비극적 내용
. 시각적인 효과에 중점을 둔 무대효과
. 군중장면에 대합창
. 새로운 표현의 발레
. 오케스트라 : 풍부한 색채감을 고려한 편성/ 프로그램적 묘사효과 흔히 사용 ,
나팔신호 같은 음정, 행진곡적 리듬
* 아이다 : 야외 무대 오페라
- 베르디 오페라는 야외무대에서 공연되는 경우가 많음
⟶ 이탈리아 베로나 오페라축제) 1913년에 시작된 야외오페라 축제는 매년 6-8월에 개최(아레나원형경기장)
⟶ 한국 : 2003년 잠실 주경기장에서 대형 야외 오페라 <아이다> 공연 ⟵ 동물 위주. 실패. 혹평
⟶ 오스틀리아 : 브레겐츠 페스티벌(2009)
* 아이다 : 이탈리아 정통의 번호 오페라와 프랑스 그랑오페라와의 결합
- 번호 오페라 : 19세기 초반까지 가장 일반적인 형식의 오페라로 주로 아리아, 이중창, 합창, 발레와 레치타티보
로 구성 되어져 있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각 성악곡에는 각각 번호가 매겨지게 된다.
* 주세페 베르디 <아이다>의 특징
- 오페라 <아이다>에서 아이다는 분노, 격정, 열정, 질투 같은 극적인 감정을 어두우면서도 무거운 목소리로 표
현해낼 수 있는 역할(드라마틱 소프라노)이다. 이처럼 극적인 상황을 주도하고 사건의 중심의 역할의 배역을
맡는 소프라노의 음색
- "음성 자체에 힘을 소유한 이러한 유형의 소프라노만이 육중한 오케스트라의 음향을 뚫고 청중석까지 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 주세페 베르디 <아이다>의 특징
- 등장인물의 갈등관계 : 심리의 변화
- 합창과 발레의 장면이라는 스펙타클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중요한 것을
등장인물간의 갈등을 표현하고 있는 이중창
- 연극적인 효과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가수의 기교적인 측면을 드러내기 보다 개인의 감정표현을 중요시함
. 1막 : 암네리스, 아이다, 라다메스의 삼각관계(3중창)
. 2막 : 암네리스와 아이다의 경쟁구도
. 3막 : 아모나스로와 아이다(명령과 복종)
. 4막 : 아이다와 라다메스와 최후의 이중창
* 아이다의 등장인물
- 아이다 (소프라노) : 에티오피아 노예
- 라다메스 (테너) : 이집트의 장군
- 아모나스로 (바리톤) : 에티오피아의 왕. 아이다의 아버지
- 암네리스 (메조소프라노) : 이집트 왕의 딸
- 람피스 (베이스) : 사제 장
- 고위 여사제(소프라노), 전령(테너), 에티오피아의 포로들
* 아이다 1막 주인공의 심리상태
- 1막) . 아이다 : 조국을 빼앗긴 고통/ 사랑의 갈등
. 암네리스 : 라다메스를 흠모/ 아이다와 라다메스 사이를 의심
. 라다메스 : 사랑하는 아이다를 위해 전쟁에서 승리를 다짐 ⟶ 트럼펫 : 전쟁 암시/ 루치아노 파바로티
로베르토 알라냐
* 아이다 1막 주요 장면
- 암네리스, 라다메스, 아이다의 3중창
: 서로 다른 감정을 표현하는 3중창. 베르디는 등장 인물간의 갈등을 중창으로 처리. 중창으로 갈등 고조
- 아이다 아리아 " 이기고 돌아오라 Ritoma vincitor " ⟶ 비올레타 우르마나
: 자신의 조국의 승리보다 라다메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아리아. 아이다의 혼란스러운 마음이 내포
* 아이다 2막 주인공의 심리변화
- 2막) . 아이다 : 조국을 잃은 슬픔과 고통/ 사랑에 대한 애절함
. 암네리스 : 분노와 질투/ 라다메스와의 결혼을 기대(기쁨)
* 아이다 2막 주요 장면
- 암네리스, 아이다 이중창
(암네리스의 분노와 복수심. 운명 암시)
* 아이다 2막 피날레
- 2막 : 개선장면 (테베의 성문 앞 광장)
. 개선을 축하하는 군중들의 혼성 합창
. <개선 행진곡>으로 잘 알려진 대합창 <이집트의 영광>
⟶ 개선을 알리는 트럼펫 팡파르로 개선행렬이 차례로 입장
⟶ 아이다 트럼펫 : 일반 트럼펫과 달리 관을 감지 않아 길이가 긴 트럼펫
⟶ 프랑스 그랑 오페라 연상시키는 장관. 2막 2장의 그랜드 피날레.(Chorus합창, 축하 무용(발레))
* 아이다 3막 주인공의 심리변화
- 3막) . 아이다 : 조국을 잃은 슬픔/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는 괴로움
. 암네리스 : 분노와 복수심
. 라다메스 : 아이다와의 사랑을 위해 조국을 배반하여 명예를 실추
* 아이다 3막 주요 아리아 분석
- 아이다, 아모나스로의 이중창
: 부녀의 이중창. 아버지의 명령과 아이다의 복종
- 아이다와 라다메스의 사랑의 이중창
: 사랑을 시험 ⟶ 이후 라다메스 반역으로 잡혀가고 아이다와 아모나스로 도망치려.
* 아이다 4막 주인공의 심리변화
- 4막 : 암네리스) . 아이다 : 라다메스와 함께 죽음을 선택/ 죽음을 초월한 사랑
. 암네리스 : 분개, 한탄, 걱정, 슬픔, 용서
. 라다메스 : 암네리스 제안에 거절/ 사랑에 대한 굳은 의지/ 죽음을 초월한 사랑
* 아이다 4막 주요 장면 분석
- 최후의 2중창, " 이 땅이여 안녕 Morir, si pura e bella "
: 감옥 속 라다메스는 아이다의 행복을 빌고 아이다는 몰래 들어와 운명의 만남.

