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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oque(음악)

- 작곡경향, 음악양식 -

※ 미술이나 조각, 건축양식이 대체적으로 장식적이고, 극적이고, 현란하고, 감상적임


→ 음악 또한 감상적이고 극적이며, 장식음을 많이 사용
1. 모노디
가. 정의
Mono 하나의 + Odie 음악에 맞추어 부르기위해 지은 시
통주저음의 간단한 반주가 있는 레치타티보 양식의 독창성악곡
현대에 와서는 화음 반주에 단일 멜로디 양식을 의미하게 됨
나. 배경
르네상스 다성음악에 반발하여 생긴 형태
피렌체 카메라타 그룹에 의하여 이루어짐
다. 원칙
1) 가사와 멜로디가 완전 일치
2) 언어가 지배하고 음악이 뒤에 따르는 것을 지향
3) 텍스트의 명확한 이해를 위하여 대위법의 택스쳐를 금지
4) 언어는 바르고 자연스러운 억양(Accent, Stress)으로 불러야 함
5) 음악은 가사에 담긴 감정의 내용을 자유롭고 명백하게 표현하여야 함
→ 독창의 선율/리듬은 연극대사를 읊을 때나 시를 낭송할 시의 리듬과 억양을 최대한 살리도록 작곡
→ 자유롭게 불협화음을 사용하여 가사의 극적인 처리를 용이하게 함
라. 의의
1) 르네상스시대 다성음악에서 수직화성적 단성음악으로의 전환
2) 중세 교회선법으로부터 장,단조로 전환
3) 기악반주가 동반된 독창은 모노디 이전부터 많이 있었으나,
당시의 대세였던 다성양식에 예술적, 음악적으로 뒤지지 않는다는 가치와 정당성을 부여

2. 바소 콘티누오(Basso Continuo, Figured Bass)


가. 숫자저음, 통주저음, 콘티누오 등으로도 볼림
나. 배경
당대 음악가들이 기본적으로 화성에 익숙해져
그들의 작품을 악보로 나타낼 때 화음을 전부 기록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생겨난 기법
다. 방식
숫자로 된 화성의 표시를 베이스 음의 위나 아래에 쓰고, 상세하게 다듬는건 연주자에게 맡김
라. 중요성
후대에 들어 바로크를 “바소 콘티누오의 시대”라고 부를만큼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하게 다뤄진 기법
단, 바로크시대 당대에는 “르네상스의 대위적인 다성음악”이 공존

3. 콘체르타토 스타일
가. 어원
1) 이탈리아어 Concertare (Concerted) 합주하다, 조화되게 하다(외국쪽 칼럼)
2) Contrast 대비(한국 내 논문)
나. 정의
1) 둘 이상의 연주그룹간의 상호작용을 노리는 연주법
2) 기악/성악 등 서로 다른 그룹의 연주자들이 서로 교대하며 합주를 하는 것.
다. 콘체르토 그로소(합주 협주곡이라고도 불림)
1) 시기 : 17세기 초(바로크 초)부터
2) 바로크시대 콘체르타토 양식을 대표하는 것
3) 대조를 이루는 두 그룹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 합주부(상대적으로 많은 쪽)을 Ripieno 또는 Tutti라고 하며
- 독주 콘체르토(상대적으로 적은쪽)는 Concertino라고 함.
4) 음악적 구성
- “빠름 ­ 느림 ­ 빠름”의 3악장 형식으로 구성
- 1악장과 3악장은 같은 조로, 2악장은 대부분 관계조로 되어있음
- 1악장과 3악장은 리토르넬로 형식이 주축
※ 리토르넬로 : 합주와 독주가 되풀이되는 형식
라. 독주 콘체르토
1) 시기 : 바로크시대 말기
2) 정의 : 하나의 악기와 오케스트라 간의 합주
3) 당시 독주부(Concertino)를 한 악기로 대체한다는 것은 음악의 질의 축소로 여겨짐
→ 콘체르토 그로소 만큼 유행하지는 못함
마. 의의
1) 당시 건반악기의 한계(피아노는 없었고, 하프시코드나 오르간은 크레센도 표현이 불가)로
셈여림의 표현이 제한적이었는데, 이 콘체르타토는 갑작스럽고 빠르게 셈여림 전환이 가능
2) 당시 기준으로 “대단히 극적인 감정적 효과”라며, 당시 문필가들이 경외감 섞인 반응을 보임

4. 장단조 조성체계 확립
가. 발생 배경
1) 모노디 양식/ 바소 콘티누오의 출현이 장단조 조성장착에 크게 기여
2) 성악적 대위법에서 기악적 화성으로 발전되면서 화성적 체계의 단순화를 필요로 함.
나. 당대의 활용방법
1) 악곡의 모든 화성이 으뜸화음을 중심으로 구성됨.
2) 버금딸림화음과 딸림화음은 악곡을 보조하는 역할
다. 영향
1) 화성적 다양성을 제공하는 “전조”가 기본적인 작곡기법으로 나타남
2) “전조”를 위한 “평균율” 등장

5. 강약법
가. 시대상황
1) 바로크 말까지 음악은 표현기호가 없거나 상당히 부족
→ 악보에는 기보되지 않으나 관습적으로 행해지던 강약기법이 있었음
나. 계단식 강약
1) 배경
- 현대의 크레센도와 데크레센도는 바로크가 끝나기 10년전인 1739년에 기초적인 형태가 나옴
- 바로크가 끝나고 나서부터 만하임 악파의 영향으로 크레센도와 데크레센도를 일반적으로 사용
- 단, 바로크시대는 악기의 제한성 때문에 현대와는 달랐으며, 일반화되지도 못함.
2) 바로크시대 사용되던 악상기호
- 포르테, 피아노, 피아니시모
- 또는 Loud, Soft, Softer 사용
3) 계단식 강약의 방식
- “피아니시모 ­ 피아노 ­ 포르테” 순으로 표기
다. 기타 강약법
1) 메사 디 보체
- 긴 악구에서는 관습적으로 Crescendo와 Diminuendo를 사용
- 지나친 Crescendo와 Diminuendo의 표현은 지양됨
2) Metric Accent(Meter에 따라 오는 강세)가 사용될 때 약박은 뒤에오는 강박을 유도
3) 짧은 음표는 긴 음표로 강세를 이끌어가는 경향이 있었음
4) 한 마디의 화성이 다음마디까지 지속되면 둘째마디의 음은 약해짐
- 박자에서 강한 화성이 다음 박의 약박에 따라올 때 해당 약박은 더욱 약해짐
라. 기타 특징
- (합창음악에 있어)바흐까지의 작곡가들은 강약을 표시하지 않음.

라. 템포
1) 전반적 특징
- 침착하고 절제된 템포(빠른 템포도 다소 안정된 속도로 불러야 함)
- 전반적으로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은 템포로 연주
- 리듬은 지속적이며, 박진감이 있었고, 멈추지 않으면서 매끄러웠음
2) 빠르기말
- 17세기 말 Largo, Adagio, Allegro, Presto가 이탈리아에서 채택, 점진적 보편화
- presto(이태리어, Quick, Quickly)는 라틴어 Paestus(ready)에서 온 용어
- Ritardando, Rallentando, Accelerando : 간혹 종지에서만 사용되었음. 항상 사용하진 않음
- Fermata : (합창)가수의 호흡을 위해 악구나 어느 한 지점의 끝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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