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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음악 형식의 이해

1. 음악 형식(Musical Form)

- 일정한 형식에 의해 작곡
- 음악형식(Musical Form) 또는 악식이라 함
- 마디,동기,악구,큰악절...

2. 악곡 구성의 요소

- 동기,악구,악절

(1) 동기 (motive)

- 식별할 수 잇는 가장 작은 단위 또는 요소
- 음악적으로 의미를 갖는 최소 기본단위
- 리듬,선율,화성 등의 패턴을 처음과 다르게 다른 음높이에서 반복할 때 매우 유용
ex) 베토벤 교향곡 5번
- 일반적으로 2마디가 기본구성이 됨

(2) 악구 (phrase)

- 모티브보다 규모가 조금 더 큰 음악적 단위


- 작은악절 또는 프레이지라고 부름
- 2개의 모티브로 구성되는 보통 4마디가 악구의 기본단위

(3) 악절 (period)

- 2개의 작은악절로 이루어진 8마디의 큰악절


- 한도막 형식이라고 하여 작품형성에 최소형식이 됨
- 전악구와 후악구로 나누어져 명백하게 선율적,화성적으로 대조를 이룸

(4) 악곡구성의 원리

▪ 주제(Theme)
- 악상 즉 주제를 바탕으로 반복,변화,발전하면서 하나의 악곡이 구성
▪ 통일성(Unity)
- 악곡 전체를 규제하는 짜임새로 악상이나 기법이 전체적인 통일성이 있어야함
음악적 소재를 마음속에 새겨서 친숙하려는 욕구 충족
▪ 다양성(Variety)
- 통일성속에서도 그 속의 변화,리듬,음색 등이 다양한 변화를 통해 새로움과 사람들
이 상념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

3. 가곡형식(Lied Form)

- 음악형식으로 완결된 최소의 형식으로 규모가 작은 악곡형식

(1) 한도막 형식(One-part Form)

- 1부형식이라고도 하며 큰악절 하나로 이루어진 형식


- 주로 8마디가 기본구성
- 사용되는 곡은 짧은 동용나 민요 그리고 변주곡의 주제같이 단순한 곡에 많이사용
- 구조는 a-a′의 병행구조와 a-b 의 대조구조

(2) 두도막 형식(Two-part Form)

- 2부형식이라고도 하며 큰악절이 두개로 이루어진 형식


- 주로 16마디로 구성
- 사용되는 곡은 동요,민요가 많이 있으면 산타루치아,브람스자장가등이 대표곡
- 구조는 A(a+a′)+A′(a+b)와 대조구조인 A(a+a′)+B(b+b′)

(3) 세도막 형식(Three-part Form)

- 3부형식이라고도 하며 3개의 작은악절로 이루어진 작은 세도막형식과 큰악절3개로


이루어진 세도막형식
- 작은 세도막 형식은 4마디의 작은악절이 3개로 총12마디로 구성
- 세도막 형식은 8마디의 큰악절3개로 총24마디로 구성
- 구조는 진술-이탈-재진술, 또는 제시-대조-재현
A-B-A구조 대표적, A-A-B,A-B-C형식도 있음

(4) 겹세도막 형식(Compound Three part Form)

- 복합 3부형식
- 두 도막 형식과 세도막 형식이 3개 연결되어 이루어진 형식
- A-B-A 구조 중간에 B는 트리오라고 하는데 미뉴에트-트리오-미튜에트 3부구조이룸

4. 론도 형식(Rondo Form)

- 프랑스어의 롱도(Rondeau)라는 말에서 시작된 것


- 하나의 구절마다 반복
- 반복되는 주요주제 사이에 이와는 대조되는 다른 주제를 삽입시켜 만들어진 형식
(1) 작은 론도형식 (Small Rondo Form)

- 주요주제 르프랭이 3회반복


- 그 사이에 대조되는 다른 주제 쿠블레2개를 삽입시켜 이루어진 형식
- A-B-A-C-A의 구조
- 5부분으로 이루어진 론도를 단순론도(Simple rondo)라고함
- 베토벤이 ‘엘리제를 위하여’가 작은 론도 형식의 대표적인 작품

(2) 큰 론도 형식 (Large Rondo Form)

- 론도 형식의 규범
- 주요주제 르프랭이 4회 반복되는 큰 론도형식
- 복합론도는 A-B-A-C-A-B-A의 구조

5. 변주곡 형식 (Variation Form)

- 주제나 중심 선율을 여러 가지 형태로 변화


- 반복시켜 질서 있게 배열한 악곡 형식

(1) 장식적 변주곡 (Ornamental Variation)

- 각 변주가 주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


- 전체의 주제와 변주의 근친 관계가 강하므로 엄격 변주곡이라고도 부름
ex) 모차르트 피아노 소타나 제11번 A장조 K.331 제1악장
모차르트 프랑스 민용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C장조 K.265
쇼팽의 로시니 주제에 의한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

(2) 성격 변주곡 (Character Variation)