<11강>
베르디 후기 오페라 : 오텔로 최고의 비극
- 베르디 오페라 : 연극적인 측면 강조
⟶ 연극적인 면을 부각시킨 오페라 (최고의 비극)
- <오텔로> ) . <오텔로> : 아프리카 노예출신의 흑인 장군 (유색인종-사회적 약자) ⟵ 연민 불러일으킴
⟶ 극적인 효과를 위해 맑고 고운 목소리 대신 표현력 있고 목이 쉰 듯한 가수 캐스팅
" 모르덴트, 명확한 발성, 음의 분출, 힘있는 발성을 요구 " (직접 캐스팅-감독 권한)
" 아름다운 기교 " + " 오페라의 연극적 요구를 통합 "
.. 등장인물들의 성격의 완벽한 대조 (극적으로 반대되는 성격의 대립)
.. 거짓갈등이 사실갈등으로 변모하여 파멸에 이르게 함/ 인간의 감정(질투, 욕망, 열등감)의 초점
.. 번호 오페라가 아닌 연속 오페라의 시도
* 주세페 베르디의 <오텔로> (1887)
- 작곡 : 주세페 베르디
- 대본 : 보이토. 4막 (원래 5막)
- 초연 : 초연 1887, 2월 5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칼라 극장
- 배경 : 키프로스 섬의 해안과 총독 관저 ⟵ 원래 베네치아
- 아이다 작품은 베르디 4기에 해당/ 1871년부터 셰익스피어 문학을 기초로한 <오텔로>, <팔스타프>
* 오텔로의 대본 : 원작과의 차이
- 오텔로 원작 : 셰익스피어의 희곡 <오셀로>
- 원작 <오셀로>의 각색이 아닌 새로운 창장물
. 이아고(Iago)란 인물을 핵심인물로 부각시킴 (바리톤 음역) ⟵ 로시니도 <오텔로>를 했었음
. "사랑의 갈등이 아니라 선과 악의 대결"
. 빠른 전개와 긴장감을 제공하기 위해 원작의 1막을 삭제
. 정통 오페라의 클리셰를 첨가
* 오텔로 : 비극의 상징적 요소
- 베르디 오페라 <오텔로>이 비극적인 것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장치
. 폭풍의 장면
= 폭발적/ 인간의 감춰진 감정으로 인한 혼란한 상황에 대한 암시
. 모닥불 장면
= 지옥의 상징/ 이아고의 이중적 위선
. 손수건 장면
= 데스데모나의 순결을 상징/ 오텔로의 의심이 진실이 되게 만드는 결정적 단서

