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sional Documents
Culture Documents
(03) Baroque - 가창기법 - 배포용
(03) Baroque - 가창기법 - 배포용
- 가창기법 -
가. 대상과 범위
- 가창기법에 대한 문헌들은 대개 “남성성악가”위주, 여성성악가에 관련한 문헌기록은 부족
나. 성역구분
1. 음역의 높낮이에 따른 구분
- 칸토(Canto, Cantus)
- 알토(Alto, Altus)
- 테너(Tenore)
- 베이스(Bassus)
2. 기능에 따른 구분
- 트레블리스트(Treblist)
- 디스칸티스트(Discantist) - 남성 소프라노 또는 현대의 카운터테너
- 콘트라 테너(Contra Tenor)
- 콘트라 알토(Contra Alto)
- 퀸투스(Quintus)
- 콘트라바쏘(Contra Basso)
3. 기타 성역에 관한 특이사항
- 카스트라토(Castrato) : 발성기법으로 나눠진 경우, 르네상스와 바로크의 특이한 성역
- 현대 여성상성부 명칭인 소프라노(Soprano)는 거의 17세기에 근접하여 사용
- 17세기 이후부터는 점차 칸투스를 소프라노가 대체함
다. 가성(Falsetto)과 진성
1. 당시 문헌의 “두성”은 가성과 같은 의미, “흉성”은 현대의 진성을 의미했음
2. 진성과 함께 가성을 사용하는 것, 특히 카스트라토도 가성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당대(17세기)의 기호
3. 흉성과 두성으로 구성되는 “2음역이론”이 18세기(바로크 말~고전 초)동안 지배적이었던 것으로 보임
4. 남성 소프라노 기준, C나 D에 이르면 힘차고 자연스러운 소리는 변하므로 가성을 사용할 것을 권장
- 이 두 음역을 연결하는 방법이 가장 어렵고 중요하다고 언급
(출처 : 장식적 가창에 대한 관찰 P. F. Tosi in 1722)
5. 가성까지 사용했기 때문에 (남성의 경우)매우 넓은 음역을 노래할 수 있었음(문헌상 3옥타브)
6. 흉성은 강하고 크기 때문에 가장 자주 사용되며 표현적인 가창에 이상적
7. 높고 빠른 Passage를 부를 때는 가성의 사용이 적합.
라. 벨칸토
1. 바로크의 성악 기법은 종종 벨칸토와 큰 구별 없이 다루어지기도 함
2. 당시 “벨칸토”의 개념은 발성기법 뿐 아니라 “음악의 표현”, “양식의 개념”까지도 포함
3. 롯시니에 의하면 바로크직후까지 벨칸토는 칸토 피오리투라와 혼동하는 것으로 보임
※ 칸토 피오리토라(Canto Fioritura, Canton Fiorito)
- Canto(노래하다) + Fioritura(Flourish 또는 Flowering)
- 멜로디에 산뜻함을 주기 위한 꾸밈음
- 작곡가에 의해 기보되거나 연주중 “즉흥적으로”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었음
- 비교적 길고 복잡한 장식을 포함함
(당시 표준화된 장식인 “Trills”나 “Mordents”, “Appoggiaturas”와는 대조됨)
- 피오리투라가 사용된 가장 오래된 문헌은 13세기 초에 작성됨.
<피오리투라의 예시, 쇼팽 녹턴 in D♭ 메이져 중>
4. 벨칸토의 3요소
가) 악기에 해당하는 목소리
나) 그 목소리를 이용하는 방법
다) 기호와 느낌을 구성하는 내용물인 스타일
5. 벨칸토가 요구하는 이상적인 형태
가) 순수하고도 힘찬 소리를 낼 수 있는 발성기법
나) 음색의 동질화
다) 음역의 동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