- 장식적 변주곡의 연장
- 고전적 형식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자유스러운 전개에 의해 이루어짐
- 중심주제의 부분적 특징만을 보존,나머지는 자유롭게 작곡가 성겨에 맞게 변화를 나타냄
ex) 벤자민 브리튼의 oboe and piano 변주곡
베토벤의 디아벨리 왈츠를 테마로 한 33개의 변주곡 Op.120

(3) 대위법적 변주곡(Contrapuntal Variation)

- 대위법적인 변주기법에 의한 총칭
- 전체가 변주하는 것은 바로크시대의 작품
→ 카논변주곡,푸가기법
- 푸가나 카논이 그 대표적인 예
6. 소나타 형식(Sonata Form)

- Sonata란 어원은 ‘울리다’에서 유래


- 소타나 및 소나타 형식은 하이든에 의해 완성
- 모차르트에 의해 발전,베토벤에 의해 예술로 승화
- 정확하게 보면 소나타 구조와 소타나형식은 바흐의 둘째아들인 임마누엘 바흐에 의해
창시되어 발전
- 그후 슈만과 브람스는 기초형식의 의의를 더욱 확산

(1) 소나타 형식의 구조

▪ 제시부

- 제1주제와 제2주제를 제시
- 성격적으로 서로 대조
- 제1주제의 성격은 극적,남성적,으뜸조 제시되나
제2주제의 성격은 서정적,여성적,으뜸조가 장조인 경우 딸림조가 제시

▪ 전개부

- 발전부라고도 함
- 작곡가의 기량과 솜씨를 마음껏 펼치는 대목

▪ 재현부

- 다시 반복되는 것
- 전개부의 고조된 긴장감을 줄이면서 제1부의 제시부의 1,2주제가 복귀되어
재현되는 부분
- 대조와 반복의 원리가 가장 생생하게 표현되는 형식

(2) 소타나형식의 변형

▪ 론도 소타나 형식

-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초반에 걸쳐 다악장 악곡의 마지막 악곡에 많이 쓰임


- 주제 대체로 가요형식을 취함
- 소나타 형식의 기본구조에 따라 중간부분이 소타나형식의 전개적기능가짐
ex) 베토벤 작품의 바이올린 소나타 Op120 등

▪ 소나티네 형식 - 소타나 형식의 축소된 형식


7. 대위법적 형식 (Contrapuntal Form)

- 2개 이상의 선율을 동시에 엮어 나가는 기법


- 다성음악 교회 선법을 기초로 한 것
- 바로크 시대에는 바흐와 함께 조성적 대위법 또는 자유대위법이 기악적 양식으로
정점이룸

(1) 카논(Canon)

- 일정한 간격을 두고 충실히 이를 모방하는 형식또는 기법 (엄격 모방)


- 돌림노래(round)
ex) 요한 파헬벨의 카논과 지그 D장조 4/4박자
→ 처음에는 저음부가 조용히 베이스 주제를 연주
주제가 총 28회 반복
수학적인 기교로 구성
호소가 대단히 로맨틱

(2) 인벤션 (Invention)

- 바흐는 2성부15곡에 인벤션,3성부15곡에 신포니아라는 명칭 사용


-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모방의 기초를 둔 대위법적 기약곡
ex) J.S. Bach 2성,3성 인벤션 BWV 772-801
→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과 같이 피아노 실기 작품 대표하는 걸작
바흐의 장남 빌헬름 프리데만을 위해 작곡

(3) 푸가 (Fugue)

- ‘도망가다’라는 뜻
- 카논보다 더 풍부한 상상력과 유연함이 있는 형식
- 대위법적 형식의 최고절정
- 다성음악의 가장 완전한 형식
ex) J.S. Bach 토카타와 푸가 d단조 BWV 565

8. 바로크 음악의 거장 바흐와 헨델

▪ J.S. Bach (1685~1750)