* 오텔로 : 연속 오페라
- 아리아와 중창과 합창이 하나의 형태로 지속적인 흐름을 연결시킴으로 연속적인 진행이 가능하게 하는 오페라
⟶ 회상의 기법/ 극적인 전개의 연결성 (아리아 구분 힘들어)
⟸ 바그너 대표적) 바그너는 정통 무시. 라이트 모티브/ 베르디는 전통을 이어감. 순환동기
- 키스 테마(회상의 역할) : 사랑의 2중창의 테마가 2막 피날레 장면에서 다시 등장
기악음악의 삽입(분위기 전환) : 관현악의 기능이 강화
⟵ 선율에 따른 인물의 등장을 암시하거나 분위기를 암시
* 주세페 베르디 <오텔로>의 특징
- 이탈리아 오페라 클리셰
. 1막 : 권주가 군중장면
축제와 승리의 권주가가 아닌 이아고의 계략이 숨겨진 축배의 노래
. 사랑의 이중창 (오테로, 데스데모나)
. 2막 : 복수의 이중창
* 주세페 베르디 <아이다>의 특징
- 오텔로 : 드라마틱 테너
. 오텔로는 19세기 프리마 돈나의 오페라가 아님. 오텔로(테너)와 이아고(바리톤)가 중심인물
⟵ 테너가 주인공으로 부상하기 시작. 남자를 주인공으로
. 오텔로 : 질투와 열등감을 표현해야 하는 인물
급격한 심리변화와 최고의 기량과 힘이 요구되는 역. 무거우면서도 진중한 목소리 구사능력 필요
. 테너 : 프란체스코 타마노(오텔로)/ 바리톤 : 빅토르 모렐(이아고)
⟶ 이아고 : 권력지향적, 잔인 - 거친 목소리 요구
- 등장인물의 성격의 대조
. 이아고 : 사악하고 잔인한 본성을 드러내는 인물. 악 (아리아 : 크레도)
. 데스데모나 : 선을 상징. 여리고 연약한 존재를 부각시키며 순수한 여성임을 강조하는 인물 (아리아 : 아베마
리아) ⟵ 이아고에 의해 희생 담함
* 오텔로의 등장인물
- 오텔로(테너) : 무어인, 베네치아 군대의 장군
- 데스데모나(소프라노) : 오텔로 아내
- 이아고(바리톤) : 베네치아의 장교, 오텔로 군대의 기수
- 에밀리아(메조소프라노) : 이아고의 아내, 데스데모나의 시녀
- 카시오(베이스) : 베네치아의 장교, 오텔로의 부관. 이용당함 근데 몰라
- 로데리고, 몬타노, 로도비코
* 오텔로 1막 주인공의 심리상태
- 1막 ) . 오텔로 : 전쟁에서 승리
.. 이아고 : 무어인인 오텔로를 질투/ 카시오에게 자리를 빼앗김으로 인해 분함
.. 로데리고 : 데스데모나를 빼앗긴 고통
.. 데스데모나 : 기쁨과 환영
* 오텔로 1막 주요 장면
- 1막 1장 이아고 권주가, 목을 적시자 다 함께 마시자 naffia l'ugola! Trinca, Tracanna
: 이탈리아 클리셰 - 권주가 : 군중장면
⟶ 번개 천둥, 하늘과 바닥이 흔들림/ 사나운 영혼/ 음울한 하늘 = 불길한 징조 암시
오케스트라와 합창 - 긴박한 상황과 긴장감을 제공
⟶ 이아고가 카시오에게 술을 권해 소동을 일으키려는 계락
- 사랑의 이중창 Gia nella notte densa 밤의 정적으로 소란은 사라지고
: 이탈리아 오페라 클리셰 : 오텔로와 데스데모나의 사랑의 이중창
⟶ 키스테마 (클라리넷, 오보에) - 두 사람의 사랑을 극대화. 너무 행복해서 오히려 불길할 것만 같은
* 오텔로 2막 주인공의 심리변화
- 2막 ) . 오텔로 : 카시오와 데스데모나 사이의 의심이 구체화/ 질투
.. 이아고 : 음모를 꾸밈/ 오텔로의 밑바닥에 꿈틀거리는 열등감을 드러냄
* 오텔로 2막 주요 장면
- 2막 1장 이아고 " 나는 잔인한 신을 믿어 Credo in un Dio crudel " (크레도)
: 이아고의 사악하고 잔인한 모습을 보여줌
* 오텔로 3막 주인공의 심리변화
- 3막 ) . 오텔로 : 분노, 혼란스러움(손수건의 발각)/ 위협 ⟵ 백인에 대한 열등감 극복하지 못함
.. 이아고 : 오텔로를 조롱
.. 데스데모나 : 오텔로를 향한 진실한 사랑/ 결백을 주장/ 슬픔
* 오텔로 3막 주요 장면
- 오텔로 모놀로그 Dio! Mi potevi scagliar 신이여, 앙신은 비참함과 수치의 고통을 저에게 안기셨나이까?
: 질투심에 끓어 오르는 분노 표출/ 금관악기 과도한 사용
- 3막 피날레
: 유일한 대규모 피날레
. 데스데모나의 아리아로 시작/ 괴로워하는 데스데모나
. 이성을 잃은 오텔로, 데스데모나를 저주
. 일곱명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자신들의 심정을 각각 노래/ 합창
. 관습에서 벗어난 시도
. 합창단과 등장인물들이 무대 밖으로 물러가고 이아고와 오텔로만 노래로 마무리
. 메아리풍의 합창 (오텔로 만세!)
* 오텔로 4막 주인공의 심리변화
- 4막 ) . 오텔로 : 자신의 죄를 한탄/ 질투에 눈이 먼 남자의 고통스러운 파멸
.. 데스데모나 : 슬픔/ 고통/ 억울함
* 오텔로 4막 주요 장면 분석
- 데스데모나 " 버드나무 노래 " : 오페라 속의 노래
: 목가풍의 아리아 (하녀 바루바라가 한 남자에게 버림받고 노래를 부른 버들노래)
- 데스데모나 아리아 기도의 노래 : " 아베마리아 "
- 4막 피날레
. 데스데모나를 오텔로가 살해
. 에밀리아를 통해 모든 것이 음모였다는 것을 알게 된 오텔로
. 키스테마 - 지난날의 사랑을 회상
⟵ 오보에와 클라리넷과 함께 바이올린 군의 트릴로 애절하게 울려져 나옴
<12강>
19세기 후반 : 독일오페라
* 19세기 독일오페라 : 리하르트 바그너
-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 (1813-1883) : 19세기 후반 음악극을 창안
- 오페라를 이탈리아 주도에 있던 흐름을 "독일 오페라"의 중심으로 변화시킴
성악(기교)중심의 기존 오페라가 지닌 한계를 지적/ 전체성을 표현
⟶ 아리아, 성악, 멜리스마, 기교 중심. 대중, 상업에 호소.
- 음악극(Musikdrama) : 종합예술작품(Geamtkunstwerk)를 실현하기 위해 만든 장르
- 문학과 음악, 무용과 미술(무대장치) 통합
- 모든 예술 장르가 극을 위해 봉사 ⟶ 각각의 예술장르가 그 표현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총체예술 개념
- 고대 그리스의 비극을 재현(카메라타)의 오페라 이론
- 글룩의 오페라 이론
* 바그너 음악극 : 숨겨진 주역 (오케스트레이션)
- 독일어 자체가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없는 언어/ 아리아보다 관현악의 비중이 더 커짐
⟵ 주도적. 끊임없이. 바이로이트 극장. 지하에서. 바그너 튜바.
* 바그너 : 라이트 모티브 (유도동기)
- 라이트 모티브 : 유도동기 = 반복적인 악상
- 작품의 통일성 : 라이트 모티브라는 반복적 악상을 도입
⟶ 특정인물이나 물건, 개념 등을 상징하는 선율이나 (모티브)가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연속성을 주고 관객들에
게 상황을 설명하는 기법 (전주곡에서 선율 계속해서 반복. 자연스러운 연결.)
⟶ 주어진 모티브(또는 선율)가 상황의 전개나 인물의 감정 변화에 따라 원형을 유지하면서 변형/발전
* 트리스탄과 이졸데 : 상징적인 모티브
-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라이트 모티브 : 전주족
.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act(1) prelude(전주곡)
1. 사랑의 묘약 모티브 (쾌락) (1-2마디) = pp 신비로운 선율 ⟵ 굉장히 작은 소리의 선율
2. 갈망 모티브 (극심한 고통) (3-4마디) = 첼로가 연주하는 한숨 음형/ 목관악기군 자극적인 불협화음/
오보에 상승반음계
3. 트리스탄 모티브 (비극적인 사랑의 탄식) (17-18마디) = 반음계진행
4. 사랑의 주제 (18-23마디) = 1막 5장 마지막 부분에서 전주곡에서 사용된 라이트 모티브 등장
" 특정한 인물이나 감정을 상징적으로 연상시킬 뿐만 아니라 오페라의 줄거리
를 전개하는 중요한 요소 "
* 바그너 음악극 : 무한 선율 ⟵ 조성 애매함. 마지막에서야 겨우 해결.
- 아리아나 레치타티보에 의해 음악의 흐름이 단절 되는 오페라 대신 각 막이 음악적으로 연속을 이루며 긴 작
품 속에서 모든 장면과 음악이 등장인물이 겪는 감정의 변화 과정에 따라 긴밀히 연결
- 음악적 연속성을 위해 성악선율을 아리아와 레치타티보의 중간 격인 아리오소 사용
- 음악은 시작부터 극의 줄거리가 종결될 때까지 중단 없이 흐름
* 리하르트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1865)의 대본
- 사랑과 죽음의 전설
. 중세독일 시인이 쓴 서사시의 제목만 인용(본인의 창작물)/ 1895년 작곡 ⟵ 대본가가 따로 없음. 유일.
. 바그너 대본: 독일민족과 관련된 전설과 신화에서 소재
. 트리스탄 전설 : 켈트 족에서 유래
⟶ 콘월과 아일랜드가 전쟁(트리스탄 : 쿤월의 기사/ 이졸데 : 아일랜드 공주)
모롤트를 죽인 기사와 이졸데는 사랑에 빠지게 됨.
현실세계에서는 사랑에 도달할 수 없고 천상에서 이루어지는 운명적이고 비극적 사랑
" 바그너는 관습에 없매이고 사회의 이목이 주시되는 이 세상에서 '죽음'으로서 이루고자 했다 "
. 인간의 다양한 감정의 연속/ 심리극
* 리하르트 바그너가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구상한 원인
- 바그너의 여인 (마틸데 베젠 동크-친구의 아내) / (코지마-피아니스트의 딸. 한스푼빌로라는 남편 버리고.)
⟵ 어려운 삶을 살았던 바그너. 빚 많고 여성편력 심함. 끊임없는 스캔들.
* 리하르트 바그너의 전문가수
-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음형을 뚫고 청중석까지 소리를 전달하는 가수들) 풍부한 음량/ 깊은 호흡 능력 요구됨.
. 바그너 소프라노 : 킬르스텐 플락슈타트, 릴리 레만
. 바그너 테너 : 존 비커스, 볼프강 빈트가센
. 바그너 바리톤 : 테오 아담
* 바그너 오페라 극장 : 바이로이트 축전극장 (Das Bayreuter Festspielhaus)
- 바이로이트 축제 (1876년 시작-초연) ⟵ 1872년에 원래 열림
⟶ 매년 7월 25일 - 8월 29일에 바그너 오페라 10편을 공연 (4부작). 바그네리안=바그너의 팬
*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등장인물
- 트리스탄 (테너) : 콘월의 기사, 마르케 왕의 조카
- 이졸데 (소프라노) : 아일랜드의 공주
- 마르케 왕 (베이스) : 콘월의 왕
- 브랑게네 (메조소프라노) : 이졸데의 시녀
- 쿠르베날 (바리톤) : 트리스탄의 하인
- 멜토르(테너) : 궁정고관, 선함의 키잡이(바리톤), 목동(테너)
* 트리스탄과 이졸데 1막 주인공의 심리상태
- 1막 ) . 트리스탄 : 이졸데를 향한 충심/ 갈망
. . 이졸데 : 분노/ 슬플/ 복수/ 사랑의 괴로움. 죽음을 결심(독약)
. . 브랑게네 : 불길한 예감
- 하녀 브랑게네가 독약과 바꿔치기 한 사랑의 묘약을 마시게 됨 (사랑의 동기)
* 트리스탄과 이졸데 1막 주요 장면
- 트리스탄! 믿을 수 없는 내 님이여! Tristan Treuloser Holder!
. 아일랜드에서 콘월로 향하는 배 안에서 트리스탄과 이졸데
. 콘월의 왕 (마르케)와 결혼하기 위해 가고 있지만 상륙하기 싫은 이졸데 (항해의 동기/ 분노의 동기)
. 트리스탄을 죽이고 자신도 죽기로 결정 (독약 - 사실은 바뀐 사랑의 묘약)
⟶ 사랑의 묘약 모티브 (반음계적 하행)/ 갈망 모티브 (반음계적 상행)
* 트리스탄과 이졸데 2막 주인공의 심리변화
- 2막 ) . 2막 전주곡 : " 빛의 동기, 초조함의 동기, 사랑의 환희의 동기 (사랑의 불안) "
. 트리스탄 : 사랑의 기쁨
. 이졸데 : 사랑의 기쁨
. 마르케 : 트리스탄 배신으로 인한 고통스러운 슬픔
* 트리스탄과 이졸데 2막 주요 장면
- 사랑의 이중창 (이졸데, 트리스탄) " 내려와다오 사랑의 밤이여 "
⟶ 사랑의 환희의 동기
- 마르케 독백 " 나에게 하는 말인가? Mir dies? Dies, Tristan, mir "
* 트리스탄과 이졸데 3막 주요 장면
- 3막 ) . 3막 전주곡 : 슬픔에 대한 동기 (조용/ 비장)
. 트리스탄 : 죽음의 고통 속에서도 애절한 사랑
. 이졸데 : 사랑의 환희
. 마르케 : 두 사람의 사랑의 결합을 인정
* 트리스탄과 이졸데 3막 주요 장면 분석
- 트리스탄 " 오 태양이여 O diese Sonne "
.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음. 이졸데의 사랑을 느끼며 죽어감.
- 이졸데 독백 " 부드럽고 조용하게 미소 짓고 Mild und leise wielaechelt "
⟶ '사랑의 죽음'의 동기