요한 제바스티안은 중부 독일에 있는 루터파 신앙의 중심지인 아이제나흐에서 거리의 악사


인 요한 암브로지우스의 8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바이올린을 배웠
고, 당숙 요한 크리스토프의 오르간 연주를 들으면서 성장하였다.
10세 때 양친을 여의고, 큰형 요한 크리스토프의 집에서 살면서 독일 오르간음악의 전통을
익히게 되었다. 큰형의 가족수가 늘어나자 자립을 해야 했던 바흐는 1700년 봄 북독일의
뤼네부르크로 가서 그 곳 고등학교 급비학생이 되어 루터파의 교육을 받으면서 교회의 합창
단원으로서 북독일악파의 다양한 종교음악과 친숙하게 되었다.
1702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이듬해 바이마르궁정악단의 바이올린 주자로 근무하면서
연주경험을 쌓았고, 3개월 후에는 아른슈타트의 교회 오르간 주자로 채용되었다. 오르간 주
자는 오랫동안 희망하였던 자리였으므로 성능 좋은 오르간이 설치된 새 직장에서 오르간 연
주법과 작곡법을 공부하였다. 이 해 가을에 그는 사촌인 마리아 바르바라와 결혼하였으며,
두 사람 사이에서 그 후 13년 동안에 7명의 자녀가 태어났는데, 그 중 빌헬름 프리데만과
카를 필립 에마누엘은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하였다.
결혼한 이듬해 바흐는 다시 바이마르로 돌아가, 궁정예배당의 오르간 주자가 되었다. 약 10
년간의 바이마르 시절에 그는 오르간 주자로서 명성이 높아지고 작품도 점차 원숙해져 대가
로서의 풍모를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의 가장 중요한 작품은 《전주곡과 푸가》, 《토
카타》 그리고 《코랄전주곡》과 같은 오르간작품이었으며, 따라서 이 시기를 '오르간곡의
시대'라고도 부른다.
한편 그는 교회 칸타타를 거의 매달 한 곡씩 발표하였다. 또한 그는 궁정악단의 연주를 통
해 비발디를 중심으로 하는 이탈리아 악파의 음악을 알게 되었다. 바흐는 이탈리아의 협주
양식이라는 새로운 작곡법에도 착안, 비발디의 협주곡을 오르간이나 쳄발로로 편곡하였다.
이것이 훗날 협주곡의 명작을 낳는 기초가 되었다. 17년 말, 그때까지 궁정의 집안싸움에
휘말리기도 하고, 또 희망하고 있던 궁정악장의 지위도 얻지 못하자, 바흐는 바이마르궁정
악단을 떠나 괴텐으로 이사하였다.
괴텐궁정악단의 지위는 새바람을 찾고 있던 바흐에게 가장 조건이 좋은 것이었으며, 그는
고액의 연봉을 받으며 17인으로 구성된 궁정악단을 이끌어 가면서 자유롭게 작곡과 연주에
열중하였다. 좋은 환경과 풍족한 생활 속에서 창작에 대한 의욕이 높아진 그는 잇달아 새로
운 작품을 만들어 나갔다.
1720년 아내 마리아 바르바라가 죽자, 이듬해 35세의 바흐는 안나 막달레나를 새로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리고 그녀를 위하여 《막달레나를 위한 클라비어곡집》(《프랑스모음곡》도
포함)을, 그리고 장남 프리데만을 위하여 《인벤션》을 작곡하였으며, 《평균율 클라비어곡
집》도 이 시기에 정리된 것이다.
1723년 바흐는 라이프치히의 성토마스교회의 칸토르에 취임하여 죽을 때까지 27년간을 교
회음악가로 보내게 된다. 그의 임무는 기악과 성악의 개인지도와 합창단의 훈련, 그리고 이
도시의 교회음악을 작곡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 최후의 《푸가의 기법》은 급속히 쇠약해진 시력과 뇌졸중의 발작으로 미완성으
로 끝났다. 결국 실명한 그는 7월 28일 그동안 복용해 온 약의 해독으로 급격한 전신 허약
증세를 일으켜 세상을 떠났으며, 성요한교회의 묘지에 묻혔다.

▪ G.F.Hendel
헨델은 바하와 같은 해에 중부 독일의 할레에서 작센령의 바이센펠스 궁정 의사인 게오르크
헨델의 아들로 태어 났으며 요한 아돌프경에게 음악의 재능을 인정 받아 할레의 성모 마리
아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인 Friedrich Wilhelm Zachau의 문하에 들어가 음악 수업을 받았습
니다. 1698년경 베를린의 궁정으로 가서 아리오스티를 통하여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음악을
알게 되었고 1702년에는 할레의 개혁파의 대성당 오르가니스트가 되었으며 1703년에는 함
부르크에 와서 관현악단의 단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오페라등을 작곡하였다.
1706년에 이탈리아에 가서 코렐리, 스카를랏티 등과 교류하던 그는 친구들의 주선으로 런
던으로 가게 되어 영국 왕실과 관계를 맺게 되었고 그 이후 그는 영국으로 귀화하여 영국에
서 활동하면서 많은 작품들을 내 놓았았다.그는 J.S. 바하와 함께 바로크 후기의 음악을 보
급하는데 많은 공헌을 하였으며 특히 합창음악에서 바로크 시대의 기본적 원리를 완성시킨
거장으로 고전파는 물론 낭만파음악에 까지 그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741년 단 24일만에 작곡하여 더불린에서 초연된 "메시아"는 불후의 명작으로 오늘
날에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매년 연주되고 있다.

9. 절대 음악과 표제음악

(1) 절대음악 (Absolute music)


- 음 이외의 다른 내용이 없는 것
- 대표적인 작곡가 : 바흐,그의 아들 임마뉴엘 바흐,헨델,하이든,모차르트,베토벤
- 순수한 음악 그 자체의 내용으로만 구성
ex)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BWV1046~1051

(2) 표제음악 (Program music)

- 표제음악의 위치 확립된 것은 낭만주의 시대


- 작품내용을 암시하는 제목과 줄거리에 설명이 붙어있는 음악
- 곡조에 표제가 붙어 그 표제를 통하여 곡조의 내용과 자곡가의의도 알수 있음
ex) 그리그의 레프귄트 조곡 1,2번 Op 46,55

* Incidental Music (부수음악) ; 연극을 상영하는 동안 어떤 시점에서 들을수 있도록


특별히 작곡된 음악으로 반주음악이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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