<13강>

베리스모 오페라
* 베리스모 오페라

- 19세기 말 이탈리아 : 문학(에밀졸라, 입센)에서 일어난 베리스모 운동의 영향으로 오페라에서도 사실주의 자
연주의가 반영

- 진실(Veritas) 어원에서 나타난 용어

: 과장이나 꾸밈없이 현실 그대로를 반영하자는 사실주의 운동의 일환

- 현실적으로 진실되게 표현하기 위해 평범한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일상에서 쉽게 일어나는 일들을 다소 거칠고
투박하지만 있는 그대로 연출하며, 늘 일어날 수 있는 분노, 질투 같은 감정들을 여과없이 직설적으로 표출

- 사진예술처럼 있는 그대로를 진실하게 그려냄


- 단막극 형태로 규모가 작음/ 근대 오페라작품 중 가장 보편화 ← 예산이 줄어듦
@ cav-pag ””카브-파그”” : 두 작품이 묶여서 하루에 공연된다는 것을 표현하는 용어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1890)와 레온카발로


<팔리아치>(1892) ((공모 당선작-단막극/낙선작-2막극))

* 베리스모 오페라의 대표작 레온카발로 <팔리아치>

- 팔리아치 : 팔리아초의 복수형 ⇒ 광대들이라는 뜻

- 구성 : 프롤로그와 2막으로 구성

- 대본, 작곡 : 레온 카발로

- 주요 배역 : 카니오(테너)-유랑극장 단장/ 네다(소프라노)-카니오의 아내


토니오(바리톤)-어릿광대 꼽추/ 실비오(바리톤)-마을사람(네다의 연인)

- 초연 : 1892년 5월 21일. 밀라노 달 베르메 극장

* 베리스모 오페라의 특징
1. 현실 속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본

-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하층민들의 삶/ 광대, 젊은 예술가의 굶주린 시절 ex)푸치니

- 실제 사건을 재구성(살인/복수극) ex) 몬탈토의 칼라브리안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구성


- 연극배우가 연극을 하는 도중에 실제 살인을 저질러 법정에서 공방

→ 실제 <팔리아치>가 공연되고 표절논란이 일어남

- 레온카발로의 아버지가 이 사건을 판결했던 판사 (표절에서 승소)

2. 거침없는 표현기법을 사용

- 이탈리아 코메디아 델 아르테(희극)을 연기하는 광대들의 삶을 직설적으로 표현

→ 사람들을 웃음을 제공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감춰진 그늘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내면을 감추면서 억지로 웃어야하는 광대들도 우리와

똑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관객들에게 격한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식/ 추상적인 대사가 아닌 구체적인대사를 사용(낭송조에 가깝게 토로하는 창법)

Ex) 흐느끼는 울음소리, 비명소리, 냉소적인 웃음소리, 살해장면 감탄사

3. 감정의 충동에 따라 과격한 행동을 표현하는 실제적인 음향

- 불협화음의 사용 : 분노, 절망, 증오, 갈등과 괴로움의 표현

- 거창한 음향 : 금관악기의 지르는 듯한 과장된 소리

- 자극적인 전환 : 클라이막스엔 비참한 결말로 대중에게 직접 호소

* <팔리아치>의 특징 : 프롤로그

- 레온 카발로 전주곡 : 토니오 <프롤로그 Prolog>(빅토르가 불렀음)

: 극장의 단원인 토니오가 승모승천제일(8월 15일)

막이 오르기 전 커튼을 젖히고 나와 극의 전개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2막 연극 편쳐지기 전)

““ 작가는 인생을 보여줄 겁니다. 단 한가지 원칙은 예술가도 사람이라는 것을 그가 쓰려고 하는 것은 삶에


대한 것이에요. 진짜 있었던 일에 영감을 받습니다. 한숨으로 시간을 적고 여러분은 현실과 같은 사랑을 보실 겁
니다. 여러분은 슬픔의 고통과 분노의 비명을 들으실 겁니다. 냉소적인 웃음을요. 우리도 인간이니까요. 살과 피가
있는 우리는 외로운 세상의 공기를 호흡합니다. 여러분처럼””

* <팔리아치>의 특징 : 액자극의 형태

- 2막 : 극 속의 극 : 현실과 극 중 극이 서로 얽혀 들어가는 구조

- 1막 : 유랑극단이 공연 전에 마을을 찾아가 자신들의 공연에 대해 설명하며 공연 준비/

광대 극의 상황과 같은 사건이 전개되는 부분

- 2막 : 무대 위에서 실제 광대극(코메디 델 아르테)를 하는 장면을 제공

카니오의 실제상황이 광대 극의 내용과 일치함으로 분노 내보이고 직설적으로 네다 살해


* <팔리아치> 1막 주요장면

- 의상을 입어라 vesti la giubba (emrico Caruso 엠리고 카루소/ canio(Placido Domingo)

* <팔리아치> 2막 주요장면

- 나는 팔리아초가 아니요No, Pagliaccio non son

오리엔탈리즘 : 들리브 <라 크메>


““
사실은 나, 당신 같은 동양인 처음 만났거든요. 될 수 있으면 함께 가고 싶은 거에요. 평소에 동양인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어요. 동양인은 뭔가 신비로운 정신을 지닌 것 같거든요. 나라마다 이미지가 있어요. ““

* 동양의 이미지

-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 서양인의 경험 속에서 만들어진 동양에 대한 상상 속 이미지

- 동양 : 중동지역, 아랍 이슬람권

→ 오리엔트라는 용어자체가 서양의 반대 위치인 동양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실존적 존재가 아닌 비유럽에 대
한 서구인들의 환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국 동양과 서양을 구분하는 것 자체를 서구 중심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다.
* 오리엔탈리즘 : 왜 라크메인가?

- 호미바바 : 식민주의 지배자는 피지배자를 정복하는 것을 정당화하고, 식민지인들을 열등한 이

미지로 그려내는 것이 오리엔탈리즘의 목표

- 클리크 :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용어가 처음 나타난 것은 1830년 프랑스에서 였음

⇒들리브의 <라크메> : 1833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오페라. 동양에 흥미를 가졌던 시기에.

→ 프랑스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4/13). 3막 구성. 피에르 로티 소설 원작.

에드몽 공디네 집필

* 복제 오리엔탈리즘

-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 – 동얀인 우리가 또 다른 동양인을 서구의 시선으로 보고 말함

- 복제 오리엔탈리즘 : 우리의 근대화에 수반하여 소개된 여러가지 문학적 효과를 통해 전파

되었으며, 이렇게 당연시되고 박제된 동양의 이미지 여전히 남아있음

(수동적. 순종적. 신비로움. 매혹적임)

* 말 없는 동양 : 인도

- 유럽인들의 흥미로운 대상 : 인도

- 볼테르 : 힌두교를 유대-기독교 보다 훨씬 더 오랜 기원을 가진 자연 이신론적 종교의 예

계몽사상가 : 인도의 신화와 다신 사상, 무절제한 제식 등은 경명

인도의 사티와 같은 관습

- but, 인도사상의 형이상학적 사색과 신비적인 경향은 낭만주의자에게 영광을 일으키기에 충분

- 19세기 초 독일의 프리드리히 슐레겔에 의해 처음 시작하여 유포


실제 그 당시 시인과 수필가 철학가들은 동양풍의 열병에 빠짐

그렇기 때문에 로티는 유행병에 걸린 유럽인들에게 흥미를 이끌 소재로 인도를 사용

* 오리엔탈리즘으로 본 라크메

- 대본의 원작은 피에르 로티의 <로티의 결혼>이다.

- 로티는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에서 언급될 정도로 제국주의적 이데올로기로 전세계영향

그는 동방을 여행하면서 그의 경험으로 책을 편찬

- 책의 주제는 주로 인종간의 로맨스를 이야기하는 서양의 문학적 상상력 안에서 오리엔탈

리스트 내러티브의 관습에 따라 이국적인 배경의 소설들

- 그의 대본 속에 오리엔탈리즘의 요소는 사이드가 언급한 동향의 정형들이 그대로 적용됨


- 동양의 정형들

1. 동양은 무 시간적이다.

2. 동양은 낮설다.

3. 오리엔탈리즘은 ‘인종’에 관한 가정을 만들어낸다.

4. 오리엔탈리즘은 ‘젠더’에 대한 가정을 만들어낸다.

5. 동양은 타락했다.
* 시간 속에 냉동된 동양 : 브라만교

- 인도의 종교 힌두교는 비합리적인 종교

제임스 밀) 브라만계층을 미신의 토대위에 세워진 사제라고 비난


→ 1막 : 바라몬의 고승 닐라칸타가 점령자 영국인의 횡포에 분노하여 브라만이 신이 그들의
손으로부터 하루 속히 행방시켜 달라고 기도한다.

- 비서양적이며 비근대적 종교에 대한 철저한 차별, 열등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쟁의 승리나

자손의 번영, 가축의 번식, 무병장수를 위해 제사를 드리는 제사 만능주의로 인도인들을 원시

적인 단계로 나타내고 있다.

즉, 인도를 종교에 찌든 무 시간적, 무역사적 현재로 박제

* 괴기한 동양 : Datura(악마의 풀), 성수

- Datura다튜라 : 흰독말 풀 (악마의 풀) 1막 2장면

→ 사랑스러운 꽃 순수한 꽃 그러나 인디아 독이 들어있어. 인디아는 혐오스럽고 끔찍해

꽃을 먹음으로 인해 죽는 사람이 생기는 황홀한 (마법이 걸린) 나라이네

- 물로 몸을 씻고 부정을 쫒는 의미에서 성소에 물을 뿌려 왔는데 이것을 성수라 한다.

(라크메가 제널드에게 마시라고 준 성수. 마술의 물)

* 신비로운 동양 : 동양 여성 라크메

- 라크메를 Goddness(여신) : 신비롭고 남성들을 매혹하는 여성

- 라크메의 보석 : 엘렌과 로즈가 아름다운 보석 발견. 보석 소유주인 미지의 나라 여성 기다림

- 라크메의 노래에 제널드가 매료 : 정열적으로 사랑을 표현

- 무녀들의 춤 : 인도의 여성은 남성다운 영국이 여성적인 인도와 만나면서 느끼는 유혹적이며

관능적인 위험성과 연계. 영국여성의 멸시를 받은 인도의 무희는 곧 여성을 이

용하는 인도를 비난하고 멸시

- 꽃이나 장신구를 사용하는 인도여성 : 저속한 취향이라 무시. 더럽고 야만적이라 싫어함
- 라크메가 시녀와 함께 배를 타고 연을 캐러 가는 것

* 야만적인 동양

- 야만적인 인도인 : 닐라칸다(라크메의 아버지)가 성역이 무너진 것을 보고 성역을 범한 영국인

잡아죽여 복수하겠다고 하지만 제널드를 죽이지 못함(동양남성)

- 중국인 장사꾼 벤손 부인의 시계를 훔친다.(신뢰할 수 없음. 희박한 도덕인식)

- 닐라칸타는 거지로 변장해서 나타나고 라크메를 노래 부르게 함.

- 거지, 도둑, 탁발승 등 부정적이거나 하찮은 신분의 인도인이 등장

- 인도에서 영국 식민주의의 현존에 위협이 되지 않는 과거에 속하는 주변 인물들로 지배자에게

충성하는 종속적인 존재로 등장


* 이중의 식민화 : 라크메의 침묵

- 라크메는 순종적이며 가련한 여성의 이미지 : 라크메의 자결

→ 동양여성 : 헌신/복종하는 이미지로 가인. 성차별주의적/인종차별주의적 서구문화 표현

+ 사랑의 이중창 :: 콜로라투라

<14강>
19세기 : 프랑스 오페라
* 19세기 : 프랑스 그랑 오페라
- 그랑 오페라의 전형
. 심각한 (슬픈) 소재, 화려하고 극적인 장면적, 음악적 수단의 동원
⟶ 음악, 회화 발레 등 모든 예술이 참여하는 일종의 볼거리 위주 (show) : 사치스러운 유희물
- 대체로 5막(대부분 4막)으로 구성/ 프랑스어 대본/ 역사적 주제
프랑스 전통인 발레 장면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잡음
- 대규모 장면을 선호 : 대규모 합창단/ 독창+합창+관현악편성
- 예술성(낭만주의적 요소)과 성업성이 동시에 고려
- 프랑스적인 그랑 오페라를 작곡한 작곡가들은 이탈리아인
⟹ 1820년 이후 중산층의 수가 증가 ⟶ 흥취와 여흥을 위한 오페라 ⟶ 시각효과를 제공. 전시상품
ex) 로시니 <기용텔(?)>(1892)
* 19세기 : 프랑스 희극오페라
- 희극 오페라 : 그랑오페라와 대조적 성격의 오페라 양식
. '코미크' 희극적인 성격의 오페라라고 하기보다 연극적이라는 의미가 강조된 오페라
레치타티보대신 구어체 대사가 사용됨 (징슈필)
그랑오페라보다 편성이 작고 음악도 단순 (극적인 부분의 아리아 : 대중적인 선율 사용)
극의 피날레를 독창과 합창이 앙상블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사용
. 프랑스 오페라 극장의 이름인 오페라 코미크 : 서민층, 가족들이 오페라 보러오는 장소.
이 극장에서 공연되는 작품이 오페라 코미크로 분류
* 19세기 : 프랑스 서정오페라
- 19세기 후반 오페라 코미크 중에서 낭만성을 지닌 작품이 서정오페라로 발전
. 오페라 코미크가 갖고 있던 낭만적인 서정성이 확대
그랑오페라와 오페라코미크 중간정도 규모
스펙터클과 단순성이 공존/ 선율이 중심/ 낭만드라마나 판타지적인 요소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공연되지만 비극적인 주제의 작품
. 비제 <카르멘>의 경우 작곡 당시 레치타티보 대신 대사를 사용했기 때문에 내용은 희극적이 아니지만
희극 오페라로 구분
후에 레치타티보가 붙여져 서정오페라로 분류됨
* 비제 <카르멘>(1875)
- 작곡 : 조르주 비제
- 원작 : 프로스페메리메 1845년 (Prosper Merimee) 장편소설
- 대본 : 뤼도빅 알레비/ 앙리 메이악
- 초연 : 1875년 3월 3일.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
- 배경 : 1820년경 스페인의 세비야
* 비제 오페라 <카르멘> 초연실패의 배경
1.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 적합하지 않은 소재 선택
- 가족 중심의 극장이고 특히 5~6개의 특별석은 저녁마다 남녀가 선보기 위해 예약하는 자리(즐기도록)
but, 주인공이 군인 애인에게 살해되는 이야기. 도둑, 집시, 담배공장의 자유분방한 여공들 나옴. 외설적.
- 카르멘의 배경이 된 1820년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도시 세비야에는 집시들이 대부분 담배공장에서
일했고 카르멘도 그 중에 하나였다. 집시들은 자유의 상징일 정도로 떠돌아 다녔으며 유럽에서 박해 받던
소수민족
2. 돈 호세(하사관 군인)이 카르멘을 살해하는 장면 in 4막
-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상연했던 오페라와 달리 비상식적인 죽음으로 결말을 맺음
북부 바스크 지방 출신인 하사관이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남부출신 집시여인 카르멘을 살해
- 귀족출신인 돈 호세가 사랑으로 인해 이성을 잃어버린 모습에 관객들은 충격에 빠짐
일종의 반전 작품에 익숙하지 못했던 관객들을 배려하지 않았던 작품
- 초연 이후 8년 동안 <카르멘>이 파리에서 퇴출당함
- 비난과 실해의 쓰라린 고통으로 인해 비제는 초연 3개월 만에 심작발작으로 사망
- 오스트리아 빈에서 독일어로 초연
- 1878년 6월 20일 런던에서 공연에서 호평
⟶ 파리에서 다시 수입해와 1904년 파리에서만 1천회를 상연하는 기록
* 19세기 예술성 : 작곡가 비제
- 19세기 예술 : '피, 관능, 죽음', 즉 감각의 도취와 이성의 공중 곡예
" 나는 음악가로서 말하고 싶다. 만약 우리가 불륜, 광적인 언동, 범죄, 악행, 초자연적인 신비에 대한 표현을
억제해야 한다면, 하나의 음도 작곡해 낼 수 없을 것이다. "- 비제(19세기 예술성 드러내고자)
* 원작 <카르멘>과 오페라의 대본의 차이
1) 소설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인물들 등장
- 돈 호세의 약혼녀 : 미카엘라 (그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드는 고향처녀. 전형적인 지고지순한 여성상. 파란치마
입고 머리를 땋아 어깨까지 늘어뜨린 나바라와 바스크 지방 여자들의 모습 투영. 돈 호세
기다림)
2) 기존의 인물들이 오페라 코미크에 적합한 성격으로 변화되어 등장
- 투우와 투우사의 상징적 의미와 카르멘의 운명에 암시를 주는 장면을 제공하는 투우사 에스카미요는 원작 소
설에 수정이 가해진 인물
집시들의 선망의 대상/ 허세를 부리는 영웅으로 각색
- 질투와 정열로 인해 파멸하게 되는 돈 호세를 자극시킨 인물로 설정
@ 카르멘의 캐릭터 : 관능적이고 오만에 가까운 자존심. 불손한 태도는 소설보다 한층 부각되어짐
* <카르멘>의 특징 : 스페인적인 색채
- 이국주의 : 스페인적인 색채 ( 이국주의와 사실주의가 결합된 오페라)
- 주인공 : 카르멘 (스페인 담배공장에서 일하는 집시여인)
. 외설적인 의상과 행동, 도발적인 성적 매력과 언어 = 규범적인 사회의 아웃사이더
. 위험하면서도 매혹적인 인물
. 이국적인 색채의 음악 : 스페인 선율을 차용 + 프랑스 양식과 혼합
1) 하바네라 '사랑은 다루기 힘든 새' - 원래 쿠바의 민속선율
2) 카르멘의 운명을 연상시키는 동기
3) 돈 호세를 유혹하며 부르는 세기디야 : 빠른 3박자의 스페인 노래의 한 유형. 돈 호세 유혹하는 노래.
16분 음표의 연속진행/ 상승음계 및 하강음계, 3연 음표
- 관능적, 충동적인 음악
기타를 모방하는 반주 패턴
* 비제 <카르멘>의 특징
- 카르멘 : 메조 소프라노
. 전통적 오페라에서 벗어난 메조 소프라노의 프리마 돈나의 유형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구를 드러내는 여성
# 팜므 파탈 : '여성' 또는 '부인' (팜므) + '운명적인' 또는 '치명적인' (파탈)
- 아름답고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남성들을 유혹해서 성적으로 만족시키나 결국에는 치명적인 불행을
몰고와서 남성을 파멸시키는 여성들의 지칭
* <카르멘>의 특징 : 오페라 코미크적인 요소
- 오페라 코미크적인 요소
1) 해학적인 요소
. 개구쟁이들의 합창과 행렬 장면 : 경기대를 흉내. 군인들에 의해 유지되는 부정의 질서 풍자
. 아이들이 부르는 단 선율 합창 : 군인들에게 부과되는 엄격한 규율과 군대의 획일적인 분위기 대변
2) 등장인물이 하층계급
. 세비야에서 터전을 두고 있는 경비대의 군인들, 담배공장의 여공들 집시여자들, 밀수업자들과 같은 하층민
. 집시들 - 생계수단이자 재능인 점술 (카드점) : 카드의 3중창으로 제공
3) 조직구성의 잦은 출현 : 합창에 비중을 줄 수 있는 형태
특히, 하나의 막이 끝나는 피날레 부분에서 합창을 사용하는 오페라 코미크의 음악형식으로 제공됨
* 카르멘의 등장인물
- 카르멘 (엘리나 가란차) (메소 소프라노)
- 돈 호세 (로베르토 알라냐(아이다)) (테너)
- 미카엘라 (소프라노) (1막에서 돈 호세와 사랑의 이중창)]
- 여공들 : 합창
- 투우사 (에스카밀리오) (바리톤) : 돈 호세의 질투의 대상. 허세
* 카르멘 1막 전주곡
⟶ 오페라 전체 내용의 압축
- 테마) . Allegro giocoso - Andante moderato A-F 장조
⟶ 오페라 모음곡 : 오페라 전주곡 별도로 오케스트라가 단독으로 연주 (집시 음악 특징)
.. 테마 선율을 사용 : 투우사의 입장/ 에스카밀리오 투우사의 노래(Toreador)/ 카르멘의 운명 모티브
⟶ 등장 때마다 반주
* 카르멘 1막 장면 설명
- 세비야 거리의 광장
- 1막 . 1막 : 서주와 합창 (담배공장, 군인들의 위병소)
미카엘라가 자신의 약혼자 돈 호세를 만나러 위병소에 오게 되고
군인들이 미카엘라에게 수작을 걸자 순진한 시골처녀는 호세를 기다리지 못하고 떠난다.
. 1막 : 행진곡과 합창
군인의 교대시간을 알리는 나팔신호
동네아이들이 군인들의 교대식 흉내를 내고 모랄레스는 돈 호세에게 미카엘라가 찾아왔다고 함
. 합창 : 점심시간이 되자 담배공장에서 일하던 여공들이 광장으로 나오게 됨 (담배연기의 합창)
. 카르멘은 붉은 꽃을 호세에게 주고 공장 안으로 사라짐. 호세는 카르멘의 매력에 빠지고 느낄 때쯤
미카엘라가 등장한다.
. 호세와 미카엘라의 2중창) 호세의 어머니의 편지를 전하면서 미카엘라와 결혼을 결심함
. 합창 : 담배공정의 여공들이 쏟아져 나오고 카르멘과 다른 여공과의 싸움 중에 카르멘이 상대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고 전달
. 샹송 <트랄랄라> : 카르멘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당당하게 콧노래를 부름.
주디가는 호세에게 카르멘의 손을 묶으라고 명령
* 카르멘 1막 주요 장면 분석
- 하바네라 사랑은 들새와 같아 L'amour est oiseau rebelle
: 쿠바의 민요풍. 카르멘은 남부출신 집시 (순종, 구속, 책임 등과 어울리지 않음)
치명적인 매력으로 어떤 남자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자신이 있는 당찬 여성/ 돈 호세를 유혹하는 노래
조심하세요 ⟶ 비극적 결말 암시 하기도 함
- 세기디야 이중창 '세비야 성벽 근처에서 Pres des remparts de deiville'
: 적극적이고 매력적인 카르멘의 구애의 노래(노골적). 호세와 카르멘의 이중창
* 카르멘 2막 장면 설명
- 2막 .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집시들은 밀수를 일삼기도 함
. 카르멘을 풀어준 대가로 체포된 호세가 출소해 카르멘과 재회
⟶ 캐스터네츠를 들고 춤을 추는 카르멘/ 군대의 귀영 나팔소리로 돌아 가야하는 호세는
전에 받았던 붉은 꽃을 내밀며 카르멘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꽃노래)
* 카르멘 2막 주요 장면 분석
- 샹송 (카르멘 '집시의 노래')
: 릴리아스 파스티아 술집. 집시들이 춤을 추는 장면 : 발레단/ 스페인 민속 무희들의 춤
- 쿠플레 '축배의 노래 Votre toast (에스카미요)
: 투우사의 노래
- 3막 2장 카드의 3중창 '피하려 해도 나쁜 결과는 En vain pour eviter'
: 메르세데스와 프라스키타가 카드로 점을 치고 있는 가운데 카르멘이 끼어들면서 3중창
⟶ 카르멘의 점괘는 죽음으로 앞으로 비극적인 운명을 맞게 될 카르멘의 상황 암시
⟶ 집시들의 생계의 수단이자 집시들의 상징인 카드로 점치는 내용
* 카르멘 3막 장면 설명
- 3막 . 어둠이 뒤 덮인 산속에서 자신의 약혼자 돈 호세를 찾기 위해 미카엘라 등장
. 카르멘을 찾으러 온 에스카미요에게 질투심이 타올라 칼을 들고 달려옴
. 집시들이 호세를 제지하고 미카엘라는 호세에게 고향집으로 돌아가자고 애원
.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미카엘라의 말에 호세는 다시 돌아온다는 약속을 남긴 채 산에서 내려감
* 카르멘 4막 장면
- 4막 . 합창 : 광장에 모인 사람들
. 투우사의 합창 : 관중들을 둘러싸고 '투우사들의 행진'에 맞춰 투우사들이 입장
에스카미요가 카르멘과 함께 등장. ⟶ 열정적인 사랑의 2중창
. 메르세데르와 프라스키타가 카르멘에게 호세를 피하라고 경고
. 호세는 카르멘에게 멀리 떠나자고 제안/ 카르멘의 마음은 이미 떠난 상태 (질투&파멸)
. 에스카미요에게 가기 위해 호세가 준 반지를 던지고 투우장으로 가는 카르멘 보고 이성잃고 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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